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1. 설명
가슴을 성형수술하는 일. 일반적으로 작은 가슴을 크게 키우는 경우만 생각하지만, 가슴이 지나치게 커서 가슴 크기를 줄이는 경우도 있다. 여성만 수술한다고 생각하지만 서구에서는 남성도 한다. 일명 가짜 대흉근이다.[1]
그리고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유방암으로 인한 수술로, 가슴을 잃은 사람들도 가슴수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수술로 한쪽 가슴을 잘라내면 양쪽이 짝짝이가 돼버려서 수술한 사람입장에서는 허전한 것도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보기 흉한 미관상의 문제에다 생활의 불편함까지 더해 매우 힘든 경우가 많다. 그 때문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가슴수술 역시 존재하는데 2015년 4월부터 유방암으로 인한 가슴 재건술의 경우는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2. 유방 확대 수술
2.1. 보형물 삽입
유방확대술에는 상당히 여러 바리에이션이 있지만 보형물을 넣는 것이 가장 대표적이다. 보형물이 처음 삽입될 절개 위치부터 시작해서 보형물이 자리잡을 곳, 보형물의 소재, 보형물의 형태에 따라 방법이 천차만별이다. 보형물 삽입은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지만 '''부작용을 동반할 확률이 꽤 높다.''' 아래 사항 만큼은 꼭 숙지하고, 신뢰성있는 병원을 탐색하고 현명한 결정을 내릴 것.
'''1. aa컵을 b컵으로 만드는 것보다 b컵을 d컵으로 만드는데 유리하다.'''
- 수술 전 가슴이 큰 편이고, 상체에 어느 정도 살이 있는 경우[2]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가슴이 클수록 보형물이 들어갈 공간(유방 폭)이 넓고 피부가 자연스럽게 잘 늘어나기 때문이다. 반면 가슴이 거의 없고 마른 체형이면서 유방 폭이 좁은 체형에서 작은 보형물을 사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불리하다. 그렇다고 한계 수용력을 넘는 크기의 보형물을 사용하면 보형물 경계선이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러운 모양[3] 이 되며 합병증이 생길 여지도 다분하다.[4] 그런데 한국에서 보통 가슴 확대를 고려하는 소비자는 가슴이 거의 없고 마른 체형인 경우가 많다는게 안타까운 부분.
- 코히시브겔은 실리콘이 유출되지 않도록 여러 겹의 막으로 보호된 구조이다.
- 라운드는 촉감이 자연스럽지만 원래 체형이 작고 가슴이 작은 환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물방울 보형물은 라운드보다 약간 단단하지만 형태 안정성이 높아 작은 가슴에 수술 시 보다 자연스러운 결과를 내기 유리하다.
- 기본적으로 가슴 밑선 절개가 간편하고 수술 시간이 짧아서 출혈이 적은 편. 출혈이 적다는 것은 구형구축 발생 확률도 낮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 체형이라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
- 겨드랑이와 배꼽은 유방에 직접적인 흉터를 남기지 않기 위해서 사용되는 방법인데 결국 수술할 부위는 유방이므로 입구부터 유방까지 보형물이 통과할 길을 내야 하기 때문에 다른 방법보다 위험하고 수술 난이도가 높다. 특히 배꼽 절개는 보형물 이동 길이가 가장 길고, 가장 위험하다. 보형물 삽입은 어려우며, 식염수백을 사용해야 한다.
- 유륜 경계를 절개하는 방법은 유륜 자체가 피부와 색이 달라 흉터가 티가 덜 나는 데다가 유방까지의 길도 다이렉트라는 장점이 있지만 근육 밑으로 넣는 것은 어렵다.
- 재수술을 고려할 경우, 첫 수술을 다른 부위 절개로 했더라도, 재수술은 밑선 절개로 해야 안전하다. 즉 다른 부위를 두 번 찢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다.
- 마이크로탄 텍스쳐는 폴리우레탄 텍스쳐로 표면 처리하여 피막 형성이 얇고 약하게 되어 구형구축이 확 줄어든다. 폴리우레탄은 나중에 몸에서 녹게끔 설계되어 있는데 이게 동물의 암 유발 물질이라고 한다. 물론 인간의 암 유발 물질은 아니라 걱정하지 말라곤 하지만 찝찝한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가격도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형구축 예방 효과가 좋아서 재수술 시 대체 보형물로 많이 활용된다. 텍스쳐 타입이라 위치 고정 효과도 있다.
'''7. 수술 후 마사지는 원칙적으로 필요하지 않다.'''
- 마사지가 행해졌던 것은 피막을 터서 구형구축을 예방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수십년간 축적된 데이터에 따르면 마사지 유무와 구형구축 예방은 관련이 없었다고 한다. 환자가 고통받는 것에 비해 얻어지는 이점은 거의 없기 때문에 마사지는 점점 행해지지 않는 추세이다. 스무스 보형물을 사용하면 마사지를 해야 하고 텍스쳐를 사용하면 마사지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위에 입각했을 때 역시 사실이 아니다.
- 가슴근육 위아래 걸침 방식(이중평면)은 구형구축을 줄이면서, 보형물의 위치변경을 막아주는 장점이 있지만, 가슴 근육을 분리한 사이에 보형물을 넣는다는 (환자 입장에서) 심리적 불쾌감이 있다. 많은 의사들이 이 방식을 가장 좋다고 생각하며, 미국에서는 대부분 이 방식으로 수술한다고 한다.
- 수술 직후에 와서 빼는 경우도 있고 몇개월 뒤, 혹은 1~2년 뒤에 갑자기 찾아오기도 한다. 심해지면 엄청난 고통을 수반한다고 한다. 구형구축의 유력한 요인으로 출혈이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수술 시 출혈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이밖에도 수술 부위 염증, 보형물 피막 근처에 물이 차는 등 여러 부작용 사례가 있다.
- 가슴 보형물과 유방암의 상관관계는 아직 명확하진 않으나 보형물 수술을 한 여성은 스스로 눌러서 검진하는 유방암 자가 진단법의 효율이 크게 떨어진다.
- 10년 마다 "무조건"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소문이 퍼져 있는데 사실이 아니다. 수술 후 구형구축이나 통증 등의 문제가 없으면 10년이 지나든 20년이 지나든 재수술은 받지 않아도 된다.
- 전신 마취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문제 발생 시 대처가 미흡할 경우 심각한 의료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참고2
참고3
참고4
2.1.1. 관련 여담
기존에 알려지기로는 지방이 물보다 밀도가 낮기때문에 보형물을 넣은 경우 보형물이 추 역할을 하기에 보형물을 넣은 가슴성형을 한 경우 물 위에 뜨기가 힘들다고 알려져왔다. 물론 수영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첨언이 붙고 또 이 내용을 증명하는듯한 국내외 동영상도 있어 그동안 이 얘기가 진실처럼 알려져 왔다. 그러나 tvN에서 방영한 '쇼킹동영상 비주얼 서스펙트' 7회 방송에 이와 관련된 실험이 나왔는데 결론적으로 물에 뜨는 것과 보형물, 아니 더 나아가 체내지방은 큰 관련이 없다는 주장이 나왔다. 방송 내용은 가슴성형을 받은 여성은 물에 가라앉는다란 기존 주장을 입증하는듯한 동영상의 진위를 가리는 형식이었고 동영상 제작자의 얘기와 실제 실험에 따르자면 그 동영상은 조작이었다. 가슴 성형을 하던 안 하던 물위에 뜨는데는 별 지장이 없었고 심지어 가슴에 보형물을 끼운 상태로도 물에 뜨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 거기다 결정적으로 아예 보형물 자체가 물에 가라앉지 않았다. 물속에 보형물을 던져넣자 처음엔 가라앉는듯 했지만 바로 떠올랐다. 여기에 성형외과 전문의의 조언이 더해졌는데 위에 언급된대로 보형물은 물론이고 체내지방의 비율 자체가 물에 뜨는데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다는 내용이었다. 방송에 출연했던 패널들도 모두 물에 가라앉는 것이 진짜라고 생각했고 그 패널들의 수준이 치과의사인 김형규나 카이스트출신 등 상당한 지식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을정도였다는걸 감안하면 일반 사람들에게도 꽤 그럴듯하게 받아들여진 얘기로 보여진다. 추측하기론 물보다 비중이 높은 실리콘이 보형물의 주 재질이었던 과거 시절에 등장한 이야기가[5] 보형물의 재질이 바뀐 지금까지 이어오면서 생긴 사태로 보인다. 최소한 코히시브 젤을 주로 쓰는 최근의 수술방식은 물에 뜨느냐 못 뜨느냐로 구분을 할 수 없다는 것은 확실히 증명됐다고 보인다. 결국 이제 보형물 삽입 유무를 가릴 수 있는 방법은 초음파 검사 등 의료적 검진이나, 푸시업 브라를 착용했을 시 드러나는 보형물의 윤곽선 정도 밖에는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새로운 구분법이 등장했는데 바로 조명. 보형물을 삽입했을 경우 피하조직 바로 아래에 보형물이 위치하게 되기 때문에, 어두운 곳에서 빛을 비추면 보형물이 투명하게 비친다. 아얘 불을 꺼놓고 유방에 플래시를 들이대면 보형물 모양으로 빛이 퍼지기까지 한다. 이는 콧대나 이마에 보형물을 삽입한 경우에도 가끔씩 나타나는 현상으로, 실제 연골이나 지방과 달리 투명한 보형물이 비춰지는 것.
빅토리아 베컴은 가슴 수술을 후회하며, 다시 과거로 돌아간다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할 거라는 인터뷰를 하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2013년 양측 유방을 모두 절제[6] 했으나 배우 활동 때문에 보형물로 가슴성형을 했다고 밝혔다.
번외로, 가슴성형한 실리콘은 터지지 않는 이상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나이가 들고 피부가 탄력을 잃어도 가슴만은 빵빵한 경우가 발생한다. 요즘은 선물로 받기도 한다.
2.2. 자가지방이식
보형물 항목에 명시한 부작용은 없지만 가용량이 한정된 본인의 지방을 사용하는 데다가 실제로 이식한 지방의 75% 정도는 체내에서 분해해버리기 때문에 큰 확대 효과를 기대하긴 힘들다. 미국에서는 아직 안전성을 입증할 수 없어 시험단계에 있는 수술이나 한국에서는 놀라울 정도로 수술하는 곳이 많다. 주로 허벅지의 지방을 뽑아서 가슴으로 주입한다. 감염, 괴사 등이 흔한 부작용으로 알려져있는데 이미 몸속으로 녹아든 지방을 다시 뽑아낼 수가 없기 때문에 보형물 수술보다 더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드물지만 주입된 지방이 석회화하는 경우도 있다.
2.2.1. 줄기세포
비교적 최근에 나온 방법으로, 자신의 허벅지나 엉덩이 등 잉여 지방이 많은 부위에서 지방을 추출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 다음 원심 분리된 지방의 일부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한 후 다시 지방을 혼합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것으로 끝난다. 먼저 잉여 지방을 추출하므로 몸의 라인을 살리는 데 1차 도움을 주는 셈이고 그 다음 볼륨감이 부족한 곳이 그 지방을 주입하므로 2차 도움까지 주게 된다. 또한 줄기세포를 추가해 주입하므로 볼륨감이 상당하고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이 큰 강점이다. 일부 성형외과의 경우 지방세포의 조직생착률을 10~20%에서 70%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점을 국제 논문을 통해 입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점이라고 하면 허위광고가 너무 많다는 것과 줄기세포에 대해 아직도 연구 중이어서 관련 원천기술을 미보유한 성형외과 의사가 운운할 만큼 가까이 있는 기술은 아니다. 줄기세포 문서를 참고.
2.3. 필러 시술
새로 수면에 떠오르는 쁘띠 가슴 성형이다. 설명하자면 '''가슴에 주사기로 필러를 주입해서 부풀게 만드는 시술'''. 보형물 삽입과는 달리 시술이 상당히 간단하고 흉이 남지 않으며 마사지를 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필러가 지니고 있는 부작용[7] 을 안고 있기 때문에 필러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또한 보통 2년 내외로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재시술이 필요하다. 그래도 고가의 필러는 10년 가량 지속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필러에 관한 몇가지 주의사항만 지킨다면 보형물 삽입에 비해 많이 권장되고 있는 편. 최대 단점은 '''가성비가 안좋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확대 효과가 굉장히 미미하다.'''
3. 비수술적 확대
3.1. 침 시술
국내의 몇몇 한의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침술을 통해 가슴의 자연적인 성장을 유도하는 확대술. 보형물이나 필러 같은 화학적 물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 멍 드는 것 빼면 부작용이 사실상 없다는 장점이 있다. 3개월 가량 시술로 최소 한 컵(둘레 2.5cm) 이상의 효과를 보증한다고 하며 모 기사에 따르면 요새 아이돌이 많이 받는다고 한다. 기사기사 2 하지만 실질적으로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이 있으며(같은 한의학계내에서도 의문을 많이 가지고 있다.) 기사에 나온 ㅁㅎ 한의원은 전 지점을 폐쇄했다.
화성인 바이러스 수술없이 가슴을 키운 E컵녀 편에서도 등장했다.
그리고 2015년, 해당 시술을 광고해온 한의사는 결국 사기죄로 처벌받았다.
3.2. 확대기구
미국의 브라바 사가 대표적인 가슴 확대 기구 제조사이며 이 기구를 응용한 국내 자체 제작 제품(이브라)도 2011년부터 유통되고 있다.
코히시브 겔을 삽입한 의젖에 대한 사회적인 안 좋은 시선 속에 자연산 거유에 대한 갈망이 높아져 감에 따라[8] 확대 기구도 점차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은 돔 형태의 기구로 견인 원리를 가슴 확대에 대입해서 유방에 지속적인 진공압을 가해 자체적인 조직 성장을 유도하는, 간단히 비유하자면 '''진공펌프'''이다. 일각에선 효과의 신빙성에 대해 의문을 갖는 목소리도 많으나 임상실험은 충분히 거쳐 미국 FDA와 국내 승인을 받았다.
물론 승인을 받았다는 것을 뚜렷한 효과가 보장된다는 의미로 이해하면 곤란하다. 단지 ''''실험 해보니 이 제품을 사용해서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었고 효과가 아예 없지는 않았다'''' 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하루 8시간, 최소 14주 이상을 착용해야 하는데 이러한 '''번거로운 노동량'''에 비해 효과는 1/2 컵 정도로 '''형편없다'''. 결정적으로 기구 사용을 그만두면 '''원래 사이즈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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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 의사들의 의견
3.3. 확대크림 & 캡슐
2012년 들어 미국/프랑스 등에서 국내로 정식 수입이 되고 있다.(관련기사) 바르면 특정 성분이 피부 아래의 지방조직을 늘리는 원리라고. 캡슐은 복용하면 여성호르본 불균형을 맞춰준다고 한다. 보통 확대기구와 병행해서 사용한다. 가슴 사이즈의 확대와 탄력 증진의 효과가 있다고 하며 해외/국내에서 효과를 봤다는 사용 후기가 올라오고 있다. 일부 블로그 등에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화성인 바이러스 수술없이 가슴을 키운 E컵녀 편에서 등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효과는 거의 없다는게 중론. 위의 확대기구보다도 형편없다.
4. 유방 축소 수술
유방 축소술은 확대술에 비해 '''훨씬 어렵고 위험한 수술이다.''' 멀쩡한 신체 조직을 수술 후에도 보기 싫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잘라내야 하는데 그럼 어렵고 말고. 쉽게 말해 맨살을 잘라내는 거다. 유방이 너무 커서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유방이 지나치게 좌우 비대칭인 사람, 혹은 운동 선수인데 유방이 운동에 너무 지장이 되는 경우 이러한 유방 축소술을 받는다. 보통 유방 축소술을 고려할 정도의 사람이라면 그 모습이 아주 보기 흉하게 늘어진 경우가 많다. 보통 최소 C컵 정도는 되어야 고려해보는 모양. B컵 정도면 딱히 다른 이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커서 불편한거라면 불편 감수하고 사는 것이 낫다.
흉터 없는 성형수술은 없지만 특히 유방 축소술은 많이 축소하면 그에 비례해서 큰 흉터가 남지만, 가슴이 작은 경우 유륜절개 혹은 겨드랑이절개를 통해 흉터를 겨드랑이 주름에 가리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반면 완전절개의 경우 봉합자국이 크게 남는다.
미국 배우 드류 배리모어, 크리스타나 리치가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계열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시모나 할렙. 수술 전에는 가슴둘레가 108cm(86DD)였고 너무 무거운 가슴 무게 때문에 자세 잡는 게 어려워 세계 랭킹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으나, 축소수술 후 기량이 부쩍 상승하여 2014년 기준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유방 축소술과는 전혀 다른 것이지만 유방암 수술을 해도 가슴이 사라진다. 진행 정도에 따라 일부만 절제하기도 하지만, 심하면 아예 유방 전체를 잘라내게 된다. 유방 전절제를 할 경우 유륜까지 제거하므로 평평한 가슴에 봉합자국만 남게된다. 이런 경우 유방확대술처럼 보형물을 넣어 가슴을 재건한다. 과거에는 유두는 생기지 않아 대중목욕탕 이용 등에 문제가 많았다 하나 요즘은 가짜 유두도 만들고 문신까지 해서 얼핏 보면 비슷해보이는 모양.
4.1. 유방 거상 수술
노화나 과격한 운동 등으로 인해 젖샘걸이 인대가 손상되거나 과도하게 큰 유방때문에 처진 유방, 즉 유방하수를 다시 끌어올리는 수술.
가슴이 크지 않고 처짐이 심하지 않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작은 보형물을 넣어서 처진부분을 채워넣는 방식을 많이 쓴다. 하지만 처짐이 심한 경우에는 유륜 주위를 절제해서 유륜을 끌어올린 다음 밴드등을 이용해 흉벽에 유선조직을 고정시키는 식으로 교정한다. 가슴이 너무 커서 유방하수가 심해진 경우에는 유방축소술과 함께 시술하는 경우가 많다.
4.2. 남성 흉곽 재건 수술
여성형 유방의 수술이나 트랜스남성이 시스 남성들과 다르지 않은 판판한(?) 가슴을 갖기 위한 수술이다. 흔히 여유증 수술이라고 한다. 트랜스여성 중에도 부모로부터 이 수술을 강요받는 안습한 경우도 존재한다.
[1] 남성의 가슴수술은 여성의 유방 보형물보다 훨씬 더 티가 심하게 난다. 근육 자체가 사람마다 모양이 다르고 대흉근은 어깨 등 주변 근육과 이어져 있는 부위라서 어깨와 쇄골 주변이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튀어나온다. 그리고 근육이 아니니 힘을 주거나 운동한다고 움직이지도 않는다.[2] 유튜브 성인인증 필요[3] 일본 AV 배우이자 캐나다 포르노 배우였던 사쿠라 세나와 현 AV 배우 Himeno Yuuri의 가슴 확대 수술이 대표적인 사례이다.[4] 너무 당연하지만 신체 부위를 키우는 수술(가슴, 코 등)은 그 신체 부위가 수술 전에도 컸을 때 유리하며, 반대로 신체 부위를 줄이는 수술(지방 흡입, 사각턱 축소 등)은 그 신체 부위가 수술 전에도 크지 않았을 때 유리하다.[5] 상당한 크기의 실리콘 보형물을 삽입했다면, 밀도 때문에 물에 가라앉는 건 물론이고, 지방보다 무게도 많이 나가서 젖샘걸이 인대에 상당한 무리를 줄 가능성이 있었다.[6] 가족력으로 어머니의 암 유발 유전자를 물려받아서 내린 결정이라고 한다.[7] 주로 저가형 필러에서 두드러지는데 신체에 맞지 않는 이상한 물질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8] 그리고 한국 내적으로 펴져있었던 거유에 대한 특유의 부정적 인식이 많이 희석되어가는 개방적인 분위기도 한 몫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