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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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旣는 ''' '이미 기' '''라는 한자이다. '이미', '벌써', '이전에' 등의 의미를 나타낸다.
2. 상세
皀(고소할 급)과 旡(목멜 기)의 합자이다. 형성자이다.
먹을 것을 수북이 담은 모양인 皀과 배불리 먹고 돌아앉은 모습인 旡로 이루어져있다. 음식을 이미 실컷 먹었다는 것에서 '이미'라는 뜻을 나타낸다.
旣의 부수인 无(旡)는 이 한자에서 이름을 따왔다. 또한 부수로 无를 사용하는 한자들 중 사실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것은 旣밖에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유니코드는 U+65E3에 배정되어있고, 창힐수입법으로는 HPMVU(竹心一女山)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3급으로 분류된다.
참고로 한국외 다른 국가에서는 약자인 既가 많이 사용된다.정자를 쓰는 국가에서도 표준자형으로 쓰이고 있다.
3. 용례
3.1. 단어
- 개기월식(皆旣月蝕)
- 개기일식(皆旣日蝕)
- 기득권(旣得權)
- 기성사실(旣成事實): 이미 이루어진 사실.
- 기성품(旣成品)
- 기왕(旣往)
- 기정사실(旣定事實): 이미 정해진 사실.
- 기존(旣存)
- 기출(旣出)
- 기혼(旣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