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주(보양식)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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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고기와 각종 한약재를 넣고 푹 삶은 뒤 투수성이 우수한 망에 넣고 쥐어짜서 나온 원액을 뜻한다. 제조할 때 소주를 붓거나, 개를 담가서 만드는 소주가 아니다. 소주라는 이름이 붙은것은 제조법 때문인데, 옛날에는 증류식으로 만든 것을 넓게 소주라고 칭하였기 때문이다.
이와 비슷한 음식이 나비탕이다. 나비탕도 고양이와 각종 한약재로 만들기 때문[2]
2. 제조
링크 참고. 다만 애견인들은 보지 않는게 좋다.
(약혐주의)
3. 효능 및 부작용
나비탕과는 다르게 동의보감 등에서 효능이 언급된다.[3] 나비탕과 달리 개소주의 목적이 원기회복에 있기 때문. 개소주를 먹으면 양기를 튼튼하게 해주고 기운을 북돋게하여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며 특히 기운이 쉽게 빠지는 소음인에게 특히 좋다고 한다. 또한 수술이나 질병 등을 앓고나서 체력이 떨어졌을때 개소주를 먹으면 체력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며, 또한, 상처가 생겼을 때 상처가 빨리 낫게 도와주며, 상처가 난 곳의 새살이 빨리 생길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특히 운동선수 중에 원래 허약했으나 개소주를 먹고 체력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러나 그 자체의 부작용으로 먼저 고혈압이 있거나 열이 많은 사람에게 그 증상을 심화시킨다고 한다. 또 살이 찌기 쉬운 탓에 비만이 될 가능성도 있다고.
4. 문제점
나비탕도 그렇지만, 특히 개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는지가 문제인데 개고기 문서에서도 보듯이 우리나라의 이른바 식용개에 대한 법령이 미비해서 위생적이지 못하게 개가 사육되는 경우가 많다.
또 개소주의 효능 때문에 스테로이드제를 넣고 파는 불양심업자도 있다. 아래의 개, 고양이 애호 집단이 다른 동물의 식용에는 침묵하면서 유독 개, 고양이의 식용에 관해서는 극단적인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소, 돼지, 닭 등 여타 식용 가축들에 비해 음지에서 영업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인 탓도 있다.
개고기 문서와 같이, 개소주는 애견인 뿐만 아니라 개, 고양이 애호 집단들이 혐오하는 음식이기도 한다.[4]
4.1. 동물 학대 관련[5]
동물 학대와 관련하여 유기견을 잡아서 개소주로 만드는 경우가 있다. 이는 나비탕에서도 마찬가지의 문제이다. 유기견으로 개소주를 만드는 행위는 불법 이전에 위생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있다. 통상적인 인식으로는 동물 자체를 식용으로 이용하는 것을 동물 학대로 여기지 않지만, 개고기의 경우 동물보호단체 사람들이 언론 플레이로 정치권과 제도권 언론까지 장악을 해버린 터라 합법적인 개 축산업 관련 환경이 조성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식용 개들은 다른 축산업 동물들에 비해 좋지 못한 환경에서 길러진다. 이를 어떻게 보면 동물 학대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개의 경우 길고양이와 달리 주인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주인이 실수로 잃어버린 개를 잡아서 개소주로 만들어버리는 일도 빈번하다. 심지어 주인이 있는 개를 훔쳐서[6] 개소주를 만드는 사건도 있다. 이 쪽은 여기를 참고. 최근 진돗개 입양 사기 사건도 개소주를 싸게 얻기 위한 욕심에서 난 사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