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짖을 핵
'''훈(訓)'''
꾸짖다
'''음(音)'''

'''부수'''
(힘력)
'''획수'''
8획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ガイ
'''일본어 훈독'''


'''간체자'''
-
'''중국어 병음(표준어)'''

1. 개요
2. 발음
3. 용례
4. 유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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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꾸짖을 핵. 뜻을 의미하는 과 음을 뜻하는 가 합쳐져서 만들어진 형성자이다. 설문해자에 따르면 죄가 있음을 벌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2. 발음


한국에서는 핵으로 일본에서는 ガイ로 중국에서는 hé로 읽어 한자음이 뭔가 서로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이 때문에 일본 한자음을 속음으로 오해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상고음에 그 까닭이 있다. 이 한자의 상고음은 정장상방 설로는 ɡɯːɡs, 벡스터-사가르트 설로는 [g]ˤək-s 로 추정되는데 여기서 s가 거성으로 변한 반절이 戸槩切(한국 한자음으로는 해, 중국 한자음으로는 hài,일본 한자음 ガイ)이며, 어말의 g/k가 그대로 남은 반절이 胡得切(한국 한자음 '''흑'''[1], 중국 한자음 hé, 일본한자음 ゴク)이다. 이 두가지 반절은 광운, 집운등 여러 운서에 모두 실려 있다. 다만 한국에서는 같은 亥를 음부로 가지면서 입성인 核에 이끌렸는지 이 글자의 음가는 '''핵'''으로 정착하게 되었다. 즉 정확히 말하면 일본 한자음이나 중국한자음이 오히려 근거가 있고 한국 한자음쪽이 반대로 속음이다.
중국에서는 아주 드물에 이 한자를 kài라고 읽을 때도 있는데 이것도 속음은 아니고 광운의 苦戒切에서 비롯된 한자음으로 힘쓴다는 뜻이다. 한국 한자음으로는 '''개'''에 해당한다.

3. 용례



3.1. 단어


  • 논핵소(論劾疏)
  • 자핵소(自劾疏)
  • 탄핵(彈劾)
  • 핵거(劾去)
  • 핵론(劾論)
  • 핵장(劾狀)
  • 핵정(劾情)
  • 핵주(劾奏)
  • 핵체(劾遞)

3.2. 일본어



3.2.1. 음독


ガイ.
상술하였듯, 한국 한자음이 '핵'으로, 'ㄱ' 받침이지만 일본어 음독이 ク로 끝나지 않으니 주의.

4. 유의자


  • /(꾸짖을 가)
  • (꾸짖을 갈)
  • (꾸짖을 견)
  • (꾸짖을 매)
  • (꾸짖을 질)
  • (꾸짖을 책)
  • (꾸짖을 타)
  • (물을 힐)

[1] '''핵'''이라고 읽을 수 있는 여지가 조금도 없다. 이 반절은 德운 1등 중고음 /ɣək/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