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울트라맨
* 울트라 시리즈/가짜 & 악의 울트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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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맨에 나오는 가짜 울트라맨.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울트라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가짜 울트라맨'''. 보통 초대 울트라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위 사진에서 보듯이 눈매가 사납고 눈 색이 더 짙으며 턱과 귀가 뾰족하고 가슴 아래 늑골 부분과 허리에 검은 줄이 들어간 게 특징.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이 변신해서 거리를 파괴하면서 사람들이 울트라맨을 적으로 생각하게 만든 장본인. 사람들에게 적으로 인식을 시키는 도중에 건물에서 감금당한 하야타 신을 구한 뒤 탈출하기 위해 줄에 매달린 호시노 이사무를 집으면서 호시노가 그만하라고 애원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때 마침 하야타 대원이 울트라맨으로 변신해서 호시노를 사이에 두고 힘 겨루기를 하다가 지게 되고 울트라맨에게 호시노를 빼앗긴다.
울트라맨이 호시노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은 다음 그 뒤에 울트라맨과 격투전을 벌이다가 도주하려던 차,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추락하며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여기서는 대단히 재밌는 장면이 보이는데, 호시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울트라맨이 가짜의 머리를 손날로 때리고는 아픈 듯이 손을 털면서 괴로워한 부분이 있다. 이건 연기가 아니라 당시 슈트액터였던 후루야 사토시가 '''진짜로 아파서 한 행동'''으로 훗날 모 인터뷰에서 "마스크가 워낙 단단했기 때문에 그냥 때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회고했다.[3] 이 애드립이 먹혔는지, 결과적으로 울트라맨의 머리가 더럽게 단단하다는 설정은 거짓이 아니게 되었다.
누가 봐도 가짜같이 생겼는데 극중에선 아무도 가짜인 걸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재밌는 점이다. 이것은 후속작에서 가짜 울트라맨이 나올 때마다 전통이 된다.[4]
슈트는 A타입의 것을 개조한 듯 하며 이후 조피의 슈트로 개조된 것으로 추정.
이 울트라맨은 최초의 가짜 울트라맨이어서 그런지 인기가 높다. 그 뒤에도 가짜 울트라맨들이 이놈을 시작으로 등장해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락실 고전게임인 울트라맨 클럽과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1의 보스로 나오고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3에서 처음 등장한다.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는 원작처럼 자라브 성인이 변신해서 우주감옥에 침입해서 간수들을 제거하고 베리알을 풀어주는 일을 한다. 사실 뫼비우스 극장판 고스트 리버스 마지막 장면에서 기가 배틀나이저를 확보한 갈색 손이 보이는데 이 손의 주인이 자라브 성인이었다. 이 역할은 원작 성우인 아오노 타케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기한 자라브 성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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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울트라맨에 나오는 가짜 울트라맨. 등장 에피소드는 18화. 울트라 시리즈에 '''최초로 등장한 가짜 울트라맨'''. 보통 초대 울트라맨과 다른 점이 있다면 위 사진에서 보듯이 눈매가 사납고 눈 색이 더 짙으며 턱과 귀가 뾰족하고 가슴 아래 늑골 부분과 허리에 검은 줄이 들어간 게 특징.
2. 작중 행적
흉악우주인 자라브 성인이 변신해서 거리를 파괴하면서 사람들이 울트라맨을 적으로 생각하게 만든 장본인. 사람들에게 적으로 인식을 시키는 도중에 건물에서 감금당한 하야타 신을 구한 뒤 탈출하기 위해 줄에 매달린 호시노 이사무를 집으면서 호시노가 그만하라고 애원하는데도 불구하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그때 마침 하야타 대원이 울트라맨으로 변신해서 호시노를 사이에 두고 힘 겨루기를 하다가 지게 되고 울트라맨에게 호시노를 빼앗긴다.
울트라맨이 호시노를 안전한 곳에 내려놓은 다음 그 뒤에 울트라맨과 격투전을 벌이다가 도주하려던 차, 스페시움 광선을 맞고 추락하며 정체가 발각되고 만다. 여기서는 대단히 재밌는 장면이 보이는데, 호시노를 구출하는 과정에서 울트라맨이 가짜의 머리를 손날로 때리고는 아픈 듯이 손을 털면서 괴로워한 부분이 있다. 이건 연기가 아니라 당시 슈트액터였던 후루야 사토시가 '''진짜로 아파서 한 행동'''으로 훗날 모 인터뷰에서 "마스크가 워낙 단단했기 때문에 그냥 때리지 말았어야 했다."고 회고했다.[3] 이 애드립이 먹혔는지, 결과적으로 울트라맨의 머리가 더럽게 단단하다는 설정은 거짓이 아니게 되었다.
누가 봐도 가짜같이 생겼는데 극중에선 아무도 가짜인 걸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재밌는 점이다. 이것은 후속작에서 가짜 울트라맨이 나올 때마다 전통이 된다.[4]
슈트는 A타입의 것을 개조한 듯 하며 이후 조피의 슈트로 개조된 것으로 추정.
3. 기타
이 울트라맨은 최초의 가짜 울트라맨이어서 그런지 인기가 높다. 그 뒤에도 가짜 울트라맨들이 이놈을 시작으로 등장해서 나오고 있다. 그리고 오락실 고전게임인 울트라맨 클럽과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도 등장하는데 울트라맨 클럽에서는 스테이지 1의 보스로 나오고 울트라 투혼 전설에서는 스테이지 3에서 처음 등장한다.
대괴수배틀 울트라 은하전설 THE MOVIE에서는 원작처럼 자라브 성인이 변신해서 우주감옥에 침입해서 간수들을 제거하고 베리알을 풀어주는 일을 한다. 사실 뫼비우스 극장판 고스트 리버스 마지막 장면에서 기가 배틀나이저를 확보한 갈색 손이 보이는데 이 손의 주인이 자라브 성인이었다. 이 역할은 원작 성우인 아오노 타케시가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연기한 자라브 성인이다.
[1] 이유는 자라브 성인이 변신한 울트라맨이기 때문.[2] 본편엔 격투전을 벌였다.[3] 이 행동이 인상 깊었는지, 다른 쇼와 후속작들에서도 기계나 돌로 된 몸이 단단한 괴수를 마구 때리다가 손을 터는 장면이 시리즈의 클리셰로 자리잡았다. 헤이세이 시리즈도 예외는 아니라서 후배 슈트 액터들이 쇼와 시절 선배들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이 장면을 반드시 패러디하게 되었는데, 원전은 모두 초대 18화이므로 이 장면이 시리즈에 미친 영향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다.[4] 다만 워낙 티나게 생겼는데 사람들이 단체로 안면인식장애에 걸린 양(...) 못알아보는 건 일종의 어른의 사정이란 주장도 있다. 사람들이 진짜와 가짜를 구분 못하는 건 설정상으론 진짜와 가짜의 모습이 똑같은데 이를 실제로 반영하면 티비를 보는 아이들도 못알아봐서 헷갈릴 수 있기에 아이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외형을 다르게 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