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조
1. 개요
대한민국의 현직 공무원으로 현재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를 지내고 있다.
2. 생애
1965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출생하여 부산금성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한양대 졸업 이후 1990년 제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이후 일반행정부처의 공직자로 입직하였고 2012년 고위공무원단에 들며 고공단 나급(2급) 보직인 충북도청 기획관리실장으로 승진하였다.
충북 기조실장 시절 이시종 충북지사와 합을 맞추어 충북도의 살림을 책임졌었다.
이후 안전행정부로 복귀하여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으로 재직하다가 문재인 정부가 출범하면서 재직 부처가 행정안전부로 개편되고 전보되어 개인정보보호정책관과 지방재정정책관을 역임하였다.
지방재정정책관을 맡기 이전에 이시종 충북지사 하에서 기조실장을 맡은 경험이 있어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유력 후보군으로 분류되었으나 한창섭 부지사가 임명되며 부지사로 영전하는데는 실패하였다.
2019년 말에는 21대 총선 출마와 정년/명예퇴직을 이유로 행안부 실장급 직위들의 공석이 발생하자 이를 메우기 위하여 한창섭 충북 행정부지사와 윤종진 경북 행정부지사를 행안부 본청으로 불러들이면서 부지사 두자리가 공석이 되었는데 이 두 자리 중 한자리로 승진이 유력한 상황이 되었다.
이미 충북 부지사 후보군으로 고려된 적이 있고 충북 기조실장 경험이 있어 충북 부지사 자리가 조금 더 유력해보였으나 경북 부지사 인사에서 다른 후보군이 이철우 지사와 동향동문[1]인지라 부담을 느낀 이 지사가 강 정책관을 내정하게 되었다.
그리고 2020년 1월 고공단 가급(1급)으로 승진하여 이철우 경북지사의 도정 하의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로 임명되었다.
[1] 고향이 경북 김천이고 김천고까지 나온지라 도의 1인자, 2인자가 모두 같은 지역 출신에 같은 학교를 나온 것은 이 지사에게 큰 부담이 됐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