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걱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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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목 돛양태과에 속하는 7cm이하의 소형 어류로, 주로 서해안으로 흐르는 큰 강의 최하류 모래지역 바닥에 서식하는 한국의 민물고기이다.
몸은 납작하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입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다. 눈은 머리 한 가운데의 꼭대기에 있으며 눈 뒤쪽의 구멍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호흡할때마다 아가미 덮개가 밸브처럼 열리고 닫힌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배지느러미와 연결되 있다. 모래빛깔에 주걱같이 생겼다. 제1등지느러미는 작고 짧으나 제2등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 앞 지점에서 시작하여 꼬리자루 전까지 위치한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와 연결되어 배를 감싸고 있으며 꼬리 지느러미는 제2등지느러미와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하며 제2등지느러미가 끝나는 지점보다 더 뒤쪽에서 끝난다. 꼬리지느러미는 둥글다. 수컷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암컷보다 길다. [1]
머리와 등쪽, 몸 옆은 갈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암수구분법
기수역의 강하류와 연안의 고운 모래가 깔린 바닥에 사는데, 염분이 없는 강 중류까지도 올라오기도 한다.
먹이는 다모류나 소형갑각류 등의 저서동물을 먹는다.
수컷은 암컷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약간 길고, 생식돌기가 돌출되어 있다. 번식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체외수정한다. 암수가 물의 중층으로 올라오며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라거나 쉴 때 모래 속으로 숨고 주변의 모래 색깔에 맞춰 몸을 위장한다.
유인어구로는 잡히지 않으니 채집시에는 반두를 이용하여 바닥을 훑듯이 채집한다. 참고로 서울시 보호종이라 고양시에서 채집해야된다.
30큐브 혹은 1~2자의 어항에 담수 사육하는 것이 좋다. 바닥재 색에 따라 몸 색이 변하며, 채집한 장소의 모래를 가져오는 것도 좋다. 모래는 깊게 깔고 유목과 수석을 적절히 배치한다.
참고로 깨진 토분에 번식에 성공했다고 하니 번식을 하려면 토분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먹이는 입안에 들어갈만한 침강성 사료나 냉짱, 브라인쉬림프, 물벼룩이나 실지렁이를 급여한다.
성격이 대부분 온순하니 다른 종과 합사를 해도 상관 없다고 한다. 다만 저서어종의 특성상 먹이경쟁에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강과 임진강, 금강 중·하류의 강경과 동진강 하구인 부안에서 채집되며, 국외에서는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
1. 개요
농어목 돛양태과에 속하는 7cm이하의 소형 어류로, 주로 서해안으로 흐르는 큰 강의 최하류 모래지역 바닥에 서식하는 한국의 민물고기이다.
2. 특징
몸은 납작하고 주둥이는 뾰족하며 입은 위턱이 아래턱보다 길다. 눈은 머리 한 가운데의 꼭대기에 있으며 눈 뒤쪽의 구멍에서 물을 뿜어 올리는 특이한 습성이 있다. 호흡할때마다 아가미 덮개가 밸브처럼 열리고 닫힌다.
가슴지느러미는 크고 배지느러미와 연결되 있다. 모래빛깔에 주걱같이 생겼다. 제1등지느러미는 작고 짧으나 제2등지느러미는 몸의 가운데 앞 지점에서 시작하여 꼬리자루 전까지 위치한다. 배지느러미는 가슴지느러미와 연결되어 배를 감싸고 있으며 꼬리 지느러미는 제2등지느러미와 비슷한 위치에서 시작하며 제2등지느러미가 끝나는 지점보다 더 뒤쪽에서 끝난다. 꼬리지느러미는 둥글다. 수컷은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암컷보다 길다. [1]
머리와 등쪽, 몸 옆은 갈색이며 배는 흰색이다.
암수구분법
3. 생태
기수역의 강하류와 연안의 고운 모래가 깔린 바닥에 사는데, 염분이 없는 강 중류까지도 올라오기도 한다.
먹이는 다모류나 소형갑각류 등의 저서동물을 먹는다.
수컷은 암컷보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가 약간 길고, 생식돌기가 돌출되어 있다. 번식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체외수정한다. 암수가 물의 중층으로 올라오며 산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놀라거나 쉴 때 모래 속으로 숨고 주변의 모래 색깔에 맞춰 몸을 위장한다.
4. 채집
유인어구로는 잡히지 않으니 채집시에는 반두를 이용하여 바닥을 훑듯이 채집한다. 참고로 서울시 보호종이라 고양시에서 채집해야된다.
5. 사육
30큐브 혹은 1~2자의 어항에 담수 사육하는 것이 좋다. 바닥재 색에 따라 몸 색이 변하며, 채집한 장소의 모래를 가져오는 것도 좋다. 모래는 깊게 깔고 유목과 수석을 적절히 배치한다.
참고로 깨진 토분에 번식에 성공했다고 하니 번식을 하려면 토분을 넣어주는 것도 좋다.
먹이는 입안에 들어갈만한 침강성 사료나 냉짱, 브라인쉬림프, 물벼룩이나 실지렁이를 급여한다.
성격이 대부분 온순하니 다른 종과 합사를 해도 상관 없다고 한다. 다만 저서어종의 특성상 먹이경쟁에서 밀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6. 분포
우리나라에서는 한강과 임진강, 금강 중·하류의 강경과 동진강 하구인 부안에서 채집되며, 국외에서는 중국 남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