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안 익스플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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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제미니 골드 세인트의 필살기
골드세인트 제미니 사가와 카논의 필살기. 골드 세인트 중에서도 최강급인 사가의 필살기이기 때문에 작중 최강급 기술 중 하나로 묘사된다. 원작의 공식 이니셜은 G.E인데 넥스트 디멘션에선 작가가 까먹은 건지 뭔가 더 강렬함을 주고 싶은지 G.E.X로 변경되었다.[1]
은하의 별들조차도 파괴한다고 전해지는 엄청난 기술이다. 사용시 연출로 배경이 우주에서 행성들이 파괴되는 연출이 나오며 주위의 적들이 모조리 박살난다. 다른 필살기들은 상대를 향해 주먹을 날리거나 에너지를 발사하는 식이지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그야말로 광역 대폭발기로, 시전자 주변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
사용시 딱히 자세는 중요치 않은 모양. 양손을 머리 위로 들고 교차시키는 포즈가 유명하고 성투사성의신화 등 피규어에서도 박스 아트로 제공하는 포즈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매번 사용 자세가 다르다. 양팔을 벌리거나 손바닥을 펴고 앞으로 장풍처럼 내밀거나 다양한 편. 첫 사용 이후 특별한 동작은 나오지 않고 별들이 파괴되는 연출을 중점으로 둔다.
원작 기준으로 사가는 이 기술로 피닉스 잇키를 KO시키고, 세이야 역시 극한에 도달한 코스모로 겨우 견뎌낸다. 이후 동생인 제미니 카논의 주력 기술로 사용되면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 일약 최고의 인기 기술이 되었다. 명계편에서 개과천선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카논이 명계를 헤집어 놓으며 거의 모든 명투사를 이 기술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막강한 모습을 선보였고, 이 기술 특유의 박력있는 연출과 위력으로 인해서 공식 필살기 인기 투표에서 페가서스 유성권 다음으로 인기 있는 기술로 뽑히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 OG외전에서는 동일성우인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이 갤럭시 팬텀 익스플로전이라는 성우장난을 하기도 했다. 허나 이는 상술한 작품과 동일한 작가의 링에 걸어라에 등장하는 필살기인 갤럭티카 팬텀과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서 따온 것인데, 갤럭티카 팬텀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성우 또한 이들과 같다.
로스트 캔버스에서도 제미니 아스프로스와 데프테로스가 사용했다. 흑화하여 부활한 아스프로스와 대치한 데프테로스는 '''피나는 노력 끝에 제미니 골드 세인트가 된 형만의 기술'''이라며 독자적인 기술로 응수했지만 아스프로스는 그 마음을 코웃음으로 씹어버렸기에 결국 쌍둥이의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격돌하고야 말았다. 원작의 세세한 부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팬심이 돋보이는 작품이니만큼 본작의 인기 필살기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도 은하의 팽창과 소멸에 빗대어 제미니 형제의 선악과 자아 격돌이라는 의미를 부여, 형제의 비극을 돋보이는 장치로 활용했다.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제미니 카인이 사용. 최대의 기술인 봉익천상을 사용한 피닉스 잇키의 힘에 놀라워하면서 자신도 예의를 다한 최대의 오의로서 죽여주겠다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시전한다. 하지만 이미 현대에서 무수히 맞아본 기술이라 죽지 않고 버텨낸 잇키를 보고 경악. 그래도 잇키는 손끝하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떡실신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필살기 연출을 신경쓴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원판보다 연출이 못하다는 사람이 많은 필살기. 그 정도로 원작 쪽의 임팩트가 상당한 기술로, 로스트 캔버스 판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역시 연출의 스케일로는 상당하지만 포즈가 카논의 그것에 비하면 심하게 어정쩡하다는 평이 종종 있다. 에피소드 G에서의 묘사는 (같은 제미니 사가임에도) 화려한 배경을 빼면 목각인형 수준(...).
넥스트 디멘션 42화에서 제미니 카인이 쓴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자세와 연출은 타 작품들의 그것을 능가하다 못해 압도했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쿠루마다 마사미 특유의 앵글이 주는 임팩트와 세인트 세이야라는 작품이 주는 아우라가 조화된 엄청난 박력을 보여 주었다. 그야말로 제미니 캐릭터만이 아닌 쿠루마다 마사미 만화의 대표적인 연출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기술.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에서는 커다란 행성을 형성해서 날리는 애매모호한 기술이 되었고, 신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라 불리는 골드 세인트의 강대무비한 힘의 근원인 세븐센시즈에 각성하여 아테나의 코스모와 동료인 브론즈 4인의 코스모를 받아서 거대한 주먹 형태의 갑옷이 생성된 세이야의 주먹에 박살난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사가는 TV판에서는 이 기술을 전혀 쓰지 않았다. 그렇기에 TVA에선 카논의 전용기이고, 연출도 별이 폭발하는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TVA의 후속작이라기보단 원작의 후속작에 가까운 하데스편 OVA[2] 에서는 사가 역시 이 기술을 잔뜩 사용하여 최강이라 불린 힘을 선보였다.
이 기술에 가장 많이 당한 인물은 피닉스 잇키. 기술의 등장과 함께 사가에게만 두 번을 맞았다. 포세이돈 편에서 복귀했을때 카논에게 또 두번, 후속작인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제미니 카인에게 한번 당하는 등 은하를 파괴한다는 기술을 다섯 번이나 몸으로 때웠다(...) 하지만 몇번이나 두들겨맞다보니 성투사의 황금패턴 상 역시 파악이 끝난지라 카논의 두번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맨몸으로 버텨냈고, 카인의 경우도 살아남았다. 심지어 카인의 GEX는 역대 최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잇키는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를 시전하는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그 말만 겨우 하고 쓰러졌으니 통한 걸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도 많다(...)
PS3 액션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전기에선 빅뱅 어택이나 일반 버전이나 원작의 행성이 등장하는 연출이 잘 표현된 편(별들이 폭발로 인해 부서지는 것이 아닌, 위에서 깔아뭉개거나 밀어서 날려버리거나 하는 편이지만). 일반 버전의 경우 사가의 필살기 중 유일하게 뒤쪽까지 커버할 수 있고 위력도 강력한 기술이지만 선딜을 모면하기 위해 점프해서 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전 후 착지하는 동안에 무적시간이 전혀 없어서 졸개들을 우르르 모아놓고 썼다가 착지 중에 성역 보초병의 주먹질 같은 걸 툭 맞고 힘없이 바닥에 나뒹굴면 굉장히 슬퍼진다. 게다가 행성이 내려오며 판정이 나오는 기술이라 높은 난이도에서는 기술을 시전해 놓고 우르르 몰려오는 잡병들의 멍석말이를 피해 기술의 판정이 빨리 나오길 바라며 줄행랑을 쳐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도.. 그래도 막강한 범위와 강력한 위력으로 적들을 쓸어 버릴 때는 명계편의 카논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기술. 컷신이 있는 빅뱅 어택으로 사용하면 별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별을 일직선으로 발사해 상대가 '''별에 떠밀려 같이 날아가 버리는''' 연출을 보여 준다.
PC MMORPG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선 제미니 카논의 기억을 플레이하는 부분에서 카논이 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고, 또 제미니 크로스의 특전기로 주어진다. 세인트 세이야 전기의 일반 버전에 가까운 연출로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지고 바닥이 대폭발. 특전기 버전은 쿨타임이 어마어마하지만 카논은 이걸 그냥 노쿨로 펑펑 쓰는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이 기술이 제미니 크로스의 기본 특전기이고 크로스 레벨을 올리면 상위 기술로 어나더 디멘션이 나오며, GEX는 플레이어가 직접 시전하는데 반해 어나더 디멘션은 제미니 사가가 나타나서 대신 써주기에 어째 GEX는 약한 기술이라는 느낌도 좀 든다.[3]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는 새로 쌍둥이자리 골드 세인트가 된 제미니 인테그라가 사용한다. 이 쪽은 특이하게도 원작과 OVA를 걸쳐 정립되어 익숙해진 행성이 등장하는 연출이 아니라 TVA 당시, 즉 포세이돈 편에서 카논이 사용했을 때의 연출과 '''완전히 동일'''하다. 양 팔을 앞으로 뻗는 자세나 행성이 아닌 금빛 섬광이 수평으로 무수히 날아가는 연출이며, 박력있는 행성 폭발을 기대한 팬들에겐 낯설었지만, 오메가가 '전설의 TVA 지금 부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TVA의 정식 후속작임을 어필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자잘한 부분까지 TVA의 연출을 가져온 성의있는 디테일로 볼 수 있는 부분. 사지타리우스 세이야가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의 기술이라며 TVA 오리지널 필살기인 아토믹 썬더볼트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케이스이다.[4] 84화에서 제미니 패러독스와 제미니 인테그라의 두 갤럭시안이 부딪치면서 별이 차례로 하나씩 나와 파괴되는 연출이 나왔다. 그리고 패러독스가 바리에이션 기술인 갤럭시안 얼티네이션도 사용하는데, 연출은 갤럭시안 익스플로전과 똑같다.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에서도 4화 초반에 제미니 사가가 미로를 구하기 위해 갓 워리어들을 상대로 사용하였고, 그 위력은 위그드라실의 보호를 받고 있는 갓 워리어를 제외하고 기지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였다.
대전액션게임 세인트 세이야 SOLDIERS SOUL에서는 신성의 사가가 어나더 디멘션으로 우주공간으로 상대와 같이 이동한 후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으로 공간 전체를 폭발시키는 새로운 공격을 사용한다. 이때 로스트 캔버스에서 아스프로스가 요우마에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사용했을때와 유사하다. 별을 폭발시키느니 별로 떠미느니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우주에서 빅뱅을 일으키는 완전히 못 보던 연출인데, 지금까지 게임에서 등장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중 가장 원작에 가까운 연출로, 신성의의 강력함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형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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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인트 세이야에 등장하는 제미니 골드 세인트의 필살기
2. 소개
골드세인트 제미니 사가와 카논의 필살기. 골드 세인트 중에서도 최강급인 사가의 필살기이기 때문에 작중 최강급 기술 중 하나로 묘사된다. 원작의 공식 이니셜은 G.E인데 넥스트 디멘션에선 작가가 까먹은 건지 뭔가 더 강렬함을 주고 싶은지 G.E.X로 변경되었다.[1]
은하의 별들조차도 파괴한다고 전해지는 엄청난 기술이다. 사용시 연출로 배경이 우주에서 행성들이 파괴되는 연출이 나오며 주위의 적들이 모조리 박살난다. 다른 필살기들은 상대를 향해 주먹을 날리거나 에너지를 발사하는 식이지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그야말로 광역 대폭발기로, 시전자 주변을 흔적도 없이 날려버린다.
사용시 딱히 자세는 중요치 않은 모양. 양손을 머리 위로 들고 교차시키는 포즈가 유명하고 성투사성의신화 등 피규어에서도 박스 아트로 제공하는 포즈이지만 실제로는 거의 매번 사용 자세가 다르다. 양팔을 벌리거나 손바닥을 펴고 앞으로 장풍처럼 내밀거나 다양한 편. 첫 사용 이후 특별한 동작은 나오지 않고 별들이 파괴되는 연출을 중점으로 둔다.
원작 기준으로 사가는 이 기술로 피닉스 잇키를 KO시키고, 세이야 역시 극한에 도달한 코스모로 겨우 견뎌낸다. 이후 동생인 제미니 카논의 주력 기술로 사용되면서 더욱 강력한 모습을 보여 일약 최고의 인기 기술이 되었다. 명계편에서 개과천선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카논이 명계를 헤집어 놓으며 거의 모든 명투사를 이 기술 한방으로 날려버리는 막강한 모습을 선보였고, 이 기술 특유의 박력있는 연출과 위력으로 인해서 공식 필살기 인기 투표에서 페가서스 유성권 다음으로 인기 있는 기술로 뽑히기도 했다.
슈퍼로봇대전 OG외전에서는 동일성우인 라이디스 F. 브란슈타인이 갤럭시 팬텀 익스플로전이라는 성우장난을 하기도 했다. 허나 이는 상술한 작품과 동일한 작가의 링에 걸어라에 등장하는 필살기인 갤럭티카 팬텀과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서 따온 것인데, 갤럭티카 팬텀을 사용하는 캐릭터의 성우 또한 이들과 같다.
로스트 캔버스에서도 제미니 아스프로스와 데프테로스가 사용했다. 흑화하여 부활한 아스프로스와 대치한 데프테로스는 '''피나는 노력 끝에 제미니 골드 세인트가 된 형만의 기술'''이라며 독자적인 기술로 응수했지만 아스프로스는 그 마음을 코웃음으로 씹어버렸기에 결국 쌍둥이의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격돌하고야 말았다. 원작의 세세한 부분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는 팬심이 돋보이는 작품이니만큼 본작의 인기 필살기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도 은하의 팽창과 소멸에 빗대어 제미니 형제의 선악과 자아 격돌이라는 의미를 부여, 형제의 비극을 돋보이는 장치로 활용했다.
넥스트 디멘션에서는 제미니 카인이 사용. 최대의 기술인 봉익천상을 사용한 피닉스 잇키의 힘에 놀라워하면서 자신도 예의를 다한 최대의 오의로서 죽여주겠다며(...)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시전한다. 하지만 이미 현대에서 무수히 맞아본 기술이라 죽지 않고 버텨낸 잇키를 보고 경악. 그래도 잇키는 손끝하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떡실신했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필살기 연출을 신경쓴 로스트 캔버스에서는 보기 드물게 원판보다 연출이 못하다는 사람이 많은 필살기. 그 정도로 원작 쪽의 임팩트가 상당한 기술로, 로스트 캔버스 판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역시 연출의 스케일로는 상당하지만 포즈가 카논의 그것에 비하면 심하게 어정쩡하다는 평이 종종 있다. 에피소드 G에서의 묘사는 (같은 제미니 사가임에도) 화려한 배경을 빼면 목각인형 수준(...).
넥스트 디멘션 42화에서 제미니 카인이 쓴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의 자세와 연출은 타 작품들의 그것을 능가하다 못해 압도했다! 20년이 넘는 세월을 뛰어넘어 쿠루마다 마사미 특유의 앵글이 주는 임팩트와 세인트 세이야라는 작품이 주는 아우라가 조화된 엄청난 박력을 보여 주었다. 그야말로 제미니 캐릭터만이 아닌 쿠루마다 마사미 만화의 대표적인 연출 사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기술.
레전드 오브 생츄어리에서는 커다란 행성을 형성해서 날리는 애매모호한 기술이 되었고, 신에 한없이 가까운 존재라 불리는 골드 세인트의 강대무비한 힘의 근원인 세븐센시즈에 각성하여 아테나의 코스모와 동료인 브론즈 4인의 코스모를 받아서 거대한 주먹 형태의 갑옷이 생성된 세이야의 주먹에 박살난다.
여담으로 어째서인지 사가는 TV판에서는 이 기술을 전혀 쓰지 않았다. 그렇기에 TVA에선 카논의 전용기이고, 연출도 별이 폭발하는 원작과는 전혀 다르다. TVA의 후속작이라기보단 원작의 후속작에 가까운 하데스편 OVA[2] 에서는 사가 역시 이 기술을 잔뜩 사용하여 최강이라 불린 힘을 선보였다.
이 기술에 가장 많이 당한 인물은 피닉스 잇키. 기술의 등장과 함께 사가에게만 두 번을 맞았다. 포세이돈 편에서 복귀했을때 카논에게 또 두번, 후속작인 넥스트 디멘션에서도 제미니 카인에게 한번 당하는 등 은하를 파괴한다는 기술을 다섯 번이나 몸으로 때웠다(...) 하지만 몇번이나 두들겨맞다보니 성투사의 황금패턴 상 역시 파악이 끝난지라 카논의 두번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은 맨몸으로 버텨냈고, 카인의 경우도 살아남았다. 심지어 카인의 GEX는 역대 최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잇키는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를 시전하는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그 말만 겨우 하고 쓰러졌으니 통한 걸로 보는 게 맞다는 의견도 많다(...)
PS3 액션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전기에선 빅뱅 어택이나 일반 버전이나 원작의 행성이 등장하는 연출이 잘 표현된 편(별들이 폭발로 인해 부서지는 것이 아닌, 위에서 깔아뭉개거나 밀어서 날려버리거나 하는 편이지만). 일반 버전의 경우 사가의 필살기 중 유일하게 뒤쪽까지 커버할 수 있고 위력도 강력한 기술이지만 선딜을 모면하기 위해 점프해서 시전하는 경우가 많은데 시전 후 착지하는 동안에 무적시간이 전혀 없어서 졸개들을 우르르 모아놓고 썼다가 착지 중에 성역 보초병의 주먹질 같은 걸 툭 맞고 힘없이 바닥에 나뒹굴면 굉장히 슬퍼진다. 게다가 행성이 내려오며 판정이 나오는 기술이라 높은 난이도에서는 기술을 시전해 놓고 우르르 몰려오는 잡병들의 멍석말이를 피해 기술의 판정이 빨리 나오길 바라며 줄행랑을 쳐야 하는 눈물겨운 상황도.. 그래도 막강한 범위와 강력한 위력으로 적들을 쓸어 버릴 때는 명계편의 카논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강력한 기술. 컷신이 있는 빅뱅 어택으로 사용하면 별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별을 일직선으로 발사해 상대가 '''별에 떠밀려 같이 날아가 버리는''' 연출을 보여 준다.
PC MMORPG게임인 세인트 세이야 온라인에선 제미니 카논의 기억을 플레이하는 부분에서 카논이 된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고, 또 제미니 크로스의 특전기로 주어진다. 세인트 세이야 전기의 일반 버전에 가까운 연출로 하늘에서 별들이 떨어지고 바닥이 대폭발. 특전기 버전은 쿨타임이 어마어마하지만 카논은 이걸 그냥 노쿨로 펑펑 쓰는 위엄을 보인다. 그런데 이 기술이 제미니 크로스의 기본 특전기이고 크로스 레벨을 올리면 상위 기술로 어나더 디멘션이 나오며, GEX는 플레이어가 직접 시전하는데 반해 어나더 디멘션은 제미니 사가가 나타나서 대신 써주기에 어째 GEX는 약한 기술이라는 느낌도 좀 든다.[3]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는 새로 쌍둥이자리 골드 세인트가 된 제미니 인테그라가 사용한다. 이 쪽은 특이하게도 원작과 OVA를 걸쳐 정립되어 익숙해진 행성이 등장하는 연출이 아니라 TVA 당시, 즉 포세이돈 편에서 카논이 사용했을 때의 연출과 '''완전히 동일'''하다. 양 팔을 앞으로 뻗는 자세나 행성이 아닌 금빛 섬광이 수평으로 무수히 날아가는 연출이며, 박력있는 행성 폭발을 기대한 팬들에겐 낯설었지만, 오메가가 '전설의 TVA 지금 부활!'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TVA의 정식 후속작임을 어필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오히려 자잘한 부분까지 TVA의 연출을 가져온 성의있는 디테일로 볼 수 있는 부분. 사지타리우스 세이야가 사지타리우스 아이올로스의 기술이라며 TVA 오리지널 필살기인 아토믹 썬더볼트를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케이스이다.[4] 84화에서 제미니 패러독스와 제미니 인테그라의 두 갤럭시안이 부딪치면서 별이 차례로 하나씩 나와 파괴되는 연출이 나왔다. 그리고 패러독스가 바리에이션 기술인 갤럭시안 얼티네이션도 사용하는데, 연출은 갤럭시안 익스플로전과 똑같다.
세인트 세이야 Soul of Gold에서도 4화 초반에 제미니 사가가 미로를 구하기 위해 갓 워리어들을 상대로 사용하였고, 그 위력은 위그드라실의 보호를 받고 있는 갓 워리어를 제외하고 기지를 통째로 날려버릴 정도였다.
대전액션게임 세인트 세이야 SOLDIERS SOUL에서는 신성의 사가가 어나더 디멘션으로 우주공간으로 상대와 같이 이동한 후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으로 공간 전체를 폭발시키는 새로운 공격을 사용한다. 이때 로스트 캔버스에서 아스프로스가 요우마에게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사용했을때와 유사하다. 별을 폭발시키느니 별로 떠미느니 하는 게 아니라 아예 우주에서 빅뱅을 일으키는 완전히 못 보던 연출인데, 지금까지 게임에서 등장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 중 가장 원작에 가까운 연출로, 신성의의 강력함을 표현하기 위해 새롭게 추가된 형태로 보인다.
[1] 국내 정발판에선 대부분 쓰이지 않았지만 원작 코믹스에선 이름이 긴 기술을 이니셜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국내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라스 알골 고르고니아=L.A.G 등 [2] 아리에스 시온의 존재로 확실히 기준이 잡힌다[3] 원작자가 게임 전체를 감수한 만큼, 차원 계열은 교황 혹은 정통 제미니의 고유기라는 점에서 절충한 연출일지도 모른다. 플레이어는 사실 해당 성좌의 골드세인트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크로스의 인정을 받기에 입을 수 있다는 설정이기에. [4] 원작의 아이오로스는 분량이 TVA에 비해 훨씬 적었고, 필살기 하나조차 나오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