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10/논란 및 문제점
1. 공통
1.1. 다중 사용자 기능 비활성화
다중 사용자 기능이 고의적으로 비활성화된 상태이며,#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루팅을 해서 시스템 설정값을 변경해야 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녹스 관련 기능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건 비단 S10 시리즈만이 아닌 갤럭시 시리즈 전체의 문제점인데, 사실 삼성은 태블릿 시리즈를 제외하면 '''단 한번도 다중 사용자 기능을 활성화 시켜준 적이 없다.''' 갤럭시 S4~노트3 시절부터 존재했던 문제가 S10 시리즈에 이르러서야 이슈가 된 것이다. 이는 투폰 서비스와의 연동과 '''테마 기능'''으로 인한 문제로 추정되는데, 실제로도 루팅 없이 다중 사용자 기능을 활성화 시키려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유료 부가서비스인 투폰 서비스를 가입해야만 하며[1] 이 마저도 시스템 연동 특성 상 통신사 판매 단말기만 가능하다. 설령 활성화 시켰다고 해도 서브 사용자는 테마 기능을 아예 사용하지 못하는 탓에 사용자를 전환할 때마다 테마까지 같이 변경되며, 이 과정에서 메인 사용자에서 설정한 배경화면은 초기화된다. 이렇듯 다중 사용자 기능을 비활성화시킨 결정적인 원인은 테마 기능 탓으로 보인다.[2]
1.2. SoundAlive 일부 기능 제거
기존에 사운드얼라이브에 있던 진공관 앰프 Pro 기능과 콘서트 홀 기능[3] 이 제거되었다. 똑같이 One UI 업데이트를 받은 이전 모델들은 기능이 그대로 남아있으나 갤럭시 S10 시리즈에서는 해당 기능들이 제거되어 있다. 이에 해당 기능들을 유용하게 사용하던 사람들은 멀쩡한 기능이 사라졌다며 아쉬워하고 있다. 단, soundassistant를 설치하면 기존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
1.3. 엑시노스 버전 카메라 화질 및 이어폰 음질 저하
아난드텍에서 엑시노스 버전과 스냅드래곤 버전의 카메라 화질, 이어폰 음질 비교글이 올라왔는데 엑시노스 버전이 스냅드래곤 버전보다 화질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견되었다. 대부분의 커뮤니티에서는 ISP 성능차이라고 추측했었으나, 엑시노스 버전과 스냅드래곤 버전에 탑재된 ISP와 이미지 센서는 동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삼성이 S10을 NPU 칩의 이미지 후보정 소프트웨어가 완성되지 않은채로 출시했다고 하며, 스냅드래곤 버전의 경우 스냅드래곤 자체 AI 알고리즘을 사용 중이라고 한다. 엑시노스 버전의 경우는 품질 설정도 낮게 되어 있어 나타난 문제이며, 이를 반증하듯 스냅드래곤 버전과 엑시노스 버전의 동일한 사진 설정 및 구도에서의 용량 차이가 꽤 난다.
삼성에서는 자체 AI 알고리즘을 적용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4월 말쯤에 적용할 예정임을 밝히며 엑시노스 버전과 스냅드래곤 모두 삼성 자체의 AI 알고리즘으로 변화될 것이라고 했지만, 2019년 9월 즈음 까지도 완전히 적용되지 않았다. 이후 One UI 2.1 업데이트 적용시 S10의 카메라가 이전보다 훨씬 체감될 정도로 좋아보이며 나아진 품질을 보이기도 한다는 평가가 나와서 AI 알고리즘이 적용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지만 삼성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부분은 아직 없다.
다만, 엑시노스 탑재버전인 G975F의 경우 화웨이P30과 아이폰XS와의 카메라성능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1위'''를 차지한 점에서 미루어 볼 때 기본적인 카메라 성능은 실사용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4]
1.4. 화면 내 지문 센서 비침(S10e 제외)
디스플레이 안에 있는 지문인식 센서가 밝은 곳에서 투과되어 보이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관련사진 없음)
현재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과민반응이라는 의견과 제한적인 상황이지만 거슬리는건 어쩔 수 없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 #
과민반응이라고 주장하는 측은 센서가 투과되어 보이려면 충분히 밝은 직사광선 아래에서 지문 인식 센서 부분을 자세히 관찰해야 보이는 정도이며, AMOLED 패널의 특성상 투과율이 높아 패널 아래 센서 탑재가 용이하여 이미 수년 전부터 패널 아래에 센서를 탑재해온 기기들이 출시된 사례가 있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으로 갤럭시 워치#나 애플 워치#에도 같은 방식의 조도 센서가 탑재되어왔고, LG 스마트폰 시리즈 중에서 제로갭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기기들은 직사광선에서 자세히 관찰하면 보이는 정도#의 센서 투과율을 보인 제품들이 있다.
거슬린다고 주장하는 측은 강한 햇빛 아래서 투과되어 보이는 센서의 모양이 마치 번인현상을 연상시킨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센서투과 논란이 있는 가운데 사용시 문제없다는 의견과 거슬린다는 의견이 혼재해 있지만, 현재의 기술력 수준으로는 센서비침현상까지 완벽히 없앨 수 있는 회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에 이견이 없다.
또한 갤럭시 S10 시리즈 공통으로 전면 카메라 옆에도 같은 방식으로 탑재된 근접센서가 전화통화등으로 작동할 때 깜빡거리는 것이 목격된다. 이에 대해서는 센서가 작동할 때만 깜빡거리기 때문에 큰 지장은 없다는 의견과 지문인식 센서와 마찬가지로 아무런 언급을 하지않은 삼성전자의 문제라는 의견이 있다.
갤럭시 S10과 똑같이 삼성디스플레이가 패널을 공급한 블랙샤크 2는 센서 비침 문제가 없다. 블랙샤크 2는 광학 방식이고 갤럭시 S10 시리즈는 초음파 방식이므로 이 둘을 직접 비교하는 것은 어렵기는 하다.
1.5. 스피커 성능 저하(일부 해결)
One UI 2.1 마이너 업데이트 이후 저음이 상당히 감소하고, 고음이 찢어지는 등 업데이트 전에 비해 스피커에 성능이 상당히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에 대해 여러 커뮤니티에서 불만 의견이 나왔으며, 추후 개선을 통해 S10 5G는 5월 25일 배포된 One UI 2.1 업데이트에서 해결되었다. S10 LTE 시리즈의 경우 공식적인 음질 관련 업데이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각종 커뮤니티에서 9월 15일에 배포된 One UI 2.5 업데이트 이후 스피커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반응이 많다.
1.6. (해결)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초음파 방식이라 손가락에 땀이 묻어 있어도 인식이 잘 되지만 반대로 건조할 때는 인식률이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다. 삼성전자에서도 "주위가 건조한 곳, 아침에 잠에서 깨었을 때 등 손가락이 건조한 상태일 때, 손가락의 지문 부위가 벗겨졌거나 뭔가가 묻었을 때 등에는 지문인식이 안 될 수 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그동안 대중적으로 사용되던 광학식 지문인식이 아닌 초음파식 지문인식 방식이 탑재되어 사용방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여 생긴 현상도 일부 존재하며[5] , 펌웨어 업데이트로 인식률과 인식 속도가 개선되면서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 다만 지문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는 의견 중에는 지문인식 위치를 정확하게 맞추기 힘들다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사용자가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다.
한편, 초음파식 지문인식은 특성상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을 붙이는 경우 이에 의한 초음파 신호의 왜곡이 발생하여 지문인식 속도가 느려지거나 인식률이 떨어지는 현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붙이고 나서 지문등록을 다시 하는 것이 권장되며, 일부 판매업체에서도 이와같이 권장하고 있다. 또한 초음파식 지문인식은 훨씬 더 정교하기 때문에 제대로 등록된 지문이라도 심하게 압력을 가해 누르면 피부가 압력에 의해 눌리면서 지문이 변형되어 지문인식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일단 정상적으로 등록된 상태에서는 0.5초~1초 내외의 시간동안 가볍게 손가락을 대는 것만으로도 인식이 된다고 한다.
아무래도 해당 방법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불편함을 느끼는 유저가 많아졌던 듯.
2019년 4월 22일 진행된 마이너 펌웨어 업데이트로 지문 인식 최적화가 진행되어 어느 정도 인식속도가 개선 되었다. 이게 원인인지 다른 이슈가 터지게 되었다.
2020년 6월 9일에 릴리즈 된 안정화 업데이트에서 지문인식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니메이션 효과에 대한 프레임 저하현상이 개선되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1.7. (해결)
현재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해결된 상태.
2. 갤럭시 S10, 갤럭시 S10+
2.1. 디스플레이 그레이 스케일의 결함
한 트위터 및 유튜버 사용자가 올린 문제이다. 현재까지 갤럭시 S10e와 갤럭시 S10+에서 확인된 문제이며, 화면 모드 중 자연스러운 모드 설정시 블랙 크래시 현상[6] 이 발생한다는 이슈이다. 반대로 선명한 화면 설정 시에는 블랙 크래시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여기에 S10e의 경우 블랙 크래시 현상과 추가적으로 진한 회색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드웨어 결함인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지만 검은 화면에선 해당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한다.
https://twitter.com/iam_erica/status/1108505312997195778?s=21
위 증상은 아래의 외부링크에 첨부된 그림을 조명이 없는 공간에서 화면에 띄워 확인 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8,9,10번이다.
https://pbs.twimg.com/media/D2JNoHuUwAIs_vl?format=png&name=900x900
하지만 모든 S10e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아니며 현재로써는 제품 편차인지, 스냅드래곤 모델만 발생하는 문제인지[7] , S/W 문제인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2.2. 단말기 수급 부족
2019년 3월 초 정상적인 출시를 시작하였으나, 단말기의 수요예측 실패로 단말기를 받지 못한 사람이 많다. 대부분의 수요가 S10 128GB 모델과 S10+ 128GB 모델로 몰려 이 모델들은 3월 10일 기준으로도 받지 못하고있는 예약구매자들이 넘쳐나는 상황이다. 발품을 팔아보면 대리점에서 단말기를 구할 수 있었다는 사람도 간간이 나와 더욱 더 공분을 사고있다.
2019년 3월 8일 삼성에서는 삼성 공식 유통 채널을 통한 자급제폰 사전예약자 전원에게 배송지연에 관한 사과의 뜻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톨사이즈 기프티콘을 전송하였다.
사전 예약구매 신청인들을 대상으로 한 S10e의 경우 무선충전이 가능한 보조 배터리팩 그리고 S10과 S10+ 모델을 구입한 고객에게 증정하는 삼성 갤럭시 버즈를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날짜를 늘려서 연장시켰다.
2019년 3월 18일 기준으로 KT를 제외한 대부분의 예약구매건의 휴대폰이 유통되고 배송되고있다. KT도 22일까지는 사전예약자 물량이 모두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2019년 3월 22일 기준 KT S10+ 모델이 완벽히 풀리지는 않았으나 사전예약자 물량까지는 배송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프리즘화이트 한정이고 프리즘블랙의 경우 다음주까지 걸릴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에서만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며 전 세계적으로 물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는 사전 예약자들의 기기 배송 예정일이 지연되었으며, 색상과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프리즘 화이트 128GB모델같이 인기가 많은 모델들은 구매 후 2주 뒤에나 배송이 가능하다고 한다. 독일에서는 S10+ 세라믹 화이트 색상의 품귀 현상이 벌어져 사전 예약 후 최소 2주까지 기다려야 하는 엽기적인 상황이 벌어졌다.(반면 세라믹 블랙만 넘쳐났다고....) 갤럭시 S10과 S10+ 구매자들에 한해 지급하는 사은품인 갤럭시 버즈 역시 물량 부족으로 4월 중순에야 받을 수 있으며, 2월 28일부터는 사전예약자들에게 갤럭시 버즈를 지급하는 대신 갤럭시 버즈와 같은 가격의 $130 바우처를 지급하여 추후 물량이 확보되면 구매할 수 있게 하였다.
3. 갤럭시 S10e
3.1. 디스플레이 그레이 스케일의 결함
한 트위터 및 유튜버 사용자가 올린 문제이다. 현재까지 갤럭시 S10e와 갤럭시 S10+에서 확인된 문제이며, 화면 모드 중 자연스러운 모드 설정시 블랙 크래시 현상[8] 이 발생한다는 이슈이다. 반대로 선명한 화면 설정 시에는 블랙 크래시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여기에 S10e의 경우 블랙 크래시 현상과 추가적으로 진한 회색이 보라색으로 보이는 결함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하드웨어 결함인지는 확인이 더 필요하지만 검은 화면에선 해당 증상이 더욱 두드러진다고 한다.
https://twitter.com/iam_erica/status/1108505312997195778?s=21
위 증상은 아래의 외부링크에 첨부된 그림을 조명이 없는 공간에서 화면에 띄워 확인 할 수 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8,9,10번이다.
https://pbs.twimg.com/media/D2JNoHuUwAIs_vl?format=png&name=900x900
하지만 모든 S10e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은 아니며 현재로써는 제품 편차인지, 스냅드래곤 모델만 발생하는 문제인지[9] , S/W 문제인지는 명확하게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3.2. 저해상도 디스플레이
2019년에 출시된 스마트폰임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2280x1080(FHD+)'''에 불과하다. 이는 갤럭시 S9과 동일한 화면 크기에도 불구하고 해상도가 낮아진 것이라 논란이 있다. iPhone XR도 동시 출시된 iPhone XS보다 현저히 낮은 변종 HD 720p 해상도 채택으로 논란이 되었는데 삼성에서도 그대로 반복된 것. 이 문제는 6개월 후 갤럭시 노트10에서 '''더 심각하게''' 벌어졌다.[10] 변종 Shadow Mask 펜타일 방식 특성상 RGB 방식에 비해서 해상도 하락에 따른 화질 저하가 더 크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11] 실제로 기기의 화면을 자세히 비교해보면 미세하게 픽셀이 보이고 구글 카드보드 등의 VR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는 더욱 현저한 화질 저하를 볼 수 있다. 그 외에도 QHD 패널과 FHD 패널간의 색감 차이가 존재한다는 주장도 있다. 가장 큰 비판점은 같은 플래그쉽 계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가격과 크기에 따라서 사양을 차별함에 따라 소비자의 권리를 제약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작은 기기에 해상도를 낮춰서 배터리 런타임을 늘리는 방법은 예전부터 써오던 전통적인 방식이다.[12] 그리고 350ppi를 넘기면 실사용에서 아무 문제가 없고 400ppi를 넘기는 초고해상도는 육안으로 구별하기 어렵다.[13] 사실 S10e의 경우 S9보다 화면이 크지만 오히려 가로폭을 제외하면 S10e가 더 작다! 폰은 크기가 작을수록 배터리에서 불리해지고, 같은 해상도에서 ppi값이 커지기 때문에 크기가 나눠지는 시리즈를 가진 회사의 경우 대부분 해상도가 낮춰져서 나온다. 예시로 아이폰도 있고[14] , 예전부터 컴팩트 모델을 따로 만들던 소니 엑스페리아 컴팩트 시리즈도 그렇다. 심지어 XZ1C는 HD였다![15] 덕분에 미친 배터리와 아이폰과 버금가는 게이밍 성능까지 얻었다.[16] HTC의 One - One mini로 이어지는 라인업도 동일.
3.3. 전원 버튼 이격
소위 말하는 "뽑기운"에 따라 S10e 모델의 전원 버튼에 이격이 심한 경우가 있다. 3월 출시 이후 꾸준히 제기된 문제로, 삼성 측에서는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이다. 서비스센터에서도 이 현상에 대해 일반적으로는 후술하는 것처럼 '눌리는 식으로 움직여야 하는 버튼 특성상 유격이 아예 없을 수는 없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기기별 편차에 따라서는 "기능이 정상이니 정상이다"와 "타 기기와 비교 시 명백한 차이가 있으니 불량이 맞다" 두 가지로 입장이 완전히 갈려 한 서비스센터에서 정상 판정을 받은 기기를 가지고 다른 지점을 갔는데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볼륨 버튼이나 빅스비 버튼 이격에 대한 글은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 전원 버튼의 지문 인식 센서를 달기 위한 설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거나, 프레임 또는 버튼 QC의 문제로 보인다. 스마트폰에 쓰이는 볼륨, 전원 등의 버튼은 대부분 금속처럼 보이도록 코팅된 플라스틱이다. 하지만 버튼에 지문인식센서를 넣기 위해서는 금속 재질을 사용할 수밖에 없고, 외부의 충격에 훨씬 민감해지기에 다른 버튼에 비해 이격이 있게 만들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 있다.
S10e 3대의 전원 버튼 유격 비교. 맨 아래 제품은 이격이 거의 없다시피 한 반면에 맨 위 제품은 버튼이 흔들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유격이 심하다. 혹시 본인의 S10e의 전원 버튼 이격이 심하다고 느낄 경우 삼성 체험존 등에서 S10e 전시품과 본인의 기기를 비교해보고 서비스센터에 가 보도록 하자. 서비스센터 수지점에서 교품을 받은 이용자의 영상
해외에서의 반응은 다양하다. 상태가 양호한 제품으로 교품을 받았다는 사람, 교품을 받았는데 새로 온 제품도 똑같이 덜그럭 거린다는 사람, 교품을 거절당해서 어쩔 수 없이 그냥 쓴다는 사람, 전원 버튼이 덜그럭거리는 폰은 도저히 못쓰겠다며 환불하고 다른 폰을 산 사람, 750달러짜리 폰 치고 흔들거리는 버튼은 기대 이하라는 사람, 딱히 신경쓰이지 않는 다는 사람 등이 있다. 유격이 전혀 없는 버튼은 존재할 수가 없고, 이격을 거슬려하는 정도도 사람마다 다르고, 무엇보다도 성능 상에는 문제가 없다보니 반응이 갈린다고 볼 수 있다. 버튼을 누를 수 있으려면 프레임과 버튼 사이의 정지마찰력이 사람이 버튼을 누르는 힘보다는 작아야 한다. 물리적인 버튼이라면 이격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이폰 7과 8의 홈버튼처럼 물리적인 버튼이 아니라면 유격을 아예 없애는 게 가능하기는 하다.
3.3.1. 전원 버튼 함몰(수리가능)
위에 설명한 전원 버튼 유격 논란의 연장선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전원 버튼이 함몰되어 누를 때 딸깍하는 느낌이 없는 기기가 종종 발견된다. 이 경우는 유격 논란과 달리 확실한 불량 이슈이므로 서비스 센터를 찾아가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3.4. 용량 내수 차별 논란
해외에서는 8GB RAM - 256GB 스토리지 옵션이 있는데 국내에서는 6GB RAM - 128GB 스토리지 옵션이 전부라서 소비자의 선택권을 침해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4. 갤럭시 S10 5G
4.1. micro SD 카드 슬롯 미지원
갤럭시 S 시리즈에서 micro 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지 않는 것은 갤럭시 S6 & 갤럭시 S6 엣지 & 갤럭시 S6 엣지+ 이후로 처음이다.
갤럭시 S10e & 갤럭시 S10 & 갤럭시 S10+와는 다르게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불가능한데 삼성측의 언급에 따르면 이전 S10 시리즈에서 배터리 용량을 증가시키고 카메라를 하나 추가하는 재설계를 거치면서 불가피하게 공간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17]
기본 256GB, 고용량 모델 512GB인데 요즘 SD카드 시세가 256GB에 5만원 수준이므로 용량이 부족할 때 5만원만 투자하면 기본 모델의 경우 용량을 두배나 늘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18] 경쟁모델인 LG전자의 V50 ThinQ도 같은 5G임에도 불구하고 SD카드를 지원하니 SD카드를 달면 오히려 S10 5G보다 많은 저장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19] 더불어 스마트폰을 공장초기화 하거나 포맷하게 될 경우 스마트폰의 여러 데이터를 미리 백업해놔야 하는데, SD카드에 사진, 음악 등의 데이터가 저장되도록 설정해놨다면 백업 부담을 훨씬 덜 수 있기 때문에 SD카드 미지원은 편의성 면에서 꽤 큰 페널티가 될 수 있다.
이 S10 5G를 기반으로 설계된 갤럭시 노트10이 이 영향을 직격으로 받을 가능성이 높은데 그럴 경우 노트 5 이후로 microSD 확장이 불가능한 기기로 나올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이것은 현실이 되었다.[20]
4.2. 5G 연결 불안정
2019년 4월 11일 기준, 5G 연결이 불안정하다는 보고가 있는데 당장 서울 도심에서도 불안정한 수준에 LTE보다도 다운로드/업로드 속도가 느리고 핑이 높게 측정되거나 5G 연결시 핸드오프 불안정으로 데이터 연결이 끊기는등 사고가 생긴다고 한다.
이는 5G 도입 자체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기기가 나와서 생긴 문제로 전국적으로 기지국의 수 자체가 적은데다가 4G LTE보다 높은 주파수 대역을 사용해 음영지역이 넓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측에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곤 하지만 아무리 업데이트를 해도 근본적 문제는 5G 기지국의 부족이기 때문에 시간이 해결해줄수 밖에 없는 상황.
초기 통신 불량은 구형 소프트웨어가 한 몫 했던 것으로 보인다. 기사 제목은 낚시에 가깝긴 하지만, 어찌됐든 삼성이 최초 타이틀을 얻을려고 성급하게 구형 소프트를 칩에 탑재하여 내놨던 것. 그러니 사용하는 유저들은 꼭 업데이트를 하도록 하자.
이러한 경우가 아니여도 특정 모델마다 네트워크에 오류가 일어나는데. LTE및 5G 네트워크 사용시 몇 분이 지나면 기기가 제멋대로 3g 네트워크로 바뀌는 상황이 생긴다. 이러한 경우에 대한 삼성의 확답과 대처는 없다. 사용하는 케이스를 제거하고 안테나 부분에 그립을 하지 말라는 커뮤니티의 의견만 존재할 뿐.
이는 삼성에서 원인파악중에 있으며, 추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고 한다.
4.3.
갤럭시 S10 5G의 배터리가 폭발했다는 보고가 있다. 갤럭시 노트7 폭발 사고라는 전례가 있는 만큼 민감한 이슈지만 사용중 떨어뜨려 폭발했다는 점에서 사용자 과실이 있을 수 있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외부 원인으로 인한 찍힘 흔적이 명백했고 제품의 불량은 발견되지 않았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삼성전자 측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한다. 일단 위의 문단에서 언급했듯이 정확한 폭발 원인과 사용자와 삼성전자간의 입장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전 세계에서 단 한대의 폭발 사고이기 때문에 한쪽의 의견만을 보고 판단해서는 안될 일이다.
첫 번째 사고 당일, 두 번째로 폭발했다는 주장은 해당 인물의 카페 탈퇴와 함께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해당 인물은 갤럭시 S10 5G를 소지하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4.4. 안드로이드 오토의 불안정한 연결
갤럭시 S10 5G를 안드로이드 오토로 연결하면 연결 및 해지를 반복한다. 알려진 해결책으로는 케이블 교체 및 블루투스 설정 변경 과 주행시 휴대전화 잠금 해제 등이 있다.
4.5. 정품 케이스류 부족
정품 케이스가 타 파생모델에 비해 종류가 부족하다. 현재 삼성에서 출시한 갤럭시 S10 5G 케이스의 종류는 단 3종[21] 뿐이다. 심지어 LED 케이스 또한 없고 S10e, S10, S10+의 케이스 종류가 굉장히 많은 것으로 볼때 납득이 되지 않는 현상이다. 5G 가입자를 통해 꽤 많은 사용자가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케이스 종류가 별로 없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나마 판매하는 3종류의 케이스도 디자인이 예쁘다기 보다는 정말 휴대폰의 보호를 위해서 쓰는 듯한 디자인이다.
4.6. 크라운 실버 색상 내구성 이슈
S10 5G의 뒤판 글라스의 경우 기기 본체 측면부의 상당부분을 감싸는 구조로 되어 있어 면적이 넓고, 이에 따라 낙하충격 및 압충격에 취약하다는 평가가 있다. 실제로 후면 글라스 파손을 호소하는 사람들의 수가 꽤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外1外2[22] 또한 테두리의 마감이 날아가는 경우도 대다수며 전원버튼이나 빅스비, 볼륨버튼이 뜯겨 나가는 경우가 흔하다. 경우에 따라서는 UAG케이스처럼 충격에 강한 케이스를 사용했음에도 모르는 사이에 뒤판이 깨져있었다거나 하는 제보도 간혹 보인다. 부족한 내구성으로 인한 수리비는 그대로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오게 되는 만큼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
아무런 충격을 가하지 않았는데도 깨져 있는 사례도 있다.
떨어뜨린 것도 아니고 케이스를 벗기다 그런 것도 아니고 말 그대로 어느 날 갑자기 깨져 있으니 더 황당한 상황.
이런 경우 공통적으로 전원 버튼에 충격을 받은 듯한 패턴으로 깨져 있다.
사례 사례 사례
4.7. 기본 케이스 품질 이슈
S10 5G에 들어있는 기본 케이스가 젤리 케이스인 타 기종과는 달리 하드 케이스인데 장착후 탈착이 잘 되지 않고 탈착이 됐다 해도 가끔 뒷판이 깨지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또한 끼웠다고 해도 자기 스스로 테두리부분이 파손된다.
사례,사례 다만 이 경우 갤럭시 S10 5G 모델의 크라운 실버 모델이 유난히 내구성이 약한 탓도 있다. 윗 문단 참조.
4.8. 디스플레이의 펀치홀 크기
디스플레이에 뚫린 펀치홀의 크기가 같은 라인업의 타 기종들에 비하여 큰 편이어서 지적하는 의견이 있다. 다만 이는 전면 카메라 옆에 함께 탑재된 3D ToF 센서가 펀치홀 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이 센서 덕분에 타 기종 대비 얼굴인식 기술력의 정확도에 있어서 이점을 갖는 부분 또한 있기에 무작정 단점이라고 할 수는 없다는 의견 또한 존재한다. 이로인해 차기작부터는 ToF 센서를 빼고 펀치홀 크기를 줄이는 방향으로 제품들을 출시했다.
S10시리즈의 단종 이후 결론적으로 볼때, S10시리즈의 판매량이 괜찮은편이었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인해 ToF센서의 활용도도 살릴수 있어서 기능적으로 나쁜디자인은 아니었지만, 이후 출시된 삼성의 플래그쉽 모델들이 노트10시리즈의 중앙 펀치홀 디자인을 계승한 점으로 미뤄볼때, 삼성 내부적으로 플래그쉽 모델의 디자인으로서는 실패한 디자인으로 결론내렸다고 볼수 있을듯.
5. 관련 문서
[1] 단, 이는 갤럭시 S10이 아닌 노트10에서 확인됨.[2] 다중 사용자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는 갤럭시 태블릿 시리즈는 반대로 이 테마 기능이 비활성화 되어있기에 다중 사용자 기능을 활성화시킬 수 있다.[3] 사운드어시스턴트 앱을 이용하면 콘서트 홀 기능을 사용할 수는 있다[4] 더 자세하게는 7개의 항목 중 아이폰XS는 2개, 갤럭시S10+는 5개의 투표우위를 보인 데 반해 화웨이 P30 Pro의 경우 최고 투표를 받은 항목이 없었으며, 이에 결론에서는 1위와 2위의 문제보다는 3위인 화웨이 P30 Pro의 화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는 점에 주목하였다.[5] 스마트폰에 지문을 등록한 후 강화유리를 붙이는 경우 기존 광학식 지문인식방식에서는 문제가 없지만 초음파식 지문인식방식에서는 초음파신호가 왜곡되어 지문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게되는 경우가 많다[6] 어두운 그레이스케일 톤이 한 색으로 뭉쳐서 보이는 문제[7] 이 문제를 제기한 유튜버의 S10e 언박싱 영상을 확인하면 박스의 모델명이 SM-G970U1으로, 미국판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스냅드래곤 모델임을 알 수 있다.[8] 어두운 그레이스케일 톤이 한 색으로 뭉쳐서 보이는 문제[9] 이 문제를 제기한 유튜버의 S10e 언박싱 영상을 확인하면 박스의 모델명이 SM-G970U1으로, 미국판으로 확인된다. 따라서 스냅드래곤 모델임을 알 수 있다.[10] 같은 해상도이지만 이쪽은 6.3인치로 S10e보다 압도적으로 크다. 화면이 큰 만큼 ppi도 그만큼 낮아진다. 가격 또한 iPhone XR과 갤럭시 S10e를 뛰어넘을 정도로 높다.[11] 펜타일이라고 무조건 Sppi 계산한다고 2/3으로 반토막 내는 계산은 맞지 않다. 그렇게 되면 아이폰 11 프로 맥스가 아이폰6+보다 해상도가 낮다고 볼 수도 있다.[12] QHD 디스플레이에서 FHD로 다운스케일링하는 것보다 네이티브 FHD가 훨씬 전력을 적게 소모한다.[13] 아직 QHD를 제대로 지원하는 콘텐츠조차 적은 것이 현실이다. 고사양 모바일 게임(배그 등)도 대부분 FHD가 최고 해상도이다. 그리고 QHD 스마트폰들 대부분이 QHD 모드에서도 크롬 등 웹브라우저에서는 FHD 해상도로 구동한다.[14] 얘네는 그냥 낮은거지만... 아이폰 X 이전까지 기본 모델에는 4.7인치 326ppi, 플러스 모델에 5.5인치 401ppi를, 그 이후 모델에는 기본 모델에 6.1인치 326ppi, 5.8인치, 6.5인치 프로 모델에 458ppi를 넣었다. 사실 고해상도 전쟁에 앞장선 스마트폰 제조회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였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계열사에 디스플레이 회사가 있다는 것이다.''' 더욱이 이들 회사는 '''애플에 디스플레이 패널을 실제로 납품한다.'''[15] 그럼에도 319 ppi로 아이폰 11의 326 ppi와 화소밀도가 비슷하다는 것이 아이러니. 해상도 때문에 욕먹는 노트10도 이들 기기보다는 ppi가 더 높다. 노트10은 401ppi, S10e는 438ppi다.[16] 사실 아이폰의 게이밍 성능이 좋은 것은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낮은 이유도 있다.[17] 공개 전에는 3.5 mm 단자를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으나 3.5 mm 단자는 온전히 탑재되었고 이것이 유지되는 대신 micro SD 카드 슬롯을 탑재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정확히 말하면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micro SD 카드 슬롯을 탑재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듀얼 SIM 자체를 지원하지 않는다.[18] 고용량 모델 기준으로는 768GB를 사용할 수 있다.[19] 심지어 출고가는 S10 5G가 V50보다 20만원 더 비싸다. 그러니까 V50(내장 128GB + SD카드 256GB = 도합 384GB, 124만원)에 6만원만 투자하면 S10 5G(256GB, 139만원)의 1.5배나 되는 저장공간을 쓸 수 있다!! 그러고도 아직 S10 5G보다 15만원이나 싸다!! 하지만 갤럭시는 엘지폰보다 비싼 이유가 있다. 애초에 브랜드 가치나 생태계의 강점과 더불어 Galaxy Store, Bixby 등의 갤럭시 자체 플랫폼부터 엘지폰은 비빌수 없기 때문. 가격이라도 싸야 먹고사는 엘지임이 현실이다.[20] 노트10 기본모델 한정. 노트10 플러스는 SD카드 슬롯이 있다.[21] 프로텍티브 스탠딩 케이스, 클리어뷰 커버 케이스, 스냅3D 3D/VR 뷰어 커버[22]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S10 5G 모델 중에서도 크라운실버 색상의 파손제보가 상당수를 차지하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