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림도령(고스트 메신저)

 


< 최고모에토너먼트 2011 남성부 우승자 >
2010 - 사와다 츠나요시

'''강림도령'''

2013 - 오키타 소고
1. 소개
2. 소울폰: 블랙 샤크 (Black Shark)
3. 소환 도깨비
4. 작중 행적
4.1. 1화
4.2. 2화
5. 기타
6. 명대사
7. 관련 문서


1. 소개


고스트 메신저의 주인공.[1] 성우는 박성태.[2]
남 / 17세 / 단말마 15단 / 고스트 메신저
키: 178cm, 180cm(더듬이 포함)
강한 힘을 잠재하고 있는 저승사자. 사용무기인 소울폰의 이름은 블랙 샤크(Black Shark).
과거의 사연을 묻어둔 채 염라대왕과 계약을 맺고 고스트 메신저가 되었다. 담당 구역은 서울 종로(실제있는 건물이었으나 현재는 없어진 것으로 명시되어있다.). 인간계에선 여전히 '삼도천 여행사' 의 대표이사로 위장중.[3]
제작진에 의하면 수(水)속성이라고 한다. 이는 이후 일월차사전에서 강림이 사용하는 도깨비들이 수속성에 배정되어있어 이를 증명했다.
기본적으로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이지만 문제는 덜렁이 기질이 있다는 것(...).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임무 도중 소울폰 안에 갇히게 되면서 모든 일이 꼬여버렸다. 1화에선 인트로부터 이미 꼬마강림에게 '바보령' 이라고 불리고 있다.
설정에서부터 수많은 복선들이 보인다. 1차 성우 소개 영상에서 강림도령의 성우인 박성태의 언급에 의하면, 큰 아픔을 겪은 사연 많은 캐릭터. 슬픈 과거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강림도령의 초기 설정

2. 소울폰: 블랙 샤크 (Black Shark)


이름 그대로 검은색 소울폰.
광선검 형태의 전투모드로 변신하는, 근접전을 목적으로 한 소울폰. 적의 특성에 따라 특수한 칼날과 기능을 내려받아 사용한다. 구형기종이지만 1:1 전투 시에 가장 강력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종이다.[4]

3. 소환 도깨비


강림도령이 전투 중에 필요에 의해 소환하는 도깨비들. 주로 물에 관련된 도깨비들이 많다. 지정된 단축기를 누르면 도깨비의 종류에 따른 특정 문양이 지정된 좌표에 표시되고 그 문양 속에서 도깨비들이 소환된다.[5] 소환되는 도깨비의 힘은 이를 소환하는 고스트 메신저의 단말마의 크기에 영향을 받는다.
  • 두꺼비 도깨비: 이름 그대로 두꺼비 형태의 도깨비. 강림도령이 방어용으로 사용하는 도깨비. 강력한 음파를 발생시켜 적들의 물리적인 공격을 차단시킨다.
작중에서는 1화에서 개 어미령과 싸울 때 사용, 어미령이 꼬리로 집어던진 크레인들을 막아내는데 성공했으나 한 마리는 미처 막지 못하고 나가떨어지기도 했다.
  • 아로와나 도깨비: 물고기 형태의 도깨비. 강림도령이 전투 중 가장 즐겨 사용하는 공격형 도깨비. 여러 마리를 동시에 소환해 직접 공격할 대상을 향해 돌격시킨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컬트적인 인기를 끌어서 항목이 분리되었으니 해당 항목 참고.
  • 장승 로봇의 팔: 저승 로봇처럼 명계의 시스템의 일부인 장승 로봇을 소환하여 사용한다. 다만 전체를 소환하는데 한계가 있어 팔 부분만을 따로 소환해 타겟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작중에서는 1화 마지막 전투 때 사용, 여럿을 동시에 소환해서 개 어미령의 움직임을 봉쇄했다.

4. 작중 행적



4.1. 1화


어미령을 쫓던 도중 급습을 당해 하반신이 날아가는 굴욕을 당하고, 그 바람에 '''자신이 펼친 트랩에 걸려'''[6] 자신의 소울폰에 갇히게 된다. 꼬마강림을 통해 밖으로 나올 때도 '''다리가 풀려서''' 넘어지고, 꼬마강림에게 농락당하며 계속 소울폰에 갇혀 살게 된다.

저 장면은 강림도령이 "난 나쁜 영혼을 잡아들이는 착한 영혼이야." 라고 소개하니까 꼬마강림이 보낸 답장이다(…). 거기다 어미령한테서 구해줬더니 하는 대사가 "아저씨도 대단하시네요" 앞으로의 고생길이 훤하다(…). 지못미 강림도령.
자신이 기껏 잡아놓은 강아지령들을 꼬마강림이 풀어놓는 만행을 저질러서 강아지령들이 다시 밖으로 나오게 된다. 어떻게 하냐고 쩔쩔매는 꼬마강림에게 싸닥션을 날린 후, "이 시간 이후로 이쪽 세계에는 관여하지 않는 게 좋을 거다."라는 말을 남기고 소울폰을 되찾아 어미개령과 재전투. 도중에 결계 안으로 난입한 꼬마강림을 보고 당황하지만, 이어지는 어미개령의 공격에서 꼬마강림을 지켜낸다.
명계 공간을 직접 출현시켜서 거대 선비로봇으로 어미개령을 명계로 직접 전송하는데 성공하지만, 어미개령의 일부가 떨어져 나와 공격하는 바람에 팔을 잃고 소울폰을 떨어뜨린다. 이게 다시 꼬마강림의 손에 들어가고, 꼬마강림이 재빠르게 대처한 덕분에 사건은 무사히 해결. 인간이 다룰 수 있는 물건이 아니라며 돌려달라고 요청하는 걸 꼬마강림이 씹는 바람에 강제로 소울폰에 들어간다.

4.2. 2화


그 후 유원지에서 꼬마강림과 같이 령들을 잡고 또 폰에 갇힐 뻔 했으나 소울폰의 용량이 꽉 차는 바람에 가까스로 꼬마강림에게서 소울폰을 되찾을 수 있었다. 꼬마강림과의 실랑이 도중에, 꼬마강림이 저승사자라는 말에 겁먹은 것을 알아채고는 속으로 비웃으며 눈 앞에서 사복 차림으로 변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여준다. 이 때 몸에서 몽달귀의 모습을 한 것이 튀어나와 꼬마강림을 한참 쳐다본 후 다시 들어간다. 직후 고통 속에서 옷이 평범한 옷으로 바뀌고 그림자가 길게 늘어진다.
본청에 그동안 부재중이라 밀린 일들 확인 겸 소울폰으로 접속을 취해보려 하지만 추후 소울폰이 인증이 안 된다는 듯 여기저기에 와이파이를 잡듯이 가져다 대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인다. 저승사자의 근무지 이탈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자신이 부재중이었던 것에 대해 설명하려고 한 것. 그러다 갑자기 사라도령이 습격한다. 일단 공격을 막아내고 사라의 소울폰을 빼앗는데 강림은 무슨 일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당황한 태도를 보이다가, 사라도령의 몽달귀라도 된 줄 알았다는 말에 서천화랑부에서 온 것임을 눈치챈다. 직후 사라도령은 뱀으로 공격해 총을 다시 뺏은 후 령을 소환해 강림의 머리를 벽에 처박아버린다. 강림은 조금 뒤 변신할 때 나왔던 자기 안의 단말마에 침식 당한 모습으로 다시 사라를 공격하지만 이번에도 막힌다... 하지만 사라의 뱀들을 역으로 먹어치우고 전투광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사라를 공격, 사라는 결계를 열어 잠깐 후퇴한다.
이후 꼬마강림이 할아버지에게 한 짓을 알게 되고, 경악하며 화를 내던 도중에 허공에서 명계로 갈 수 있는 결계가 열린다. 그리고 그 속에서 불쑥 튀어나온 커다란 뱀에 의해 강제적으로 명계에 끌려간다. 이후 사라와 한바탕 공중전을 펼치고, 사라가 소환한 반인반마의 령 '말복이'를 아로와나 도깨비들을 소환해 관광보내며 투비컨티뉴...[7]

5. 기타


작품 내내 '''정말 많이 구른다.''' 1화부터 하반신이 날아가서 자기 소울폰에 갇히고, 이후 어미개령과 싸우면서 오른팔도 뜯기고, 사라가 나오더니 다짜고짜 발에 차이고, 벽에 박히고, 폭주상태에서 총알 맞고...[8] 게다가 강림도령이 인간 모습과 저승사자 모습으로 변신할 때는 '''뼈와 살이 분리돼 10번 죽는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 할 때도 풀 때도. 정작 극장판에서는 변신 직접과 변신 직후에는 머리가 좀 아픈 정도로 묘사되었지만 분명 변신 도중에는 정말 고통스러워 한다. 게다가 제대로 안 나왔지만 과거사[9]가 좋을리 만무하니...
초기 설정은 한쪽 눈을 가리는 걸로 묘사되었으나, 애니메이션 연출상 눈을 가리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파일럿 영상에서 두 눈이 노출되었다. '추후 본편에서는 어떻게 될지 기대한다'라고 공식 홈페이지에서 관리자가 밝혔고, 예고편에 이어 본편에서 두 눈이 모두 나왔다. 사족으로 트레일러와 설정에서의 눈을 가린 부분이 다르다.
1화가 나오기 전엔 '''무뚝뚝하고 차갑고 딱 떨어지는 인물'''로 나올 것 같았던 강림도령이 본편에선 '''웃긴 허당'''으로 나와서 많은 팬들이 큰 충격을 받았다. 냉철할 때 목소리와 허당일 때 목소리 차이가 매우 크며, 썩소짓는 건 여기서도 건재하다.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감독이 대답한 거에 따르면 냉정한 성격으로만 나오면 대사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바보 기질을 추가했다고(...).
2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특별 감찰 외 대상으로 바리의 명령만 듣는다고 한다. 8월 15일 부천 국제 만화 축제에서 감독이 이것은 강림도령의 일종의 "비밀" 때문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어떤 떡밥으로 작용할지는 미지수. 하여튼, 그래도 자리를 너무 오래 비웠던 탓인지, 강림도령을 감찰하러 사라도령이 파견되었다.
전투광 속성이다. OVA 01화에서 어미령을 명계로 직접 전송하는 부분의 스토리보드를 보면 강림도령이 미소를 짓는 장면 옆에 '살짝 맛 간 듯한 미소'(...)라고 써 있으며, 2화 영상을 보면 사라와 전투에서 웃고 있고 사라의 소환령의 등장에도 당황하기보다 신나한다. 일월차사전의 카드 프로필에서도 취미가 전투라고 적혀있다. 소설판에서는 갑자기 싸움판에 불려나와 몽달귀 앞에 서게 됐는데 전후 상황에 의문을 좀 가지나 싶다가 그런 거 없고 신나게 싸운다(...). 특히 소설판에서 '고양된 눈과 웃고 있는 입', '잔인하게 찢어진 미소', '그 흉흉한 기운에 어느 쪽이 악귀인지 헷갈릴 수준' 등의 묘사가 나와 더 두드러진다. 아예 전투의 흥분에 고양돼서 꼬강이가 말리는 소리도 못 듣는다...
바리와 함께 피규어가 있으며 의상은 애니매이션의 의상과 다수의 차이가 있다. 이건 바리도 동일. 참고로 염라샵의 피규어 소개문보면 알겠지만 뿜긴다...
강림도령은 '''기일이 없는 것이 힌트'''라고 부천 국제 만화 축제에서 대표가 직접 밝힌 바 있다. 게다가 3화 예고편에서 염라대왕이 산 사람이 명계에 온 건 처음이라고 말했는데 강림이 기일이 없다는 것 때문에 살아서 명계에 온 사람이 바로 강림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모바일 게임 일월차사전의 첫번째 챕터에서 객귀왕이 '''소사만이 다른 이들의 죽음도 기만하니 강림이라는 차사가 백년해골에 대해 알아내어 소사만이 명계 감옥에 갇히게 되었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세번째 챕터에 보면 '''종로구 담당 차사가 없다'''는 식의 말이 있고,[10] 네번째 챕터에서는 강림 도령이 "남을 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구해야 한다. 스스로를 용서하라."라는 말을 누군가에게 한 적이 있었다고 언급된다.[11]
참고로, 일월차사전에서 차사 카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프로필에서 생존년도나 사망 원인에 대해 볼 수 있을 거란 기대는 하지 말자...강림 프로필의 생존년도와 사망원인은 '염라넷 보안'으로 적혀 있다.[12]

6. 명대사


오른팔이 재구성되고 있어.[13]

꺼내줘!! [14]


7. 관련 문서



[1] 원래 제작진이 확실히 명시한 주인공은 꼬마강림 뿐이었고 강림도령같은 경우는 활약도가 꼬마강림 이상이라 주인공으로 보고 있었으나 08월 15일 부천 국제 만화 축제에서 진행된 감독과의 대화에서 처음으로 강림도령을 주인공이라 부르는 언급이 있었다.[2] 첫 애니메이션 주인공 데뷔작이다.[3] 참고로 이 여행사, 사무실을 이상할 정도로 컴컴하게 해두고 있다. 불도 끄고 블라인드도 쳐져있다.[4] 질답에 따르면 콘크리트도 밥 마냥 떠 먹을수 있을 정도.[5] 여담으로 이렇게 전송할 때나 무기를 다운로드할 때 버틸 수 있을까 싶을 만큼 소울폰의 타자를 엄청나게 쳐댄다. 손가락에 쥐라도 날 것 같아 보인다(...). [6] 설정집에서 밝혀짐.[7] 그런데 이 아로와나들 분명 1화에서 어미령한테 신나게 털렸다. 물론 그때는 어미령의 단말마가 강림 도령의 한계 단말마인 15단을 넘은 25단이었으니 그 점을 생각하면 용어들이 어미령한테 털릴만한데 말복이는..참고로 텀블벅 10만원 후원 상품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던 콘티집을 보면 말복이는 44단이다. 즉 어미령이 말복이보다 강하지 않다![8] 뭐 그 뒤에 사라 한대 갈겨서 어느정도 복수는 해줬다지만...여담으로 이때 참 사악하게 웃고있다...[9] 꼬강이가 할아버지에 대한 일을 실토하는 장면에서, "죽은 사람을 붙잡아 놓는 게, 당사자에게 얼마나 불행한 짓인 줄 알아?! 왜 그런 짓을 한 거야!?"라며 다그치는데, 이때 눈동자가 심하게 흔들리는 데다가 '''운다.''' 잘 보면 흩날리는 물방울이 눈에서 나온다. 이런 상황으로 보아, '죽은 사람을 붙잡아놓는' 행위가 어딘가 강림의 과거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또 저승사자가 되려면 상당한 수준의 '한'이 필요한데 강한 한을 가지려면 인생이 험난했거나 끔살당했거나 둘 다였거나였어야 한다고 하니...[10] 참고로 일월차사전의 시간적 배경은 애니메이션보다 미래다. [11] 이 미션이 속한 에피소드는 맨 처음 삼동이간의 대화를 빼면 철저히 어느 차사의 1인칭 시점으로 진행되는데, 강림 도령이 이 1인칭 시점의 소유자에게 했었던 말이라고 언급된다. 다만 해당 1인칭 시점의 소유자의 이름이나 모습이 전혀 나오지 않고, 생각이나 대사조차 직접적으로 표현되지 않아, 이 차사가 누구인가에 대한 추측만 가능할 뿐 정확히 누군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12] 다만 이건 역으로 명계에서 따로 보안을 걸어놓을 이유가 있다는 떡밥이 된다.[13] 1화 스탭롤 내내 같은 말을 다른 버전으로 중얼거린다.[14] 고스트 메신저 팬 중에 이 꺼내줘! 음성을 '''알림음으로 만들어서 배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