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곶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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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진해루
1. 개요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해안동로 1366-18에 위치한 돈대. 근처에 강화전쟁박물관, 강화 진해루가 위치해 있다. 강화대교를 건너자마자 왼편으로 자리 잡은 첫 유적지가 갑곶돈이다.
1984년에 강화 갑곶돈이라는 명칭으로 사적 제306호로 지정됐다.
2. 역사
1232년 고려가 강화로 천도한 이후 1270년까지 몽골과의 줄기찬 항전을 계속하며 강화해협(염하강)을 지키던 중요한 요새였다. 강화의 관문으로 적진을 살필 수 있는 진해루가 있었으며,[1] 물살 건너편의 문수산성 서쪽 성문인 취예루를 마주하고 있었다. 두 산성 모두 강화군 강화읍과 김포시 월곶면 끝에 위치해있고, 병인양요, 신미양요의 격전지중 한 전장이기도 하다.
3. 기타
주로 강화전쟁박물관을 보러가다 주로 들르다시피 가는곳이다. 갑곶돈대와 그 근처(이섭정, 탱자나무)에 강화해협은 나름대로의 좋은 풍경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