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루나

 

1. 개요
2. 상세
3. 여담


1. 개요


[image]
용자지령 다그온에 등장인물. 성우는 후카미즈 유미 / 김상현.

2. 상세


혹성 오퍼스 출신으로 우주경찰기구 제108분서 제5순찰부대에 소속된 우주 경찰기구의 여성 형사. 연보라빛 머리에 붉은 눈을 하고 있다. 우주형사라 그런지 '갤럭시 루나'(달의 전사 루나)로 트라이 다그온이 가능하다. 전용 비클도 가지고 있긴 하지만, 융합합체 씬은 나오지 못했다. 다그온에서 매우 귀하디 귀한 색기담당 여캐릭으로 꽤나 거유인데다가 트라이 다그온 씬을 보면 그곳의 모핑 씬 이 나온다(!)
성격은 냉철하고 엄한 누님. 그녀에게 작업을 걸던 사와무라 신에게 입조심하라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였고, 파이어 스트라토스의 뒷좌석에 '''쓰레기'''가 가득(...)한 걸 보고 파이어 엔에게 "당신! 소중한 파이어 스트라토스를!"하면서 크게 한소리 한다던지.[1] 하지만 나중에는 신이 또 작업을 걸자 '우리 별로 마중 나와준다면'으로 농담 식으로 응수하는 등 마냥 엄한데만 있는것은 아닌 것 같다.
처음 등장한 건 31화로 우주 개미 여왕인 퀸 자고스를 잡기 위해 다그온에 협력을 요구하며 내려왔다. 여기서 중간에 급하게 건설 현장의 굴착기를 파이어 쇼벨을 개조하는데, 급조한 비클이라 본래는 불법이라지만 나중에는 정식 사용이 허가되었다는듯. 그나마 내열기능은 파이어 쇼벨이 34화에서 사건 해결하고 대기권으로 떨어졌음에도 버틸 수 있었음을 감안하면 문제 없지만, 비행기능이 없다보니 다른 비행 기체(대표적으로 파이어 점보)를 탈 수 밖에 없어서 어느정도는 까이게 됐다.
아무튼 퀸 자고스를 잡은 뒤에 다그온 일원들에게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의 전용 비클을 타고 우주 경찰 기구로 귀환하려 하나 직후 어느 운석 비스무리한 것과 충돌하였고, 무슨 이유에서인지 지구에서 히도가 그녀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이 나왔다. 이때는 바바리 코트에 선글라스로 정체를 숨겼다. 이 부분은 작중 우주 경찰이 상당히 답이 없다고도 볼 수 있는데, 부하 대원이 귀환하다 행방불명 됐는데도 수색을 '''전혀 하지 않았다.'''
40화에서는 목욕탕갔다가 돌아가는 쿠로이와 게키를 팔을 부러질 정도의 중상을 입히나 때 마침 지나가던 하시바 류에게 저지당해 후퇴한다. [2] 이후에는 탈취한 헬기로 히로세 카이를 어느 섬으로 데리고 가 죽이려고 했다. 그러면서 그녀는 계속 자신의 사명은 '''다그온 말살'''이라고 하는데, 카이가 설득하는 과정에서 루나의 회상에 의하면 우주 경찰기구로 복귀하던 길에 히도와 충돌해 납치되 정신을 지배당해 노예가 된 것. 계속해서 히도는 그녀를 조종했으나 카이의 필사적인 설득으로 인해 정신 지배에서 해방되었다. 대신에 히도의 공격을 카이를 대신해서 막아주다가 큰 부상을 입는다.
이 일을 계기로 카이와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었지만 둘다 솔직하지 못한 관계였다가 최종화에서 복귀 명령이 내려져서 헤어졌다.

3. 여담


결말에서는 복귀와 동시에 다그온이 그동안 썼던 비클을 회수해 가는데, 엔이 다그 커맨더도 반납하려고 하자 루나는 그것을 '그대로 갖고 있으라'하고 하며 비클만 회수해 갔다. 덕분에 나중에 다그온 OVA에서는 로봇 전투씬 이 안나오는 대신에 다그온 일행이 변신해서 싸우는 부분이 좀 나온다. [3]

[1] 국내 더빙판에서는 "이건 경찰차지, 쓰레기 차가 아니라구요!"[2] 이 편으로 게키는 총 3번 팔이 부러졌다(....)[3] 실제로 왜 OVA에서 로봇 전투 씬이 없냐는 물음에 '본편 마지막에 슈퍼 파이어 다그온이 대기권에서 멋대로 녹아 버려서 수리해야 돼. 다른 애들 것도 덤으로 보냈다. 본편 마지막 영상에서 나오는데 모르겠나??'라는 답변을 보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