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사달수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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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
1. 소개
2. GNY-002F 건담 사달수드 타입 F
3. 모형화


1. 소개


'''GNY-002 Gundam Sadalsuud'''
이름의 유래는 타로 카드 17번의 「별」에서 물병으로 물을 긷는 나체의 여성 그림과 관련지어, 물병자리의 별중 가장 빛나는 β성 사달수드(Sadalsuud)에서 따왔다.
생김새의 유사점에서 보여지듯이 건담 듀나메스의 프로토타입에 가까운 기체이다. 정보 수집 능력 검증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각종 센서 장비 운용을 위한 프로토타입 테스트기이기 때문에 실전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고, 방어력이나 공격력도 거의 없다. 장갑은 탑재한 각종 센서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필요 최저한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장비했고 그나마 왼쪽 어깨에 장비한 방어구로서의 기능 실험을 위해 설치해둔 '대형 센서 실드'가 사실상 유일한 방어 수단이다.
이러한 극단적인 설계 덕분에 약 30% 정도 향상된 정보 수집 능력을 확보하게 되었다. 왼쪽 어깨에 장비된 대형 센서 실드는 방어구로서의 기능 실험을 위해 설치한 것으로, 장갑 방어력이 거의 전무한 건담 사달수드에게 있어서 유일한 방어 수단이기도 하다. 무장은 허리 뒤쪽 GN 버니어의 측면에 각각 1정씩 장비된 GN 빔 사벨 두 자루가 전부로, 휴대화기로는 비GN입자 사용 실탄식 리볼버 바주카[1]를 자주 사용했다.
이 기체로 얻은 각종 데이터는 3세대 건담들 중 센서가 전투력에 큰 영향을 끼치는 듀나메스에 크게 활용되었다.

2. GNY-002F 건담 사달수드 타입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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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F에서는 페레슈테에서의 실전 운용을 위해 개량되었다. 특화된 색적 능력의 상실 없이,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거의 제로였던 방어력과 공격력의 강화를 중점으로 전신을 개수하였으나, 프로토타입으로서 데이터 수집에 중점을 둔 설계 구조상 개량 상한선에 한계가 있어 실질적인 전투력 향상은 거의 없었다. 그 결과 실전에 투입하긴 했어도 실제 전투력을 통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였다.
외형상 특징은 대형 센서 실드를 오른쪽 어깨 장비와 청색의 비중이 크게 많아진 것이 있고, 건담 플루토네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GN 필드의 전개가 가능하게 했지만, 그 범위가 작은 것이 단점이다.
00F 세컨드 시즌 시작시 폰 스파크가 회수한 건담 큐리오스의 태양로를 장착하지만, 힉서 펠미에게 강탈당한다. 시기에 맞추어 폰의 아블홀 타입 F가 귀환하여 공격을 시도하였지만, 기체에 내장한 GN 필드 덕택에 방어에 성공, 도주하여 힉서가 운용했다.
여담으로 사달수드 TYPE-F 때는 작중에서 트랜잠을 발동한 건담 아스트레아 TYPE-F2를 저격할 때, GN 스나이퍼 라이플을 사용한 적이 있는 데, 이것은 본래 건담 사달수드 TYPE-F의 것이 아니라, 국제 연합군과의 전투에서 대파된 건담 듀나메스의 잔해를 회수할 때 함께 입수한 것이며 저격 능력에 특화된 건담 듀나메스의 각종 센서 장비 및 기능은 모두 건담 사달수드로부터 계승된 것이기 때문에 건담 사달수드 TYPE-F 역시 건담 듀나메스의 GN 스나이퍼 라이플을 별 무리 없이 다룰 수 있다고 한다.

3. 모형화


정식 키트로 상품화된 적은 없으나, 반다이의 B-Club으로 컨버전 리젠 키트를 판매한 적이 있다. HG 듀나메스에 적용하여 사달수드를 재현할 수 있다.
2020년 6월에 건담 플루토네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HG가 발매된 것을 보면 이쪽도 HG로 상품화될 가능성이 어느정도 생겼다.[2]

[1] SD건담 G제네레이션 CROSS RAYS에서는 GN 미사일을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2] 게다가 사달수드가 나온다면 HG 듀나메스의 금형을 재활용할 수 있기에 완전 신금형인 플루토네보다 개발이 더 쉽다. 다만, 일부 팬들은 기존 HG 듀나메스를 재활용하기보다, 플루토네처럼 완전 신규 조형으로 상품화되길 원하기도 한다. 이유는 추후 듀나메스가 이 금형을 이용해 리바이브되면 훨씬 품질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의 HG 듀나메스도 상당히 품질이 좋아 리바이브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