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잇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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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닉스 잇키(鳳凰星座の一輝, フェニックス一輝)'''
1. 개요
세인트 세이야의 등장인물. 봉황자리의 성투사. 더빙판에서는 '''피닉스 아이언'''. 성우는 호리 히데유키(초기), 코니시 카츠유키[1] (2대째), 스기타 토모카즈[2] (오메가,세인트 세이야 각성), 우에무라 노리코(유년기), 노지마 켄지(LEGEND of SANCTUARY), 국내판은 장정진, 설영범.
캐릭터의 기본적인 디자인은 링에 걸어라의 켄자키 쥰 이지만 머리카락 모양은 뇌명의 자지 에서의 아이언 솔저 조로.
2. 활약
2.1. 본편
원래는 암흑성의들을 몰고 와서 황금성의를 강탈하고 나머지 브론즈세인트들을 죽여버리려는 악역으로 나왔으나 나머지 청동좀비들과의 결투 후 페가수스 세이야한테 패한 후에 제 정신을 차린건지 아군으로 돌아선다. 역시 암흑성의를 아무리 모아봐야 아무 의미도 없다고 생각했던 듯.[3] 살아나온 사람이 없다는 데스퀸 섬에서 훈련받은 성투사다.[4]
거기서 암흑성의도 아닌 투사한테 교육을 받았지만 환경 덕인지 재능 덕인지 다른 4명보다 더 강력하다. 애초에 피닉스 성의는 그에 걸맞는 코스모를 가진 자가 아니면 착용조차 할 수 없는 브론즈세인트 최강의 성의이기도 하며, 수복 능력으로 따지면 '''황금 성의보다 뛰어나다.''' 그것도 복구될 때마다 더 강해지며, 오메가에서는 신화시대부터 누구도 착용하지 못했다가 잇키가 처음으로 착용했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5]
언제나 동생 슌의 일을 신경썼기에 동생과 헤어져 수행하던 시절 그를 닮은 여성 에스메랄다에게 유일하게 마음을 연 적이 있다.[6] 그러나 에스메랄다는 '잇키에게 비정함을 심어준다'는 목적으로 스승한테 살해당했고, 그걸 눈앞에서 목격한 잇키는 스승도 죽여버리게 된다. 평소 엄청나게 냉혹하고 잔인한 교육에도 불구하고 스승을 존경했던 잇키였기에 그가 받은 충격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다.
스승은 죽어가면서도 자신의 의도대로 잇키의 약한 마음을 없애버렸다면서 오히려 기뻐하고, 확실한 마지막 담금질을 위해 유언으로 잇키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해주며 숨을 거둔다. 더더욱 충격받은 잇키는 자기자신과 형제들, 아버지와 그라드 재단에 원한을 품고 자신의 손으로 모든걸 없애버리기로 마음먹게 되는데...
암흑성의 및 암흑성의의 우두머리를 해치우고 피닉스 성의를 얻게 되어 한창 의기양양하던 차에 암흑성의 퇴치 임무를 맡고 왔던 골드세인트 비르고 샤카와 맞딱뜨리고 그 엄청난 힘에 데꿀멍하게 된다. 잇키가 자신만만하게 필살기 봉익천상을 시전했지만 샤카의 감상은 '''"산들 바람같군."'''[7] 그 뒤 황금성의를 손에 넣기 위해 은하전쟁 막판에 암흑성의들을 이끌고 난입했다.
블랙 스완의 도움을 받아서 효가의 필살기 홀로드니 스메르치를 피하고 환마권 및 스트레이트 콤보로 왼쪽 가슴에 구멍을 내어 해치워버렸다. 다만 효가는 가슴의 로자리오 덕에 죽지 않았고 그의 한쪽팔을 얼리는데 성공했다. 그뒤 다른 브론즈세인트 4명한테 다굴당해 위기에 처했을 때도 봉익천상 한 방으로 황금성의의 보호를 받은 세이야 빼고는 다 쓸어버리는 압도적인 강함을 선보인다.
결국 숫자 앞에 장사가 없었기에 세이야에게 패하면서 출생의 비밀을 말해주고 마지막에 끼어든 실버세인트들에 의해 싸움터인 동굴이 무너져 숨진 듯 했으나, 불사조라는 이름답게 실버세인트들에게 몰린 세이야를 구해주며 재등장한다.
그 후엔 팔을 치료하기 위해 데스퀸 섬 근처에 있는 화산에서 요양을 하다가 슌이 사가한테 걸려 이차원에 빠질 뻔하자 그 섬에서 성역까지 코스모로 도움을 주는 먼치킨적인 능력을 보여줬다.
처녀자리 샤카에게 4명이 전멸위기에 처하자 등장해 대결을 벌이나, 샤카가 되살려준 패배의 기억에 괴로워하며 그때와 다름없는 하늘과 땅 차이의 엄청난 실력차에 속수무책으로 고전하게 된다. 그러나 최후의 수단으로 천무보륜에 일부러 당해 모든 감각을 잃은 후 그 반작용으로 폭발적으로 코스모를 증폭해서 샤카를 붙잡고 자폭해서 같이 리타이어한다.
하지만 자폭은 실패해서 타차원으로 이동했고 사카와 무우의 도움으로 다시 성역으로 돌아와 이미 사투 끝에 쓰러진 시류, 효가, 그리고 슌을 스쳐가며 결의를 다지고, 제미니 사가에게 신나게 털리고 있는 세이야를 도와 가세하게 된다.
사가의 정신공격 환롱마황권에 맞서 역시 정신공격인 특기 봉황환마권을 펼쳐 무승부를 기록하는 대등한 실력을 보인다. 환롱마황권에 의한 사가의 명령으로 자신의 팔을 찌른 후 세이야의 목을 치는 듯 했으나, 팔을 찌를 때까지만 마황권에 걸린 상태였으며 이어서 세이야의 목을 친건 되려 봉황환마권에 홀린 사가가 본 환상이었다.[8] 정신계의 공격으로는 천일전쟁이 벌어질 위험이 있어 대신 힘과 힘의 육체대결에 돌입하지만 필살기 봉익천상을 사가는 바로 일격에 받아쳤고, 그대로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에 맞아 쓰러진다. 그뒤 아직도 못 일어났던 세이야를 지키기 위해 두번째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연속으로 맞고 사라지나...죽었다고 생각한 팬들은 하나도 없을 듯 하고 역시나 포세이돈 전에 복귀하게 된다.
포세이돈전에서 효가, 세이야, 슌이 륨나디스 카사의 추억을 이용한 비겁한 정신공격에 쓰러졌을때, 슌의 위기에 맞춰 등장하여 역시 동생의 모습으로 변해 껄떡꺼리는 카사를 한방에 날려버렸다.[9] 다만 그도 역시 인간인지라 카사가 다시금 에스메랄다로 변해 걸어온 공격에는 당할뻔했지만, 이미 카사가 다 죽어 힘이 빠졌기에 불발로 그쳤다.
그뒤 포세이돈을 잡으러 출발했다가 잇키의 힘을 경계한 시 드래곤 카논의 골든 트라이앵글에 걸려 2차원의 저편으로 날아갔지만, 아테나의 노래를 따라 다시 등장해 시 드래곤에게 제대로 설욕하고 승리한다. 이어지는 각성 포세이돈과의 전투에서는 성역편과 마찬가지로 포세이돈의 이어지는 맹격을 몸으로 버텨주다 사라졌지만...당연하다는 듯이 하데스전에도 참전.
슌이 막 하데스로 각성했을 즈음에 혼자서 명계로 내려왔으며, 판도라는 '''신조차 두려워하지 않는 공격적인 코스모'''라며 경악했다. 이때 피닉스의 성의는 세이야 일행처럼 아테나의 피를 받진 않았지만 독자적으로 최종성의에 준하는 모습으로 진화한 형태였다. 제미니 카논을 다굴하던 3거두 앞에 나타나 천웅성 가루다 아이아코스를 해치워버린 뒤 남은 둘도 한꺼번에 덤비라는 여유를 보여주지만 하데스한테 소환당하게 된다.
슌의 몸에 빙의한 하데스와 대면한뒤 이어지는 판도라와의 대화에서 잊고 있던 어린시절 기억이 생각나 큰 혼란에 빠지게 되며, 하데스의 지배에서 잠시 풀려난 슌이 자기와 함께 하데스를 죽여달라고 부탁하자 고민하며 일격을 날리지만 결국 죽이지는 못하고 패배, 얼음지옥에 갇히게 된다.
이 와중에 판도라와 약간의 썸씽이 벌어지게 되는데, 위의 슌과의 대화 자꾸 방해하던 판도라를 자신은 세이야같은 페미니스트가 아니라면서 여자고 뭐고 간에 그냥 죽여버리려고 했으나 살려주었다. 그리고 동생을 둔 같은 입장도 동질감을 느낀 듯.
아테나의 코스모에 이끌려 탈출해 초차원에 도전할 때도 여신의 피도 없이 불사신이란 것만 믿고 뛰어들려던걸 판도라가 하데스의 힘이 담긴 묵주를 넘겨줘서 무사히 최종지옥 엘리시온에 도착한다. 이때 판도라는 잠시 잇키의 등에 기대어 꼭 동생을 구해달라는 말을 남기고, 잇키를 떠나보낸 뒤 곧바로 죽음의 신 타나토스에게 살해당한다.
압도적인 힘을 지닌 타나토스한테 박살나고 있던 세이야를 도우려다가 역시나 두들겨맞고, 나머지 좀비들과 함께 포세이돈의 도움으로 황금성의를 받아서 본인도 사자좌의 성의를 장착하지만[10] 황금성의까지 허무하게 박살난뒤에 완전히 쓰러졌다가 세이야가 신성의를 각성시킨 덕분에 겨우 살아남았다.
자기를 제외한 다른 4명이 신성의로 각성하고 잠의 신 휴프노스를 쓰러뜨렸을 때도 성의없이 맨몸으로 싸움에 합류하고, 아테나를 가둔 항아리에 봉익천상을 시전하다가 도로 퉁겨나가지만 덕분에 근처에 뿌려져 있던 아테나의 피가 성의 잔해에 묻게 되고 피닉스 성의도 신성의로 진화하게 된다.
그뒤 아테나에게 성의를 넘겨주고 이어지는 하데스 본체와의 싸움에서 세이야의 희생으로 승리하게 된다.
2.2. 넥스트 디멘션
연재분 17화 끝자락에 등장해 18화에서 위기에 처한 안드로메다 슌을 구하고 자신은 해야 할 일이 있다 말하면서 쓰러진 슌에게 아테나를 부탁하고 사라진다. 참고로 이때 '''혼자만 크로스가 멀쩡했다'''. 다른 이들은 신성의화 이후 전부 손상이 심했지만 혼자 자가수복 능력이 있어서 제대로 싸울수 있는 상태. 게다가 성의수리공인 아리에스 무우도 없으니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제대로 된 전력이자 본 작품에서 제일 출연이 많은 인물 중하나.
참고로 넥스트 디멘젼에서 아르테미스의 부하가 했던 대사로 보면 대외적으로 브론즈 최강으로 알려진 건 잇키이다. 본인은 다른 사람들이 더 강하다고 하지만 작중 연출로 보면 급박한 상황에서 코스모를 불태워야 힘을 발휘하는 다른 4명에 비해서 잇키는 그 기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묘사하는 걸 보면 그리 틀린 말은 아닌듯.
이후 25화에 재등장. 헤카테가 지키고 있던 과거로 가는 구덩이로 가서 아테나가 남긴 꽃덩굴을 잡고 과거의 성역으로 돌입. 아리에스 시온을 바르고 있던 스이쿄와 교전, 결국엔 얻어맞고 드러눕지만 그 와중에 봉황환마권을 스이쿄에게 날리고 쓰러진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시온과 몇 마디 나눈 뒤 스이쿄의 뒤를 추적, 금우궁을 지났다.
금우궁은 타우러스 옥스가 사망한지 오래라 통과, 쌍아궁에서 제미니 카인과 조우, 통과시키지 않으려 하는 카인에게 덤볐다가 털끝 한번 건드려보지 못하고 그야말로 압도적으로 두들겨 맞는다. 현대에서 같은 제미니의 성투사 카논에게 한번 승리했었고 스펙터 최강의 가루다와 정면대결하여 이긴 전적이 무색해질 정도. 전력을 다해 쏘아낸 봉익천상조차 카인을 약간 뒤로 밀어내기만 했을 뿐 조금도 데미지를 주지 못했다. 하지만 뒤이어 날아온 카인의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세인트에겐 같은 기술이 통하지 않아로 씹어버리며 자신이 진정 미래에서 온 세인트라는 걸 카인에게 확인시켰다. 비록 갤럭시안 익스플로전을 견뎌냈다고는 하나 손가락 하나 까딱 못할 정도로 떡실신을 당한 잇키를 카인이 '기사회성'이란 기술로 회복시키려 하자 아벨이 나타나 이런 위험요소는 미리 없애놔야 한다며 잇키를 죽이려 들고 카인은 여기에 반발해 대립 시작.
그리고 43화에서 쌍아궁에서 잇키의 코스모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역시나 죽진 않았다. 여기서 카인과 아벨이 서로 대립하는 모습을 본 뒤 그 둘의 정체를 어렴풋이 파악하고는[11] 쌍아궁을 떠났다. 그리고 거해궁에서 캔서 데스톨과 조우. 예상과는 달리 정중히 거해궁 통과를 요청하고 데스톨은 호쾌히 허가. 하지만 빚 지기 싫다는 이유로 관 나르기를 거들고 황천비량으로 올라오는 스팩터 때려잡기에 같이 동참한다.
그러나 그 직후 천귀성 그리폰 페르멜이 직접 자기 부하들과 등장하여, 부하들을 일격에 때려잡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리폰 전통의 사기 기술 코스믹 마리오네션에 당해 쓰러졌고, 이어서 데스톨에 의해 이차원으로 날려보내진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거해궁으로 돌아온 상태. 잇키는 데스톨이 자신을 구하기 위해 일부러 쫓아낸 것이라고 여긴다. 그리고는 페르멜의 실을 더듬어가며 황천비량으로 돌아온다. 페르멜에게 일방적으로 당한 데스톨을 살짝 까댄 다음 페르멜의 실을 태워서 기술을 무력화시키려 했으나 숨겨진 실 하나에 제압당해 목이 잘려나간다 싶었지만...역시나 봉황환마권의 효과였고, 이어서 자기 몸이 산산조각나는 환각을 보고 몸을 가누지 못하게 된 페르멜은 데스톨의 공격에 쳐맞고 명계로 떨어진다.
그 후 사자궁으로 올라가던 도중에 '뱀'을 목격하는데, 데스톨이 두려워하며 건드리지 말라고 하는 것을 무시했다가 물리고는 뱀을 잡아 찢어죽인다. 그 직후에 사자궁의 레오 카이저, 골디와 대면하고 진정한적은 다가오는중이라며 싸우는것을 피하자고 카이저에게 말하지만 결국신나게 쥐어터진다(...) 그런데 여기서 잇키가 단 한번도 만난 적이 없을 레오 아이올리아를 떠올린다. 다른 브론즈세인트라면 이래저래 성역과 관계가 있을 테니 본편 밖에서 만났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겠지만, 잇키는 그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구면인지는 의문. 심지어 잇키는 쥬데카 폭파 때도 자리에 없었다. 그리고 작가가 또 연중하고 오토코자카를 연재함으로 언제 나올지 알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재연재분에서는 차기 레오의 골드 세인트라는 인증을 레오 카이저에게 인정받고 스스로도 말로는 표현하지 않았지만 인정한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회복하면서 카이저와 골디가 사자궁에도 나타난 뱀떼를 처치한 직후 카이저에게 아테나에게 가보라는 말을듣고 사자궁을 통과해 처녀궁으로 향한다
2.3.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
작중 청동좀비 5인방중 유일하게 1부 내내 회상신을 제외하면 등장하지 않았다.하지만 딱 한 번 카논섬에서 생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끝났으며, 2부에서 사오리의 예지몽에서 다른 청동좀비들이 모두 등장했지만[12] 잇키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13] 사실은 사지타리우스 세이야에게 가려져서 그렇지 크로스 한 부분이 작게 나오기는 했다. 다만 주의깊게 보지 않으면 안보일 정도였으며, 또 59화에서 슌의 대사로 그 존재가 언급된다. 슌 마저도 잇키의 생사 소식에 대해 모른다고...아마도 연락이 끊겨진 시점이 원조 브론즈 세인트들과 마르스와 전투하고 나서 직후로 추정되고 있다.[14]
그러다가 드디어 75화에서 카논섬에 앉아있는 모습으로 등장. 76화에서 패러사이트 미라와 대결하였다. 1급 패러사이트들도 긴장할 정도의 코스모를 가지고 등장하며, 예전에 1급 패러사이트 사천왕 중 한 명인 아이가이온과 싸워서 중폭뇌참인에 금이 가게 만들었지만 자신도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카논섬에 있는 화산의 화구에서 전투에서 입은 상처를 치유하다가 다수의 패러사이트 졸병에게 습격받지만 앉은채로 전멸시켰다.
다음은 팔라스 성의 눈앞에서, 미라에게 농락당한 코우가일행 앞에 나타나 미라와 전투를 벌인다. 성의를 파괴당해도 자가수복 능력에 의해 다시 피닉스 성의를 두르고 미라와의 전투에서 봉황환마권에서 봉익천상으로 이어지는 공격으로 그가 입수한 크로스톤을 되찾고 미라를 철수시킨다. 이 후 코우가들을 질타하고 그 후, 팔라스 성에 이르는 최대의 난관 "시간의 문" 앞으로 집결한다. 그리고 정문을 봉익천상으로 박살낸 후 "설령 수라의 길을 가더라도 난 내 길을 가겠다"라고 말하면서 혼자서 따로 이동한다.
이후 사천왕 아이가이온에 슌(과 코우가 일행)이 털릴 때 당연하다는 듯 등장. 그리고 아이가이온과 일대일로 결판을 내려 한다. 그리고 서로 치고 받으면서 성의도 부숴지고 크로노텍터도 부숴대는 혈전 끝에 중폭뇌참인을 부숴버리고 봉황환마권으로 패러사이트 뒤에 있는 흑막을 아이가이온에게 알아내려고 하지만 아이가이온이 검으로 머리를 쳐서 실패. 결국 아이가이온과 최후의 일격을 주고받으면서 동귀어진한다. '''당연하겠지만 살아있었다.''' 다른 골드 세인트 둘과 아테나 엑스클라메이션까지 써가며 협공을 했는데도 검 하나 부수고 말았던 시류나 명색이 전설의 세인트인데도 원작의 황금 패턴을 기어이 재시전한 슌과는 달리 당당히 1급 패러사이트 한명과 맞다이를 떠서 쓰러뜨린 위엄을 보여주었다.
여담으로 다른 청동 성의들이 이래저래 모양이 바뀐 와중에서 유일하게 원작의 형태를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15] 하지만 피닉스 크로스도 아프수의 영향을 받긴 받은 것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는 부서진 크로스가 원래대로 고쳐지는데에 시간이 많이 걸렸던 반면[16] 오메가에서는 불꽃을 일으키며 약 25초[17] 가 걸렸다.
2.4. LEGEND of SANCTUARY
20세로 원작의 골드세인트들 대부분과 동갑이다.
'''안습의 절정'''가뜩이나 단독행동을 해대는 통에 브론즈 5인방들중 가장 등장횟수가 적은데 전적마저 영 좋지가 않다(...).
처음 등장했을땐 기세좋게 엑스트라 악역을 봉익천상 한방에 쓰러뜨리지만 이후 슌과 카프리콘 슈라와의 싸움에 난입, 역시 봉익천상을 날리고 슈라에게 '''금도금 자식'''이라며 기세 좋게 도발하지만 '''털끝만큼도 다치지 않은 슈라에게 육탄전으로 떡실신 당해버렸다'''.
원작에서 대결을 펼쳤던 샤카는 처음부터 아군으로 등장하고 사가는 세이야와 싸우다보니 오리지널 전개로 슈라와 싸운게 유일한 전투신인데 이 한번을 져버렸다(...). 결국 후반부엔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나머지 청동좀비 3명+사오리와 함께 세이야의 박수부대(...)가 되었고 심지어 에필로그인 사오리의 생일파티에서조차 유일하게 등장하지 못했다(...).
그와는 별개로 이번 작품에선 등장인물들의 암울했던 과거설정들이 대부분 생략된 만큼 잇키 역시 원작에 비해 성격이 훨씬 둥글둥글해졌다. 단독행동 하기 좋아하고 거친 말을 쓰는건 여전하지만 처음엔 서로 죽이네 살리네 하던 원작에 비해 세이야 일행과의 사이도 훨씬 좋은 편.
2.5. 에피소드 G.A
19화에서 잠깐 모습을 비추었다. 발밑에 용암같은 연출이 보이는데, 카논섬에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한 연출인지는 알 수 없다. 세인트로서의 성좌도 불명.
다른 청동들에 비해서 이쪽은 피닉스의 청동 세인트로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 피닉스의 브론즈크로스 자체가 강도 빼고는 여러가지로 골드 크로스보다도 사기인 것도 있고...
일단 원작자 공식의 넥디에서 차기 레오로 거의 확정된 분위기인 만큼 G.A에서 레오의 골드세인트로 나올수 있을듯 하다.
EPISODE G 어새신에서 65화에서 데스마스크가 죽은 스승 캔서 데스톨에게 조언을 요청하는 중 드디어 등장한다. 데스톨의 평가에 따르면, 잇키는 판도라의 상자의 남은 희망에 버금걸 정도라 하며 명계 자체에 균열을 낼만한 사람은 자신이 인정한 남자인 피닉스 잇키 뿐이라고도 언급된다. 검투사와 싸움을 그리던 스토리가 평행세계의 아테나 및 로스트 세인트와의 전쟁으로 전개됨에 따라 잇키가 로스트 세인트 측의 레오로 나타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예상은 빗나간셈. 다만 이렇게 되면 작품의 주인공인 아이올리아와의 관계라던가 레오의 골드 크로스 계승문제 등은 논란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98화에서 다시 등장하는 데 아테나에 반하는 자를 처단하는 암살자라 자칭하며 다른 차원에서 넘어온 자들을 모두 부정하고 쳐부수려고 한다. 이에 아이올리아와 대결하면서 골드 크로스를 꺼낸다. 사가 왈 이것이 진정한 레오의 골드크로스.
다만 라이트닝 계열이 아닌 업화계열의 기술을 쓰는게 차이점이다.
이로서 오메가와는 반대로 세이야를 제외한 브론즈 5인방 전원이 골드세인트로 승급한 셈이 되었다. [18]
2.6. 기타 매체에서
2.6.1. 퍼즐앤드래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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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콜라보에그에서 다른 청동좀비들이 전부 4성으로 나온데 비해[19] 얘 혼자 5성으로 등장했다. 그리고 그에 걸맞는 걸출한 성능을 지니고 등장.
리더로는 등장 당시 속성/타입배수로 4배 공격력 배수를 지닌 몬스터가 갓페스 한정신인 흑메타와 목갈량, 빛갈량뿐이었고, 이 중 조건이 비슷한 빛갈량과는 달리 공격력이 우수한 서브가 많은 덕택에 좋은 파밍리더로 인식되었다.
2015년 7월경에는 인플레가 가속화되고, 다른 파밍리더들이 많이 생기는 와중에 시바드래곤의 등장으로 리더로서의 입지는 크게 줄어들었다.
서브로서는 초기에는 그냥 없는 몬스터 취급 당했다(...) 액티브가 1인 브레스+HP 5000 회복이었던데다, 각성 스킬이 불속성 강화/'''자동회복'''/'''자동회복'''/스킬 부스트였기 때문.
이후 패치로 자동회복 각성 2개가 바인딩 내성으로 바뀌어 '''바인드 면역'''이 되었고, 액티브 스킬에는 '''바인드 5턴 회복'''이 새로 붙으면서 불속성/공격타입의 강력한 바인드 회복요원이 되었다. 그야말로 진짜 피닉스처럼 되살아난 셈.
참고로 바인드 5턴 회복과 비슷한 사양을 지닌 몬스터는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아미르의 4턴 회복이 전부고, 나머지는 그 이하인 2~3턴 회복에서 논다. 잇키보다 더 많은 턴을 회복시켜주는 건 아마테라스 뿐이다. 아마테라스와의 비교에서는 주속성[20] , 타입[21] , 바인드 회복 턴수[22] 등에서 차이가 갈리는데, 스작 난이도는 잇키쪽이 좀 더 낮긴 하지만[23] 잇키가 콜라보 금알인 만큼 더 얻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둬야 한다. 각성 프로이x라오우 파티에서 엘런이 없을 때 대타로 쓸 수 있다.
3. 필살기
4. 여담
시그너스 효가와 안드로메다 슌이 여성팬들에게 인기가 있다면 피닉스 잇키는 오만하고 터프한 매력 때문에 남성팬들이 많다. 가히 세인트 세이야 월드에서 가장 존재감이 빛나는 형제라고 할 수 있겠다. 5명의 성투사 가운데서도 가장 마초한 캐릭터로 전투실력 또한 단연 으뜸이다. 맞붙는 상대들도 상당수가 보스급에 죽기 직전까지 얻어터지면서도 봉황환마권으로 농락하고 근성의 봉익천상으로 날려버리는 역전의 사나이. 자신의 성좌처럼 상대가 아무리 죽이려해도 죽지 않고 끈질기게 되살아나 덤벼든다. 시류와 더불어 불사신이라는 별명이 아주 잘 어울리는 캐릭터. 팬들 사이의 별명 최강 불닭.. 효가에게 백조댄스가 있는 것처럼, 잇키에게는 불닭댄스가 있다.
잇키도 잇키지만 피닉스 성의가 또 먼치킨. 전 성의중에 유일하게 완전수복이 가능한 성의이며,[24] 그냥 금가거나 부러진걸 때우는 정도를 넘어서 완전히 박살나서 '''가루 한줌'''만 있다한들 완벽재생하고 부활할 때마다 강해진다. 그것도 약간씩 강해지는게 아니라, 드래곤볼의 전투력 인플레이션에 뺨칠만큼 강해진다. 대략 1~2번 정도 파손/빈사 상태에 빠진 뒤 완전수복하면 그때마다 등급을 하나씩 뛰어넘는다. 다른 청동성의들은 수리할 때마다 골드세인트나 아테나의 피가 사용되어 성의 등급이 높아지면서 적들과 싸웠는데, 피닉스 성의는 그런거 없이 '''혼자 알아서 부활하고 강해졌다'''. 골드 세인트들과 싸울 때도 나타나 대등한 싸움을 펼치는가 하면, 포세이돈이나 하데스와 싸울 때도 언제든지 돌아와서 활약하니 엄밀히 따지자면 무등급 성의나 다름없다.
등장패턴은 보통 슌이 신나게 두들겨 맞고 떡실신해주면 기다렸다는 듯이 나타나서 "괜찮으냐 슌"이라는 대사와 함께 상대의 정신을 파괴하는 필살기 봉황환마권을 한번 걸고 적을 단숨에 때려눕힌다. 만화에서는 물론이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날 에피소드나, 극장판에서까지 반복되는 세인트 세이야의 황금패턴. 다만 시그너스 효가는 봉황환마권을 맞고 정신이 파괴되기는 커녕 더욱 분노해 맹공격을 해와서 되려 고전하기도 했다.
또한 잇키만의 고유 황금 패턴으로는
가 있다.
슌하고 엮이는 장면은 사전지식이 없으면 누가 봐도 연인이라고 오해할만한 연출이 많다... 극장판 5번째 천계편에서는 둘이 같이 떡실신당한 후 일어나서 합동공격기를 시전하기도 했다.
팬들 사이에서는 슌 전용 최종병기 취급까지 받고 있다. 거기다가 신을 섬기는 전사인 주제에 처음부터 끝까지 "난 신 따위는 믿지 않아. 믿는 건 오직 하나, 내 힘뿐이다."라고 말하는 무신론자 주제에 찌질거리던 제미니 카논한테 "네가 살아남은 건 '''아테나의 가호 덕분'''이라는 걸 잊지 마라!"라느니, "'''아테나를 위해서''' 날아라, 세이야!"라는 둥 초반 이야기가 끝난 다음에는 슌만이 아니라 '''다른 동생'''들까지 보호 대상에 들어가기에 "내 형제들을 저 꼴로 만들어놨으니 저승길가는 노자는 좀 비싸지."라는 말도 자주 내뱉는 등, 작품내 최고의 츤데레이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피닉스 잇키같은 유형의 캐릭터가 나온 이후 코믹스나 애니에서 츤데레 캐릭터가 늘어났다고 카더라.
덧붙여 다른 작가가 그린 공식외전 명왕신화 로스트 캔버스의 200여년 전 스펙터 중 한 명인 천폭성 베누우 카가호가 작중에서 잇키의 전생이 아닌가 하는 떡밥을 마구마구 뿌려댔다. 21권 마지막에 있는 일러스트(잇키의 신성의와 카가호의 명의가 절반씩 겹쳐짐)나 사망 직전 코스모의 연출(피닉스의 성의와 같은 깃털과 피닉스 형태의 불꽃같은 모습으로 소멸.), 선대 하데스의 그릇인 아론의 형과 같은 입장인 것, 최종권의 덤 만화에서 청동 5인조가 잠깐 나오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잇키만 뒤돌아서 있다던가의 이유 때문에 로스트 캔버스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정론으로 취급되는 중이다.
초반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원래 피닉스 성의의 헬멧에는 눈을 가리는 마스크가 있다. 게다가 이 마스크를 쓴 모습을 보면 정말 영락없이 샤아 아즈나블... 초기 사지타리우스 황금성의의 디자인처럼 기동전사 건담의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추측된다.
은혼 282화(애니메이션)의 주요 주제(....)로 사용된다.가구라가 세인트 세이야를 감명깊게 읽은듯...,TV 도쿄판에서는 세인트 세이야의 오프닝 주제가 페가사스 판타지가 울려퍼져서 싱크로 100%. 하세가와 타이조 왈 '캐릭터 자체가 사기 캐릭터라서 괴담 주인공으론 부적절하다'고..
[1] 후속작인 세인트 세이야 오메가에서는 라이오넷 소우마 역을 맡았다.[2] 로스트 캔버스의 타우러스 알데바란과 동일성우다.[3] 애니메이션에서는 성역으로부터 일종의 세뇌 비슷한 걸 당했다는 듯한 발언을 한다.[4] 원래 데스퀸 섬행이 결정된 건 슌이었으나 동생 대신 지원했다. 하지만 슌이 간 곳은 하필이면 데스퀸 섬과 '''쌍벽'''을 이루는 안드로메다 섬. 지못미.[5] 잇키 이전에 피닉스 성의를 소유하고 있었던 암흑성의의 우두머리 장고도 성의 박스 상대로 가지고만 있었지 입지는 못했다. [6] 일각에서는 잇키가 유독 슌에게 집착하는 이유를 반증하는 인물이라고.. 그의 이상형???[7] 그리고 샤카는 그의 기억을 지워버리는데 이 기억은 재회했을 때 다시 떠올라 그에게 충격을 주게 된다.[8] 단 첫 명령으로 세이야의 목을 치라고 했으면 진짜로 그럴 뻔했다고 한다.[9] 잇키 曰 "'''바로 옆에 슌이 쓰러져있는데''' 슌으로 변한게 통하겠냐!" 즉, 카사가 삽질을 한 것이다.[10] 탄생별자리에 맞춰 세이야는 사수좌, 시류는 천칭좌, 효가는 물병좌, 슌은 처녀좌, 잇키는 사자좌이다. 다만 이후 타 작품과의 연계를 보면 세이야는 사수좌 성의 신세를 여러 번 진 적이 있고 시류와 효가는 각각 천칭좌와 물병좌 세인트의 제자이므로 후계 패턴이 되어 있으며, 슌은 직접적인 연계는 없지만 과거 성의 수복 당시 샤카의 피를 받은 적이 있는데다 넥스트 디멘션에서 샤카의 사념이 슌을 처녀좌의 후계자라고 언급하는 등 연관성이 제법 강한 데 반해, 잇키는 탄생 별자리를 빼면 사자좌와의 연관성이 낮은 편이다. [11] 잇키는 두 사람을 두고 '''이중인격도, 쌍둥이도 아니다'''라고 평하였다.[12] 성의를 아들에게 물려줬다는 시류도 다시 드래곤의 성의를 착용하고 등장했다.[13] 그동안 등장하지 못한 이유는 마르스 세력 외의 또다른 세력을 파악하기위해 조용히 잠적을 감췄다고 한다.[14] 마르스와 코우가 일행의 싸움에 참전하지 않은 이유가 팔라스의 배후에 있는 존재의 움직임을 쫓고 있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본인의 입을 통해 밝혀진다.[15] 흉부의 장식모양과 투구모양이 조금 달라진 정도.[16] 이라고 해도 첫 파손시에는 몇대 두들겨맞다가 순식간에 재생되었고 샤카한테 박살났을때는 샤카가 성의의 재를 불어주니 역시 순식간에 신생성의로 업그레이드까지 추가되어서 재생되었고 타나토스에게 박살났을때는 아테나의 피를 받자 역시 순식간에 신성의로 업그레이드까지 추가되면서 재생되었다.중파는 재생시간이 걸리지만 완파는 코스모만 충분하면 즉시 재생가능한듯.[17] 물론 광속으로 움직이는 놈들 기준이지 현실에선 찰나와도 같은 아주 짧은 시간이다.[18] 다만 오메가 도중에 시류가 골드세인트로 승급해서 오메가에서는 세이야와 시류가 골드세인트.[19] 사지타리우스 세이야는 예외. 이 쪽은 아예 별개 몬스터로 나왔다.[20] 잇키는 불/어둠, 아마테라스는 빛/빛이거나 혹은 빛/불[21] 아마테라스는 신/회복이거나 신/공격타입, 잇키는 단일 공격타입이다.[22] 잇키는 5턴 회복, 아마테라스는 100턴 회복.[23] 잇키는 호노피로 스킬업, 아마테라스는 스작몹이 있긴 하지만 특정요일, 특정시간에 스페셜 던전에서 난입한다. 이게 일일히 잡으러다니는 것도 일인데다 막상 잡는다고 100% 드롭하는 것도 아닌지라 그냥 코인던전 돌아서 히카피 먹이는 사람도 종종 있다. 결국 먹여야하는 호노피, 히카피 갯수에 차이는 있지만 이 둘의 스작난이도 비교는 잇키쪽이 좀 더 낮다고 보면 된다. [24] 황금성의를 포함해서 모든 성의는 상처를 수복하기는 하지만, 그게 상처가 아니라 파손정도 되면 수리를 해야 하고, 수리를 하는데 필요한 재료중 하나가 장착자의 피 또는 그에 준하는 사람의 피다. 완전파손의 경우 완전수리에 필요한 피의 양은 1인분. 여기서의 1인분은 이만큼 피를 빼내면 그사람은 딱 죽는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