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타 소고

 


'''은혼 장편 최종보스'''
은혼/낙양결전편

'''은혼/엑스칼리버편'''

은혼/은빛 영혼편
카무이
오키타 소고 (마가나기)
우츠로 (스포일러)
< 최고모에토너먼트 2013 남성부 우승자 >
2011 - 강림도령

2013 - '''오키타 소고'''
''' 오키타 소고 / 沖田 総悟 '''
[image]
''' 본명 '''
''' 오키타 소고(沖田 総悟(おきた そうご) '''
''' 모티브 '''
오키타 소지
''' 생일 '''
7월 8일
''' 나이 '''
18세[1] → 20세 (2년 후)
''' 신체 '''
170cm, 58kg B형
''' 별자리 '''
게자리
''' 가족 '''
누나 오키타 미츠바(사망)
''' 소속 '''
진선조
''' 직위 '''
1번대 대장
''' 별명 '''
소고[2], 사디스트 왕자, 도S[3], 소짱[4], 소군[5], 오키타 씨[6], 오키타 군[7], 오키타 대장님[8]


1. 개요


상대는 그 오키타 씨라고요. '''진선조 최강으로 칭송받는 천재 검객'''이에요. 그뿐입니까? '''슈퍼가 붙는 도S'''라고요. 까딱 잘못 빠졌으면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이에요. '''건질 거라고는 얼굴밖에 없는 변태 쓰레기 녀석'''이란 말이죠.

엑스칼리버편 中, 시무라 신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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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의 등장인물. 모델은 실존 인물인 오키타 소우지.
애니메이션성우스즈무라 켄이치[9][10], 이토 시즈카[11]/최승훈[12]/클린트 빅햄. 어린 시절은 오카모토 나미. 한일 성우 둘 다 일하기 귀찮아하고 건방진데다가 사디스트인 오키타의 이미지를 잘 짚어냈다. 초기 성우 투표에선 미나가와 준코, 박로미같은 소년 톤의 목소리로 거론되기도 했다. 실사판 배우는 요시자와 료.
진선조 1번대 대장.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진선조 최강의 남자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다.

2. 성격


겉보기엔 상큼한 외모의 미소년이지만 성격은 심히 개판이다. 중증 '''사디스트'''에, '''독설가'''에, '''트러블 메이커'''로, 매우 삐뚤어진데다 제멋대로인 성격. 고집도 세고 지기 싫어하는 성미라 사소한 승부에 목숨을 걸기도 하며, 그 과정에서 주변에 피해를 일으키는 건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카구라와 함께 깽판을 칠 땐 아무도 못 말릴 수준. 특유의 삐뚤어진 성격 때문인지 출동할 때마다 깽판을 치는 덕에 신문에도 자주 오르는데 이게 익숙해졌는지 손가락 브이까지 표현하며 사진에 찍히기도 한다.
평소엔 틈만 나면 일을 농땡이 치는데 보통 특이한 디자인의 수면안대를 하고 낮잠을 자는 뺀질스런 모습을 보여주거나 심심하면 히지카타 토시로를 엿 먹이거나 부장 자리를 따내기 위해 살해 음모를 꾸미는 게 취미.[13]
평소엔 늘 여유만만하고 건방진 포커페이스지만, 본인을 '유리검'이라 칭할 만큼 나름 섬세한 구석도 있으며 전투 그 자체를 즐기는 호전성과 잔혹성을 갖춰 어려서부터 살생에 망설임이 없는 모습으로 '''살인자'''로 불리기도 하지만 본인도 그 점에 자괴감을 가지고 있다. 의외로 오키타는 어쩔 수 없이 살생의 경험이 있는 은혼의 많은 등장인물들 중에서도 그에 대한 고찰과 갈등, 죄책감 등을 크게 갖고있다는 것이다. 호전적이며 싸움과 살생에 익숙하지만 마냥 무감각한게 아니라 스스로 그런 기억들을 크게 인식하고있다. 때문에 제멋대로에 사디스트고 자존심도 있는 성격이지만 사실 자존감이나 자기애는 낮은 인물이기도 하다. 살인자니 쓰레기니 하는 평가를 스스로도 나름 인정하는데다(...) 진지할때는 자신이 해온 일에 대한 자부심보다는 자괴감을 보이고 스스로를 비하하는 등의 자기혐오적 성향도 크고 자신의 성격과는 사뭇 다른 곤도나 미츠바의 선한 인품을 좋아하는걸 보면 뭐가 옳고 그른지 정도는 인지하는듯.
악당스러운 일면을 가지고 있지만 나름대로 10대 다운 결백한 '''정의감'''과 자신의 지위에 걸맞는 '''사명감'''을 지닌 인물이다. 악질적인 면은 개그적으로 승화되고 결정적이고 진지한 순간에는 정의감이 돋보이는 편이다. 이는 은혼 캐릭터 대부분이 가진 특성이기도 하다. 긴토키의 경우 평상시엔 하자와 결함을 있는대로 부각시키며 만사 귀찮음에 빠진 완폐아 그 자체의 삶을 살다가, 결정적인 때가 되면 뚜렷한 신념을 기반으로 한 능력 발휘를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갭 모에를 불러 일으키는 식이다.
곤도가 평하길 약점을 안비추고 사는 녀석. 그래서 웃는 장면은 대부분 사람을 괴롭힐 때 악당처럼 웃는 장면이다. 그나마 진선조 동란편에서 이토파에게 포위된 곤도를 구해낼 때 살짝 비슷하게 웃는 모습을 보여준 편. 그리고 다음으로 '''그나마''' 순수하게 웃은 건 카구라 꾀병편에서 아픈 카구라를 보며 살짝 미소 지은 것. 거짓일지도 모르겠지만 평소 틈만 나면 싸워대는 둘의 관계를 고려할 때 거짓 웃음보단 진실된 미소일 가능성이 높다.
원작에선 말투 끝에 '~데사', '~데스제' 같은 에도코 식 말투를 붙이지만 이걸 한국어로 번역할 방법이 마땅히 없으므로(한국어로 따지면 서울 사투리 같은 거라), 정식 한국어판, 더빙판 모두 평어로 번역했다.

2.1. 사디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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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복싱 선수인 샌드백맨을 분풀이로 때리라는 말을 듣자)"그런 건 취미에 안 맞아. 때려 주세요, 라고 말하는 녀석을 때려봤자 재미 없잖아.

'''때리지 말라고 싹싹 비는 녀석을 패주고 아파하는 표정을 보는게 재밌지.'''"

어릴적부터 유난히 지기싫어하는 성격때문인지 자신이 괴로운 것보단 남이 괴로워하는 것을 보는걸 좋아한다. 보통 개그씬에서 자주 나타나며 어디까지나 만화적 허용으로 등장하는 편이지만 사디스트의 기질을 발휘하여 음흉한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데 탁월하다. 평소에 괴롭힘 당하는 히지카타가 "사디스틱 별에서 온 왕자"라고 부를 정도인데 세간에서도 유명한 탓인지 오키타가 사고를 치면 신문 기사에 사디스트 왕자가 사고를 쳤다는 제목이 뜰 정도이며 구글에 S星 王子라고 검색하면 소고의 프로필이 뜨거나 일본에서 1만 명을 대상으로한 하라구로 캐릭터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주된 괴롭힘 대상은 진선조 대원들이며 자기 윗사람인 히지카타와 곤도까지 괴롭히며 욕구를 풀고 있다. 그러나 사디스트 행위는 단순한 유희도 있지만 사연이 있는 상대에게도 가차없이 저지른다.[14] 대표적으로 히지카타는 미츠바편에서 밝혀진 사연으로 인한 원한으로 괴롭히지만 긴토키에겐 평소에 악감정이 없지만 어느정도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재미삼아 대상으로 삼기도 한다.
이런 사디스틱한 면모가 가장 잘 드러나는 화가 쏘우편과 꾀병편인데 포커스로 잡힌 히지카타와 카구라를 제대로 엿 먹이는데 뺀질거리는 모습과는 다르게 엿 먹일땐 열과 성을 다하는 덕분에 그 장난의 스케일의 아주 남다르다. 그래도 히지카타는 자신을 아낀다는걸 잘 알고있는데다 카구라가 죽을 리 없다며 정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후 타겟이 잡힌 인물에게 뒷통수 치는 행적을 보면 독자까지 속여먹는 수준이다.
단순히 괴롭히는것만 아니라 조교나 정신붕괴에도 적성이 있는지 마조히스트의 자질이 있는 사람이라면 1시간도 안 되어서 인격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자신의 말에 개처럼 따르는 노예로 만들어 버리기도 한다. 역으로 본인이 조교시킨 뒤 면역도 생기기거나 동시에 S로 각성해서 소고를 역관광 한 적도 있다. 물론 사카타 긴토키가 츳코미를 하루종일 치는 개그편이긴 하지만 신파치가 쩔쩔매던 미소녀를 얼마 안되는 시간에 애완견으로 조교해버리기도 하며 애니 50화에서 모두가 차례로 은혼의 앞날에 대해 의견을 내놓을 때는 어딘가의 패러디인 음파공격을 했는데 너무 충격적이고 끔찍해서 방송에 나가지도 못하고, 옆에서 봤던 긴토키 일행은 충격으로 정신붕괴를 일으킬 뻔했다.
반면 괴롭히는 건 즐거워도 당하는거에는 유난히 취약한 편이다. 본인도 이를 자각하고 있는지 스스로 유리검이라 평가하기도 하는데 주로 롤러코스터 위에서 협박하다 안전벨트 맨다는 걸 잊은 덕에 우스운 표정으로 날아다니거나, 카구라에게 다리가 박살나자 비명을 지르며 바닥을 구르고, 도넛으로 노부메를 도발하다 고간이 박살날 뻔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전립선 브레이크'로 유명한 스키장 에피소드에선 조난 당하게 되자 긴토키와 쌍으로 정신줄을 놓아버린다.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는 소고의 성격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 "내가 너무 오냐오냐해서 그렇다" 라며 책임을 느끼고 있지만 종종 소고가 음식에 타바스코를 타서 골려먹는걸 보면 누나의 영향도 완전히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덕분에 인망은 바닥을 기고 친구조차 없어 긴토키를 초코 파르페로 꼬셔서 친구인척 해달라고 하거나 아규 도장에서 인질로 잡히자 아군들이 신경쓰지 않고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2.2. 정의감


연옥관 편에서 부정한 사건의 배후 세력이 천도중임을 알고 일을 덮어두려는 진선조와 달리(마츠다이라 아래에 있는 경찰 조직, 즉 공무원 입장에서는 어떻게 손쓸 수가 없으므로), 오키타는 해결사인 긴토키에게 사적으로 이 건을 의뢰한다. 이 때 오키타가 말하는 투로 봐서는 도저히 부정한 일을 못 본 척 넘길 수 없는 성미인 것 같다. 거기다 단순히 해결사 측에 맡겨두는데서 그치지 않고 비번 날에 사복 차림으로 뒷골목에서 정보를 캐내는 등 적극적으로 나선다.
양이지사, 특히 가츠라 고타로를 잡는 데 있어서도 평소와 달리 매우 진지하게 임한다. 설정부터 양이지사와 진선조가 대립구도인 것은 맞지만, 구체적으로 가츠라를 잡으러 출동할 경우에는 유독 오키타가 부각되곤 하는데[15] 이게 고릴라의 노림수 밑밥인지, 아니면 단순히 최우선 돌격부대인 1번대의 대장이 현상금까지 걸린 거물급 양이지사에 대해 갖는 적대감을 묘사한 것에 불과한 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다.
롯카쿠 사건에서 자신의 부하와 죽은 자를 위해 사건의 진상을 함구하려 든 오키타의 당시 나이가 16세[16]였던 것을 감안하면, 미츠바와 곤도의 교육은 과연 옳았던 모양이다. 또한 이로 인해 2년 후 목숨을 위협 받으면서도 철저히 부하의 입을 단속시키고, 일부러 혐의를 벗지 않으려 하는 모습은 미츠바 편에서 오키타를 배려하던 히지카타의 모습과도 겹친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면서 원한을 사는 건 당연하다든가, 손을 더럽히는 역할은 자신들의 몫이라고 단언하는 걸 보면, 단순한 정의감 이상으로 자신이(진선조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잘 아는 것 같다.

2.3. 살인자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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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14살 때부터 줄곧 살인을 해왔고 그걸 망설이지 않는다는 의미도 된다. 롯가쿠편에서 살인자로 오해받았을 때, 오키타는 어쨌든 자신이 사람을 죽이는건 맞다고 말했다. 본인을 '더렵혀진 눈', '탁한 눈'이라 표현하기도. 원작 527화와 528화에서도 자신을 살인자/살인귀라고 칭했다.
타고난 성향도 있지만 부분적으로는 소년병이 겪는 갈등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사람을 죽이는 일을 하거나 했던 인물은 많지만[17] 주로 아직 미성년자인, 그리고 의외로 섬세한 소년인 오키타를 통해 그 윤리적 딜레마가 다뤄지고 있다. 작중 '살인자의 눈'으로 불리는 오키타 소고, 이마이 노부메, 카무이 이 셋이 대표적인데, 셋 다 현재 기준으로 미성년자이고 판단력이 미숙한 시기부터 직업적으로 살인을 해왔고 이를 망설이지 않았으며 은연 중에 혹은 대놓고 이를 즐겼다는 게 공통점이다. 오키타의 경우 동란편에서 한때 동료였던 배신자들을 죽이며 씩 웃거나 장군 암살편에서 적을 일부로 내장이 튀어나오도록 베어 죽이고, 죽은 시체를 보며 내장 종류를 장난스럽게 설명하는 게 그 증거.
바라가키 편에선 이마이 노부메에게, 장군 암살편에선 카무이에게 자신과 같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롯카쿠편에서도 '살인자'로 불렸다. 개그 에피지만 엑스칼리버편에서도 '살인귀'라고 불렸으며, 양이지사가 된 극장판 2기에서도 '칼잡이 오키타 소고'라는 이명이 붙었다.[18] 카무이의 말을 고려할 때[19] '살인자의 눈'은 전투를 즐기고 살생을 망설이지 않는, 전장에서 살아갈 수밖에 없는 숙명을 의미하는 듯. 비록 농담이거나 개그라 할지라도 레귤러들조차도 오키타를 살인자라고 말하거나 의심하는 장면이 종종 있다. 사신편에서 히지카타가 혼씻기로 살해된 시체를 보고 오키타에게 진지하게 '''알리바이'''를 묻는다거나 엑스칼리버편에서 신파치로부터 '''잘못 빠졌으면 살인귀가 되고도 남았을 사람''' 이라는 말을 듣거나 등.
반면 오키타와 비슷한 문제로 괴로워했던 카구라는 롯가쿠편과 네타 528화에서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하고 그를 격려했다. 야토의 본능을 따르는 카무이가 오키타를 살인자로 판단한 것과 대비되는 부분. 카구라는 오키타에게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건 변함 없다'''고 말했는데 이는 곧 오키타가 살인자가 아닌 이유이자 그의 신념을 잘 짚어주는 대사이다. 오키타는 롯카쿠편에서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한 전투는 패배'''라고 말했고, 장군 암살편에서도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고 말했다.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사망과 진선조의 해체로 오키타의 신념은 좌절을 겪었으나, 카구라와의 대화를 통해 무엇도 지키지 못했다는 그의 생각과 달리 오키타와 진선조는 지금까지 타인을 지키기 위해 싸워왔고 '''그로부터 지켜진 생명이 분명 있다는 것''',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전투와 살생은 무의미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세상에는 자신의 손을 더럽히더라도 지켜야 하는게 있는거야. 더럽혀진 눈이기에 보여. 더럽혀선 안되는 것이 있다."'''는 오키타의 롯카쿠편 대사는, 오키타가 자신을 살인자로 여기고 전투를 즐기면서도, 카무이나 노부메와 달리 자신의 신념과 정의감에 우선하여 싸운다는 걸 나타낸다. 오키타가 카무이에게 말했던 '''"내가 싸울 이유는 내가 정해"'''라는 대사 역시 카무이, 노부메와 오키타의 차이를 잘 나타내는데, 살생에 앞서 신념을 기반으로 한 주체적인 판단이 있단 점이다. 이 대사는 요시와라편 카구라의 대사[20]와도 일맥상통하며 안녕 진선조편에선 이마이 노부메가 두 사람의 자유의지를 이어받는다.[21]

3. 전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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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말하길 강함이라 함은 몸과 정신 상태나 주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므로 딱 잘라 말하긴 힘들지만, 굳이 '진선조에서 가장 자질이 뛰어난 사람'을 뽑으라면 오키타가 최고라 하였다. 영악하기는 하나 사람을 지휘하는 타입은 아니고, 전투에 특화된 타입이기 때문에 가장 위험한 1번대 대장을 맡았다고 한다.[22] 모델인 오키타 소우지가 실제로도 신센구미 최고의 검사였기 때문인 듯. 그다지 부각되는 때는 많지 않지만 충분히 사기캐.
설정에 따르면 전투 면에서는 압도적인 재능을 타고 났으며 단신으로 한 부대와 맞먹는 전력을 가졌다. 이 모습을 어릴 때부터 지켜본 곤도 이사오와 진선조는 오키타의 실력을 매우 신뢰하고 있다고. 어린 나이에 소질을 타고난 천재 검사. 작중에서 히지카타 또한 '머리는 텅텅 비었지만 실력만큼은 진선조 최고' 라는 평가를 내렸고, 가츠라 고타로나 다른 양이지사들에게도 '''진선조 최강의 남자'''로 칭해진다. 다만 후반부에 등장한 사이토 시마루를 두고 '오키타조차 자신보다 한 수 위라고 인정하는' 인물이라고 소개하고 공식 설정상으로도 진선조 최강은 사이토 시마루라고 못박는 등 시마루가 등장한 이후에는 진선조 최강을 넘겨준 것으로 보인다. 일단 당위성을 부여하자면 사이토 시마루의 역할은 내정조사로 전선에 나설 일이 많지 않기에 양이지사와 전투를 벌이는 진선조와 양이지사들 사이에서는 오키타 소고가 가장 강한 인물로 여겨진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가츠라는 시마루를 보고 "설마 그 정도의 실력자가 진선조에 숨어 있었을 줄이야."라고 했으니.
오키타가 요검에 지배당했을 당시엔, 사카타 긴토키도 '오키타의 검술이 저렇게 눈에 잘 보일 리가 없다.' 라며 실력을 인정했다. 검사의 정신을 침식해 조종하는 마검 마기나기는 평범한 칼잡이였던 센베에 침식했을 당시 무시무시한 살인귀가 되었는데, 오키타의 몸을 차지하고서는 마검의 조종이 원래 오키타의 전투능력을 따라가지 못했다는 것.
평소 주로 사용하는 무장은 진선조에 지급되는 바주카포로, 뭐가 조금 마음에 안 들면 그대로 날려버린다. 무슨 사건이 터져서 진선조가 출동해도 오키타가 바주카포를 날려대는 탓에 오히려 피해를 더 크게 만든다. 초반엔 바주카포만 줄창 갈겨대서 검 실력이 늦게 나오는 바람에, 한 때는 정말 진선조 최고의 검사가 맞는가, 바주카포가 정식 무기가 아닌가, 하는 논란에 휩싸인 적도 있었다. 심지어 오프닝에서도 맨날 바주카포만 날려댄다. 다만 미츠바편 이후로는 바주카포 사용이 많이 줄어든 편.
하지만 실제 검술 실력은 출중하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하면 검 한 자루로 중장갑 가라쿠리도 일도양단[23], 고속으로 달리는 자동차를 정면으로 서서 두 쪽으로 갈라버린다. 양 손에 칼 한 짝씩 잡으면 '''무수히 날아오는 총알도 튕겨낸다.''' 코믹스 판에선 묘사가 한 컷으로 끝났으나 애니에서는 튕겨나가는 총알 연출이 무척이나 리얼하다. 직후에는 칼을 던져 양 저격수까지 순살시켰다.
특히 동란편에서는 평소와 달리 장난기가 전혀 없는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며 대활약, 곤도를 배반한 다수의 진선조 멤버들을 순식간에 전멸시키고 양이지사 10여명을 스쳐 지나가기만 해도 쓰러뜨리는 충공깽적 실력을 보였다.[24][25] 2년 전 롯카쿠 사건에서는 1번대 5명이 출동하여 3명이 전사하는 피해를 입으며 혼자서 30명이 넘는 양이지사를 쓸어버렸다. 오키타의 말로 보건대 살아남은 다른 한 명인 카미야마는 아무것도 안 한 듯하니, 혼자서 무쌍 찍은 모양.
스즈란편에서는 감옥에서 풀려난 이마이 노부메와 검을 맞대는척 하는가 싶더니 '''지붕위에''' 있는 자객들을 움직임도 없이 검만 휘둘러 살해하는 위엄을 보여준다.
사신편에서는 야에몬에게 9 살해 당한 시신들을 보고, 히지카타가 '''''저 정도의 신기는 보통 사람이 못 하지만 너 정도의 실력이라면...''''' 이라고 약간 의심했을 정도이다.
장군암살편에선 카무이와 맞붙으며 대등한 싸움을 벌인다. 뛰어난 전투 센스로 카무이를 당혹시키고 상처입혔다. 카무이도 오키타를 강자로 인식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카무이가 작중에서 손꼽히는 강자이다보니, 독자들도 오키타가 생각보다 훨씬 잘 싸워줬다며 놀랐다. 시체를 이용해 카무이를 교란시키거나, 구조선에 잔꾀를 부려 적의 추격을 피하는 등, '''전투 센스'''나 영악한 쪽으론 머리가 꽤 잘 돌아간다.[26] 스즈란편에서도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꿰뚫어보는 등, 날카로운 면이 있다.
무기는 키쿠이치몬지[27] RX-78, 디지털 뮤직 플레이어 탑재, 연속 재생시간 최대 124시간에 이르는 명도(…). 참고로 이 검의 검집은 엑스칼리버 성인이었지만 엑스칼리버 편이 끝난 이후 엑스칼리버 성인의 유해를 모아 만든 검을 넣는 검집으로 사용하여 방에 걸어 놓은 것으로 보인다.
안녕 진선조편에서는 데미지를 입히긴 커녕 오히려 당하기만 했지만 최종보스격인 우츠로를 상대로 잠시나마 합을 나누고 신파치를 찌르는 검을 튕겨내기도 했다. 이후 밝혀진 우츠로의 정체와 사기스러운 능력을 생각하면 충분히 잘 싸웠다고 볼 수 있다. 그 후 긴토키를 구해주고 긴토키가 우츠로에게 일격을 먹이는 데에 결정적인 어시스트를 했다.
오키타의 전투력은 작중에서의 언급이나 묘사가 그때그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나기 때문에 정확히 어느급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일단 히지카타와 곤도와 동격이나 재능은 특출나다는 말처럼 검술만큼은 보다 화려하다. 히지카타는 가시아귀편에서 총탄을 피하거나 맷집으로 버티려했지 총탄 자체를 베려하지는 않았고, 마지막에 가서야 총탄을 지르기로 베어낸다. 반면 오키타는 총알에 대한 대응 자체가 검으로 베어 막아낸다로, 롯카쿠편에서 다수가 쏜 총탄들을 모조리 베어 막는 모습이나 장군암살편에서 소요 공주를 향해 쏜 총탄을 옆으로 베어 막아내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총탄에 대한 것만으로 우열을 가리긴 어렵다. 오키타 소고가 총탄마저 베는 검술이 강점인 것처럼, 총탄마저 버티는 짐승같은 감과 집념이 히지카타의 특출난 강점이기 때문에 서로 스타일이 다른 것 뿐, 전투력의 우열을 가리기는 쉽지 않다.
즉, 동격인 진선조 3인방 중 검술에 대한 재능만큼은 가장 특출나다. 작중에선 곤도나 히지카타와 동격이지만, 오키타가 10살 가까이 어린만큼 둘 이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
엑스칼리버 편에서는 오키타와 긴토키의 실력이 거의 대등한 것처럼 묘사되나 부분은 서로 죽기살기 수준으로 싸운 시리어스 에피소드는 아니고, 작중 오키타가 긴토키와 싸우고자 하는 것은 '도전'에 가깝게 묘사되는 만큼 역시 긴토키가 앞선다는 정황 자체는 유효하다.
카무이와의 비교는 장군암살편의 대결에서 이루어진다. 단행본 68권에 나온 독자의 질문인 '오키타는 우츠로를 만나고 처음으로 이길 수 없는 적을 대적함으로 인해 몸을 떨었는데 카무이때는 이길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인가'에 대한 작가의 답은 '오키타와 카무이의 실력은 팽팽했기 때문에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이다. 즉, 작가 공인으로 '''오키타와 카무이가 대등한 실력'''이라는 것. 어떻게 은혼 준 최강자 라인에 들어가는 카무이가 긴토키보다 반 수 정도는 떨어지는 오키타와 대등할 수 있냐는 의문이 많지만, 이는 작가 공인이기에 어찌되었든 오키타와 카무이가 둘이 서로 싸울 시에는 호각지세를 보인다고 봐야한다.
오키타의 전투력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하게 급을 나누기 어려운 이유는, 오키타가 천재적인 재능과 센스를 타고났고 그것을 실전에서 승화시킨 검사란 점을 생각해야 한다. 작중에서 오키타와 대등한 실력을 가진 것처럼 나오고, 실제로 한동안 오키타와 라이벌 관계였던 이마이 노부메는 서로 처음 부딪친 가시아귀 편에서 건물을 이용한 오키타에게 패배한다. 비슷하게 엑스칼리버 편에서 오키타와 긴토키는 단순히 검을 나누는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여러 사물들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마지막으로 가장 논란이 되는 카무이와의 전투에서도 오키타는 단순 백병전에서는 다소 열세에 놓일지언정 시체를 이용한 페이크, 숨겨둔 칼로 허를 찌르며 결과적으로 대등 이상의 경합을 이끌어냈다.[28]
이러한 점들을 보면 알겠지만, 오키타는 검사로서의 기량만 따져도 지구인 최강자 라인 바로 아래에 위치하지만, 그것에만 의지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주변의 환경을 이용하여 전투를 벌인다. 이때문에 작가 특유의 '전투력은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갈린다.'라는 의외로 현실적인 묘사가 합쳐져 단순 기량 이상의 전력을 낸다고 봐야 한다.
이러한 주변 사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전투를 벌인다는 점에서 오키타의 전투 스타일은 긴토키와 비슷하다. 실제로 이 둘은 천재라 불릴만한 재능을 가지고 있고, 검술도장에서 검술의 기본을 배웠으며, 난전을 동반하는 실전을 통해 자신만의 아류를 완성했다는 점이 닮아 있다. 재미있게도 긴토키 또한 기본적으로 지구인 최강자 라인에 속하지만 독자들의 평가나 작중에서의 평가나 이들 최강자 라인보다 강하다고 여겨진다.
카무이와의 싸움을 보더라도 마친가지. 카무이는 완력 및 운동능력과 내구성만 따지면 긴토키나 소고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인물이 맞다. 그렇다고 카무이의 육탄전 기량이나 동물적인 감각이 떨어지는 것도 결코 아니기에, 여기까지만 보면 '팽팽하다'라는 작가의 언급이 성립이 안될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싸움에서 압도적인 하드웨어가 부각되는 카무이와 달리, 긴토키는 우세를 굳히기 보단 열세인 상황을 뒤집는 방향[29]으로 자신의 강함을 보여준다. 긴토키와 기량과 스타일에서 비슷한 소고 또한 재치와 전략 면에서 카무이를 유의미하게 앞서기에, 신체적인 열세에도 불구하고 대등한 매치가 가능하다고 보면 무리가 없는 것이다.
항문 괄약근은 곤도 이사오보다 강하다고 한다. (애니 187화에서)
신파치 말에 따르면 2년 후에는 더 강해진 듯.

4. 인간 관계


남을 괴롭히기 좋아하는 진성 S이니 당연히 인간 관계는 상당히 개판이다.
제대로 된 인간관계가 대부분 진선조 멤버인데, 카미야마를 빼면 진선조 대원들도 상당수 오키타를 피해다닌다.[30] 어렸을 때도 또래 친구는 없고 곤도 일행과만 어울려서 오키타 미츠바를 걱정시켰다.
그렇다고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사람과도 그렇게 호의적인 것도 아닌데 야규편에서는 카구라에게 섹드립치다가 쳐맞고 날아가 야규 4천왕에게 잠시 인질로 잡히자 칼을 버리라는 말에 '''히지카타와 곤도를 포함한 일행 전체가 망설임도 없이 칼을 소고쪽으로 내던졌다.''' 인질이 안보이냐는 말에 담담히 "버리랬잖아."라는 긴토키와 "'''안됐지만 그 녀석에게는 인질의 가치따위는 없다.'''"라고 대답하는 히지카타, "죽여라 죽여."라고 말한 가구라가 압권. 심지어 오키타파인 카미야마조차도 휴대폰에는 '''도S 바보'''라고 저장되어 있다.

4.1. 사카타 긴토키


누님 나는 행복한 놈이에요. 긴 인생에서 만나기 힘들다는, 나쁜 친구를 3명[31]

이나 얻었으니까요.

진선조 멤버를 제외하면 그나마 원만한 관계는 사카타 긴토키 뿐이다. 애니 86화에서 에도에 놀러온 미츠바가 친구를 소개시켜달라고 하자 제일 먼저 그를 떠올린후 소개해줬다. 원작에선 갑자기 긴토키가 앉아 있지만 실사화 단편드라마에서는 우연히 가게에 들른 긴토키를 발견하곤 '사카타 군'이라 부르며 친한척 다가갔다. 그리고 '언제부터 너랑 내가 친구였냐'며 황당하게 보는 그에게 '친구란 어느 순간부터 이미 되어있는것이다'라며 간접적으로 친구 행세를 부탁한다. 하지만 그가 꺼려하며 자리를 뜨려하자 잽싸게 그가 좋아하는 초콜릿 파르페 3인분을 주문해주었고 이를 들은 긴토키는 순식간에 돌변해 그를 '남동생같은 사이'라고 하며 허풍을 늘어놓았다. [32] 더군다나 평소에도 그를 형씨라 부르며[33] 존대해주고 범법[34]도 몇번 눈감아주기도 했다. 게다가 가끔 한가할때면 그의 사무소에 놀러오기도 하는 편이다. 자신과 마찬가지로 사디즘 성향이 있는 긴토키와 '''도S콤비'''로 엮이기도 한다.
물론 엿먹이는 건 긴토키에게도 마찬가지지만 적어도 오키타가 이 정도로 잘해주고 친한 사이로 대하는 사람은 진선조 멤버 외에는 긴토키 밖에 없다. 곤도도 아닌 긴토키에게 히지카타에 대해서 속마음을 털어놓았으며, 곤도가 히지카타와 오키타를 보고 나쁜 친구 2명이라고 칭하는데 오키타는 긴토키까지 포함해 나쁜 친구 3명이라고 말하는 등, 곤도 다음으로 잘 따른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 긴토키 쪽에서도 경찰 인맥에서 개인적인 만남을 가장 많이 가지는게 오키타이며,[35] 오키타도 연옥관이나 롯가쿠편의 키리에처럼 살짝 처리곤란한 일이 생기면 은근 해결사에 의지한다. 긴토키도 오키타를 잘 대해주는데 허구한 날 으르렁거리는 히지카타와 곤도와는 달리 오키타와는 엑스칼리버 편을 제외하면 대립각을 세우는 모습이 없다. 은혼 영혼 체인지 편에선 히지카타의 몸에 빙의된 긴토키가 진선조를 폭주족으로 바꿔놓을 때 성격을 개조해 버린건지 충실한 부하가 되어 있었다.[36] 그나마 몇 안 되는 친한 인물이라 그런지 죽이 잘 맞는 듯. 한편으론 오키타 쪽은 긴토키와 한번 싸워보는 것을 내심 바라는 듯.[37]

4.2. 가구라


카구라와는 '''악우이자 라이벌'''. 늘 티격태격 앙앙불락인 관계이면서도 위험에 처하면 도와주는 등 애증의 관계다. 어떤 면에선 서로의 '''이해자'''[38]라고도 할 수 있으며 특히 카구라는 오키타가 살인자임을 부정해준 인물이다.[39] 마주칠 때마다 티격태격 싸우며 승부욕을 불태우지만 내심으로는 서로를 인정하고 신뢰하는 사이. 평소엔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지만 서로가 진짜 위험에 처했을 땐 늘 도와준다. 초반에는 서로 만나기만 하면 티격거리는 사이였지만, 야규편에서는 궁지에 내몰린 카구라를 도와주는 등 점점 관계가 진전된다.[40] 꾀병편에선 모두가 카구라를 살리길 포기했을 때에도 자신이 쓰러뜨리기 전에 죽을 녀석이 아니라며 오키타만이 카구라의 죽음을 부정했다.[41] 처음엔 단순히 티격태격하는 라이벌이었지만 어느새인가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가 각별해진 사이. 다만 오키타의 이상형과 카구라의 설정 등이 여러 겹치는 걸 고려했을 때 초반부터 오키타 쪽은 자신의 도S질에 반응하는 카구라를 좋지 않은 의미로(..) 꽤 마음에 들어했을 확률이 높다. 히지카타 다음으로 오키타가 괴롭히는데 가장 열을 올리는 대상이기 때문. 다만 대체로 너그럽게 넘어가는 히지카타와 다르게 카구라는 워낙 지기 싫어하는 성품이라 그대로 돌려줘 오키타의 포커페이스를 여러번 깨버리기도 한다..초기 구성 단계에서 같은 캐릭터에서 갈라져 나왔기에 성향이나 포지션 등에서 닮은 면이 많다.

4.3. 시무라 신파치


시무라 신파치에게는 의외로 관대한 모습을 보여준다. 레귤러 인물들 중에서는 괴롭히는 장면이 가장 적다. 곤도 이사오가 신파치의 누나인 시무라 타에를 좋아하기 때문에, 동생인 신파치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듯. 곤도 이사오가 '해결사를 적대시하라. 단 신파치에게만은 잘 대해줄 것. 이를 어길 시 할복.(...)'이라는 국중법도 조항을 신설했기 때문에 신파치를 이모저모 도와주기도 하는 편.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파치는 오키타를 '''변태 쓰레기'''로 생각하고 있다. 엑스칼리버편에서 말하길 자칫 잘못했으면 살인마가 됐을 좋은 점이라고는 얼굴밖에 없는 없는 쓰레기라고(...)

4.4. 히지카타 토시로


히지카타 토시로와는 어려서부터 함께 지냈기에 가까운 사이지만 거의 살인미수급으로 괴롭힌다. [42]히지카타가 오키타 미츠바를 버리고 떠난 데다가, 곤도와 미츠바의 사랑을 빼앗아 갔다고 생각했기 때문. 그래서 '''히지카타를 좋아하면서도 동시에 증오하고 있다.'''[43]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일부러 매정하게 떠났다는 사실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화가 나는 건 어쩔 수 없는 모양. 오키타는 이미 히지카타를 괴롭히는 게 인생의 낙이자 취미인 것 같다.
하지만 그가 정말로 위험에 처하거나 진지한 상황에서는 그간의 앙숙관계는 제껴놓고 진정을 다해 도와주며 속으로는 이미 그를 진선조 부장으로 인정한 상태다. 이 점이 잘 부각되는것이 안녕 진선조편. 대원들이 카츠라 일파와 동맹을 맺은걸 보고는 '''"진선조 국중법도 4조, 국장이 부재일 경우 부국장에게 부대의 지휘권이 이양된다"'''라고 하며 부장의 명령없이는 절대로 안 움직일거라고 선포하는가 하면 흑승도 사건으로 해체통보를 받고 에도를 떠나게 됐을때도 히지카타에게 '''"당신의 명령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하는등 평소 그렇게 적대시하던 히지카타를 '''진선조 부장'''이라고 여기며 극진하게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4.5. 곤도 이사오


곤도 이사오는 부모님 없이 누나 밑에서 자라던 오키타에게 아버지이자, 스승이자, 친구가 되어준 인물이다. 미츠바가 사망한 현 시점에는 오키타가 마음을 완전히 여는 유일한 존재라고 봐도 무방하다. 곤도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믿고 따른다. 한 번은 경호 대상인 고위 관직의 천인을 감싸면서 곤도가 대신 총상을 입은 적이 있었는데, 천인이 오히려 이를 비하하자 순식간에 동공을 열며 서슴없이 칼을 뽑는 모습도 보였다. 동란편에서는 히지카타를 몰아내고 자신이 부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이토 카모타로와 같이 행동하다가, 곤도를 죽이고 대장이 되려는 이토의 속셈을 간파하곤 "'''난 곤도씨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 했지 네놈 밑에서 부장이 되겠다고는 안 했다'''"며 이토 편에 붙은 진선조 대원을 다 쓸어버렸다.[44] 이 정도면 그 충성심을 알 것이다. 그렇지만 역시 천성이 S라 자주 곤도를 놀려먹기도 한다.

4.6. 다른 진선조 대원


카미야마(은혼)는 롯카쿠 사건 이후로 오키타를 존경하고 있다. 186화에서는 찔렸다는 오키타의 말에 오키타의 항문을 걱정한다(…) '찔러주세요!! 대장이라면 흡족합니다!!!'라며'''항문을 바치려고 했다.''' 하지만 오키타는 칼을 박아줬다.
야마자키는 괴롭히는 게 일상이다.
사이토 시마루를 상당히 고평가하고 있다. 오키타 본인 말로는 친하다고. 시마루를 형님이라 부른다.

4.7. 오키타 미츠바


[image]
가족을 일찍 잃어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를 엄마처럼 대했기에 미츠바 앞에선 완전히 사람이 바뀌고 자신이 평소에 저지르는 막장스런 면은 전혀 보여주지 않는다. 표정이나 말투 또한 달라지는데 표정이 매우 순수해지며 1인칭도 '오레'에서 '보쿠'로 바뀌고, 말투도 바뀌어 꼬박꼬박 '누님' 이라고 부르면서 존댓말은 물론 닭살 돋는 말까지 서슴없이 한다.[45]
그만큼 누님 관련된 일이면 완전히 나사가 풀리고 확 도는데 미츠바의 부탁을 거절한 히지카타 토시로를 결정적으로 싫어하게 된 이유는 누님 때문이다. 평소 토시로에게 대한 모습으로 인한 질투심에 누님을 위하는 히지카타 나름대로의 연정방식이라고 머리로 이해는 하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누님이 처참하게 차이는 모습을 보며 원한을 사게 되었으며 미츠바 편 후반부에선 평소에 무덤덤한 모습을 보여주던 오키타가 유일하게 소리내서 흐느끼는 장면이 나온다.
어쨌든 오키타와 완전히 다른 모습이라 등장 당시 꽤 화제가 되었으나 미츠바가 고인이 된 현재는 볼 수 없는 일면이 되어버렸다.

4.8. 그 외


사루토비 아야메와는 SM이라는 최악의 조합. 삿짱과 오키타가 같이 나오면 '''순식간에 성인 만화가 되어버린다.''' 다행히 삿짱은 긴토키 외에는 아오안이라 방송불가 수준의 상황까진 가지 않았다. 대신 두 번 정도 스치듯 마주친 적이 있는데 어쩐지 두 번 다 장소가 캬바쿠라였다. 그리고... 성전환에서 남자가 된 아야메를 밟는데 아야메는 더 세게 밟으라고 훈수를 둔다.
시무라 타에와는 접점이 적은 편이나, 대체로 넉살 좋게 대하는 편. '형수님'이라고 부르며 은근히 곤도와 잘 되길 원하는 듯. 큐베가 타에를 납치(?)해 갔을 때는 '고릴라(곤도의 맞선 상대)를 형수님이라 부르기 싫다.'라는 이유로 해결사와 합류해서 그녀를 구하기도 하고 성전환편에선 타에가 여자가 된 소고의 가슴을 쥐어뜯어서(...) 진심으로 아파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데, 타에와 오키타는 '''동갑이다'''.[46]
이마이 노부메와는 라이벌. 카구라와의 관계가 어린애들끼리 티격태격하는 정도라면 이쪽은 적으로 만난 만큼 정말로 살기가 흐르는 관계였다. 바라가키편에서 처음 대립했으며 노부메로부터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는 말을 들었다. 바라가키편 전투에선 자신의 표적이 아니라며 베지 않았고[47], 일국경성편에선 오키타가 노부메를 먼저 자극했으나 전투로 이어지진 않았다. 반면 진선조와 견회조가 같이 연수를 받을 땐 의외로 죽이 잘 맞는 모습도 보여주었는데, 전의 살의는 어디가고 연수 중에 삼국지 게임 공략에 대해 얘기하며 딴 짓을 했다(...). 이후 은혼/안녕 진선조편에서 또 다시 대치했으나 노부메의 눈물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카구라의 개입으로 둘의 대립 플래그는 완전히 무산되었다.
카무이와는 장군 암살편에서 처음 만나 적으로 대립했다. 호칭은 각각 '경찰-악당'. 처음엔 카구라의 오빠라는 걸 몰랐으나 현재는 인지한 상태. 오키타를 자신과 동류로 판단한 카무이가 먼저 싸움을 걸었고, 오키타가 '''살인자의 눈'''을 가졌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살기 가득한 모습으로 전투에 임했으나 배가 폭발하는 바람에 결과는 무승부. 상대가 야토다 보니 신체능력 면에서는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뛰어난 전투센스로 카무이를 당혹시켰다. 오키타가 작중에서 가장 승부욕을 불 태운 상대였으며 카무이 역시 오키타에게 상당한 흥미를 보였다. 차후 아군으로 재회했으나 여전히 티격태격 날을 세우고 있다. 여담으로 둘은 캐릭터 설정이 꽤 유사하다.[48] 최근에는 오키타, 카무이, 긴토키 세 사람을 묶어서 '''도S 트리오(ドS三人衆)'''로 엮이고 있다.
소요 공주와는 같은 S취향으로, 꾀병편에서 카구라를 엿먹이며 함께 즐거워했다. 쇼군 암살편에선 소요의 호위를 맡았는데, 소요를 겁주며 살벌하게 놀려먹긴 했으나 마지막엔 무사히 구출해냈다. 하지만 적을 '''내장이 튀어나오게''' 베며 튀어나온 내장을 소요 공주에게 친절하게 설명해줬다.(...) 카구라의 말에 따르면 소요도 자신을 구해준 오키타에게 고마워하고 있는듯.
그 외에 왠지 동네 치매 할아버지라거나 무사시같은 사람과 친한 것 같다(…) 1회성 등장인물인 지구조랑도 친한데, 둘이서 짜고 친 고스톱으로 히지카타를 감금 플레이 했다.

5. 작중 행적



5.1. 과거


에도로 상경하기 전, 부슈에서 나고 자랐다. 부모님이 어려서 돌아가시고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 손에 자랐다. 고집세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친구가 없던 어린 오키타에게 곤도가 먼저 다가왔고, 곤도의 검도 도장에서 검술을 배웠다. 이 때는 아직 S가 아니었으나 '농땡이를 일삼는 꼴통'이라는 점은 그대로였다.[49]
참고로 오키타가 히지카타보다 먼저 입문했기 때문에 오키타가 히지카타보다 선배였다. 그래서 오키타는 히지카타에게 반말을 하고 히지카타는 그를 '선배'라 부르며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보면 말로만 선배대우를 할뿐 하는 행동은 후배 이상으로 깔보고 있다. 오키타는 곤도가 히지카타만 챙긴다고 자주 심통을 냈다.
히지카타와 미츠바가 서로 좋아하는 사이라는 건 대충 눈치챘던 모양인데,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이후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고백을 차갑게 거절하는 걸 엿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일에 대한 원망으로 지금도 히지카타를 죽도록 괴롭히지만, 오키타도 실은 히지카타가 미츠바의 행복을 위해 거절했다는 건 알고있다.
이후 미츠바와 이별하고, 곤도를 따라 어린 나이에 에도로 상경해 진선조 대원이 되었다.

5.2. 미츠바편


오랜만에 누나인 오키타 미츠바가 에도로 상경한다. 그런데 여기에서 '''다른 사람처럼 보이는 미친 시스콤'''을 보여준다. 부슈에서 온게 아니라 소고의 이런 모습을 처음보는 야마자키에게 바주카를 날리기도 한다.
미츠바가 소고에게 친구는 없는지 묻자 대답하지 못한다(...). 결국 긴토키를 파르페로 꼬셔서 친구라고 거짓말을 한다. 그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가려는데, 미츠바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다. 이때 처음으로 누님에게 존댓말을 그만두며 그딴 놈은 알 바 아니라고 한다. 그 때 히지카타가 나타나는데, 미츠바가 그를 보고 심하게 당황하더니 쓰러지고 만다.
그렇게 미츠바의 약혼남인 상인을 뒷조사하고 있던 히지카타를 잠시 쏘아붙이지만 이내 둔영의 훈련장에서 따로 만나서 미츠바는 이제 얼마 못넘기니 남은 시간만이라도 행복하게 해달라며 히지카타에게 처음으로 눈물을 보이면서까지 부탁하지만 히지카타가 무시하자 분노하며 달려든다.
그렇게 히지카타에게 얻어터지고 병원에서 쓰러진 미츠바를 간호하던 와중에 야마자키가 히지카타의 위기와 진심[50]을 알게되고 혼란이 와서 막말을 내뱉으나 이내 곤도의 수정펀치에 잠시 머리를 식힌다. 그리고 결국 잠시 자고 있는 척하던 긴토키에게 진심을 토로하고 그대로 현장에 달려가 도주하던 상인의 차량을 양단해버린다.
마지막에는 혼자서 미츠바의 마지막을 옆에서 지키며 자신은 누나의 마지막 행복도 부순 나쁜 동생이라 한탄하지만 이내 미츠바의 자신은 행복했다며 위로하며 숨을 거두자 직 중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소리내어 울면서 미츠바편을 끝낸다.
이 편은 장난기 많은 소고가 '''처음으로 우는 모습'''이 나온 편이기도 하다. 특히 이 전편이 야규편이였기 때문에 소고는 다리까지 부러져가며 누나를 구했는데 몇편 가지도 않아 자신의 누나를 잃은 셈이라 더 슬프다.

5.3. 진선조 동란편


낯익은 얼굴도 보이는 것 같은데, 그 쪽에 붙은 이상... '''죽을 각오는 되어있겠지?''' 진선조 국중법도 제 21조. 과 내통한 자는... '''처벌한다!'''

진선조 1번대 대장으로서 너희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 가르쳐주지. 압도적으로 강한 적과 마주쳤을때, 그 실력차를 뒤집기 위해선 머릿수로 밀어붙이는게 최고지. 호흡을 맞춰라. 심신을 가다듬어 그것이 정점으로 달했을 때, '''일제히 덤벼라!!''' 그리고...!! '''죽어라...!'''

이토 카모타로가 등장하고 같은 시기에 히지카타가 요도 무라마샤(...)의 저주에 걸려 못난이 오타쿠 톳시로 전락하자 이토에게 붙어 히지카타의 부장 자리를 차지한다. 그러나 이토가 귀병대와 결탁해 곤도를 없애려들자 자긴 곤도의 부하지 네 부하가 아니라며 곤도를 다른 칸으로 도망치게 한 뒤 이토 편에 붙은 대원들을 학살해가며 길을 사수하던 도중 해결사의 도움으로 부활한 히지카타가 등장하자 [51] 빈틈을 보이면 언제든지 내가 없애줄테니까 제대로 부장 노릇 해달라고 말한다.
귀병대에 배신당하고 귀병대가 선로를 폭파시켜 강으로 추락하려는 열차 안에서 강에 추락하는 이토를 곤도, 신파치, 카구라와 함께 구한다.
긴토키가 반사이를 리타이어시키자, 곤도와 히지카타와 함께 지휘관을 잃고 전열이 흐트러진 귀병대를 닥치는대로 벤다. 그리고 죽어가는 이토[52]를 배신자가 아닌 진선조의 일원으로서 죽게 해주기 위한 이토와 히지카타의 결투를 진선조 전 대원과 함께 덤덤한 표정으로 지켜본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베어져 죽기 직전인 이토가 모든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서로가 인연의 실로 이어져있는 듯한 환상을 보고 만족하며 죽게 해준다.
모든 일이 끝난 후에는 야마자키의 장례식을 가장한 마츠다이라의 애견 '푸스케'의 장례식에도 참가한다. 그뒤 장례식의 어수선한 분위기를 꾸짖고 톳시에서 귀신 부장으로 돌아온 히지카타를 보고 진선조 대원들이 반기는 모습을 보고 곤도와 함께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5.4. 바라가키편


'''칼집에서 잠들어라, 무딘 칼날.'''

애니판 기준으로 작성함. 244화에서 진선조에 넘겨진 사사키 테츠노스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요컨대 체면을 신경쓰는 부모에게 버려진 덜떨어진 도련님이라는 건가요?" 라던가 "그렇게 돌고 돌아서 최종적으로 이런 밑바닥에 가라앉은 거겠죠." 라는 등 테츠노스케와 자기 직장을 동시에 디스 한다. 그러고는 좋다면서 자신의 1번대에서 테츠노스케를 맡겠다고 하는데, '''전선에 내세워 바로 순직시켜 주겠다고'''...
245화에서는 사사키 이사부로에게 진선조가 쫓던 범죄자로 오해받아 견회조에 체포된 긴토키의 석방 수속을 전담해주고 마중나왔는데, 오키타를 보자마자 긴토키는 냅다 손에 채워진 쇠고랑을 날려버렸다. 긴토키는 진선조나 견회조나 거기서 거기인 경찰조직 정도로 여기고 있었던지라 똑같은 놈들이 잡았다가 풀어줬다 하면서 자신을 갖고 논다고 생각해 열받은 듯. 긴토키가 체포된 데 기여한 건 히지카타와 테츠노스케지 자신은 죄가 없다고 태연하게 변명한다.
이후 자신도 죄가 없다는 긴토키가 날리는 쇠고랑을 태연하게 보고 있다가 날아오는 쇠고랑을 총을 쏴서 박살내는 이사부로와 만난다.
이사부로는 진선조의 친구 인 긴토키를 구금해서 미안했다[53]며 긴토키에게 메일 주소를 요구하면서 전단지 뒤쪽에라도 원하는 액수를 써주면 위자료, 스쿠터 수리비 등등 배상금을 써있는 액수대로 지급하겠다고 한다. 그걸 들은 긴토키는 엘리트따위가 그딴 걸로 서민의 상처받은 마음을 어떻게 치유하겠냐면서 거절하려나 했는데, 그 얘기하고 바로 원하는 배상금 액수를 '''휴지에다 적어대고 있었다.''' 잘 보면 1 다음에 0이 엄청나게 많다.
그걸 본 소고는 그래봐야 물에 흘려보내 버리면 소용없다고 하거나, 이사부로에게 자기네 부장인 히지카타가 폐를 끼쳤으니 긴토키에게 줄 배상금은 주지 않아도 된다며 긴토키가 금액을 써놓은 휴지에다 코를 푸는 등 실컷 도S짓을 해댄다.
이사부로가 테츠노스케를 쓰레기에 비유하며 쓰레기를 처리해준 진선조에 처리 비용이 필요하다면 주겠다며 비꼬자, 쓰레기는 분별해서 버려야한다며 테츠노스케가 타지 않는 쓰레기인 줄 알았는데 의외로 타는 쓰레기였던 모양[54]이라고 대답한다. 겨울인데 너무 뜨거워 풍류고 나발이고 없다고 테츠노스케가 열정적으로 진선조 일에 임하고 있음을 돌려 말하기도 한다. 그러면서 아무런 도움은 안되지만 재가 될 때까지는 써주겠다며 테츠노스케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도 보인다. 그리고 이사부로로부터 쓰레기에서 병균이 옮으면 진선조도 문제가 생길 거라며 자기 동생을 받아들인 진선조가 화를 입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는 아무 대답도 않고 그냥 가버린다.
이후 힙합 양이지사 패거리 체키라웃당에게 납치된 테츠노스케를 구하러 온 진선조와 인질이 다치게 되거나 죽어도 신경 안 쓰고 체키라웃당 무력 체포를 불사하는 견회조가 대치하던 중 이마이 노부메가 곤도를 베어버리려고[55] 하자 노부메가 서있던 옆쪽 벽에 칼을 찔러 노부메를 견제한다. 그러면서 칼을 뽑아보라며 다음엔 XX를 박아주겠다고 섹드립을 친다.
그렇게 대치하던 중 진선조와 견회조가 배후를 치려고 각각 몰래 침투시킨 별동대[56] 중에서 닥치는 대로 체키라웃당을 베고 다녀서 별동대의 존재를 발각시킬 뻔하고 테츠노스케까지 죽이려는 노부메의 앞을 막아선다. 소고를 본 노부메는 몇 마디 하는데,

역시, 당신도 경찰이 아니야. 나와 같은... '''살인자의 눈.'''

이마이 노부메

소고는 야마자키와 곤도를 잡힌 테츠노스케에게 먼저 보내고 바로 노부메와 결투를 시작한다. 소고는 노부메가 지금 노리는 것은 자신의 목이라고 하는데, 노부메는 이를 부정하며 노리는 것은 소고의 XX라고 소고가 했던 섹드립을 돌려준다. 두 사람은 건물의 기둥들을 베어 조각내며 격렬한 칼싸움을 주고받는데, 이때도 소고는 노부메의 삐-와 자기의 삐이 중 어느 쪽이 먼저 칼에 찔리게 될지 보는 것이 재미있겠다며 섹드립을 친다.
그리고 247화에서는 진선조와 견회조의 충돌로 생긴 혼란을 틈타 구멍으로 도망치는 체키라웃당을 구멍 바로 아래층에서 야구방망이로 맞춰서 안타를 날려버리고, 노부메는 탁구채를 들고 소고가 쳐서 날린 체키라웃당을 받아쳐서 랠리를 하는 방식으로 농락한다.
히지카타가 추락시킨 견회조 측 헬리콥터의 폭발로 안에서 싸우던 건물이 난장판이 되자 옆 건물로 뛰어 탈출하며, 노부메에게 견회조의 목적이 진선조에 의해 좌절되자 결판이 난 거 같다면서 자신들도 결투를 그만두는 것이 어떠냐고 묻는다. 하지만 승부가 아직 나지 않았다며 끈질기게 덤벼드는 노부메와 뽑은 칼을 넣을 칼집이 없다면 안성맞춤인 걸 주겠다며 노부메를 베려는 건가 했으나, 사실 소고는 건물의 마지막 기둥을 베어 건물을 무너뜨리려는 게 목적이었다. 그대로 무너지는 건물 안에 노부메를 내버려두고 건물 밖에 나와 노부메를 '''무딘 칼날 '''이라고 하며 결투를 끝낸다.

5.5. 극장판 은혼 완결편 해결사여 영원하라


[image]

소고 : 못 잊죠. 잊고 싶어도 말이죠.

콘도 : 그래. 설령 지옥의 끝이라 해도, 시공의 끝이라 해도,

소고 & 콘도 & 히지카타 : '''반드시 네 녀석들을 찾으러 가주마!!'''

양이지사가 되어버렸다. 이때 나오는 모습은 완벽한 '''히무라 켄신'''.[57] 극장판 특전 BD에 수록되있는 영상에서, 오키타의 성우인 스즈무라 켄이치의 발언에 의하면 들고있는 검은 역날검이라 한다. 본인이 주장한 게 아니라 감독이 그렇게 하자고 했다고. 그래서 긴토키도 "이 가짜 발도재!!"라고 츳코미를 넣는다.(…)[58] 그리고 옷도 진선조 제복에서 일본식 옷으로 바뀌었는데, 즐겨하던 안대도 사라졌다. 옷과 어울리지 않아서 뺀건 변하지 않은 소고의 성격 상 그런걸 신경쓰지는 않을 것 같지만 사실 오타에의 병실을 보면 창가에 저스터 웨이, 엘리자베스 인형 등과 더불어 오키타의 안대도 있다. 병문안가서 주고 온 모양.
5년 후 곤도 이사오가 체포되고, 최강 최악의 양이지사가 된다. 별칭은 '살인자 오키타 소고'. 콘도와 카츠라, 겐가이의 처형식[59]에서 갑자기 난입해 히지카타와 엘리자베스를 선두로 한 (구) 진선조와 카츠라 일파와 함께 적들을 벤다.
그러나 양이지사가 되어도 성격은 예전과 딱히 달라진 게 없고 땡땡이 치는 것도 똑같다(...) 차가워진 신파치를 보며 콘도가 '''모두가 변해도 저 녀석들만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라고 하자 '''우리들 대장은 돌아왔지만 대장은 못돌아온다'''고 말한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를 돕기 위해, 모두와 함께 양이전쟁 시대로 타임 리프한다. 진선조가 해결사를 조력하면서, 오키타는 카구라와 페어를 이루어 싸운다. 끝으로 그들이 바꾼 미래로 다시 돌아간다.

5.6. 장군 암살편


'''공주님, 그런 눈으로 보지 마십쇼. 일단은 저, 같은 편이니까요.'''[60]

공주님 잘 보십쇼~ 저게 '''곱창''', 저게 ''''''이고 저게...

'''온종일 태평하게 우산이나 받치고 다니는 놈은 우주 공통으로 정신이 나갔나?'''

'''그렇다면 맞혀 보시지. 다음은 여기다. 이번에는 잘 겨눠. 빗나가면 네 배때지에 구멍이 뚫릴 테니까.'''

'''우주의 악당인가 했지? 지구의 경찰을 얕보지 말라고.'''

502화부터 진행되는 시리어스에선 이상하게도 진선조 등장신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어디갔나 했더니 소요 공주를 호위하고 있었다. 전쟁터를 누비는 오키타를 보며 카무이는 그가 자신과 동류임을 알아채곤 먼저 싸움을 건다. 그 모습을 보고 어이 없어 하는 오키타에게 카무이는 "댁도 마찬가지잖아? 같은 바보의 눈은 속일 수 없거든. 사실 장군의 목 따위 어떻게 되든 상관 없잖아? 피 냄새를 맡고 여기로 달려들었어. '''살인자의 눈'''이야."라고 답하며 소요 공주를 공격한다. 카무이가 간단히 이길 거라는 예상과 달리 거의 호각으로 싸우다시피 했으며 잠시 물러났다. [61] 여담이지만 애니판에서 오키타와 카무이의 전투는 상당한 퀄리티로 팬들의 덕심을 불태웠다. 사실상 메인 배틀인 긴토키와 신스케보다도 더 주목받았을 정도.

'''싸울 이유 같은 건 자기가 정하는 거다. 지구에는 복수전이라는 게 있다는 걸 기억해 둬. 악당.'''

이후 소요 공주를 롯텐 마이조에게 넘겼으며 부상당한 상태로 카무이의 야토족 부대를 막으려다가 핫토리 젠조가 등장하면서 쇼군의 목을 보게 되었다.
다행히 핫토리 젠조가 아부토에게 쇼군의 목을 건내주는 덕분에 목숨을 부지하게 되었다. 승부를 보면 지기 싫어하는 성격 때문인지 카무이 역시 맞대응 해주기는 했지만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칼을 던져서 카무이에게 치명타를 입히려고 했다.[62] 그리고 배가 추락하기 시작하자, 카무이에게 "지구에는 복수전이 있다"며 카구라vs카무이전을 예고하였다.[63] [64] 배가 추락한 뒤 카무이는 오키타를 찾아 끝장을 내려 하지만, 오키타가 소요 공주와 본인까지 모두 죽은 걸로 위장해 찾지 못하고 아쉬워한다. 이후 혼수상태로 치료받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카구라와 카무이의 대결에서 오키타가 카무이에게 입혔던 상처가 카구라에게 유리하게 작용하며[65] 오키타의 말대로 그를 위한 복수전(도무라이갓센)이 시작된다. 후에 안녕 진선조편에서 이 사실을 알게 된 카구라는 오키타에게 그가 '''주변에 폐만 끼치는 바보로부터 여자아이를 지켰다'''고 말한다.
생각보다 부상이 심각하지 않았는지, 마무리에선 진선조의 멤버들과 함께 히지카타와 곤도를 지원하려 왔다. 싸움이 끝난 후 지쳐있는 히지카타에게 담뱃불 붙여주는 척 하였으나, 라이터의 화력을 높여 히지카타의 머리를 태워 먹었다.

5.7. 안녕 진선조편


526화에서는 도쿠가와 시게시게의 장례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체포된 곤도 이사오를 보고 동공이 열린다. 곤도를 구하러 가자고 주장하지만, 히지카타 토시로가 비통한 모습으로 말리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결국 진선조를 해산한 후 다른 대원들은 제복을 벗고 다른 일을 하는데 혼자 여전히 제복을 입고있다. 벤치에 앉아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중. 표정이 심히 안좋다.
527화에서도 여전히 제복을 입고 밤거리를 걷고 있다. 양이지사들이 네가 진선조의 오키타냐며 찾아오지만, 오키타는 이제 그런 거 없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살벌한 표정으로 이제 자신은 그저 '''살인자'''일 뿐이라고 말하며, 칼을 뽑는다. 그때 가구라사다하루가 등장, 산책에 방해된다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한다.
528화에선 넌 경찰이니 교통 정리를 하라는 카구라에게 진선조는 이미 해체됐다고 답한다. 카구라는 그럼 왜 제복을 입고 있냐고 지적하며, 네가 그 바보로부터 소요를 지켰다고 말한다. 오키타는 '중요한 걸 지키지 못하면 아무 의미 없다', '공주님도 나를 장군을 지키지 못한 살인자에 불과하다고 원망할 거다'라며 자책하지만 카구라는 소요는 고마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진선조가 없어져도 네가 지킨 생명이 있다는 사실은 변함 없다, 해. 네가 여자 아이를 지켜준 사실은 변함 없다, 해.[66] 걱정 마, 그런 제복 입고 있지 않아도 우리는 알고 있다, 해. 너는... 너희들은 진선조라는 걸." '''라고 말하며 오키타를 격려해주었다. 잠시 훈훈했으나 마지막엔 평소답게 티격거린다. 그래도 카구라에게 위로받았는지, '내가 제복을 벗지 않는한 진선조는 죽지 않는다'라며 양이지사들을 공격하려했으나, 알고보니 진선조 대원들도 함께 있었다. 오키타가 야마자키 사가루에게 화를 내자 엘리자베스가 대신 설명한다.
이후 529화 가구라의 회상에 따르면, 다른 진선조 멤버들은 당장 곤도 이사오를 구하러가자고 주장했으나, 오키타는 국중법도 제 4조 '국장의 부재 시 부장이 그 권한을 이어받는다.[67] '를 언급하며 '''끝까지 히지카타 토시로와 함께 행동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진선조 둔영에서 다른 진선조 멤버들과 함께 빗속에서 거수경례를 하며 히지카타를 맞이한다. 그리고 히지카타에게 제복을 넘겨주며, 지시를 달라고 말한다.
진선조-가츠라파와 함께 곤도를 구하러 가던 도중, 천도중 휘하의 나락의 습격을 받는다. 이후 그들을 도우러 온 요로즈야 긴짱네와 합류, 긴토키의 전략에 따라 절벽을 오른다. 그러나 나락에게 위치를 들키고 그들이 쏜 화살 때문에 카구라가 절벽에서 떨어지자, 오키타는 적의 화살을 막는 용으로 사용했던 칼을 입에 문 채 카구라의 손을 붙잡는다. 적들이 다시 화살을 조준하자 카구라는 손을 놓으라고 외쳤으나[68] '''오키타는 끝까지 놓지 않았다.''' 이후 땅을 파고 올라온 엘리자베스와 시마루 덕분에 위기를 넘기고,[69] 절벽 위에서 전투가 벌어진 사이 이제 복수할 수 있겠다며 카구라를 절벽 위로 던진다(...)[70]
이후 '''1번대 대장인 자신의 임무는 선두에서 진선조의 길을 여는 것'''이라며 히지카타에게 곤도를 구출하러 가는 것을 맡기고 이마이 노부메와 리매치 플래그를 세운다. [71] 노부메에 의해 사사키 이사부로의 과거와 진상을 알게되고, 노부메에게 "네 대장이 나라와 함께 죽는 걸 지켜만 볼거냐"고 일침한다. 전투 도중 '''노부메의 눈물에 동요'''하는 순간, 카구라가 개입하여 둘의 전투를 저지한다. 노부메가 카구라를 공격한다고 착각해 덤벼들려는 순간, 노부메가 몸을 던져 '흑막'의 공격으로부터 카구라를 구했음을 알게된다.
이후 우츠로로 밝혀진 '흑막'에 의해 카구라, 노부메, 그리고 오키타 순으로 제압당한다. 제압 당하기 전 대치 장면에서 손에 쥔 칼이 덜덜 떨리고 있는데, '처음으로 이길 수 없을지도 모르는 적이 눈 앞에 있음'을 알아채고 몸이 먼저 반응한 것. 허무하게 우츠로에게 제압당한 후 오보로와 우츠로의 대화에서 백야차가 죽었다는 말을 듣게 되어 격분해 덤벼드는 신파치를 우츠로에게서 구해주지만, 역시 단 몇 컷만에 벽으로 튕겨 날아간다. 이후 사카타 긴토키가 개입해 우츠로와 대치하는 모습을 보곤 긴토키가 '''우츠로의 검을 잘 알고 있음'''을 알아챈다. 결국 멘탈붕괴를 일으킨 긴토키가 목이 베일 위기에 처하자, 카구라가 맨 손을 우츠로의 검을 붙잡고 뒤이어 오키타가 우츠로의 한 쪽 팔을 제압한다. 이후 폭발이 일어나자 오키타는 긴토키에게 후퇴를 권유한다. 결국 섬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노부메를 필두로 진선조 대원들과 함께 사사키 이사부로를 추모하는 경례를 올린다.
이후 진선조는 에도를 잠시 떠나기로 결정하고, 오키타는 카구라를 찾아간다. 오키타는 해결사는 에도에 남겠다는 소식에 화를 내고, 이에 카구라는 오키타를 다리 밑으로 밀며 일침을 가한다.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작별인사를 하는 대신 '누가 더 강한지'를 가려내기 위해 치고박고 싸우기 시작한다. 오키타는 카구라에게 그녀보다도 까마귀 자식보다도 더 강해져서 돌아올거라 다짐하고,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이젠 그 누구에도 지지 마라"'''라고 말한다. 싸움이 끝난 후 둘은 만족한 듯 미소 짓는다. 오키타는 이후 진선조와 함께 밝은 표정으로 떠났다.
참고로 안녕 진선조편의 일들이 긴토키에게 있어 과거의 사건에 대한 보상이기도 했듯이, 카구라가 오키타를 도운 것도 오빠를 막지 못했던 그녀의 과거에 대한 보상이라는 해석이 있다. 실제로 오키타와 자신이 동류라고 했던 카무이의 말처럼 두 사람의 과거와 심리에는 공통점이 상당히 많다. 오키타와 카구라의 작별인사 장면 또한 과거와 대조되는데, 똑같이 비가 쏟아지는 날, 어린 카구라는 떠나는 오빠를 울면서 붙잡았지만, 현재의 카구라는 이별을 망설이는 오키타를 웃으며 떠민다. 카무이는 자신의 약함을 외면하고 카구라의 약함을 탓하며 죄책감으로부터 도망치려 했지만, 오키타는 카구라 앞에서 자신의 약함을 인정하고 자신도 카구라도 더 강해져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카무이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엔 카구라를 포함해 아무것도 없었지만, 오키타가 추구하는 강함의 끝은 모두를 지키는 것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5.8. 최종장 -은빛 영혼편-


605화에서 해결사들을 구하며 등장한다!
606화에서 카구라와 함께 해방군에 맞섰는데, 곤도가 나체가 되어 싸우자 히지카타와 함께 신기술을 선보였다. 그의 신기술은 마요네즈 폭발.[72]
전쟁이 끝난 후 671화에서 재등장. 진선조가 몰락한듯 하며 할복명령을 받았다고 한다. [73]하지만 이 만화는 무려 "은혼"이다. 죽은 사람이 멀쩡히 살아 돌아오는건 일도 아니다!
예상대로 674화 말미에 카구라의 딸 칸나랑 신파치, 타마가 얘기하는 도중 오키타로 추정되는 사람이 양복을 입고 항구에서 걸어오고 있다. 무츠를 통해 칸나를 부른 사람이 바로 오키타. 정부 소속으로 어두운 일을 하는 '''마피아'''가 되었다고(...) 콘도 씨도 히지카타 씨도 못 하니까 내가 해야한다고 한다. 나머지 대원들도 전부 마피아가 된 듯하다.
'''그리고 다짜고짜 칸나[74]를 공격한다.''' 오키타 왈, 나오기 뭐해서 딸 앞에 내세우고 어디서 지켜보고 있을 거라고. 그리고 칸나와 싸우다가 혹시 아버지가 긴토키냐며 어그로를 시전하고 이에 보다못한 신파치가 끼어들자 이쪽이 더 빠르겠다고 하며 이번엔 신파치를 공격한다. '''그러자 갑자기 칸나의 상태가 급변한다.'''[75] 이후 도로 튀어나온 카구라와 한 판 붙는다. 마피아가 된 이후에도 총리를 쫓고 있는 모양이다. [스포일러]
692화에서는 마피아가 다시 진선조로 돌아섬에 따라 본인 역시 마피아가 아닌 진선조로 돌아왔으며 타 진선조 대원들과 같이 해결사를 도우러 간다.

6. 명대사


점프 공식 은혼 명대사 인기투표에서 입상한 대사만 씁니다.

'''내가 우습게 보는 건 오직 당신이야.'''

(3권 15화. 제1회 7위, 제2회 10위)

'''아무것도 얻을 게 없는 줄 알고 있다. 하지만 지금 싸우지 않으면 자기가 아닌 게 돼.'''

(6권 44화. 제2회 6위)


7. 인기


1회, 2회 인기투표에서 모두 2위를 했다. 요시와라 편 카무이의 활약으로 3회 인기투표에선 4위로 하락. 그리고 애니메이션 재개 기념 제1회 인기투표에서 긴토키를 드디어 제쳤으나… 2014년에 긴토키를 제외하고 실시된 1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선 2위를 기록했다.
동인계에서는 카구라와의 커플링이 가장 메이저. 은혼 헤테로 커플링 중 압도적 인기 원탑을 자랑한다. 비단 은혼 내에서 뿐만 아니라 동인계 전체에서 손 꼽히는 초메이저 커플링으로, 픽시브 투고 건수가 10000개를 돌파했으며 '''전체 노멀 커플링 중 투고수 1위를 기록했다.''' # 완결이 난 지 한참 지난 현재도 연성이 올라오는 등 노말 커플 1위의 위엄을 보여준다. BL로는 사카타 긴토키, 히지카타 토시로, 카무이와의 커플링이 유명하다. 커플링 외로는 타카스기 신스케, 카무이 등과 함께 '170 트리오'로 엮이곤 한다.

8. 그 외


성우가 남동생 캐릭터로 워낙에 유명하다보니 캐릭터구축 시초가 오키타 소고라고 알고 있는 누님들이 종종 있는데 이는 착각이다. 소고 캐스팅 이전에 이미 같은 반다이계열 작품인 가면라이더 덴오류타로스, 기동전사 건담 SEED신 아스카로 수많은 누님덕들의 가슴에 불을 질렀다. 특히 류타로스는 대놓고 주인공 누나를 짝사랑하는 개구쟁이 남아 캐릭터였다...
설정 단계에서는 진선조가 주인공으로 오키타가 히로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다(!). 당시 오키타의 설정은 총 달린 우산으로 싸우는 여자. 사이드 테일 헤어를 하고 있으며 뚱한 성격이다. 그러나 스토리를 뒤엎는 과정에서 지금의 오키타와 카구라가 분. 둘의 성향이 닮은 것은 원안이 같기 때문. 여자 오키타의 우산은 카구라에게, 사이드 테일은 데라카도 츠우에게 양도한다.
최초 만화책 지면 상에 등장했을 때, 머리카락에 톤 하나 붙어 있지 않고 하얗게 비워져 있는 것을 본 팬들 사이에서 어째선지 금발 & 벽안 설정이 공공연연하게 퍼져나갔으며 이를 근거로 수많은 팬아트가 연성되었다. 이로 인해 소라치가 오키타를 갈색 머리와 눈동자로 채색한 공식 일러스트를 냈을 당시에는 작은 파장(?)이 일었다. 급기야 공식 설과 별개로 금발 벽안 설정의 2차 창작물이 한동안 계속 흥하다가, 애니메이션 설정으로 머리색이 연해지고 적안[76] 속성이 부여되면서 현재는 애니의 컬러링이 메인으로 다뤄지고 있다. 소라치가 당시의 여론(?)을 알고 있어서였는지, 우연의 일치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이후 이 설정은 금혼으로 넘어갔다.
스튜디오 지브리 히로인에서 가장 끌리는 타입은 마녀 배달부 키키
[77]
그렇게 좋아하는 누나 오키타 미츠바 같은 타입과 정반대로 활발한 성격을 좋아하는 듯하다. 키키를 좋아하는 이유는 자존심이 강한 아이일수록 조교 하기 쉬워서... 토토로에서 사츠키의 편 드는 곤도와 야마자키랑 다르게 메이의 편을 들면서 어릴적부터 귀여운 아이는 완성형이라는 말도 하였다.
평소 이어폰을 끼고 뭔가 듣고 있는 때가 많은데 작가 말로는 음악이 아니라 라쿠고[78]이라고 한다. 라쿠고를 대단히 좋아하는 듯.[79]
천재성을 타고났는지 로봇 댄스를 비롯해서 마음만 먹으면 어지간한 건 다 잘한다고 한다. 실제로도 신동이라고. OWEE로 게임을 할 때도 카지노로 대박을 터뜨려서 왕을 장비하고 카구라와 맞짱을 뜨기도.[80] 지구조 편에서 연기력도 출중하다는 걸 알 수 있다. 여러 분야에서 상당한 활약을 보여준다. 심지어 호스트 일까지(...)
카구라가 애완동물의 이름을 사다하루라고 짓는 것처럼 오키타는 '사도마루'라고 짓는다. 사디스트에서 따온 듯. 딱정벌레편에서 등장한 딱정벌레가 이미 '사도마루 21호'였던 걸 보면 그 전에도 나름 애완동물이라 할 수 있는 걸 키웠던 모양.
OWEE 에피소드에서 세가파임이 밝혀졌다. 쉔무의 후속작을 아직도 기다리고 있다.(…) 세가는 언젠가는 꼭 돌아올 거라며 계속 기다리는 모습을 보니 상당한 충성도를 지닌 세가빠임에 분명하다. 참고로 마요라닌빠국장소니빠라고.
몽키 헌터에서는 히지카타와 마찬가지로 외계인 복장을 입고 다녀 긴토키 일행을 혼란시켰다. 무기는 '사드왕자'답게 몬헌에도 없는 채찍이었다.
스튜디오 지브리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지, 톳시편에서도 먼저 스튜디오 지브리 얘기를 꺼냈고, 장군 암살편에서도 시타 드립을 쳤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성우가 가면라이더 덴오류타로스와 같기 때문에, 투구벌레편에서는 소고 특유의 살벌한 톤으로 류타로스의 명대사인 '''"해치워도 되지? 대답은 듣지 않을 테니까."'''를 성우 장난으로 날린 적이 있다. 그런데 두 캐릭터가 워낙 비슷해서 위화감이 없다.
원작에서는 술을 좋아하는 것 같은 묘사가 있지만 미디어믹스를 하면서 규제에 걸려 술 마시는 장면이 대부분 잘렸다. 게임에서는 녹차로 교체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원래 술병이었던 물건이 난방용 기름통으로 교체되었다고… 지못미. 일단 나이로는 미성년자가 맞지만 술도 마시고 캬바쿠라도 다니고 운전도 하고 호스트일도 하고 아무튼 할 건 다 한다(…)
2년 후에는 진선조 최종보스(…)가 되었다. 이름까지 개명하여 카이저 소고 초S 오키타 3세. 심지어 3회 인기 투표에서는 '''오키타 소고와 별개로''' 랭크되었다!!! 이제 진선조는 경찰이 아니라 국가 수준. 진선조 대원들 수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81] 물론 나중에 사마귀로 밝혀졌다. 사마귀가 본인의 향상심을 반영한다는 걸 고려하면 야망이 대단하다. 진선조를 번창시키고 싶다는 마음, 의외로 히지카타와 잘 지내고 싶다는 마음도 반영된 듯.
여담이지만 애니메이션 2기가 재개되면서 비중이 급감했다. 원래부터 진선조 관련 에피소드 내에서도 유독 비중이 적은 데다[82], 히지카타는 나와도 오키타는 나오지 않는 편도 제법 있었는데 2기 들어서는 진선조의 등장 자체가 '''더''' 뜸해졌기 때문이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선 이런 것[83]까지 생겼다.)(여기 또 생겼다3기정리) 애초에 히지카타를 세컨드 히어로로 공인했던 만큼 일부러 비중에 차이를 두는 모양. 다만 진선조 3인방 자체가 결코 적은 비중이 아니다. 폼나는 전투씬이 많은데다 상대적으로 덜 망가지는 탓에 편애까진 아니더라도 작가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는 평.
아이쵸리스 편에서는 자신이 부리던 사야카에게 역으로 당해 M이 되는 수모를 겪었다(…)
호스트 편에서는 얼떨결에 호스트로 캐스팅 된 사람이라곤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의 수완을 선보이며, 순식간에 여자 둘을 꿰차고 돔페리뇽을 추가 주문하게 하는 저력을 보여주었다. 히지카타는 이에 대해 천직을 찾았다고 평했다. "천재야!!천직을 찾았어!! 새까맣게 빛나고 있어, 저 녀석!!" 샴페인 타워를 세워놓고 '''Are you ready?'''를 외치는 모습은 아무래도 マジLOVE1000%? 참고로 이 때의 예명은 SOUGO…[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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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성전환편에서의 모습
438화에서는 초기 설정과 비슷한 준수한 미소녀여체화되었다. 이때 이름은 소고가 아닌 소코. 함께 나타난 진선조 대원들도 전부 미소녀로 변해서 집결할 때 포즈를 취하는게 무슨 걸그룹같이 되어버렸다. 이전의 2명과 마찬가지로 글래머하게 변했다는 이유로 오타에에게 어딘가를 쥐어뜯기는 폭행을 당한다(…).[86] 그래도 외모가 변해도 안에 있는 내용물은 그대로라 섹드립은 그대로. 참고로 사복이 미니스커트 기모노+오버 니 삭스 조합이라 독자들을 설레게 했다. 가뜩이나 얽히면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사루토비 아야메가 남자가 된 아야오와는 이번에는 아주 제대로 얽혀서 둘 다 물 만난 고기처럼 여왕님 놀이가 절정에 달했다. 그리고 여자가 되니까 자신의 친누나인 오키타 미츠바를 무척 닮게되었다. 확실히 미츠바쪽이 더 어른스럽고 가녀려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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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라테일에 나오는 안대는 바로 이 사람의 패러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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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영혼교체편에서의 모습[87]
리더인 히지카타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뀌자 곤도를 고릴 씨, 히지카타를 토시 씨라고 부르며 한없이 폭주족스러운 경찰이 된다. 어찌된 영문인지 긴토키와 영혼이 바뀐 히지카타는 잘 따른다. 이후 사고로 인해 오키타의 영혼은 가츠라 고타로의 육체에 들어가고, 오키타의 육체엔 엘리자베스의 영혼이 들어오게 된다. 카구라와는 이 반대였기 때문에 사이 좋은 오키타-카구라 콤비와, 병맛 가츠라-엘리자베스 콤비를 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가 된 카구라를 부르는 호칭은 게로자베스(...) 카구라(카츠라)가 자신(엘리자베스)를 소군이라고 부르는 것 이후 자신을 계속 소군이라고 칭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연봉이 1억 2천이라고 한다.

[1] 연재 초반에는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10대 후반으로 설정되어 있었으나, 양이지사 체포하러 갔다가 가게 점포를 다 부숴 먹고(…) 신문에 실렸을 때 18세임이 밝혀졌다.[2] 곤도 이사오, 히지카타 토시로.[3] 카구라.[4] 오키타 미츠바.[5] 사아야, 카츠라 코타로 (자세한 것은 엑스칼리버편영혼교체편 참고).[6] 시무라 신파치.[7] 사카타 긴토키. 하지만 '소이치로 군'으로 잘못 부르고는 한다.[8] 야마자키 사가루진선조 대원들[9] 오디션은 시무라 신파치역을 치렀다고 한다.(점프페스타 2008&2005오디오 코멘터리)[10] 처음 연기할 때는 귀여운 톤으로 하려 했는데 스태프가 좀 더 무뚝뚝한 말투로 하라고 주문했다고 한다[11] 은혼/성전환편 한정.[12] 한일 성우 모두 나루토 질풍전우타카타건담 빌드 파이터즈 트라이키지마 윌프리드를 맡았다. 또 오소마츠 상에도 출연했는데 원판성우는 이야미, 더빙성우는 쥬시마츠를 맡게 되었다.[13] 귀신 소동이 벌어졌을 때 히지카타가 귀신에 의해 리타이어 당하자 오키타는 부장 자리를 차지했다며 환호하는 표정을 지었다.[14] 특히 야규편 초반에 카구라의 옷에 계란이 묻자 배란일이냐는 섹드립을 치자 발끈한 카구라에게 내동댕이 쳐지고 히지카타가 수습하기도 했다. 이게 굉장히 고수위의 섹드립인지라 독자들도 이건 은혼 아니었음 못 나올 장면이라고 개탄했다.[15] 가츠라가 주연이었던 이쿠마츠 편 전반적으로 이런 오키타의 모습이 잘 묘사돼 있다. 경단 가게에서 가츠라에 관해 히지카타와 얘기하는 오키타의 분위기는… 몽키 헌터 에피소드인 123화에서는 개그편이긴 했지만 독이 들은 고기를 먹이기도 했다. 오키타가 가츠라를 집요하게 쫓는 모습이 자주는 아니지만 꾸준히 나오고 있으며, 최근 219화에서도 가츠라와 양이지사들이 숨어 있던 곳을 오키타가 선두에 서서 급습했다.[16] 간혹 여기에 대해서 은혼이 사자에상 시공을 따르므로 저 때 역시 똑같은 18세가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는데, 이렇게 되면 주인공 긴토키의 어린 시절 및 과거 백야차 설정 자체가 모순이 되어버린다. 오키타 역시 어린 시절부터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키타의 과거에 있었던 일인 롯카쿠 사건은 당연히 현재(18살)시점에서 2년 전인 16세 시절의 일이 맞다. 소라치가 사자에상 시공을 언급한 것은 현재 설정의 은혼을 진행시키면서, 시간의 경과라는 제약을 배제하기 위한 방편이라 보는 쪽이 가까울 듯.[17] 긴토키의 경우 전쟁 후유증으로 지금도 PTSD 증상을 겪는 듯한 묘사가 있다. 다른 몇몇 인물들도 마찬가지.[18] 오키타가 극장판에서 패러디한 히무라 켄신 역시 칼잡이(人斬り 히토키리)의 인격과 싸우는 인물이다. 그래서 오키타가 5년 후 쓰는 검도 역날검이다.[19] 카무이曰: "나와 같은 살인자의 눈이야. 아무리 싸워도 갈증이 가시지 않아. 전장에서밖에 살아있는 걸 실감하지 못해."[20] "내가 싸울 전장은 내가 정해. 피가 아닌 내 영혼으로."[21] "누군가를 베어야 한다면 내 의지대로 검을 휘두를거야."[22] 1번대는 진선조의 길을 트는 돌격대이고, 이 때문에 가장 실력이 뛰어난 사람이 배속되지만 그만큼 순직자도 많다고 한다.[23] 곤도 이사오는 가라쿠리를 내리쳤다가 할부도 아직 안 끝난 코테츠가 부러졌다.[24] 배신한 진선조 부하들에게 마지막까지 가르침을 주며 죽으려는 듯 한 비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척 하다가 "전부 죽어버려라" 한 마디 내뱉고는 십몇 명을 순식간에 썰어버리는 모습은 동란편 명장면 중 하나.[25] 원작에서는 달려든 적들만 베어버리지만 애니에서는 배신자들이 달려든 순간 화면이 열차밖으로 전환되면서 피가 튀기고 암전되더니 시체와 오키타를 비추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원작초월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다.[26] 이 장면으로 인해 많은 은혼 팬들이 카무이가 세계관 최강자 수준인데 소고랑 대등하게 싸우는 건 캐붕아니냐고 했는데, 야토 특성상 회복도 빠르고 전투능력도 일반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높아 방어를 잘 하지 않으며 머리를 안 돌리고 무작정 달려드는데, 이러한 싸움방식 때문에 소고가 대등하게 싸울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다.[27] 이는 모델이 된 실존 인물 소우지가 생전에 사용한 검으로 알려져 있어 수많은 '오키타' 캐릭터들의 애검으로 설정되곤 하는데, 사실과는 다른 정보라 한다. 자세한 건 오키타 소우지 항목 참조.[28] 칼에 찔린 카무이와 우산에 찔린 오키타, 쿠나이에 얼굴을 맞을 뻔한 카무이와 주먹에 얼굴을 맞을 뻔한 오키타로 구도상 대등한 경합으로 보일 뿐 서로에게 주는 데미지 자체는 명백히 오키타 쪽이 우위였다. 대신 카무이는 야토족이라 맷집 자체가 오키타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에 종합적, 결과적으로 대등한 것.[29] 한번 자신을 압도하고 죽일뻔했던 홍앵&니조에게 리매치에서 우위를 점하거나, 객관적인 역량 차이가 너무나도 컸던 야왕을 상대로 단신으로 눈을 앗아가고 레이드로 기어이 쓰러뜨리는 등[30] 다만 172화에서 히지카타에게 친구 사귀는 법을 조언하는 모양새로 봐서는 붙임성은 있는 것 같기도… [31] 곤도, 히지카타, 긴토키.[32] 하지만 미츠바는 두 사람이 친구관계가 아님을 단숨에 눈치챈다. 그러나 동생을 위해 그간 모르는척 속아주다 잠시 긴토키와 둘만 남게됐을때 사실대로 털어놓았다.[33] 일본어 발음은 ~단나, '나리'나 '형씨' 같은 느낌[34] 스쿠터 과속을 모른척해주고 체포된 그를 석방해 주려함.[35] 타에의 스토커로서 마주치는 곤도, 행동패턴이 비슷해 부딪치는 히지카타와는 달리 오키타와는 의향을 가지고 만나는 경우가 잦다. 또 야규와 원숭이 편에서 긴토키가 진선조에 도움을 구할때 연락한 인물도 오키타이며 바라가키편에서 체포됐던 긴토키를 꺼내준것도 오키타다.[36] 오죽하면 이걸 보고 긴토키의 몸에 빙의된 히지카타는 "내 말은 죽는 한이 있어도 안 들어 쳐먹더니 무슨 수를 쓴 거냐?" 라고 물어볼 정도.[37] 야마자키 맞선 편, 엑스칼리버 편에서 나온다.[38] 롯카쿠편, 안녕진선조편에선 카구라가 오키타의 심리를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였으며, 꾀병편, 은빛영혼편에선 오키타가 카구라의 거짓말을 간파하며 그녀의 심리를 꿰뚫어 보았다.[39] 롯카쿠편, 안녕 진선조편. 카구라는 오키타와 유사한 갈등을 겪었기 때문에 그를 이해할 수 있었고 오키타가 카구라의 친오빠인 카무이와 꽤 닮은 탓도 있다. 나이도 동일[40] 두 사람의 성우인 쿠기미야 리에스즈무라 켄이치의 표현을 빌리자면 이른바 "불가사의한 관계".[41] 다만 죽은 척 하는 걸 눈치챈 가짜 장례식 에피소드에선 아주 정성들여 준비해 카구라를 엿먹였다. 조문 와서 우는 척 하면서 낄낄댈 때의 비주얼은 그야말로 악마가 따로 없다.(...)[42] 참고로 이 대사, 제2회 명대사 투표에서 10위를 먹은 대사다.(...)[43] 미츠바편에서 자고 있는(실은 깨어있었다.) 긴토키에게 "...그 녀석은 마음에 안 들어요. 마음에 안 드는 녀석인 채로 있으면 되는 거예요." 긴토키의 "그 소중한 것에 녀석도 들어가는 거지?"라는 대사로 히지카타에 대한 속마음을 유추할 수 있다.[44] 이를 보면 히지카타를 제거하고 부장 자리를 따내려는 건 곤도의 바로 옆에 서고 싶어서인 걸로 보인다.[45] 1인칭이 '오레'에서 '보쿠'로 바뀌는 건 환각이어도 마찬가지다. 롯카쿠 편에서 롯카쿠 키리에, 가구라와 같이 양이지사에게 잡혀서 묶였을때 급똥으로 맨붕하여 똥을 참으면서 누나의 환상을 보았는지 '누님. 기다려주세요. 저도 데려가주세요.'라고 말했다.[46] 오키타의 아버지격 인물인 곤도는 타에에게 열렬히 구애/구혼 중이고, 오키타와 또래처럼 지내는 카구라는 타에를 '누님'이라고 부르며 따르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곤 한다. 심지어 타에의 생일이 오키타보다 늦다.[47] 노부메는 오키타가 경찰로서 베어야 할 표적이 아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자신처럼 경찰이 아닌 살인자의 눈'이라는 노부메의 말을 부정한 셈.[48] 18세, 170cm, 미소년, 전투광, 병약한 양육자(누나/어머니)를 고향에 남겨두고 떠났다는 점, 그녀들이 사랑했던 남자(히지카타/우미보즈)를 애증한다는 점 등.[49] 통나무를 흔드는 수련에는 속을 비운 나무껍질을 썼다.[50] 미츠바의 약혼자를 끝까지 추격한 것은 양이지사의 불법 무기조달을 돕던 상인이 미츠바와 결혼해버리면 소고의 진선조에서의 위치가 위험해진다는 이유였다. 더불어 매정하게 내친 이유도 소고가 마음편히 자신을 원망할 수 있도록 그런 것이며 저런 범죄자와 결혼해도 미츠바가 행복할 리가 없다는 판단이었다.[51] 애니에서는 곤도만 히지카타를 밟고 본인은 지쳐서 문에 기대며 앉으면서 조금 지친 말투와 눈빛으로 "히지카타 씨, 다음에 또 빈틈을 보이면 언제든지 내가 없애줄테니까 제대로 부장 노릇 해주세요."라고 말한다. [52] 열차 안에서 히지카타와 결투하다가 귀병대의 배신에 의해 열차가 폭파된 여파로 한쪽 팔이 날아간데다가 곤도와 히지카타에게 날아오는 기관총의 무수한 총격을 대신 맞고 금방이라도 숨이 끊어질 상태였다.[53] 긴토키에게서 업보의 냄새가 나서 범죄자로 생각했다고 한다. 이 말을 듣고 긴토키는 자기 몸 냄새를 소고와 함께 맡아본다...[54] 테츠노스케를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글러먹은 쓰레기 정도로 보는 사사키 가문과 이사부로의 태도와 비해, 전과 다르게 마음을 고쳐먹고 성실하게 일과 수련을 하려고 노력하는 테츠노스케의 모습을 보고 그를 믿어주는 진선조 구성원들의 태도가 보인다.[55] 진선조의 국장인 곤도를 베어 진선조를 효과적으로 제압하려는 의도였다.[56] 진선조에서는 야마자키와 곤도, 견회조에서는 노부메[57] 참고로 트레일러에서 이미지가 공개되자마자 진선조에서 잘렸냐는 반응이 많았다(…) 실제론 '''진선조 자체가 양이지사로 턴힐'''한 거지만.[58] 이 대사 칠 때 들고 있는 검이 역날검이다(...)[59] 바보 셋이 만나서 시너지 효과를 내버렸다. 켄터키 할아버지의 동상을 지나가던 에도 최고의 기계공학자가 마스크를 씌우고 양 손을 대포로 개조해 커널 샌더 라이거로 만들고, 거기에 지나가던 과격파 양이지사마찬가지로 과격파 양이지사인 커널 샌더 신스케로 개조해버렸고, 오타에 스토커짓을 위해 켄터키 할아버지로 변장 중이던 고릴라가 이분 분장의 곰방대에서 옮겨붙은 불 때문에 총기가 인화, 상점가를 폭파시켜 버려 셋이서 사이좋게 붙잡혔다(...)[60] 붉은 색의 대사들은 대사의 본래 뜻과는 달리 '''카무이와 비등할 정도로 살벌한 표정을 짓고 말한 거다.''' 덕분에 아군임에도 소요는 오히려 겁먹었으며 카무이는 한눈에 자신과 동류임을 눈치챈다.[61] 유리몸이라고는 했지만 노부노부도 한방에 보내는 카무이의 주먹을 맞고도 버티는 걸 보면 역시 일반인보다는 튼튼한가보다.[62] 카무이는 폭발의 여파로 복부에 관통된 쇠파이프를, 오키타는 카무이와의 전투 도중 부러진 검을 던졌다.[63] 오키타가 말한 복수전은 '도무라이갓센/とむらいがっせん'(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한 복수전)으로, 재대결 선포가 아닌 자신은 여기서 죽겠지만 누군가(카구라)가 대신 복수해 줄거라는 의미였다. 즉 리매치 플래그가 아닌 카구라vs카무이전을 암시하는 복선이었다.[64] 여담으로 단행본 68권의 질문코너에서 소라치가 오키타는 이 때 카무이와 실력이 팽팽했기에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실제로도 그렇게 되었고.[65] 상처를 감싸는 카무이의 버릇을 간파한 카구라가 카무이의 상처(손목을 꿰뚫리고 복부에 관통상을 입었다)를 공략하며 버틸 수 있게 해주었다.[66] 카무이로부터 소요 공주를 구하고, 카무이를 상처 입혀서 간접적으로 카구라를 구한 일(혹은 롯가쿠편에서 키리에와 카구라를 구해주었던 일)의 의미한다.[67] 의외로 오키타는 히지카타를 제외하면 가장 국중법도를 자주 언급한다.[68] 카구라는 자신이 누군가의 걸림돌이 되는 것을 극도로 기피한다. 대표적인 게 홍앵편에서 인질로 잡히자 망설이지 않고 바다로 뛰어든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아파서 자기를 업어 키웠던 오빠에게 부담이 되었던 게 트라우마로 남은 듯하다.[69] 참고로 나락의 기습을 미리 알아차린 것은 '''야마자키.'''[70] 그러나 진짜 복수의 목적으로 던진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애초에 오키타가 복수의 목적으로 그녀를 잡았더라면 올려주는게 아니라 그대로 벽에 박았다거나 하는 진성 도S의 모습을 보여주었을 확률이 크기 때문이다. 던진 것도 나름 상황이 진정되고 던져준 것[71] 이때 오키타가 히지카타를 부장이라고 부른다.[72] 금연중이라 마요네즈 밖에 의지할 수 없는 히지카타 앞에서 마요네즈를 터트리는 기술이라고 한다.[73] 실력과 성격을 고려한 결과인 듯하다. 곤도가 정략결혼을 하고 진선조가 무너지는데 오키타가 칼춤 한번 추지 않는게 이상하다.[74] 자칭 카구라의 딸이지만 사실은 카구라 본인[75] 카구라 성격 상 본인이 다치는 것보다 소중한 사람이 다치는 걸 더 못 두고보는 성격인지라, 이를 볼 때 칸나는 카구라가 모종의 이유로 어려진 모습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 691화에서 나오길, 사실 진선조가 해체되고 마피아가 생긴 이유는 카츠라를 죽이기 위해서가 아닌 '''그를 지키기 위해서'''이다. 그를 진짜로 암살하려고 하는 세력에 섞여서 진짜 암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끝에는 신정부에 대한 증오와 함께 카츠라를 총리로써 죽이기 위해서였다.[76] 사족을 붙이자면, 선라이즈가 오키타의 액션씬을 염두에 두고 이런 설정을 한 건지는 모르겠으나 덕분에 칼부림 시 매우 임팩트 있는 색감으로 연출에 보탬이 되었다. 실로 신의 한수… [77] 누군가 카구라를 연상시킨다는 의견도 있다. 연하, 인외, 왈가닥 성격 등[78] 일본 전통 1인 만담.[79] 엑스칼리버편에서 요도가 기다리라고 하는데 라쿠고 방송 들어야 한다면서 가버린다(...)[80] 참고로 카구라가 장비한 건 '''그 게임 최종보스.'''[81] 참고로 신파치 왼쪽의 폭주족 머리를 하고있는 사람은 야마자키이다.[82] 명장면을 남긴 동란편에서조차 실제 등장 시간은 안습한 수준. 담당 성우가 좌담회 형식의 드라마CD가 있을 때마다 항상 하소연을 할 정도다.(…)[83] 오키타 등장 화수는 물론 분량까지 정리되어 있다. 우왕…?![84] 덧붙이자면, 소라치의 패러랠 세계관인 금혼에서 나온 호스트 모습은 백금발에 벽안 설정으로 이름은 '소'.[85] 그러고 보면 진짜 호스트는 아니지만. 소고의 성우 스즈무라 켄이치는 오란고교 호스트부캐스팅된 적이 있었다![86] 이 때 간만에 연기가 아닌 진심으로 괴로워하는 모습이 나왔다.[87] 세잎클로버 타투는 애니판 설정인데 재밌게도 미츠바는 일본어로 '''세잎클로버'''를 뜻한다. 위 사진의 타투와 연관이 있는지는 불명이지만, 정황상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