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케장
1. 개요
디시인사이드의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2008년부터 단편 만화를 업로드하는 사람이다. 디시·블로그에서 쓰는 닉네임은 '케로로장재미슴'. '케로로 짱 재밌음'을 비틀어 쓴 것으로, 방명록 인터뷰에 따르면, 초기에 기괴하고 피분수 넘치는 만화를 그리던 때 업로더의 아이디가 순수한 어린아이 같으면 그 차이가 재밌을 것 같아서 이렇게 지었다고 한다. 대외적으로는 줄여서 '''케장'''으로 불린다. 본인 또한 자신의 만화나 책에다 김케장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지만, 닉네임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대사 센스와 병맛의 극을 달리는 만화의 흐름(의식의 흐름, 쉬르레알리슴)이 추상적인 작화와 결합된 작가. 이에 보답하듯 이 작가가 만화를 올릴 때는 댓글들이 한결같이 만화의 내용처럼 약 빤 수준으로 달리는데 주로 맞춤법을 지키지 않고, 줌마체와 급식체도 보인다. 대놓고 개그를 노린 병맛(이말년 등)은 아니기 때문에 만화를 잘 이해하기 힘드나, 그 아스트랄함에 재미를 붙이게 된다면 쉽게 팬이 될 수 있다.
2016년 10월 10일, 본인 저서인 '김케장 단편선'이 출판되었다. 출판사는 도서출판 나무야미안해.
2. 만화의 특징
말투만으로 일반인/약간 모자라는 인간/많이 모자라는 인간을 만화의 분위기와 설정에 따라 웃기면서도 실감나게 표현해낸다. 예시를 들자면 ''''흐윽 흑... 나그가 잘모해당게'''' 처럼 사투리를 섞어쓰거나, ''''짜식이말여 잘못해서 않해서!!!어!!!!!!'''' 같은 아재체나 급식체등 여러 문체를 상황에 따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그 중 특이한 것은 ''''안''''을 ''''않''''으로 바꾸어 쓰거나 맞춤법을 무시하고 그저 들리는 대로 써놓은 듯 상당히 어눌한 느낌을 주는, ''''심해어''''라고 불리는 어투. 심해어에 대한 만화.
전개 면에서는 마치 의식의 흐름과 같은 진행을 보여주는데, 다음 컷으로 넘어갈 때 그 전 컷에 있던 사소한 단어를 발단삼아 다음 장면에서 비슷한 단어로 언어유희를 하거나, 뜬금없이 상황을 반전시켜 분노의 스토리를 쓰거나, 아예 내용이 안드로메다로 날아가버리기 때문에 3컷 정도만 넘어가도 전혀 다른 내용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가령 "나의 공격을 막을 수 있는 공격은 하나뿐이다"라고 넣어놓곤 그 다음 장면에는 "아니다. 생각해보니 없다."고 한다든지, 연장전을 시작한다고 하고 다음 컷에서 연장을 꺼내라 한다든지.
대충 그린 듯하면서도 내용 전달이 이상하게 잘 되는 작화도 특징이라면 특징. 만화의 내용이 내용이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병맛을 더해준다. 만화 안에서 글자를 꽤 제멋대로 쓰는 경향이 있는데, 글씨가 반을 덮어버릴 정도로 커져버리는 경우도 있고, 등장인물의 소개가 이상한 곳에 가서 붙어있거나 대사가 말풍선에서 미묘하게 벗어나있고 가끔은 말풍선 그려놓고 무시한것처럼 글을 쓰는 등 내키는 대로 마구 넣은 듯한 요소들이 거친 인상을 주면서 병맛을 느끼게 한다.
만화에서의 언어 파괴가 극심해 케장이 가끔 정상적으로 쓴 글이나 맞춤법이 맞는 만화를 올리면 독자들이 놀라기도 한다. 최근 작품은 맞춤법은 정상적인 경우가 자주 있으나 특유의 그림체와 의식의 흐름적인 전개는 여전하다. 종종 시적인 작품이나 공포물, 복선이 있는 시리즈물도 시도되며 굉장히 독특한 느낌이 있다.
일주일에 수회씩 만화가 업로드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림 퀄이 낮아서인지 다작을 하는 편. 그러나 막 그린 그림임에도 의외로 타인이 케장의 그림을 모방하기는 쉽지 않다.
만화 자체의 낮은 퀄에도 불구, 스토리텔링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보인다. 평소에는 정신 나간 스토리의 만화를 자주 올려 부각되지는 않지만 최근의 시리즈작이나 카연갤러 잉위의 만화 빈칸 채우기 이벤트에 참여해 순식간에 다른 갤러들이 참여할 의욕을 잃게 만든 사건 등을 보면...
만화 제목이나 등장인물들의 이름은 만화 내용과 별 상관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지은 듯한 경우가 대다수이다.
알아보기 힘들지만 패러디도 꽤 들어가 있다. 가끔 진짜 뜬금없고 어디서 튀어나온 것인지 모를 희한한 문장이 보이는데, 그런 것들의 대부분은 무언가를 패러디해놓은 경우가 많다. 패러디가 대중적이냐 아니냐에 따라 이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반응이 좋고 적을수록 퇴물 취급을 받는다. 평소에 작가 본인이 재밌게 봤던것들을 기억해두었다가 대사안에 넣는 듯하다.
위와 같이 의식의 흐름과 같은 뜬금없는 전개, 기묘한 묘사와 설명 전개,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 좋은 스토리텔링 실력 때문에 만화에 대한 심오한 해석을 덧붙이는 유저들이 있으며 이 때문에 케장의 만화를 현대미술 혹은 초현실주의 작품이라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다른 작가들이 그렇듯이 데뷔부터 현재까지 성향이 꽤 바뀌어 온 편이다. 2008년엔 전형적인 그 시절의 허무개그 스타일로 시작해서 2009년부터 2011년 초까지는 진짜로 정신질환자가 아닌가 싶은 기괴하거나 고어한 만화가 대부분이었고[2] , 2011년 말부터 2013년까진 의외로 평범한 병맛 스타일의 만화[3] 를 그렸고 맞춤법도 적당히 맞추는 편이었는데, 2014년 쯤부터 내용이고 맞춤법이고 다시 해괴해지더니 의식의 흐름 전개와 주옥같은 대사로 웃기는 현재 스타일로 정착했다. 그림체도 초기엔 상당히 딱딱했으나 지금은 꽤 귀여워진 편.
3. 만화 목록
티스토리 주소
4. 평가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세기의 명작 취급을 하고 있다.[18] 김케장의 만화 대부분은 개념글에 갔을 정도. 하지만 아무래도 일반인들은 그냥 그림판으로 대충 선을 쭉쭉 긋고 맞춤법도 틀린 이상한 만화라고 보는 경우가 많다. 디시콘으로 보면 웃긴데 만화로 보면 그닥 안 웃기다는 평도 있는 등 재미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리는 편인 마니악한 만화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악해 보여도 특유의 그림체와 말투가 감정 전달에 매우 효과적이어서, 디시인사이드에서는 디시콘의 주류를 차지하는 케장콘으로 대중화되었다. 패러디에도 매우 용이하여, 어지간한 갤러리에는 케장콘을 패러디한 자체 디시콘이 하나씩 있을 정도다.[19] 타 커뮤니티에서도 케장콘 및 관련 패러디가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대표 소스로 인정될 정도.
병맛 만화를 그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가끔은 풍자나 비판등 심오한 내용을 다루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그의 정신 세계와 합쳐 이상의 환생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있다..
5. 욕설 문제
패드립 등의 욕설 강도가 매우 높다. 케장 만화가 애초에 디씨 감성을 적극 활용한 내수용에 가까운 만화기 때문에 거리낌 없는 표현으로 각종 욕설이 난무하는 편인데, 인터넷에서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자랑하는 케장콘 시리즈들이 유명해지고 특유의 병맛스러운 대사가 재밌다고 다른 커뮤니티에 수출하면서 접한 디씨와는 성향이 다른 사람들이 거부감을 표하는 것이다.
선술했듯 특정 대상을 비난하는 풍자 만화도 아니고 의식의 흐름 기법에 디시 감성이 높은 욕설과 패드립을 첨부한 작품내에서 서로 욕하는 병맛 만화기 때문에 디시 감성에 익숙하다면 만화를 보며 기분 나쁠 이유는 없지만, 아무래도 과한 욕설과 패드립이 사용된 특성상 디시 외의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원색적 표현에 대해 거부감을 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20] 이 때문에 지나친 수위의 표현이 검열된 카카오톡 케장콘이나 수위가 낮은 편의 케장 만화로 케장 만화를 접한 사람들이 아무리 만화 내에서라지만[21] 성적으로 노골적이고 저속한 패드립에 실망을 하는 경우가 있다.
5.1. 비판론
과도한 수위의 욕설이나 패드립이 사용되는 만화라도 19금 만화 연재처에서는 연재되고는 하며, 작가인 케장 본인이 남에게 패드립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작품 내에서만 하는것이니 괜찮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식 출간되어 심의와 검열을 거치는 공식 연재 만화들과 달리 인터넷에 연재되는 케장의 만화는 검열을 거치지 않는 개인 만화인지라 높은 수위의 자극성에도 불구하고 접근성이 높고 연령 제한이 없는 사이트에 연재되고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으며, 그런 케장의 만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디시콘인 케장콘이[22] 디시 내에서 보급되고 외부 커뮤니티까지 퍼져나가는 등 커뮤니티상에서의 인지도가 높고 이에 따른 파급력이 상당하기에 문제가 된다.[23] 게다가 이러한 인지도와 사용도를 기반으로 패드립을 너무 가볍게 받아들이게 만들고 패드립의 오락거리화를 촉진시키는지라 이러한 면에서는 생산 주체인 케장에게도 비판의 여지가 있다.
5.2. 옹호론
물론 패드립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예술은 사람의 시각에 따라 평가가 크게 달라질 수 있는 주관의 영역이다. 접근성이 높은곳에서 패드립과 욕설 표현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인 문제점과 예술성은 별개의 문제로 케장의 만화에서 패드립과 욕설은 케장 특유의 맞춤법과 어순을 파괴하면서까지 자신만의 리듬감과 운율을 살리는 방식으로 어떤 문학적인 가치를 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만화 역시 그림으로 서사나 주제를 전달하는 만화의 작법에서 벗어나지 않기에 케장의 만화는 예술로 평가받을 수 있는 여지가 존재한다. 이러한 예술로서 평가받는다면 욕설이나 저속한 표현들도 작품의 거대한 주제나 예술적 가치를 이루는 중추의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따라서 비판거리가 되지 못 한다고 보는 의견도 있다. 가령 소설 율리시스나 토마스 핀천의 작품들, 그리고 배드씬을 사용하는 여러 영화 역시 저속한 표현이나 장면과 케장의 만화에 비견될 정도로 과격한 욕설이 등장하지만 그러한 것들이 작품의 주제에 기여하는 하나의 예술적 장치로서 활용되기 때문에 비판받지 않는다. 케장의 만화 역시 그런 관점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는 것이 옹호론의 주된 논지다.
6. 팬덤의 문제
케장 본인의 문제는 아니고 여느 인터넷 팬덤들이 그렇듯 극성 팬문제가 있다. 후술할 여학생 이모티콘 사건에도 당사자인 SIZ가 케장에게 쓴 사과문이 올라오자 마자 당사자들끼리 해결할 문제임에도 당사자가 아닌 악질 옹호자들이 사과문을 읽는 제3자의 태도를 고려하지 않고[24] 마치 자신이 케장 본인 입장이 된 것 마냥 비난을 퍼부어대기도 했다.#@#@
7. 케장콘
8. 사건사고
8.1. SIZ 여학생 시리즈 케장콘 포즈 무단도용 사건
9. 여담
- 블로그를 보면 알겠지만 필요시 정상인 코스프레가 가능한, 반쯤 정상이고 반쯤 미친 사람이다. 만화의 맞춤법이나 특이한 말투를 보면서 혼란을 느끼다가 블로그의 멀쩡한 문장을 보고있으면 기분이 묘해지며 혼란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가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채팅했던 기록을 올리기도 하는데, 여기서는 반대로 자기 만화에서나 나올 법한 대사들을 라이브로 구사한다. 다만 이 양반도 인간인지라 심한 어그로는 견디지 못하는 듯하다.[25]
- 덕력도 상당히 뛰어난 편인데, 특히 여아용 애니메이션에 대해 은근히 잘 안다. 괜히 핸들네임을 케로로에서 따온 게 아닌 듯. 실제로 갤러리에서 인기 여아용 컨텐츠인 프리파라 게임기에 대한 질문을 한 걸 보면, 게임도 하고 애니메이션도 보면서 재밌게 즐기고 있는 듯. 김케장 만화에서도 프리파라 관련 드립이 나오곤 있지만, 카툰연재 갤러리에서는 대부분 평소의 약 빤 드립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지만 아예 이미 프리파라 갤러리를 소재로 만화를 그렸으니 카툰연재 갤러리의 갤러들도 김케장이 프리파라를 하고 있는 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카카오톡 케장콘 첫 출시 당시 오히려 프리파라콘 홍보를 했다. 또 예전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프리파라의 캐릭터인 호죠 소피.최근엔 마법사 프리큐어!마저 건드린 모양이다. 또한 위에서도 알 수 있듯 테니뮤의 팬으로 만화 곳곳에서 테니스의 왕자 드립을 찾을 수 있다.
- 아이돌물도 좋아하는 편이다. 아이카츠!를 재밌게 봤는지 블로그에서 열심히 영업을 했고, 아이카츠 움짤 디시콘을 만들었는데 컬트한 인기를 끌어서 다른 갤에서도 꽤 보인다.링크 현재는 내린 상태라고 한다. 한때 블로그 프로필 사진이 아이카츠의 오토시로 세이라이기도 했고 아이카츠 스타즈!의 니지노 유메는 꽤 오랜 기간 꽃혀 있었다.
- Tokyo 7th 시스터즈의 마이너 갤러리에서 한 지배인이 만든 케장콘 글에 본인이 직접 등판하기도 했다.링크 덕분에 갤러리의 지배인들은 좋은 의미로 충격을 느꼈다.
-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에 등장하여 미나세 이오리를 주인공으로 그림을 두장 올리고 가기도 했다. 보러 가기 댓글에서는 정품 @장콘 드립이 난무했다. 나중에 다른 @갤러가 @장콘 고퀄로 그리기 시리즈를 하면서 해당 그림도 그리는 바람에 블로그에서 한 유저가 이오리의 인식이 나빠지니 해명짤을 그려달라는 요청을 하여 1년 만에 후속작을 그렸다. 이후 뜬금없이 noctchill 전원을 그리면서 아이돌마스터 갤러리에 인증을 했다. 4명 전원은 본인 블로그와 샤니마스 마이너 갤러리에 올렸다.
- 러브라이브 선샤인 마이너 갤러리에도 등장하여 애니메이션의 내용으로 만화를 그렸다. #러브라이브 선샤인 팬 만화 1~17 #러브라이브 선샤인 팬 만화 18~22. 하지만 2기 8화부터 연출에 학을 떼기 시작했고, 13화에서는 타카미 치카를 정신병 걸린 것처럼 만들었다며 하나다 줏키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시즌2 13화를 보고 (공포주의) 이 이후로는 러브라이브에 대한 언급이 확연하게 줄어들었으며, KOKORO Magic “A to Z”와 Hop? Stop? Nonstop!을 보고는 둘다진짜러브라이브임? 그럴리없음 둘중하나는가짜임이란 평을 남겼다. 아무래도 순수하고 밝은 소녀들을 다루던 러브라이브 선샤인의 2기 전까지만 좋았던 모양. 이렇다보니 애니메이션 2기에 실망해 탈럽한 사람들 중에 케장에게 공감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 니지동은 오타쿠들 노리고 신경 안쓰고 만든 부시로드의 캐릭터들이라 반감을 가지고 있으며, 새롭게 공개된 러브 라이브! 슈퍼스타!!는 예전의 러브라이브 느낌이 있으면서도 새로워서 좋았다는 평. 이에 대해선 여태 남성향과 섹스어필을 배제하던 러브라이브가 처음으로 대놓고 섹시노선과 갸루컨셉 등 남성향 모에요소를 대거 차용한 장르가 니지동이였고 그러한 오타쿠 저격 설정이 여아용 애니메이션같은 화사하고 순수한 컨셉을 좋아하는 케장에게 마음에 안들었으리란 말이 많다. 다만 슈퍼스타의 경우 다시 여아용 애니같은 분위기로 돌아갔기에 다시 케장 마음에 든 듯.
- 최근에는 BanG Dream!의 Morfonica를 덕질하고 있다. 밴드 의상, 로고, 캐릭터, 반주 등 거의 모든 부분이 좋고 보컬 - 성우가 아무데서나 구할 수 있을거같지만 어디서도 못구하는 개 레전드 보컬이라며 완전히 꽃힌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모르포니카 팬 만화 목록. 블로그 프로필 사진도 본인이 그린 후타바 츠쿠시. BanG Dream 마이너 갤러리에도 당연히 올렸고 케장이 애니 만드는 게 더 재미있겠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 비주얼계에도 상당히 관심이 깊은 것으로 보이며 블로그에 별도 세부 항목으로 올리기까지 하고 있다.
- 만화에 '조규식'이라는 인물이 자주 등장한다. 여러분이 몰랐던 조규식에 대한 10가지 진실 아마 과거에 카연갤에서 친목질을 즐기던 사람으로 추정. 여담으로 본인도 조규식이라는 필명으로 만화를 올린적이 있었다.
- 카연갤은 케장의 오랜 본진이고 지지자들도 많은 편이다. 한때 카연갤에서 '김케장 연구일지'라는 제목으로 케장의 만화들을 분석하고 조사한 만화가 올라온 적이 있다. 1편 2편 물론 어디까지나 농담으로 그린 만화인데, 초중반까지는 그나마 진지하게 연구하는가 싶더니 중간부터는 그린 이가 케장을 자기 이상형으로 그려나가며 이런 사람일 거라고 망상하는 만화다. 다만 후반부에 비뚤어지는 내용과 별개로, 관심사나 과거 포스팅 기록을 기반으로 케장이 여자라고 추측하는 부분만은 가설을 넘어 공공연한 비밀 수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로 케장의 의문스러운 측면들 중 상당수가 케장을 여자라고 가정했을 때 의외로 굉장히 쉽게 설명된다... 놀라울 정도로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게 함정이라면 함정이겠지만. 하여 카연갤뿐만 아니라 케장이 어느 정도 알려진 대다수의 커뮤니티에서 거진 반 장난삼아 케장누나 내지 케장언니로 부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 웃대에서도 '라아라후와리도레시오'라는 이름으로 만화를 올린다. 예전 닉네임은 yshh였다. 그리고 웃대에서 모에화당했다.
- 카광의 혼밥티에 이어서 만화 단행본 텀블벅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시작한지 3시간도 안되어 후원 모금액의 100%를 전부 달성했으며, 25만 원 이상 후원자 전용인 스러짐의 미학 세트, 50만 원 이상 후원자 전용인 철학풍 배게 컬렉션 세트도 마감되었다. 게다가 ISBN까지 있는 심의필도서라 단행본을 인터넷 서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 단행본은 2018년 1월 11일부로 초판 3쇄까지 찍으면서 생각보다 꽤나 잘 나가고 있다.
- 하스스톤의 모험모드인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고양이 마술 카드 설명이 위에도 나온 알파카 대사를 패러디한 글로 번역되었다. 그리고 케장은 이를 보고 미친 듯이 좋아했다.
- YTN 뉴스에서 문재인 금괴 루머 관련 보도에서 금괴를 보여준 적이 없잔어! 꽁꽁 숨기고 잇다는 결정적 증거야! 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게임에 이어 뉴스에도 등판했다.(해당 만화 주소/뉴스 영상)[26] 그리고 언론 보도에 고무되었는지(…) 반기문 前 UN 사무총장을 주인공으로 세 편의 본격 정치 만화 연작을 올렸다(675-677화).
- 는 어떤 페이스북에 따봉충의 주작이였고 케장 본인도 들었는지(#) 이와 관련해서 만화를 올렸다.
- 오버워치 리그 팀 런던 스핏파이어의 스킨 색상이 마음에 들어서 런던 스핏파이어를 응원하게 됐다는 일화가 있다.
- 케장만화에 있는 웃긴 장면을 캡쳐해서 사용하는 사람이 있는데, 일부 케장만화에는 욕설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루리웹 운영자인 진인환씨의 증언에 따르면 욕설이 들어간 케장만화의 일부 컷을 사용했다가 고소를 당한 사람이 있다고 한다.
- 이젠 교수님도 아는 케장콘. 단국대에서 나왔다고 하며 조교가 아닌 교수가 맞다고 한다.
- 레바툰 174화에서 오홍홍~ 조와용~ 이 패러디되었다.
- 중년게이머 김실장 채널을 시청하는 듯 하다. 일기글
- 메탈헤드이다. 만화 내에서도 데스관련 드립을 친 적이 있고 포스트락 마이너 갤러리에 나타나서 자신의 스래시 메탈 입문용 앨범 30선 리스트를 올린 적도 있다.
[1] 2021년 2월 17일 기준 2018년 이후로 미사용.[2] <할아버지시계>나 <도원결의 만화>등에서 그 스타일이 극단적으로 느껴진다. 방명록 인터뷰에서도 초기 케장은 대놓고 순수한 척 고어한 만화를 그리는 것을 노렸다고 했다.[3] 동시대 웃대나 카연갤 만화들을 보면 의외로 당시 주류인 병맛 스타일이었다.[4] 평범하게 시작하는듯 하다가 마지막에 가서 상당히 무서운 반전이 기다리고 있는 연작. 케장의 취향과 능력이 상당히 절묘하게 맞아떨어진 대표작이다. 케장 그림체라 가능했던 반전.[5] '''열람주의'''. 그림체가 평소 케장이랑 다르게 무섭게 생겼다. 똘망똘망한 눈을 그리려다 실패했다고 한다.[6] 그 유명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 노 빼주세요' 드립이 등장한 화. 이외에도 실장석부터 반지닦이까지 온갖 드립이 난무한다.[7] 웃긴 환청 영상을 보고 테니스의 왕자를 파게 된 자신의 실화를 다룬 만화. 테니뮤 라이브를 일왕 갱뱅 당하는 장면이나 야마타노오로치 화석보다 더 보고 싶다고 말한다.[8] 나무→남(南)우→동(東)우의 과정의 언어유희다. 또 이 시절 케장이 보던 프리파라와 함께 프리티 리듬 시리즈의 국내 보급회사가 동우 애니메이션이다.[9] 김완선 -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가사 中[10] 불가해한 텍스트의 나열인데 운율감이 웬만한 시 못지 않다. 일단 초반 그림을 보면 서랍정리를 했다는 내용인 듯 한데... 마찬가지로 현대시가 떠오른다는 평가. 쓴 이유가 뜬금없다는 것이 포인트이며, 이 사실을 알고 보는 것도 좋다.[11] 수능 특집 만화. 시작부터 뭔가 이상한 국기에 대한 경례가 나오는가 하면, 주인공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까자 선글라스를 낀 남성이 "은혁아 삼촌이 태우러 왔어 집에가자"라며 어딘가로 끌고 간다. 또 일리단 스톰레이지가 재수학원 원장으로 등장해서 티란대 드립을 친다. 이때쯤 이후로 약 20화 동안은 정치 관련 만화를 많이 그렸다.[12] 마지막 편에 노인은 경찰에 잡혀가고 남성은 조사를 받고 풀려나는 전개로 찝찝하게 끝이 난다. 해석해보면, 여러 복선들로 볼 때 노인은 아동 유괴범임이 명백하다. 한편 남성 역시 이 사실을 알았으며 노인이 납치한 아이들의 인육 요리를 즐겨 먹은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름돋는 내용으로 인해 케장의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복선 회수력을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글도 맞춤법에 맞고 어휘사용이 뛰어나다는 좋은 평을 받는다.[13] 정신질환의 발병과 진행이 표현된 작품. 마지막에 주인공 발이 변형되어있는 모습도 나와 사실은 망상이 아닐 수도 있다는 암시도 주며 미스테리한 결말로 끝난다. 카연갤산 고퀄리티 리메이크[14] 짧고 이해하기 힘든 내용으로 댓글에 돌겜 드립이냐는 등 무슨 의미인지 묻는 댓들이 달렸는데, 블로그에 따르면 조순제 녹취록이 유튜브에 퍼지는 과정에서 누군가 '''알몸박'''근'''혜'''라고 써진 자극적인 썸네일을 달았고 이게 케장이 있던 챗방에 올라오자 케장이 알몸박 헤적단이라고 애드립 친게 소재가 된 것 같다.[15] "半神 욕".[16] 케장처럼 디시콘으로 히트를 쳤던 다크시니의 만화를 패러디했다. 실제로 케장은 다크시니 헌정 릴레이 카툰에 참여하는 등 다크시니에게 관심이 많았다.[17] 라노벨·덕후 관련 드립들이 나온다. 예) 나는 어디에나 있는(후훗) 도립고교생2학년(후훗)이다(후훗)랄까(웃음) 이세계에 전송된건 어쩔수 없다지만 내 트럭까지 포터쨩이라는 이름의 미소녀가 되고 말았습니다[18] 물론 반쯤 드립성이며 디씨의 성격상 이런 찬양 멘트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경우는 거의 없다.[19] 주로 "케장콘"의 "케"에 다른 글자를 대입해서 이름을 짓는다. 냥장콘, 술장콘, @장콘 등.[20] 진영논리에 휩싸인 커뮤니티에 반대 성향 댓글을 달아서 린치를 당해도 패드립 만큼은 자제하며, 어지간한 커뮤니티들은 패드립은 다 제재 한다.[21] 케장 본인은 작품 내에서가 아닌 블로그나 sns를 비롯한 대화수단으로 남에게 직접적으로 패드립을 구사한적은 없다.[22] 케장 본인이 만든 오피셜 케장콘이 디시콘으로 등록되어 있다.[23] 즉, 수위가 높은 것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이러한 수위의 표현을 하는 장소와 방식이 문제가 되는것이다.[24] 사과문에 지정된 양식이란게 존재하지 않으며 진정성 여부는 피해자인 케장이 판단해야지, 다른 사람이 판단해야할 부분이 아니다. 사과문을 쓰는 사람이 아닌 읽는 사람의 태도 문제는 사과문#s-3 항목의 3번 문항 참조.[25] 케장 팬이 케장에게 남긴 방명록에 제3자가 덧글로 고나리질을 해댔고, 이건 방명록을 남긴 팬에게 너무 무례한 행동이라고 판단한 케장이 제3자의 해당 덧글을 지웠는데, 이걸 본 제3자가 자신도 팬이라 주장하며 팬이 남긴 덧글을 지우다니 팬 관리 이따위로 한다고 다 까발릴 거다 어쩐다하면서 난리를 친 사건이다.[26] 43초 쯤에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