ㅇㅅㅇ

 

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


인터넷 상에서 쓰이는 이모티콘의 한 종류이며, 게임에서도 쓰인다.

2. 상세


담고 있는 의미는 보통 어리버리한 느낌으로 "나 그냥 멍하게 있어"나 그냥 뒤에 추임새처럼 붙이는 정도로 보인다. 눈을 땡그랗게 뜨고 입을 곰인형처럼[1] 'ㅅ'자로 두고 있는 표정을 형상화한 모양.
또는 귀여운 척을 할 때에도 사용하기도 한다.
사용법은 할 말이 없을 때 ㅇㅅㅇ를 쓰곤 한다. 바리에이션으로 ㅇㅁㅇ, ㅇㅂㅇ, ㅇㅈㅇ, ㅋㅅㅋ, ㅇㄱㅇ, 0ㄱ0, 0ㅁ0, 0ㅅ0, ㅎㅅㅎ, ㅎㄱㅎ, 030, ㅇ3ㅇ, ㅁㅅㅁ, ㅇㄴㅇ, ㅍㅅㅍ, ㄹㅅㄹ, ㅠㅅㅠ, ㅜㅅㅜ, ㅇㅠㅇ 등이 있으며 ㅇ을 ㅎ으로 바꿔서 ㅎㅅㅎ같이 비웃는 듯한 표현도 가능하다. [2][3]
귀여운 척하는 것 같다고 느끼거나, 오타쿠 같다고 느끼거나, 혹은 말끝마다 굳이 붙이는 게 짜증난다는 등의 이유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다. 쓰는 사람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유독 말끝마다 ㅇㅅㅇ를 붙이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이 특히 상대방의 어그로를 끄는 말 끝에 붙어서 이미지가 매우 안 좋은 이모티콘으로 취급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상대방의 말에 조곤조곤 반박하며, ‘할 말 더 있는데?’의 의미로 ㅇㅅㅇ 표정을 지으면 상대방의 분노를 일으키기 쉽다.
또 별 할말이 없어서 이걸 채팅 중에 남용하는 경우도 많은데,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사람을 무시하는 것 같다고 느끼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어쩌라고?" 같은 뉘앙스를 띄기도 해서 이런 경우에는 굉장히 기분 나쁠 수 있다. 특히 단체 채팅방에서 이런 경향이 크다.
스코티시 폴드가 이 이모티콘과 굉장히 흡사하게 생겼다.
아프리카TV네이버TV 등 채팅창에서 '여기엔 ㅇㅅㅇ하는 사람 없어서 좋네' 라고 채팅을 쳐 수많은 사람들이 ㅇㅅㅇ를 치게 만드는 어그로가 성행한다. 준위드립과 비슷한 맥락. 하지만 아프리카TV에선 이런 채팅이 제재를 받는다. # 이런 문화를 메이플스토리가 계승해서 간혹 유저가 확성기로 "~~서버엔 ㅇㅅㅇ하는 사람 없어서 좋네" 라고 확성기를 사용하면 뒤이어 사람들이 확성기로 ㅇㅅㅇ를 남발한다. 테일즈런너도 마찬가지다.
크레이지 아케이드가 성행할 즈음에 ㅇㅅㅇ는 우스워, 혹은 애송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했다.
네이버 신조어 사전에도 우스워라는 뜻으로 쓰인다 하지만 정확한 뜻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서머너즈 워에서도 ㅇㅅㅇ를 난발하는 사람들이 있다.

3. 기타


  • 생각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다 하루종일 채팅창을 쳐다보는 스트리머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에서도 싫어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대표적으로 트위치 스트리머인 김블루등이 있다.
  • 외국으로 가면 XD :) :D (´・ω・`) OwO 등과도 밀접한 관계에 있는편.
  • 외국어 채팅에 ㅇㅅㅇ이라고 하면 외국인이 OwO로 받아주기도 한다.
  • 그 외에도, 아랍어에선 ت(Taa)를 사용하고, 일본어에선 へへ(헤헤)를 사용한다.
  • 두벌식 자판에서 한영 전환 시 DTD가 된다. 스포츠 계열 커뮤니티에서 활동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부분이다.
  • 철도 동호인 계에서는 대표적으로 핌피의 끝판왕인 오송역, 역명 논란이 있는 이수역 이 두가지가 기본적으로 인식이 되고있다.

  • 자음이 같은 윤서인을 떠올리면서 싫어하는 사람들도 제법 있다.

[1] 특히 리락쿠마 같은.[2] 물론 ㅎㅎ와 비슷한 의미로 쓰인다고도 하는데 말끝에 ㅎㅎ를 붙이는 것이 처음의 초성체와는 달리 비꼬는 이미지도 꽤나 생겼다.[3] ㅋㅅㅋ, ㅍㅅㅍ, ㅎㅅㅎ, ㅂㅅㅂ, ㅁㅅㅁ 같은 ㅇㅅㅇ 응용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