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네쇼타

 


1. 개요
2. 상세
3. 주요 플롯
4. 해당 캐릭터
4.1. 커플
4.2.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5. 오네쇼타물 작가
6. 관련 문서


1. 개요


[image]
대표적인 오네쇼타 장르 만화 중 하나인 스노하라장의 관리인씨
おねショタ / Straight Shota[1]
서브컬처의 커플링 장르의 일종. 일본어로 누나를 뜻하는 お姉さん(오네상)과 ショタ(쇼타)를 합성한 일본어 조어로, 말 그대로 누님 캐릭터와 쇼타 캐릭터 간의 연상연하 커플링을 말한다. 커플링인 만큼 꼭 작중에서 연인으로 이어진 관계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2. 상세


어느 쪽이 커플링을 리드하느냐에 따라 쇼타오네(ショタおね)로 어순이 바뀌기도 한다. 한편, 파생 장르로 여성 캐릭터 쪽이 쇼타 캐릭터의 '''어머니'''인 '마마쇼타'라는 것도 있는데 십중팔구는 근친물이 되곤 한다.
암묵적으로 단순히 프로필에서 일정 연령 이상이거나 연령 이하, 일정이상 나이차이가 나는 식인 커플링은 이렇게 지칭하지 않는다. 일본식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의 서브컬쳐에서 주로 외형적인 면에서 작은 키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체형, 연약한 같은 목소리 등 쇼타 답게 주로 2차성징이 오지 않은 미성숙한 소년임을 나타내기 위한 요소를 많이 가진 남성캐릭터와 여성캐릭터 간의 커플링을 가리킨다.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이종족이 나오는 작품에서 많이 보이는 설정상으로는 100살이 넘지만 작중에서 보이는 외모 및 성격이 인간으로 칠 때 17세 수준인 소녀와 이세계로 넘어간 고등학생 소년간의 판타지 연애는 이쪽으로 넣지 않고 반대로 수백살의 나이를 먹고도 외모와 행동양식이 말그대로 남아인 캐릭터가 스무살 갓 되었지만 포용력 있는 누님이라는 분위기의 여성을 만나 정신적인 성장을 이루는 이야기라면 충분히 이 분류에 들어간다. 아예 극단적으로 천원돌파 그렌라간 1부의 시몬요코 리트나를 커플링 하는식으로 실제 나이 차이가 거의 없이 외견상의 특징만 누나와 쇼타의 조건을 만족 시키는 경우에도 오네쇼타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단순한 동인의 커플링이 아니라 실제 작중에서 해당 커플이 맺어지는 작품인 경우, 대체로 정신연령의 차이에 의한 이야기를 위주로 전개된다. 세상물정 모르는 순수한 소년에게 지혜와 능력을 가진 여성이 세상의 여러 모습을 적절하게 보여주고 인도해 준다던가, 천재지만 가정사 등 모종의 이유로 성격이 비틀린 소년을 성인 여성의 포용력으로 감싸주며 정신적인 성장을 이끌어주는 식. 이 경우도 결과적으로 위처럼 결국 프로필 적인 나이는 중요하지 않고 외견도 마찬가지로 두 사람의 차이를 시각적으로 극명하게 보여줄 수 있도록 나이가 어리다는 특성이 확 드러나는 소년과 어느정도 나이와 연륜이(적어도 소년보다는)있음을 확 드러내는 젊은 여성의 모습으로 그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는 공통점이 있다.
프로필이 아닌 외견과 정신적 연령에만 의존하는 특징상 스토리의 일부분, 특히 작중에서 과거시점인 부분에서 적당히 사용하는 경우도 꽤 많다. 이를테면 어린시절 자신의 성장을 이끌어 준, 첫사랑에 가까운 정령을 성인에 가까워진 지금도 쫓아다니고 있는 남자의 과거사 같은 식. 혹은 1부에서는 이런 관계였지만 시간이 수년정도 흘러간 2부에서는 남자가 충분히 성장하여 최종적으로 연상연하 커플에 가까워진다던가.
상업지에로 동인지에서도 꾸준한 인기와 수요가 있는 장르다. 주된 레파토리로는 교사나 간호사 등이 갓 성에 눈떠가는 어린 쇼타를 차근차근 훈육(...)하면서 쇼타를 각성시킨다던가[2], 자기주장이 약한 소년을 여장시키는 등의 방식으로 살짝 괴롭힌다거나.. 높은 확률로 그 과정 중이나 아니면 처음부터 음란마귀로 각성한 소년에게 역관광을 당하게 되기도 한다(…).[3] 등에 혹은 오네 쪽에서 크고 아름다운 것이 있어 쇼타의 등짝을 보는 류(...)나 아예 쇼타 쪽이 크고 아름다운 무언가(...)를 보유하고 적극적으로 오네 쪽을 보는 등이 있다.[4] 보통 초반에는 오네가 쇼타를 가르쳐주다가 쇼타가 적극적으로 변해 공이 되어 '''오네를 덮치는''' 흐름이 많다. 물론 꼭 성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쇼타를 마치 버림받은 강아지/고양이 같은 컨셉으로 잡고, 성숙한 주인공이 그 아이를 주워와서(?) 보호해주고 정신적 멘토가 되어 준다거나 하는 소프트한 경우도 있는데, 이는 독자/시청자/게이머들에게 성적인 측면보다는 일종의 보호본능에 호소하는 편이다.

함대 컬렉션, 벽람항로, 동방프로젝트, 라스트 오리진 등 남캐의 비중이 거의 없고 싸우는 미소녀가 다수 나오는 작품의 2차 창작에서도 오네쇼타 2차 창작이 적지 않게 나오기도 한다. 작품의 특성상 쇼타 캐릭터는 모두 오리지널 캐릭터이며 함대 컬렉션, 벽람항로의 경우는 쇼타제독, 쇼타지휘관이라는 설정을 이용하기도 한다.
남성향 오네쇼타의 경우 누님계열 캐릭터를 선호하는 오타쿠들의 종착지 역할을 하고 있다. 오타쿠들이 나이를 먹으면서 자신이 좋아하던 누님캐릭터들이 남성인 자신보다 어려지는 상황이 발생하고 그로인해 어린 쇼타 캐릭터에게 감정이입을 할 수 있는 오네쇼타물을 찾게 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전근대 한국에서는 흔히 '꼬마 신랑'같은 이름으로 알려져있는 어린 신랑을 신랑보다 좀 더 나이먹은 신부한테 장가보내는 풍습이 있었다. 이런 풍습이 존재한 이유는 당시 평균 수명이 짧고 인구가 중요한 시대였기 때문에 최대한 빠르게 자손을 얻기 위한 의도가 있었으며, 남녀 성욕의 절정 시기[5]가 비슷해져서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춰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6]
2019년 들어 관련 유행어로 '''누나 나 죽어'''가 떠오르고 있다(...). 말 그대로 쇼타 쪽에서 누나의 성적 매력에 뿅가죽는다는 의미로, 실제로 성관계 도중에 뿅가 죽는다는 뜻으로 쓰이거나, 그냥 성적 매력을 갖춘 누나 캐릭터에 으레 따라붙는 드립이 되어가기도 한다. 반댓말로는 '''누나 나가 죽어'''(...)
간혹 거인미소녀물 작가가 장신오네x단신쇼타와 거인미소녀물에 관심을 갖는 경우가 있지만, 오네쇼타물 작가가 거인미소녀물에 관심을 갖는 건 굉장히 드물다.

3. 주요 플롯


  • 근친물 - 이 쪽은 친남매 혹은 의남매, 혹은 친척 관계로 그려질 때 보이는 구도이다. 굳이 성인물이 아니라도 이렇게 훈훈하게 내용이 진행되는 경우도 많다.
  • 연상연하 커플 - 단순히 여성 쪽의 나이가 많다는 정도가 공통적이지만, 세월이 흘러 엔딩에서 이렇게 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어찌보면 이 관계의 종착점인 셈.
  • 여교사와 남제자의 사랑 - 대체로 학생이 쇼타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면 작품의 유형이나 전개, 주제 같은 면에서 거의 동일한 모습을 보인다.
  • 전사와 아이 - 해당 클리셰를 여전사와 남자아이로 사용하는 경우 완벽하게 이것에 해당된다.
  • 펨돔 - 특성상 여성이 리드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드한 작품의 경우 펨돔물의 요소가 들어가기도 하며 심할 경우 역강간까지 가기도 한다.
  • 여자 주인님남자아이 노예 또는 여자 상급자남자아이 부하 - 이쪽은 확실하게 오네쇼타가 된다.
  • 단신 쇼타와 장신 오네 - 보통 단신 오네는 드물어서 아예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오네쇼타는 오네가 어른스럽고 쇼타가 미성숙한 귀여움을 갖고 있다는 전제 하에 성립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 용사물 - 일본식 용사 판타지에서 용사 캐릭터는 꽤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은데,[7] 이런 점을 이용해서 소년 용사와 연상인 여자 동료 사이에 오네쇼타가 성립될 때도 있다. 이 경우 누나 쪽은 용사보다 성숙하고 강한 이미지에 중점을 두어 여전사, 여기사 계통이거나, 또는 치유계 이미지에 중점을 두어 성직자 계통일 때가 많은 편.

4. 해당 캐릭터



4.1. 커플


※ 공식적으로 맺어졌거나 맺어질 확률이 높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자주 커플링으로 엮이는 캐릭터를 위주로 적는다.
※ 표기 순서는 작품 - 여성 & 남성 순서.
※ 여주인공&남주인공 커플, 즉 작품의 주연이 되는 커플일 경우 ★ 표시. 둘 중 하나가 주인공이라도 한쪽이 비중이 떨어지는 조연일경우 제외한다.
※ 친남매인 경우 ◆, 혈연이 아닌 남매인 경우 ◇ 표시.


4.2. 자주 등장하는 캐릭터



5. 오네쇼타물 작가


※ 항목 난립 방지를 위해 나무위키에 문서가 존재하는 작가만 기재할 것.

6. 관련 문서



[1] Straight Shota는 정확히는 쇼타가 여성과 엮이는(Straight) 경우를 통틀어 말하는 것. 쇼타 캐릭터와 엮이는 상대의 연령이 쇼타와 비슷하거나 더 어리더라도 일단 쇼타와 여성이 엮이는 내용이라면 Straight Shota에 속한다.[2] 이 경우 학습만화풍으로 그리기도 한다(...).[3] 임신엔딩 같은 경우도 간혹가다 보면 있다. 사실 임신은 불임이나 폐경이 아닌 이상 보통은 가임여성이 많다. 즉, 보통 묘사되는 쇼타 캐릭터를 현실 기준으로 보면 남자 쪽이 어려도 또래들과 생김새만 동일하고 잘생긴 조숙아들은 '''8~9세 초반 내지 조금 어릴 때 사춘기가 오는 이례적인 경우도 있어서''' 여자 쪽이 가임기인 경우에는 원하든 아니든 운 없이 당첨되는 경우도 충분히 가능한 셈.[4]무언가의 쇼타도 여전히 오네 쪽이 공인 류도 있다.[5] 남성보다 여성이 좀 더 늦은 나이에 성욕이 절정에 달한다.[6] 그런데 이것도 결국 케바케라서, 나이차이가 나면 필연적으로 한쪽이 노화가(?) 오기 마련이라서 막 성에 눈뜨고 여자를 알게 되는 남성은 어린 시절부터 봐온데다가 갈수록 나이들어가는 부인보다 젊고 예쁜 여성을 찾게 되고, 저절로 소실을 두거나 외간 살림을 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특히 일제강점기 전후로 자유연애 붐이 불자 과거처럼 중매결혼을 부정하는 움직임도 한몫 했다. 이러다보니 어린 시절부터 엄마, 또는 누나같이 꼬마신랑과 지낸 부인은 저절로 찬밥 신세가 되곤 했다. 계용묵의 단편소설 '병풍에 그린 닭이'를 보면 연상의 신부와 커버린 꼬마신랑의 이러한 씁쓸한 해프닝을 다루고 있다.[7] 일본 판타지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에서도 용자들은 소년인 시점부터 모험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정말 어린 나이에 모험을 시작한 렉스타이같은 케이스를 제외하곤 게임 시작 시점의 나이는 대개 어려도 16세 가량으로 어리다면 어리지만 쇼타라고 할 정도는 아닌 편.[8] 모리 란과 쿠도 신이치와의 관계가 아님에 주의. 거기다 이쪽은 일상에서만 누나지, 정작 위험한 순간이 되면 란은 작중 최강수준의 맨손격투 실력이 있음에도 신이치만 찾는 수동적인 캐릭터로 변해버린다. 일반적인 오네쇼타처럼 누나로서의 면모가 크게 부각되는 경우는 없는편. 일단은 추리만화임에도 추리가 필요한 부분에서도 신이치 찾기 외엔 딱히 하는일이 없어 팬덤에서도 비판받는 상황.[9] 여성향 게임이라서 당연히 성별은 여성이다.[10] 또는 '누나두근'이라는 제목도 있다.[11] 커플링 이전에 둘의 관계가 작 중에서 비중이 크고 주제와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일본 서브컬처에서는 시초급으로 본다.[12] 쇼타쪽이 인간이 아닌 호랑이(...)이긴 하지만 플롯상으론 오네쇼타에 부합.[13] 본편은 둘 다 성인이니 티가 나지 않지만, BROTHERHOOD의 과거 회상에서 루나는 다 큰 처녀지만 녹티스는 초등학생이다.[14] 이쪽은 엄밀히 보면 캐스터 쪽은 외형만 쇼타고 실제적으로는 최대 중장년레벨인지라...[15] 주로 탄토,와키자시(닛카리 아오에와 히젠 타다히로 제외),호타루마루,하쿠산 요시미츠 등 소년타입 도검남사들과 엮인다. [16] 실제로 2차 창작에서 알렉산더,안데르센,소년 길가메시,아스톨포,난릉왕,빌리 더 키드,파리스 등 어린 소년서번트들이랑 자주 엮인다. 또는 남성 리츠카가 어려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