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붙을 점
'''훈(訓)'''
붙다, 끈적하다
'''음(音)'''

'''부수'''
(쌀미)
'''획수'''
11획
'''신자체'''
-
'''일본어 음독'''
ネン
'''일본어 훈독'''
ねば-る, ねば-い
'''간체자'''
-
'''중국어 병음(표준어)'''
Nián[1], zhān
1. 개요
2. 독음
3. 용례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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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粘은 ''''붙을 점''''이라는 한자이다. 한자능력검정시험 1급에 배정되어 있다. 상당히 높은 급수에 배정되어 있지만, 활용도도 높고 이 한자가 들어가는 한자어가 딱히 수준이 높지도 않아서 사실 그리 어려운 한자가 아니다.

2. 독음


사실 한국어에서 粘은 본래 음이 '념'이지만 글자의 오른쪽에 있는 점(占) 때문에 '점'이라는 음으로 굳어진 것이다. 이는 (메기 점)도 마찬가지. 이 때문에 음의 와전이 일어나지 않은 중국어와 일본어에서의 독음이 한국어 독음과 거리감이 있다.

3. 용례



3.1. 단어


  • 三不粘(삼부점)
  • 細粘土(세점토)
  • 粘塊(점괴)
  • 粘度(점도)
    • 粘度計(점도계)
  • 粘力(점력)
  • 粘性(점성)
  • 粘液(점액)
  • 粘質(점질)
  • 粘土(점토)
    • 白粘土(백점토)
  • 粘體(점체)
  • 粘着(점착)
    • 粘着劑(점착제)[2]

3.2. 창작물



3.3. 중국어


읽는 법이 Nián, zhān으로 두 가지인데, 대문자가 있는 것을 보면 짐작하겠지만 Nián은 중국의 성씨로 쓰일 때의 발음이며, 일반적으로는 zhān으로 읽는다. 한자사전을 찾아보면 '붙을 점'뿐만 아니라 '붙을 념'이라는 훈음도 존재한다. Nián은 바로 이 때의 발음이다.

3.4. 일본어


각종 사전을 찾아보면 훈독이 ねばる밖에 안 나와 있지만, 사실 ねばい(粘い, 끈적하다)나 ねばっこい(粘っこい, 끈적하다)라는 い형용사가 있다. 또한, 한국에서는 '점'으로 읽으면 음독이 てん이나 でん 정도(극히 일부 せん)가 될 법한데, 특이하게도 ねん이다. 원래 粘의 음은 '점'이 아니라 '념'이었는데 이 때문으로 보인다.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粘을 Nián으로 발음하면 중국의 성씨가 되므로, 고유명사에 해당하여 병음을 적을 때 대문자로 쓴다.[2] 接着(접착), 接着劑(접착제)를 잘못 쓴 것이 아니다. 사용 빈도는 떨어지지만 엄연히 존재하는 한자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