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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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숙녀들의 수첩, 오디세이 작가. 본명은 '''김도윤'''. 만화에 상당히 패러디가 많이 들어가 있는것이 특징인데, 이를 통해 우리는 그의 덕력이 얼마나 깊은지 가늠할 수가 있다. 오너캐는 대머리 인남캐.20세기 말에 감수분열이 진행되어 태어났다. 다리 여섯 개 이하인 놈들은 자신을 친구로 취급해주지 않아 자주 산을 다녔다. 중학교 때 신종 갈로아벌레를 발견해 ‘갈로아’로 필명을 정했다. 집안 가계도를 보던 중 자신의 머리카락은 올챙이 꼬리 같은 유아기의 형질이며, DNA에 설계된 본인의 외부형질은 머리카락이 없는 표현형인 것을 알게 됐다. 요즘 탈모 초기 증상이 보인다. 생물학을 전공하러 대학에 갔지만 공부는 안 하고 우주 SF 웹툰인 ‘오디세이’를 연재해 SF 어워드 대상을 받았다. 더 이상 차기작을 내지 않고 공부에 전념하리라 다짐했으나, 곧바로 수학동아에 ‘숙녀들의 수첩’이라는 본인과 사뭇 안 어울리는 제목의 만화를 연재했다. 심심해서 그림판으로 끼적이던 곤충만화를 책으로 엮자는 출판사 제안에 얼떨결에 도장을 찍고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가 탄생했다. 하다 보니 재밌어서 앞으로도 과학 지식을 아는 척 떠드는 만화를 그리고 공부도 하며 수명을 깎을 예정이다.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중 '''저자소개'''
2. 상세
상당한 곤충 덕후로서 고등학교 때 이미 곤충에 대한 논문을 여럿 썼는데 놀랍게도 97년생이고 현재 서강대 생명과학과 재학중이다. 구 닉네임은 아르카나였으나 갈로아벌레를 발견하고 거기에 꽃혀서 닉네임도 바꿨다.
또한 곤충 뿐만 아니라 공룡이나 화석 그리고 천문학에도 관심이 많은것으로 보인다
부계정에 올린 그림이나 붕괴 닉네임으로 오네쇼타가 취향임을 인증했다.
진화에 관심이 많은 만큼 진화론을 반대하는 종교인들이 주로 주장하는 지적설계, 그 중에서도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을 자주 비판한다.
과거 네이버 도전만화에 만화를 올렸으나 현재는 모두 삭제된 상태로 다행히 개미입니다와 우리는 개미다는 네이버 카페와 작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보러가기(카페 가입 필요) 하지만 하르마게돈은 남아있는 사이트가 없기에 볼 수 없는 상태.
3. 작품 목록
- 개미입니다 - 네이버 도전만화, 개알사 네이버카페, 작가블로그
- 우리는 개미다 - 네이버 도전만화, 개알사 네이버카페, 작가블로그
- 하르마게돈 - 네이버 도전만화
- 불타는 곤충 박물관 - 작가 블로그
- 하드코어 마법소녀 메탈릭 - 작가 블로그
- 오디세이(웹툰) - 레진코믹스
- 만화로 배우는 곤충의 진화 - 딴지일보, 디시인사이드 카연갤, 페이스북, 네이버, 작가 블로그
- 숙녀들의 수첩 - 수학동아
-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 딴지일보, 디시인사이드 카연갤, 페이스북, 네이버, 작가 블로그
4. 여담
- 교양만화를 그리면서 패러디를 잔뜩 집어넣는다는 점에서 굽시니스트와 닮았다. 굽시니스트가 역사 및 시사라면 이쪽은 과학 쪽.
- 아재개그를 상당한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는데 데뷔작인 오디세이에서도 그 명성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아예 이런 만화를 그리기도...여기서는 생물학 가지고 아재드립 치고있다...
- 한국지질과학연구원의 요청으로 고생대 바다 복원도를 그리기도 하였는데 해당 복원도는 지질박물관에서 볼 수 있다.
- 디시인사이드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 만큼 패러디도 디시인사이드에서 자주 먹히는 것들이 제법 있다. 곤충 갤러리에서 각종 곤충 맛 평가를 인증하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했다.
- 2019년 1월 YTN사이언스와 인터뷰하였다. 댓글을 보면 머머리가 아니다. 풍성하다라는 지적이 있다. #
- 큐어 하트가 최애캐다. 오디세이를 연재하기 전에 팬아트를 많이 그려서 올린적이 있고 집에 피규어도 있다. 그래서인지 작가의 공룡 생테 책에서 간간히 등장하는 중. 재미있게도 아이다 마나는 공룡을 무척 좋아한다.
- 패러디 중에서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과 어스-짱, 김케장의 화풍을 자주 이용한다. 이 중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은 창조설이나 유사과학을 비판할 때 쓰며 Earth-Chan은 지구와 관련된 설명을 할 때 쓴다. 어떠한 의견에 대해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거나 반문, 질문을 하는 대상을 김케장의 화풍으로 표현한다.
뒷담 외전21세기로의 귀환
여성이 편한 일만 하려고 이공계를 기피한다고?
여성이 이공계로 가지 않는 것, 정말 ‘선택’일까?
| 여성의 이공계 진학을 막는 사회문화적 요소들 : 기존의 성비와 고정관념 위협
| 고정관념의 바탕이 되는 ‘어디서 들어본’(유사)과학 | 수학 좋아하는 여자도 계보가 있다.
- 곤충의 진화와 공룡의 생태가 일본어판으로 나왔다. 일본발 드립이 많아서 위화감이 적었다고. 그리고 일본학습만화 1,2위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