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세 카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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広瀬海
용자지령 다그온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한바다'''.[2] 성우는 코야스 타케히토[3] /홍성헌/홍소영(어릴 때).'''Don't say 4 or 5'''[1]
2. 프로필
3. 본편에서
산카이 고등학교의 '''귀신 풍기위원장'''(규율부장). 엔과 반대되는 전형적인 냉정하고 침착한 성격의 서브남주로 엔에게 있어 실질적인 라이벌이다. 같은 학년인 신이나 요쿠와는 동급생.[6] 자율성을 추구하는 사복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늘 항상 교복풍의 학교 풍기위원 제복을 입고 다닌다. 성적도 우수하고 외모도 학원제일의 미남에(본인은 자각없음.) 엄친아지만 늘 규칙적이고[7] 올바른 것을 고집하는지라 매우 깐깐하고 융통성이 없다는게 단점.[8] 라이너팀의 리더이지만 중반부 루나가 오면서부터 실질적으로 작전 및 지휘는 카이가 하기 때문에 사실상 다그온 팀 전체의 리더에 더 가깝다. 팀내 참모역할. 다만 이게 몇 편 빼면 '''거의 엔 혼자 다 해먹는 게''' 흠이라면 흠.
트라이 다그온 시에는 터보 카이가 되며, 탑승 메카는 터보 라이너. 융합합체시에는 다그 터보가 된다. 라이너 다그온 및 슈퍼 라이너 다그온 합체 시 거의 메인 파일럿을 담당한다.[9] 덕택에 후반에는 이래저래 신캐가 나와 라이너즈가 비중이 심히 낮아지는데 서브리더는 서브리더인지라 그나마 아직 비중은 있다. 어찌 보면 지나친 엔 밀어주기의 희생양인데 항상 검도 연습하는 캐릭터라 라이안이 제일 잘 어울리는 멤버임에도 사용한 적은 제노사이드전에서 슈퍼 라이너 다그온 형태로 사용한 적 단 한 번뿐이다.
항상 들고 다니는 죽도가 트레이드 마크로, 바뀐 오프닝에서도 모두 모인 멤버들 중에서 역시 죽도를 들고 서 있는 모습을 비롯해 단순한 보정이긴 해도 휘두른 츳코미는 덤. 주로 사용하는 용도는 훈계용으로 단순히 군기 잡는 것 이외에도 설쳐대는 양아치 건달들을 멋지게 때려잡기도 했다. 밤에는 홀로 죽도를 휘두르며 검도 수행을 하지만... '열풍참'이니 '역수검'이니 기술명을 짓는걸 보면 이쪽도 어딘가 이상하다(...) 참고로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어린 모습이 되기도 했는데, 장난을 치는 엔에게 늘 하는 말버릇을 봐서는 어려서도 쿨한 모습이었던 모양. 46화에서도 환상으로나마 어린 시절의 모습이 나왔을 땐 나무 막대기를 들고 신과 게키를 훈계하려고 했다.
게다가 타인은 물론 본인에게도 엄격한지라 8화에서 모그넬에 의해 다들 잠에 빠질 때, 동료들을 정신차리게 하려고 거침없이 싸대기를 때렸을 뿐만 아니라 '풍기위원이 조는 것은 수치'라는 이유로 자신의 허벅지에 볼펜을 꽂아가며 졸음을 참았다.[10] 팀내에서는 사령관역이자 츳코미혹은 군기반장역 이며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돌려말하는 걸 싫어하는 직설적인 면도 있다. 이 직설적인 성격 덕분에 성향이 완전히 다른 엔과 트러블이 있었고(13화), 29화에서는 라돈파 성인에게 "사르갓소 우주인 중 제일 유치한 녀석'이라 디스했다.
너무 융통성이 없고 다소 이상한 면이 있긴 하지만, 엔이나 게키는 놀고 먹기 좋아하는 양아치에[11] , 동갑내기인 신은 날라리에 여자 꼬시러 다니는데 정신이 팔려 있다.[12] 류는 청소년 가장이라 먹고살기가 급하고, 라이는 햇병아리 외계인 신참형사. 그나마 학업에 어느 정도 관련이 있는 요쿠는 이미 하는 실험이 고딩의 범주를 넘어선 엽기행각에 몰두하니(...) 어떤 의미로는 가장 학생의 본분에 충실한 멤버.
...그러나 이런 그도 망가지는 면이 있는데, 9화에서 가라버드 성인이 풀어놓은 괴물 애벌레를 보고 신, 요쿠와 함께 기겁한다든지 18편에서 엔, 마리아와 같이 유령선에 침입해서 열풍참을 쓴뒤 바퀴벌레가 얼굴에 붙었는데... '''바퀴벌레 한마리에 쫄아서 (화면상)8초동안 경직 상태로 굳어 있었다'''. 나중에 엔이 부르자 '''바...바퀴...바퀴...'''라면서 뻣뻣한 동작으로 걸어갔다. 바퀴벌레를 매우 무서워하는 듯. 사건 종결뒤 마리아가 엔을 질타하면서 카이도 바퀴벌레 한마리에 쫀 것에 대해 건드리니 부들부들한 엔을 보고 '엔, 이번만 용서하지. 네 마음대로 해'하면서 죽도를 건네준다(...)
40화에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세뇌당했던 루나[13] 에게 필사적으로 호소한 끝[14] 에 간신히 제정신을 차리게 했지만 그녀가 히도의 공격을 대신 맞고 부상당하자, 제대로 분노해서 히도를 문자 그대로 탈탈 털어버렸다.[15] 그리고 그 이후 루나와 커플 플래그가 선 듯하지만... 카이의 성격과 루나의 귀환 건 때문에 흐지부지된다.
개성강한 다그온 멤버들을 인정하고 있는 반면, '풍기가 흐트러진다'며 골머리를 앓고, 특히나 날라리 혹은 양아치끼가 다분한 엔, 신, 게키 이 세명은 특히나 카이의 주시대상.[16] 브레이브 성인이 자신과 다그온 멤버들을 거의 반강제로 뽑은지라 처음에는 다그온이 된 것에 대해 부정적인 모습을 보였으며, 다그온 활동보다는 학교의 규율이나 학생의 의무를 중시했다. 그러나 29화에선 학교 통째로 빼먹고(...)[17] 라돈파 성인을 추적하는 등 많이 달라졌다.
츤데레 기질이 다분한데, 본인은 엔을 싫어한다고는 하지만 오히려 엔을 친동생처럼 가장 아껴주는 다그온팀의 맏형같은 존재다. 엔이 생사불명이었던 마지막회에서 루나가 "다들 엔을 좋아한다."라고 하자 엔의 결점들을 열거하면서 본인은 엔을 싫어한다며 부정했지만 정작 얼굴은 이미 울상이었고, 루나가 자리를 뜨자 모래밭에 죽도를 박은 뒤 고개를 떨구고 흐느끼며 "엔, 살아있어 줘....!"라고 독백하는 장면과, 그냥 일반 경찰차를 엔이 탄 파이어 스트라토스로 생각했다가(차종이 같았다.) 실망하는 장면은 나름 명장면. 이 탓에 막판 히로인은 마리아가 아닌 카이라고 하는 팬들도 있고 다그온 관련 BL에서도 카이X엔 커플이 가장 인기가 많다.
재미있는 것은 라이너 팀 멤버의 한국명은 게키(나대포)를 제외하면 전부 순우리말 이름이다('''바다''', '''나무''', '''나래''').다그온팀이 이름 한자를 음독으로 읽었기 때문. 다만 순우리말 이름이라서 호불호가 조금 갈린다. 그나마 신은 '남우'라고 쓰고 '나무'라 들리는 식으로 생각하면 되지만 바다와 나래는 확실히... 바다는 그래도 남자 이름으로 간혹 쓰이는 편이지만 나래는 남자보다는 여자에게 더 많이 쓰이는 이름인지라...
1인칭은 "와타시"이지만 루나와 회화할때나 브레이브 사가2에서 라이안과 재회할때 한정으로 "오레"를 썼다.
성우가 성우진 내에서 인기성우고, 쿨한 모습과 미묘하게 간지를 내는듯한 동작에 여성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얻었다. 더빙판 성우 씽크로도 상당히 좋은편.
4. 인간관계
다이도우지 엔과는 도덕, 학생의 도리를 들이밀며 고압감을 드러내지만, 사실 누구보다 가장 엔을 인정하는건 카이이다(TV판 마지막엔 잠시나마 엔을 '대장'으로 불렀다). 엔은 도덕적이지 못하니 뭐니 하면서도 거짓말은 안한다고 믿어주지만, 그래도 엔도 거의 양아치인지라 치고박고 하곤한다(...) 엔이 다른 멤버들에게도 돈빌리는걸 실패해서 카이한테 갔더니, '''고등학생이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돈이나 빌리러 다니다니 용서할수 없다! 이번에 그 버릇을 확실히 고쳐주지!''' 하면서 죽도를 휘두르며 쫓아오기도. 반면, 드라마 CD겨울편에서는 라디오 게스트로 참가했다가 자신의 아픈 과거를 말하다[18] 울음을 터트린 엔을 보고 그것을 조용히 들어주기도. 사실 엔과 카이 둘 다 같은 80년생이지만 차이는 카이는 앞에서 언급한대로 빠른 80년생이라 엔에게 있어서는 형과 다름없다. 덧붙이면 카이의 형 포지션은 아래에 서술할 류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시바 류와는 류의 조용한 성격과 카이의 고지식한 성격상, 두 사람 사이에 별다른 충돌이 없는 무난한 관계. 29화 한정으로 류와 함께 외계인의 음모를 저지하려 하기도 했다.
사와무라 신과는 날라리와 선도부장 관계때문인지 서로 치고 박고 하지만 4화에서[19] 주먹 한방씩 나누면서 남자의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카자마츠리 요쿠에겐 바퀴벌레등을 좋아하는 이상한 미적감각 때문에 무서워하는 경우도 있지만(...) 괴짜일 뿐이지 행실이 불량한건 아니라서 그런지 엔, 신, 게키와는 다르게 별다른 츳코미는 걸지 않는다. 그 이외에도 카이의 작전을 요쿠가 측면에서 지원, 보조하는 부참모 역할을 하고있으며, 요쿠의 전문적인 지식을 신용하고있다.
쿠로이와 게키, 우츠미 라이와는 별다른 관계가 없었다. 다만 초반에 카이가 게키를 조금 고깝게 봤었다. 학교에 마음대로 난입한 것도 모자라 단체로 억지로 잠을 깨워 다그베이스에 집합시킨다는등의 민폐를 끼친지라.
5. OVA에서
산카이 학원의 명예 풍기위원장이자 풍기위원회를 이끄는 대위원장. 쇼파위에서 마저 정좌하는거 보면 융통성이 더 없어진듯 하다.새롭게 신축한 신카이 고교의 명예와 풍기를 주도하기 위해 풍기위원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한다.(...) 3학년. 입고 있는 가쿠란이 TV판과는 달리 윗도리가 길다. 그리고 장미꽃이 추가돼서 뭔가 카이 이미지에 언밸런스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때 작중에 나온 집을 봐서는 꽤나 부잣집인 듯 하다.
켄타와 만날 때까지는 수험 시즌이었기 때문에 공부에 집중하던 모양. 동생으로는 여동생 히로세 나기사가 있으며, 이쪽은 근본적으로는 착한아이지만 카이와는 달리 엄청 자유분방한 성격의 고갸루인지라 카이가 동생 복장갖고 잔소리를 해대는 듯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카이가 나기사와 사이가 안 좋은건 아닌듯.[20][21]
'''신성한'''(...) 다그 커맨더는 책상 서랍에 넣어 두었다.그것도 고이고이 잘보관해서(...)
작중에서 보면 심히 쇼타콤이 의심된다. 평상시에 엔들에게 매우 엄하다가 켄타에게 갑자기 상냥해지는데, 켄타를 부르는 호칭이 "카와이 켄쨩"(사랑스러운 켄쨩)이다.(...)
여담으로 티비판과 가장 위화감이 심한 캐릭터.
6. 터보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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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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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표 리뉴얼 디자인.
카이가 다그 커맨더로 변신한 모습. 메인 컬러는 파란색. 선전기사의 캐치프레이즈는 "신속의 전사". 한국명은 '''터보 바다'''
라이너 팀의 리더로, 다리의 타이어를 사용한 고속주행이 특기. OVA판에선 슈츠 이곳저곳에 배기통과 부스터가 추가되고 바퀴들이 사라졌다. 터보 휠 커터도 사라졌다. 그러나 OVA판의 다그 텍터는 그다지 평이 좋지 않다.
사용 기술은 다음과 같다
- 터보 휠 어택 : 톱니바퀴 형태의 원반을 타고 날아다닐 수 있다.
- 실드 스모크 : 배기통에서 연기를 뿜어내 상대를 교란시킨다.
[1] 그의 주요 명대사이며, 주로 훈계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직역하면 대충 쓸데없는 얘기 하지 말란 얘기. 일본어의 四の五の言う를 영어로 옮긴 것. 한국판에서는 상황에 따라 다르다.[2] 한자 표기로도 동일하며 사실상 같은 이름을 일본식 음독과 한국식 뜻 글자로 달리 표기한 셈. 물론 이름 기준. [3] 용자시리즈에서 비교적 조역으로 자주 출연하였으며 카토리 유우타로역을 두고 마츠모토 야스노리와 경쟁한 일화도 있다.[4] 신, 요쿠와 같이 엔, 류의 1년 선배격이다. 한국판에서는 같은 학년의 다른 반으로 설정되었다.[5] 이전까지는 180cm, 64kg[6] 참고로 카이는 80년생인데도 빠른연생이라 79년생들과 함께 학교에 입학한 것으로 추정된다.[7] 좋아하는 음식란에 '학교 식당 A정식'인 것도, 점심시간에 카이가 그것만 먹기 때문이다.[8] 어느정도냐면 4화에서 국수집에서 자신 혼자만 먹지 않았는데, 이유가 '음식은 서서 먹는게 아니다'라서(...)[9] 물론 인격이 통합되진 않고 다들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서로 이야기하는 것도 가능.[10] 결국 모그넬은 다른 다그온들이 조는 걸 혼내키는건 풍기위원의 몫이니 카이의 판단에 맡겼고, 카이는 모그넬이 잠만 잘 뿐 악의는 없는 걸로 판단해 모그넬을 우주로 돌려보냈다.[11] 그나마 게키는 다른 학교 학생(및 1년 선배에 나중에 졸업하는 입장)이라 상관 없으나 특히 엔은 같은 학교를 다니는데다 1년 후배기에 카이 입장에선 엔에게 더 신경쓰는 모습을 보인다.[12] 9화(가라버드 성인 편)에서 카이와 신이 함께 하교하던 도중, 가쿠가 잠자를 잡아왔던 일로 요쿠의 뒷담화를 까는데(카이:나 참... 요쿠랑은 어울리질 못하겠다.../신:애벌레랑 보내는 청춘이냐... 난 이해가 안 되는구만...) 그러다 눈 앞에 담소를 나누는 여자들이 보이자 냅다 작업걸러 가는 신을 보고 '''"너하고도 어울리질 못하겠다..."'''면서 절레절레 하는 장면이 압권.[13] 파워 다그온 등장 에피소드(31화) 말미에서 본부로 귀환하던 루나를 히도가 습격해서 납치, 정신을 지배해서 세뇌시켰다. 40화 전까지는 동행만 하다가 40화부터 게키에게 중상을 입히면서 행동에 나서고, 두번째로 카이를 노리고 그를 개발이 중단된 섬으로 끌어들였다.[14] 세뇌당한 루나에게 광검으로 베이거나, 히도에게 두들겨맞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루나에게 정신을 차리라고 외쳐댔다. 그리고 절벽에서 추락해 호흡이 멎은 루나한테 심폐소생술도 해줬다.[15] 변신하면서 복부에 주먹 한 방 갈겨주고, 히도가 거대화하자 다그 터보로 융합합체해서 걷어찬 뒤, 뿔을 잡아서 히도를 들어올리고는 그대로 뿔을 부러뜨렸다. 이때 목소리도 상당히 고성이지만 다그 터보의 얼굴에도 그의 분노가 노골적으로 드러난다. 직후 루나를 신경쓰느라 융합합체를 해제한 탓에 위기에 처하지만, 때맞춰 카이를 찾아낸 다른 다그온 멤버들의 지원사격으로 무사히 루나를 구출했다.[16] 7화에서 엔 일행이 류의 건때문에 야밤 학교침입을 시도해서 설교를 해대나 본인도 결국 손전등을 들고 따라간다. 물론 본인은 류가 학교에서 무단취침 할 수 없단 의미로(...). 그 외에도 18화에서는 유령을 추적하는 엔과 마리아를 보고 '야밤에 미성년자가 교제를? 용서 못한다!'(...) 라면서 쫓아가지만 결국은 유령선에 따라가기도.[17] 나머지 멤버들이 왜 학교에 빠졌냐고 물어보며, 엔의 말에 의하면 그날 카이가 학교에 빠진 게 학교에 소문이 쫙 퍼진듯 하다. 뭐, 이덕에 엔, 신, 게키는 오락실에서 신나게 게임을 했으니....[18] 초등학생 시절 불꽃놀이 구경하러 갔다가 일진 중학생들에게 돈뺏기고 괴롭힘 당한 이야기.[19] 라이너 다그온으로 처음 합체한뒤, '나와 요쿠는 너의 손발이 아니다' 하면서 크게 다툰적이 있었다.그런데 이리 다투게 된 원인은 처음 합체뒤 엔의 '세사람이 한사람몫'이란 조심성 없는 발언을 한탓에 신이 크게 화를 냈다. 정작 요쿠나 카이는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은것 같지만....[20] 이 나기사란 여동생이(CV.카나이 미카) 엔과 성격이 거의 비슷하며 오빠와 마찬가지로 켄타에게 친절하게 대해준다.[21] 드라마 CD에 의하면 나기사는 게키와 같은 학교인 풍운고교에 다니며, 자유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