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카드
1. 개요
Tarot card
18세기 이후 점술 도구로 자주 쓰이는 카드의 일종. 메이저 아르카나 22장(또는 트럼프 21장과 조커[the fool] 1장), 마이너 아르카나(또는 네 수트 카드) 56장까지 총 78장으로 이루어진다.
2. 어원
프랑스의 트릭 테이킹 카드게임인 Tarot(프랑스식 타로), 독일의 카드게임 Tarock, 그리고 이탈리아의 비슷한 종류의 카드게임 Tarocco, Tarocchi 등에서 사용되는 카드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는데, 어원은 불명. 아주 초기에는 triumphe, trionfi(승리) 등으로 불렸는데 이는 으뜸패를 의미하는 Trump의 어원이다.
히브리어로 경전을 의미하는 TORA 에서 나왔다는 설, 이집트어 Tar-Rho 에서 나왔다는 설, 이탈리아어로 수레바퀴를 의미하는 ROTA에서 왔다는 설은 타로카드를 점복 도구로 이용하기 시작한 18세기 유럽 오컬티스트들의 억측이다.
3. 기원과 역사
타로 카드는 플레잉 카드가 도입된 것과 비슷한 시기인 1370년대~1380년대에 처음 그 존재가 기록으로 확인되고 있다.
역사학자들의 해석으로는 간지파에서 유래한 맘루크 왕조의 플레잉 카드에 상수패[1] (흔히 메이저 아르카나라고 부르는 그것)를 부가한 것으로 성립되었으며, 18세기 프랑스~스위스 등지의 오컬티스트들이 이 카드를 점복 도구로 사용하며 충분한 근거 없이 신비주의적 이미지를 부가한 것이 타로카드를 게임용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던 영미권으로 넘어가며 신비주의적 이미지로 굳어졌다는 것이 정설이다.
카드의 문양에는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역사적인 분석으로는 역시 14세기 말 당시 북이탈리아 일대의 귀족들의 생활상과 세계관을 나타냈다는 것이 정설이다. 당대 북이탈리아를 통치했던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와 종교는 물론 세속 권력까지 갖추었던 교황은 초반부의 '황제', '교황'으로 표현되었다. '매달린 사람'은 당시 북이탈리아 일대에서 명예형의 일종으로 사용되던, 배반자를 매달아 죽인 그림을 모티브로 삼았다. 은둔자[2] 등도 당대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다. '여교황', '절제', '힘', '정의'는 플라톤의 4주덕을 표현한 것이다. '힘(The Strength)'은 물리적인 힘이 아니라 불굴의 정신, 용기(Fortitude)를 가리키고, 여교황은 타로카드 상에서 '지혜'를 상징하기 때문에, 4주덕 중 지덕(智德 Prudence)에 대응하는 것으로 취급한다. 이외에도 천체, 천사, 악마, 지옥과 최후의 심판 등의 세계관을 다양하게 포함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귀족 자제들에게 사교계와 성경에 대한 지식 등 당대의 교양을 쌓게 하기 위한 놀이 교육교재로 쓰였으리란 주장도 있다.
14세기부터 17세기까지는 타로 카드는 순수한 카드놀이용으로만 사용되었다. 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카드는 1390년에 만들어진 '교황' 카드이다.
18세기 말 프랑스령 스위스의 개신교 목사이자 프리메이슨 회원이자 오컬티스트 앙투안 드 제벨렝(Antoine Court de Gébelin 1725-1784)이 자신의 저서에서 '타로 카드는 고대 이집트 신화를 모티브로 하였다.'고 주장하며 여러 신비주의적 이미지를 부여했다. 이 주장을 동시대 프랑스의 유명한 점술가 에테일라(Etteilla 1738-1791)[3] 가 받아들여 타로 카드를 도구로 사용한 것에서 오늘날 우리가 생각하는 '점복술용 타로 카드'가 시작되었다. 또한 일부 융 학파의 심리학자들이 타로 점술을 통해 심리분석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상담과 조언 등의 기능이 덧붙여졌다. 타로를 이용한 카드게임이 남아 있던 유럽 대륙부에서 이것이 일부의 주장에 그친 반면, 타로 카드가 다른 종류의 플레잉 카드에 밀려 거의 게임 도구로 사용되지 않던 영국과 미국에서 이 주장이 널리 퍼져 지금의 이미지가 정착된 것이다. 점성술이나 고대 신화 등과 타로 카드를 연결하려는 주장들은 대부분 이들의 주장에서 비롯되었는데, 현대 역사가들은 이런 썰들을 근거가 부족한 상태에서 독자연구로 나온 것으로 여긴다.
이 때문에 점성술사들이나 다른 점술가등은 타로 카드를 듣보잡 취급하는 경향이 강하다. 타로 카드 연구가들 사이에서 우스개처럼 나오는 말이 카발라의 버린 자식이자 오컬트의 서자, 점성술과 수비학의 사생아, 심리학의 이단아이다. 왜냐하면 19세기 이전의 이런 신비주의 기록에는 타로 카드에 대한 언급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약점과는 별도로, 타로 카드 자체가 신비주의를 기반으로 삼아 문양 자체에 다양한 문화와 정신세계를 담으려는 노력이 가미되어, 덱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하나의 문화 매개체가 된 점은 분명히 고려되어야 한다.[4]
한편 놀이 도구로서의 타로 카드는 이러한 점술 카드 덱과는 별도로 발전하여, 전통적인 타로 문양을 벗어나 프랑스식 수트[5] 와 귀족적인 이미지를 제거한 일반 사회상과 사계절 등의 풍경을 담은 타로 누보(Tarot Nouveau)가 사실상의 표준으로 정착했다. 유니코드에 정의된 타로 카드 아이콘은 타로 누보의 문양을 기준으로 하였다.
현대에는 타로 점이 어떤 신비로운 힘을 통해 미래를 알려준다거나 하는 미신을 신봉하는 이는 거의 없다. 그런 것 보다는, 타로의 다양한 카드들이 상징하는 각종 중요 덕목들(중용, 절제, 정의 등) 및 인생을 살아가며 경험하는 여러 상황들(선택, 희생, 변화, 인내 등)을 거울 삼아 자신의 현재 및 미래를 비춰 보고, 스스로의 삶을 타로 카드들이 그려준 큰 그림의 틀에 맞추어 조감함으로써 자신이 처한 상황에 대해 고찰해보고 스스로의 내면에서 해답을 구하는 도구로 이용하는 정도이다. 참선이나 명상도 원래는 특정 종교의 비술이었지만 오늘날엔 삶에 평온을 가져다주는 고마운 도구로 이용되는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하면 좋을지도.
4. 모던 타로와 클래식 타로의 구분
78장의 타로 덱의 구성은 대략 16세기경 확정된 이후로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미국의 신비주의자 아서 웨이트가 순서를 재구성한 라이더 웨이트 덱[6] 을 기준으로 모던 타로와 클래식 타로를 구분하기도 한다.[7]
첫째, 라이더 웨이트 이전의 타로 카드[8] 에서는 마이너 아르카나에 인물이 전혀 그려져 있지 않고 완드(지팡이), 소드(칼), 컵, 코인만 그려져 있었다.[9][10] 여기에 마이너 아르카나의 뜻을 표현하기 위해 인물과 상황을 처음으로 그려넣은 것이 라이더 웨이트 덱이다.
둘째, 라이더 웨이트 부터 힘(Strength, 현재 8번)과 정의(Justice, 현재 11번)의 순서가 서로 바뀌었다. 그 이전에는 숫자의 차이는 있어도 항상 정의 카드가 힘 카드 앞에 위치했으나, 라이더 웨이트에서부터 힘 카드 다음에 정의가 오게 되었다. 일부에서는 시대가 변하여 이제 정의보다 힘이 우선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라고 해석하기도 하나 사실 근거가 부족한 설이다.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는 카발라에서 생명의 나무 세피로트에서 10가지를 연결하는 22개의 가지에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를 대응시키려 했으며, 이 과정에서 의미의 일치를 위해 임의로 힘과 정의 카드의 순서를 바꾼 것 뿐이다.[11]
5. 구성 및 의미
5.1. 메이저 아르카나
메이저 아르카나는 말 자체가 큰 흐름이라는 뜻이며, 커다란 영향을 의미한다. 각각 고유한 이름을 가지나, 죽음 카드의 경우에는 이름을 적지 않는 경우도 있다. 물론 옛날에는 모든 카드의 이름을 따로 적지 않은 카드도 존재했다. 약식으로 이것만으로도 점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다만 타로 카드의 78장이 모두 고유한 의미를 갖고 있기 때문에 해석할 수 있는 결과에 한계가 생긴다. 초보들은 78장의 의미를 전부 외우기 번거롭다는 이유로 메이저 22장만 빼서 따로 점을 치는 일이 많다.
주로 22장으로 구성된다. 광대 혹은 바보로 번역되는 The Fool이 0번의 자리에 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이 카드가 1번일 때도 있고, 세계(The world) 카드 바로 앞 21번에 올 때도 있고, 22번으로 세계 카드 뒤에 위치할 때도 있고, 아예 번호를 달지 않고 독립적인 위치를 가질 때도 있다. 카드의 번호 자체에 수비학적인 의미가 있다고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이렇게 정립되지 못한 체계 탓에 메디벌 캣 덱[12] 에서는 사용자 마음대로 하라며 모든 메이저 아르카나에 번호를 붙이지 않았다. 이것은 힘과 정의 카드의 순서도 마음대로 하라는 배려로도 해석할 수 있다.
각 카드의 의미는 기본적인 코드는 같으나 덱마다 조금씩 다르고, 역방향의 사용 여부, 카드의 순서가 어떻게 되느냐, 상황이 어떻게 흘러가냐 등등에 따라 천차만별이므로 위키에 일률적으로 적어두는 것은 옳지 않다. [13]
게임용 카드에서는 The Fool을 제외한 21장을 트럼프로 구분하고, The Fool은 따로 조커로 취급한다.
일반적인 메이저 아르카나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시대나 판본에 따라 카드 명칭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Tower(탑)은 마르세이유 타로에선 Le maison dieu(신의 집)이란 명칭이며, Le foudre(낙뢰), 또는 Le maison Diable(악마의 집)이란 이름으로 되어 있는 덱도 있다.
- 라이더 웨이트 덱 기준
- 마르세유의 타로
5.2. 마이너 아르카나
마이너 아르카나는 작은 흐름이라는 뜻으로 사소한 일들, 작은 사건을 의미한다. 크게 4종류의 수트(suits)로 나눠지고 각 수트마다 14장씩 구성되어 총합 56장의 카드로 이루어져 있다.
- 4가지의 수트(suits)
- 막대기/지팡이(wands/batons) - 주로 모험, 야망, 정열, 용기 등을 나타낸다. 플레잉 카드의 클럽(club)에 해당, 4대원소에서 불을 맡음, 점성술에선 양자리,사수자리,사자자리에 해당.
- 검(swords) - 주로 패배, 곤란, 손실, 이별, 커뮤니케이션 등을 나타낸다. 플레잉 카드의 스페이드에 해당, 4대원소에서 공기를 맡음, 점성술에선 쌍둥이자리, 천칭자리, 물병자리에 해당.
- 잔/성배(cups/chalice) - 주로 애정, 감정, 꿈, 가족 등을 나타낸다. 플레잉 카드의 하트(트럼프 카드)(heart)에 해당, 4대원소에서 물을 맡음, 점성술에선 물고기자리, 게자리, 전갈자리에 해당.
- 동전/부적/디스크(coins/pentacles/disks) - 주로 경험, 실적, 재산, 지위 등 얻기 위해선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것들을 나타낸다. 플레잉 카드의 다이아몬드(동음이의어)(diamond)에 해당하며, 현대 타로에서는 원반형의 물건 전반을 일컫는 디스크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4대원소에서 흙을 맡음, 점성술에선 황소자리, 처녀자리, 염소자리에 해당.
- 각 수트의 14장의 카드
- 숫자 카드 (pip cards) - 1~10까지의 숫자가 표시된 10장의 카드.
- 궁정 카드 (court card) - 다음 신분의 인물이 그려진 4장의 카드[15]
- 시종(Page), 기사(kNight)[16] , 여왕(Queen), 왕(King)
라틴식 플레잉 카드의 초기 형태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지만, 프랑스식 덱의 K, Q, J에 그려진 인물들과는 달리 타로의 궁정 카드에 묘사된 인물들은 특정한 인물상을 상징하고 있지는 않다. 현대의 "막스웰 밀러의 유니버셜 타로"(라이더 웨이트의 리메이크인 유니버셜 웨이트와는 다른 덱)라는 덱에서는 코트 카드가 13장으로 총 52장의 구성을 갖고 있고 이런 변형은 종종 보인다.점을 칠 때 이 56장의 카드의 의미는 각각 다음과 같다.
6. 덱의 종류
덱의 종류는 타로의 원래 목적인 점술용으로 출시된 덱만 해도 백여종이며, 관상용 캐릭터 덱 까지 합치면 수백종이 넘어간다. 애니, 게임, 만화 캐릭터 타로의 경우 대충 컨셉 맞춰 22장만 그리면 되기 때문에[17] 미디어 믹스화 하기 굉장히 좋아 보이지만 상품성이 없기 때문인지 디자인이 어려워서인지 공식 상품은 많지 않은 편이다. 22개의 각기 다른 상징에 맞추고 체계적으로 그리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대개 한두장의 팬아트만 발견할 수 있을 뿐이다. 캐릭터 상품은 대부분 코믹콘에서 팬메이드 작품만 볼 수 있다.
국내에서 취급하는 타로 중 대다수가 유에스 게임즈(U.S. Games)사와 로스카라베오(Lo Scarabeo)[18] 사에서 출시되고 있으며, 이외로는 르웰린(Llewellyn)사와 에이지뮐러(AGMuller)사가 다양한 타로카드를 출시하고 있다. 해외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된 덱[19] 도 존재한다.
덱들은 크게 분류하면 타로의 상징 체계가 잘 나타나 있느냐[20] 에 따라 웨이트 계열과 비 웨이트 계열, 두 종류로 나눌 수 있다.
6.1. 웨이트 계열
- 라이더 웨이트 타로
타로의 고전. 본문에도 나와있듯이 현대 점술 타로의 원형이 된 덱이다. 라이더 웨이트의 바리에이션으로 '스미스 웨이트'라는 덱이 라이더 웨이트 100주년 기념으로 출시되었으며, '유니버셜 웨이트'는 라이더 웨이트와 같으나 색이 더 부드럽고, '알바노 웨이트'는 색이 더 선명하게 입혀진 것이 특징이다. 뉴 비젼 덱[21] 과 같이 라이더 웨이트와 그림 양식은 같으나 표현이 재해석된 덱도 있다.
- 플로니스 타로
국내에서 만들어진 덱. 전반적으로 웨이트를 따른다. 일러스트가 예쁜편이다.
- 문 가든
라이더 웨이트와 함께 초보자용으로 추천되는 덱. 동화적인 일러스트가 인상적이다. 한국어 가이드 서적이 판매되고 있다.
- 메이지 타로
TRPG WoD의 메이지 디 어센션을 테마로 한 타로. 팬메이드 같은 게 아니라 엄연한 정식 서플로 출판된 물건이다. 마이너 아르카나의 수트가 게임 내에서 아바타의 성향을 나타내는 용어(Dynamism, Patternism, Primordial, Questing)로 바뀐 걸 제외하면 덱 상징 면에서 웨이트 계열을 충실하게 따르고 있으며, WoD 특유의 분위기로 잘 담아냈다.
- 르네상스(레나시멘토)
수채화로 그린 차분한 화풍이 일품이다.
- 동물을 모티브로 한 타로
고양이를 모델로 한 것들이 가장 많다.[22] 그 외에 쥐, 개 등등 다양한 동물들을 모델로 한 타로들이 있다. 심지어 구미베어도 있다. 이러한 동물 타로는 웨이트 타로의 인물을 동물로 바꾼 것이 대부분이라, 카드의 구조와 내용이 웨이트 타로와 유사한 경우가 많다. 웨이트 타로에 숙련되고 나서 다른 덱을 찾으려는 리더들이 변화를 주기 위해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 썬 앤 문
- 비젼
뉴비젼과 프리즈마 비젼, 비젼 퀘스트와 헷갈릴 수 있으나 이름만 비슷할뿐 별개의 카드이다. 여기서는 회화가 아닌 수정, 합성된 사진으로 제작된 덱을 말한다.
- 올드패스
- 아르누보
- 드래곤
- 켈틱 드래곤
6.2. 비 웨이트 계열
- 마르세유 - 게임용으로도 쓰인다.
- 토트(Thoth) -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만든 덱. 문서 최상단에 있는 사진의 덱도 토트의 상징체계를 따르고 있다. 메이저 아르카나를 아테(Atu)라고 부르며 원래 메이저 아르카나와는 히브리 문자에 대응되는 순서가 2장 다르며, 이름이 다른 카드가 몇장 섞여 있다.[23]
그와 관련깊은 단체인 황금 여명회(golden dawn)의 타로 덱도 존재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황금 여명회의 사상에 더 부합되는 형태는 황금 여명회의 것보다도 이 토트 타로라고. 아무래도 황금 여명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게 크로울리이기에 본인이 만든 덱이 가장 그 사상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진거라고 보는게 맞는 듯 하다.
- 스텔라[24]
- 그리스 신화 타로
- 일러스트 위주로 구성된 타로 덱
- 파볼레
- 78 도어즈
- 셜록 홈즈
- 다크엔젤
- 세콜리
- 드래곤 관련 덱
- 드라코니스
- 드래곤즈
- 비스콘티-스포르차[25]
- 차이니즈
- 윔지컬
- 원더랜드
- 이집션
- 미라클[28]
- 템페스트 타로[29]
- 아이칭[31]
- 와일드 언노운
6.2.1. 게임용 덱
- 타로 누보
- 피에몬테 타로: 마르세유 타로의 현대 게임용 버전.
- 볼로냐 타로 - 62장
- 시칠리아 타로 - 63장
- 세고 (Cego) - 54장
- 인더스트리 운트 글뤽 - 54장
7. 셔플링
타로 덱을 섞는 방법은 크게 세가지가 있다.
- 카드를 이등분하여 양손으로 잡고 휘어 섞이게 하는 카지노 셔플 스타일[38]
- 덱을 모두 한손에 올리고 중간 카드를 적당히 나누어 쥐고 위쪽으로 올려 섞는 노말 셔플 스타일
- 스프레드 천 위에 덱을 흐트려놓고 손바닥으로 둥글게 섞은 후 다시 모으는 매시 셔플 스타일[39]
8. 스프레드
타로를 배열하는 방식을 지칭하는 말. 스프레드는 상황과 질문에 따라 다르게 선택할 수 있다. 단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켈트 십자가 스프레드와 같이 10장 이상의 카드가 소요되는 스프레드는 리더를 지치게 만들기 쉽다. 초심자는 욕심을 내기 보다는 쓰리카드 스프레드에서부터 시작하는것을 추천한다.
8.1. 종류
- 원 카드 스프레드
단순하면서도 분명한 스프레드. 질문이 간결하고 분명할수록 효과가 크다. 카드를 섞다가 1장이 떨어질 경우 더 섞을것 없이 그 카드로 해석 하기도 한다.
- 쓰리 카드 스프레드
- 켈트 십자가 스프레드 [40]
세부사항까지 깊게 파고들 필요가 있는 타로에서 유용하다. 사용되는 카드 수가 많으므로 마이너와 메이저를 함께 사용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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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Now: 현재 처한 상황.
② Challenge: 방해하는 것, 혹은 영향을 행사하는 것.[41]
③ Past: 먼 과거.
④ Recent past: 질문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까운 과거. 혹은 얽매여 있는 과거의 사념.
⑤ Future: 직면하고 있는 가까운 미래.
⑥ Outcome: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때의 결과. 5번에 대한 일반적인 해답.
⑦ You: 현재 질문자의 심리와 감정. 1번 카드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조금 더 명백한 내면을 투사한다.
⑧ External: 외부 요인. 타인의 영향력, 혹은 타인이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⑨ Hopes and Desires: 희망 혹은 두려움. [42]
⑩ Final outcome: 문제의 총체적 해결. 모든 카드들을 아울러 미래적 시각으로 해석.
② Challenge: 방해하는 것, 혹은 영향을 행사하는 것.[41]
③ Past: 먼 과거.
④ Recent past: 질문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가까운 과거. 혹은 얽매여 있는 과거의 사념.
⑤ Future: 직면하고 있는 가까운 미래.
⑥ Outcome: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을 때의 결과. 5번에 대한 일반적인 해답.
⑦ You: 현재 질문자의 심리와 감정. 1번 카드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조금 더 명백한 내면을 투사한다.
⑧ External: 외부 요인. 타인의 영향력, 혹은 타인이 이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
⑨ Hopes and Desires: 희망 혹은 두려움. [42]
⑩ Final outcome: 문제의 총체적 해결. 모든 카드들을 아울러 미래적 시각으로 해석.
- 생명의 나무 스프레드
타인의 내부적, 외부적 상황을 전반적으로 관망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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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영적인 것
② 책임
③ 장애물
④ 도움을 주는 것
⑤ 나를 반대하는 것, 혹은 문제가 되는 것.
⑥ 성취할 수 있는 것.
⑦ 감정 관계
⑧ 인간관계 및 커리어
⑨ 무의식의 기반
⑩ 가족들에 대해.
② 책임
③ 장애물
④ 도움을 주는 것
⑤ 나를 반대하는 것, 혹은 문제가 되는 것.
⑥ 성취할 수 있는 것.
⑦ 감정 관계
⑧ 인간관계 및 커리어
⑨ 무의식의 기반
⑩ 가족들에 대해.
- 말 발굽 스프레드
- 보름달 스프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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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질문자의 지금 삶
② 인간관계 및 주변 환경
③ 목표를 방해하는 것
④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질문자가 해야할 것
⑥ 목표를 위하여 외부, 혹은 타인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
⑦ 예상 결과
② 인간관계 및 주변 환경
③ 목표를 방해하는 것
④ 장애물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
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질문자가 해야할 것
⑥ 목표를 위하여 외부, 혹은 타인으로부터 배워야 할 것.
⑦ 예상 결과
9. 그 외
역방향을 사용하는 것은 근대 18세기 장 밥티스트 알리에트(Jean Baptiste Alliette)라는 사람에 의해서 생겨난 개념이다. 덱에 따라 역방향을 인정하지 않기도 하며, 등장 인물의 시선과 방향을 중요시 하는 마르세이유 덱 등에서는 역방향을 사용하지 않는다.[43]
현대에 나오고 있는 덱의 경우 아예 기존의 구성을 일부 무시한 덱[44] 들도 있으며(ex: 쉐이프시프터 덱)[45] , 심지어는 오로지 미적인 이유로 만드는 덱들도 있다(ex: 클림트 덱).
유럽에서는 타로 카드를 플레잉 카드처럼 게임에 이용하기도 한다. ##
만화 죠죠의 기묘한 모험에서는 이집트 9영신이 기본 뼈대가 되었다는 설정이 있다.
유희왕에서도 GX의 캐릭터인 사이오가 사용한 아르카나 포스 카드군으로도 나왔다.
오컬트의 영향 혹은 카드캡터 사쿠라 같은 애니메이션의 영향인지 간혹 덱에 이름을 붙이거나 점괘가 잘 안나올 때는 '카드가 삐졌다' 는 등 카드를 하나의 인격화하여 보는 시각[46] 이 일부 있기는 하나, 이런 시각은 그다지 긍정적으로 평가받지는 못하는 편이다. 간혹 숙련된 사람들 중 카드를 고를 때 성격을 본다는 말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카드를 인격화해서 성격을 본다는 뜻이 아니라 카드에 포함된 상징과 그 의미를 살펴본다는 뜻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다. 국내에서 출간된 한 타로 입문서의 권말 Q&A에 타로 카드의 인격화와 카드가 주인을 선택한다는 설의 진위 여부에 대한 질문이 나왔는데, 저자는 이 질문들에 대해 모두 부정적으로 답했다. 카드의 인격화에 관해서는 "사람이 카드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데 오히려 카드가 사람의 주인이 될 수 있다" 라고 답했고, 카드가 주인을 택한다는 설에 대해서도 '카드는 주인을 고르지 않으며, 주인이 카드를 고르는 것이다'라고 부정하면서 사람이 주체적으로 카드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타로 카드가 단순히 '조언자' 의 영역을 넘어서 지나치게 '신격화' 되는 것에 대한 경계인 듯 하다.[47] 사실 전문적인 식견을 배제하고 보면 카드를 신격화하건 의인화하건 물고 빨건 개인의 취향이므로 상관은 없지만, 문제는 본인의 실력이 부족한 것을 카드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이다. 타로가 점인지 아닌지는 논란이 있지만 어쨌건 점술적 성격을 띠는 조언자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시커에게 카드의 기분 탓을 하면서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는 건 매우 무례한 행동이다.
9.1. 초심자를 위한 팁
- 첫 덱을 고를 때 자신이 끌리는 것을 선택해야 타로카드에 쉽게 질리지 않는다.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일러스트, 혹은 자신이 관심있어하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된 덱을 찾아보는것이 좋다.
- 첫 덱으로는 상징체계가 잘 드러난 클래식 계열, 웨이트 계열의 덱을 추천한다.
- 첫 덱을 구매한 후 두번째 덱을 들이기까지는 조금의 간극이 있는것이 좋다. 무작정 두세개를 충동구매 한다고 카드리딩 실력이 두세배로 늘어 나는 것은 아니다.
- 사망, 질병, 재해, 이혼에 대해 예측하려 하지 말 것.
- 하나의 질문에는 한번의 점을 볼 것. 점괘가 마음에 안든다고 하여 같은 질문에 여러번 점을 보는 행위는 모든 점술에서[48] 금기시된다.[49]
- 카드를 만지기 전에 손을 씻을 것.[50]
- 점을 보기 전에 주변의 분위기를 정돈하는 것이 좋다. 조용한 명상음악, 촛불, 향을 태우는 행위 등이 도움이 될 것이다.
- 타로 카드에 대해서 배울 의향이 있다면 너무 책이나 위키 설명에 매달리지 말자. 질문에 따라 타로 카드의 배열과 그림을 부드럽게 해석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걸 잘 할수록 타로점을 오랫동안 쳐본 사람일 것이다.
- 타로카드의 경우는 유독[51] 자기만이 뭔가 깊게 제대로 알고 있고 남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듯한 부심을 부려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반면에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교육 등을 통해 상업적인 이득을 챙기려는 사람들도 많다. 멋모르고 괜히 오만과 독선을 갖춘 사람을 빠 수준으로 추종하면서 시간 보내다 보면 남는 게 없으니 타로를 즐겁게 공부해 가도록 하는 게 좋다.
- 해석에서 중요한 건 카드의 그림을 해석할 때 어떻게 말하느냐이다. 대체로 죽음 카드나 검 카드의 10번을 가지고 부정적으로 보는 말이 있지만 실제로 이 두 카드는 단지 현재 상황에 대한 종말을 말한다. 죽음 카드에서 사신이 방문할 때 해가 뜨고 있고 검 10번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배경에 동이 터오거나 지고 있는데, 어떤 이들은 절망하지 말라는 희망의 메세지라고 한다.
- 점괘 해석 시 말문이 막힐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자신의 직관과 카드의 상징요소, 카드의 뉘앙스를 설명하도록 한다.
- 타로점의 질문자와 해설자 두 명 다, 타로점의 목적은 조언이지 예언이 아니라는 점을 상기하자. 질문자가 '사랑운', '직업운', '언제 남자친구를 만나게 될까?' 등의 질문을 하면 똑같이 애매모호한 답변이 돌아온다. 타로점의 정확도는 질문자가 질문을 얼마나 제대로 하는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52] 질문은 현재진행형의 문제를 인과관계를 포함해 구체적으로 해야한다.[예시] 타로 리딩은 '유추'의 과정이기 때문에 질문자가 해설자로 하여금 유추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물론 지식이 많고 리딩 실력이 훌륭한 리더의 경우 모호한 질문에서도 꽤 구체적인 상황을 이끌어내곤 하지만, 그 말은 다시 말해 질문을 자세히 하면 불필요한 정보가 줄어들고 리더가 필요한 정보에만 더 집중할 수 있다는 소리이기도 하다.[53]
- 이런 식으로 사생활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꺼림칙하다면, 자신과 잘 되고 싶은 상대 양쪽 다 모르는 사람에게 의뢰하는 것도 좋다. 사실 이게 중립적인 시선에서 점을 볼 수 있으므로 점치는 입장에서는 바람직하다.
- 타인의 타로 점을 봐 줄 때는 적은 액수라도 복채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한두 번 무료로 점을 봐주다 보면 시도 때도 없이 점을 봐달라고 찾아오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복채는 꼭 금전적인 대가가 아니더라도 사탕 하나라던지 커피 한 잔이라든지 하는 식도 괜찮다.[54] 정 받아내기가 힘들다면 점괘에 대한 피드백이라도 약속받아야 한다. 그래야 본인이 덜 피곤해진다.
10. 창작물에서
타로 카드는 대중성이 있고 나름대로의 체계를 가지고 있어 창작물에서 매우 다양한 역할로 등장한다. 가볍게는 등장인물의 캐릭터성을 위한 장치로 나타나지만, 판타지나 능력자 배틀물 등의 장르에서는 타로 카드를 이용해 주술이나 마술 등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 트럼프 카드 처럼 물리적인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숫자에 대응된다는 점에서 추리 게임에서는 추리 퍼즐이나 트릭에 사용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타로 카드가 직접 등장하지 않더라도 메이저 아르카나의 상징들만 나오는 경우도 있다.
- D e p r a v i A, DepraviA-Egrigori 하급 악마가 모두 타로카드에서 이름 지어졌다.
- Dies irae
- I/O
- Saint October
- X(CLAMP)
- 겁스 무한세계: 카발(겁스)의 눈먼 하로에리스의 마도회[55]
- 고전부 시리즈 2권 바보의 엔드 크레디트
- 그랑블루 판타지의 십현자 10명의 캐릭터가 아르카나의 하나를 상징하고, 10개의 아르카나가 그들과 계약을 한 형태다. 운명의 수레바퀴와 더 월드가 빠져있는데, 더 월드는 과거에 이벤트 멀티 레이드로 등장한 적은 있었다.
- 더 하우스 오브 더 데드 시리즈의 보스들[56] [* 게임 겟앰프드의 액세서리 일부는 타로 카드가 모티브다. Ex) 채리엇 액스(전차), 운명의 부츠(운명의 수레바퀴)
- KBS 드라마 겨울연가 [57]
- KBS 드라마 마왕
- 골판지 전기 시리즈의 캐릭터 센도 다이키와 센도 키요카가 운명을 타로 카드로 점친다.
- 노부나가 더 풀
- 다이스 - 매 화 시리즈마다 제목이 타로카드 순서대로 이어진다.
- 던전 앤 파이터 - 루크 레이드의 네임드 및 보스들.
- 드래곤 라자. 타로메슈 암파린이 후치와 네리아, 그리고 바이서스의 운명을 점쳤다. 그리고 다 맞혔다
- 드래곤 퀘스트 4의 미네아
- 들장미 소녀 캔디[58]
- 러브라이브! - 토죠 노조미가 사용한다. 무슨 일을 시작하기전에 타로 카드를 꺼내서 점을 치는데 묘하게 그 상황과 맞아떨어진다. 이외에 2기에선 발뺌하려는 니코에게 웃으면서 카드를 보여줬는데 그 카드는 'The Death'.
- 로보토미 코퍼레이션/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59] - 증오의 여왕#, 절망의 기사#, 탐욕의 왕(+푸른 숲의 은자, 은자의 막대기)#, 분노의 시종#, 허무의 광대[60]
- 로스트아크의 클래스 아르카나
- 마기아 레코드의 안나 메루
- 매지컬 드롭 - 아르카나에 나오는 인물이나 상징들을 대체로 귀엽게 의인화했다.
- 변변찮은 마술강사와 금기교전 - 특무분실의 멤버들이 각각 해당하는 넘버와 코드명을 받는다.
- 브롤스타즈의 타라
- 블레이드 오브 아르카나
- 부탁해! 마이멜로디 2기 즉 빙글빙글 셔플편에 등장했다 마이멜로디가 쿠로미의 악몽마법을 저지하기 위해 새로운 방안이기도 한다
- 사운드 볼텍스 II - KAC 2013 컨테스트 당선곡군
- 사이퍼즈 - 집행자 엘프리데[61]
- 소년탐정 김전일의 타로 산장 살인사건
- 스페인의 메탈 밴드 다크 무어는 타로 카드를 주제로 한 앨범을 냈다.
- 스칼렛 위저드/새벽의 천사들/크래시 블레이즈에 등장하는 루퍼세르미 라덴의 특기는 타로 카드를 이용한 점치기. 이쪽은 100%의 적중률을 자랑한다.[62]
-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의 로즈
- 시스터 프린세스의 치카게가 타로 카드 점을 봐준다.
- 아르카나 ~빛과 어둠의 엑스터시스~
- 아르카나 택틱스의 메이저 아르카나
- 아르카나 파밀리아
- 아이작의 번제에서는 사용 가능한 아이템으로 등장한다. 카드별로 효과가 다르며, 사용 시 일정 확률로 해당 카드의 이름을 말하는 음성이 출력된다.
- 아이카츠!의 히카미 스미레
-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 악세서리 대부분의 이름이 타로 카드와 관련이 있다.
- 어드벤쳐 타임 시즌7의 뱀파이어 5인방의 이름과 모습을 타로카드에서 따왔다.[63]
-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마크 스페이스, 그리고 아레이스타. 마크 스페이스처럼 몇몇 마술사들은 마술의 도구로서 타로 카드를 사용하는데 이 타로의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준 것이 아레이스타. 실존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인만큼 아레이스타의 경우 위 3.2번 항목의 '토트 타로'를 사용한다.
- 영웅전설궤적 시리즈 우로보로스의 집행자
- 영원한 7일의 도시의 신기사 에뮤사
- 오세요 타로샵
- 와리가리 삼총사의 승리의 타로
- 운명의 타롯
- 엔드섹터
- 울티마 시리즈에서는 4편부터 등장. 게임을 시작할 때 집시 점술가가 타로 카드를 이용해 플레이어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해당하는 클래스를 정해준다. 허나 이 때 이용하는 타로는 진짜 타로가 아니라 울티마에만 등장하는 특수 타로 카드다.
- 유우키 유우나는 용사다의 이누보자키 이츠키가 타로 카드 점을 친다.4화 마지막에는 DEATH 카드 정방향이 나오지만 다른 의미에서 복선으로 통하게 된다.
- 유희왕 시리즈
- 전설의 오우거 배틀
- 전설의 오우거 배틀 외전 제노비아의 황자
- 죠죠의 기묘한 모험 3부 - 스타더스트 크루세이더즈: 초중반에 등장하는 스탠드 이름을 타로 카드에서 따왔다.[64] 타로 카드의 인기에 크게 일조한 작품 중 하나다.
- 지유네 타로가게로 놀러오세요
- 창세기전 외전 템페스트
- 천공의 에스카플로네
- 카르테
- 큐라레: 마법 도서관: 메이저 아르카나 22가지를 딴 R+ 마도서들이 게임 내에 있으며, 특수 버프를 거는 "아르카나" 스킬을 보유한 SR+ 점술사 카드가 있다.
- 클라나드의 후지바야시 료. 후지바야시 쿄 루트 한정.
- 킹스레이드 - 운명의 길잡이 오펠리아: 타로 카드를 무기로 사용한다.
- 타로의 주인님
- 타롯 마스터
- 타롯 메이든 키사라
- 태양의 탑: 아스트라한 데바키가 키릴의 운명을 점쳤다.
- 카드캡터 사쿠라: 타로 카드 인기에 일조한 작품 중 하나. 작중에 등장하는 것은 CLAMP의 창작인 '크로우 카드'지만 기본 틀은 아무리 봐도 타로 카드다.
- NCIS. 애비 슈토가 타로 카드 점을 보는 장면이 나온다.
- 토치우드. 술집타로소녀가 타로 카드 점을 친다.
- 토쿄N◎VA
- 타블로게이트
- 페르소나 시리즈 - 페르소나 시리즈/아르카나
- 틱택토 2번 항목
- 환영을 달리는 태양 - 엘레멘탈 타로사
[1] 영구적인 상위 으뜸패의 역할을 하는 카드들. 프랑스식 타로 문서 참조.[2] 일부 카드에서는 시간 그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3] 본명은 Jean-Baptiste Alliette인데, 이중 자기 성의 Alliette를 거꾸로 써서 에테일라(Etteilla)라는 가명을 만들어 사용했다.[4] 아프리칸 덱, 바이킹 덱, 중국 덱, 일본 덱 등도 있으며 심지어는 '''게이 덱'''도 존재한다.[5] 흔히 볼 수 있는 스페이드, 클럽, 하트, 다이아몬드의 네 수트[6] 카드의 그림을 그린 작가인 라이더와 제작자인 웨이트의 이름을 딴 덱이다. 이후 웨이트가 라이더를 제작에서 제외한 채 다시 덱을 만들었고, 이것이 현재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유니버셜 웨이트 덱이다. 다만 라이더 웨이트 덱과 그렇게까지 큰 차이는 없다.[7] 물론 점술 도구로서의 기준이며, 게임 도구로서는 대부분의 타로 덱이 너무 커서 부적절할 뿐더러 문양의 순서나 의미 따위는 별로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구분하지 않는다. 게임 도구로 남아 있는 타로 카드 중에는 마이너 카드의 일부를 생략한 54장, 62장, 63장 덱 등이 일부에서 쓰이며, 역사적으로 타로의 원형이 된 카드 덱 중에서는 트럼프를 매우 많이 부가한 97장 짜리 덱도 존재한다.[8] 대표적으로 마르세이유 타로를 생각하면 된다.[9] 위카의 4원소 이런 이야기는 그냥 오컬티스트들이 억측한 것이고 단순히 라틴 수트의 네 문양이다. 현대 타로 게임에서 사용되는 카드 문양은 라틴 수트 대신 익숙한 프랑스식 수트를 사용하기도 한다.[10] 당연하지만 게임 도구로 쓰였기 때문에 복잡한 문양이 들어가면 오히려 더 헷갈린다.[11] 타로 카드를 카발라에 대입시키는 주장은 아서 에드워드 웨이트가 처음은 아니었다. 다만 이 설을 최초로 주장한 레비라는 사람은 정작 정통 카발라를 배울 수 있는 위치가 아니었다.[12] Medieval cat tarot, 덱 자체는 현대에 와서 만들어졌다.[13] 일례로, 바이킹 카드에서의 연인(Lover) 카드는 어떤 식으로 나오든 불륜을 의미한다. 또한 죽음(Death)카드의 해석도 덱마다 다르다. 상황이 악화된다고 해석하는 타로가 있는가 하면, 단순히 상황의 반전을 의미한다고 하는 타로도 있다. 게다가 그림이 다른 커스텀 타로 등도 존재하는데다 아래의 일반적인 분류도 항상 딱 들어맞지는 않으므로 본인의 타로에 맞는 해석을 하는것이 옳다.[14] 다만 이탈리아에선 Traitor(배반자)였다. 당시 이탈리아에서 배반자를 처형할 때 발 하나를 매달아 거꾸로 있게 했던 것에 비유한듯.[15] 신분은 덱에 따라 구성이 모조리 바뀌기도 한다. 정형화 되기 이전에는 공주나 왕자가 등장하기도 한다.[16] K묵음 문제도 있고, 킹과 구분 문제 때문에도 알파벳 한글자로 나타낼 때는 N으로 표기된다. 여담으로 이건 체스도 똑같다.[17] 마이너 아르카나까지 그리는 경우는 적다.[18] 로스카라베오 사는 상당히 감각적인 타로를 출시하는 회사지만 그만큼 비 웨이트 계열의 타로가 많고, 이러한 비 웨이트 계열은 초심자에게 추천되지 않는다.[19] 프리즈마 비젼 덱이 이에 속한다.[20] 주로 라이더 웨이트에서 정립된 상징을 말한다.[21] 라이더 웨이트의 시점을 뒷편으로 두어 표현한 카드다.[22] 화이트 캣츠가 대표적이며, 블랙 캣츠, 메디벌 캣, 페이건 캣, 캣 피플 등이 있다.[23] 종래의 타로는 최후의 재판을 거쳐 사람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때까지의 시대를 점치는 것에 비해, 크로울리 버전은 1904년에 최후 재판은 이미 이루어졌고, 지금있는 시대는 십자교의 지배 체제가 소멸된 『호루스 아이온(다음 시대)』이라고 주장한 점을 들 수 있다. 이렇게 메이져 아르카나의 그림을 다시 엮어서 의미를 바꾼 이유는 아마 1904년 성 수호천사 에이와스와의 접촉이 영향을 주었을 거란 평가가 있다.[24] 웨이트 계 말고도 다른 상징체계도 섞여있다.[25] 15세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제작된 덱. 당시 밀라노 귀족 사회의 모습이 담겨있다.[26] 유희왕 버전으로 그려진 타로 카드 일러스트가 문고판에 수록됐으며, 메이저 아르카나가 총 22종인 것에 맞춰 각 권의 숫자에 맞는 아르카나의 일러스트가 수록되어있다. 단, 예외적으로 21권에는 0번인 THE FOOL이 수록되었으며, 21번 THE WORLD는 22권에 수록되어있다. [27] 동봉되어 있는 응모권을 응모하면 1000명 추첨으로 문고판에 수록된 일러스트의 타로카드를 받을 수 있었다.[28] 만화가 시미즈 레이코가 그린 타로 덱.[29] 템페스트 패키지를 사면 끼워주는 타로였다. 게임 상에도 스킬 습득 등에 등장한다. 구도는 라이더 웨이트를 따르고 있긴 하는데, 구도만 따르고 세세한 상징은 다 생략했다. 결정적으로 마이너 아르카나는 없다.[30] 카드캡터 체리로 유명한 CLAMP의 캐릭터 타로. 예쁜 그림체 때문에 인기가 많았다.[31] 주역에 기초한 타로이다. 총 64장으로 되어 있다. 카드 한 장은 주역에서 하나의 '괘'를 의미한다.(64장=64괘) [32] 국내 타로카드 사이트에서 이 덱들을 구입하기 위해선 반드시 성인 인증을 거쳐야 구입할 수 있다.[33] 외국에는 게이 타로 덱도 존재한다. 이런 덱들은 상당수의 카드에 강도높은 성적 표현이 담겨 있으며, 카사노바 보다 데카메론이 좀 더 수위가 높다. 이러한 성인용 타로는 리더들 사이에서 연애운을 보는 데에 좋다는 평을 받는다.[34]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 헬로 키티 덱이다. 가격은 평범한 덱 보다 비싼편이며, 한정판인지라 해외에서는 경매로 몸값이 꽤 올랐다.[35] 타로 메이지(Tarot Mage)라는 소환술사 아키타입을 플레이하기 위해 필요하다. 카드를 뽑으면서 소환술을 시전하면 카드에 맞는 정령이 소환되거나, 메이저 아르카나의 경우 각종 버프/디버프를 건다. 메이저 아르카나는 The High Priestess, The Hanged Man, The Tower를 제외하면 모두 바뀌었다. (Forbidden Arcana, SR5, p. 45, 92~93)[36] 죠죠 3부에서 모하메드 압둘이 사용하는 덱으로 OVA의 DVD로 하나씩 나왔다가 이번 TVA 블루레이 초회특전으로 한꺼번에 나오게되었다.[37] Delos가 그린 마녀와 백기병 Revival 한정판 패키지에 동봉된 타로 카드. 게임 인지도는 낮지만 플레이 후 모든 엔딩을 보고 카드에 그려진 각 캐릭터의 최후를 생각하며 해석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38] 해외에서는 보편화된 스타일이지만 국내의 서적들이나 강좌에서는 그다지 추천하지 않는다. 카드가 휘거나 훼손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39] 주로 카드의 방향까지 따지는 리더들이 이렇게 섞는다. 나머지 두 유형은 카드의 방향이 바뀌지 않기 때문.[40] 켈트 십자가의 배열 방법은 응용,변형된 것들이 많아 오리지널을 가릴수가 없다. 여기서는 가장 대중적인 영문 자료를 해석하여 소개한다.[41] 시계방향으로 90도 돌려 정/역방향을 읽도록 한다.[42] 긍정적 카드인가 부정적 카드인가에 따라 희망, 두려움을 판단하도록 한다.[43] 특유의 해석법을 완고히 고집하기 때문에 마르세이유 덱 유저들은 다른 덱 유저들과 충돌이 잦다. 해석 질문을 올리면 마르세이유 덱인가요? 를 먼저 묻는 경우도 있을 정도.[44] 카드의 장수에서 차이가 나거나 메이저 마이너의 구분이 없거나 아예 상징이 다른 경우 등이 있다. 이런 경우는 타로가 아니라 오라클이라고 불린다.[45] 이런 덱을 사용하는 것은 전혀 나쁜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웨이트 계열로만 리딩하면 해석이 다소 경직되고 틀에 갇힐 수 있어, 다양한 해석을 위해 웨이트 계열 덱과 오라클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리더들도 많다.[46] 타로가 유행했던 2000년 초중반에 왕성했다.[47] 실제로 타로의 점술적 목적은 시커의 미래를 예언하는 것이 아니라 카드에 시커를 투영하는 것이다.[48] 주역 사주 점성술 등등.[49] 단, 안좋은 답변에 대해 조언을 요구하는것은 가능하다. 보통 이런 경우는 스프레드를 초기화하는 게 아니라, 조언을 위해 카드를 추가로 뽑아보거나 아예 별도의 스프레드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50] 이건 카드의 위생상에도 중요하다. 타로를 하고나서도 한 번 씻도록 하자.[51] 사실 이건 제도화되지 않은 서브컬쳐 판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스포츠화 된 종목을 제외한 무술들이라든가. 이렇게 좁은 판에서는 괜히 남들이 자기를 사부로 모셔주기를 바라는 인간들이 있다.[52] 해설자의 리딩 실력도 중요한 요소임엔 틀림없지만 어떤 해설자라 할지라도 제대로 되지 못한 질문에 제대로 된 해설을 할 수는 없다. 그게 가능한 해설자라면 리딩에 매우 숙련되다 보니 경험과 데이터가 쌓여서 배열만 보고 척하면 척 감이 올 정도의 실력자이거나, 리딩 실력보다는 말빨이 더 좋은 사람일 것이다. 대다수는 후자.[예시] 예를 들면, '지금 관심남이 있는데 이 사람이 얼마 전부터 나를 계속 떠보기만 하고 접근은 잘 하지 않으려고 한다. 이 사람이 나에게 관심이 있는 걸까 없는 걸까? 나는 이 사람의 태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렇게 모르는 사람도 사정을 잘 알 만한 식으로.[53] 이렇게 질문을 모호하게 하는 경우는 대부분 리더의 리딩 실력을 떠보기 위해서 일부러 질문을 숨기는 경우가 많다. 어차피 그렇게까지 믿기 싫으면 그냥 안 보면 그만이다. 서로 피곤한 절차이므로 굳이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자. 점술은 종교가 아니며, 대다수의 점쟁이들은 당신이 점을 믿든 말든 신경 안 쓴다. 믿지도 않으면서 사람 피곤하게 하는 부류를 싫어할 뿐이다.[54] 직업적인 타로 리더가 아닌 이상 돈을 받기가 애매해지므로 후자를 추천한다.[55] 평행세계를 넘나들며 여러 희귀한 마술물품을 모으고 있다. 특히 타로카드를 모으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어 타로카드 하나 때문에 대량학살을 일으키는 등의 정신나간 짓도 저지른다.[56] 현재까지 안 쓰인 건 데빌. 오버킬은 타롯카드가 쓰인 보스가 없다.[57] "당신의 운명의 카드예요"라며 10번째 아르카나 '운명의 수레바퀴'만 딱 한 장 줘버린 씬 때문에 타로 카드 유저들 사이에서는 헬게이트를 연 드라마로 인식된다. 타로 카드 특성상 한 장이라도 빠지면 패 자체가 나가리'되는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 위에서도 적었지만 당신은 껍데기 빼고 화투를 칠 수 있을까. 그리고 당연하게도 타로 카드는 한장 한장 따로 파는 물건이 아니다. 화투 파는 가게에 가서 비광 한 장만 달라고 해 보자. 손상되어 점술에는 이용하지 못하는 덱을 부적처럼 낱장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58] 안소니와 캔디가 함께 놀러가서 우연히 타로점을 보게됐는데, 그 내용과 전개가 꽤 충격적인지라 당시 독자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남겼다. 타로카드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던 당시 한국과 일본 양측에 그 인지도를 넓힌 작품.[59] 후속작인 동시에 같은 캐릭터가 등장한다.[60] 마이너 아르카나에서 따왔고 각 상징에 맞는 플레잉 카드의 문양을 쓴다. 예를 들어 절망의 기사는 스페이드 문양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61] 인게임 사용 카드는 각각 정의, 타워, 행드맨, 데빌, 스타, 타나토스. 총 6개.[62] 근데 말하는걸로 봐서는 타로 카드가 아닌 비슷한 다른 카드일 확률이 높다.[63] 바보, 여황, 교황, 달, 운명의 수레바퀴[64]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타로 카드의 근원이 이집트 9영신이라는 점을 근거로, 딱 하나 빼고 모두 쓰러뜨린 후에 이집트 9영신의 이름을 지닌 스탠드의 사용자들과 대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