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테르티움
1. 개요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의 등장 건프라. 사용 다이버는 시도 마사키.
건담 Mk-III를 베이스로 한 건프라이며, 형식 번호는 MSF-007TE. 이름은 라틴어 tértĭum으로 "세 번째의"라는 뜻이다. 데스 아미 1,000기를 상대로 한 난전 미션, 리오 500기를 상대로 한 무기 제한 시합 등을 성공할만큼 강력한 성능을 지닌 기체이다.
본편에서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마사키와 함께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디자이너는 야나세 타카유키.
2. 강화형: 건담 어드밴스드 테르티움
마사키가 엘도라에서의 최종결전을 위해 만든 테르티움의 강화형. 롱 빔 라이플과 휴지 부스터를 장비했다. 무장 구성은 심플하지만 장비에서 나오는 성능은 강력하다. 기존의 폴딩 버스트런처와 하이퍼 버스트 랜스는 수납용 조인트가 제거되어 휴지 부스터로 대체되었고 세뇌당했을 당시의 트라우마 때문인지 엘도라 주민들을 배려하기 위해서인지 장비하지 않고 있다.
3. 작중 행적
- 13화에서 첫 등장. 마기가 메이를 통해 수색한 시도 마사키의 건프라다. 작중에서의 테르티움은 입원한 시도 마사키의 병실에서 전작의 나나세 나나미의 바이크와 함께 전시되어 있어서 전작의 캐릭터들과의 연관성이 암시되었고, 실제로 마기와 메이의 대화를 통해 전작 캐릭터들과 아는 사이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22화에서 젤트잠이 아루스로부터 해방 됨으로써 후에 합류할것으로 예상이 되었고, 확정 되었다.
- 25화에서는 기존 건담 테르티움을 커스텀한 강화형 건담 어드밴스드 테르티움으로 등장한다. 시도 미즈키가 따온 일일 병원 외출허가를 통해 GBN에 다이브한 뒤, 사이코 도트레스에 붙잡힌 쥬피티브 건담을 구해주며 등장한다. 엘도라 시리즈를 쿠아도른과 단 둘이서 싹 쓸어버리는 장면에 카자미의 스트리밍에 나온 자막은 시도 무쌍 일색.(...)
- 26화에서 쿠아도른과 함께 달의 메인 프레임을 파괴하면서 아루스의 엘도라 귀환 루트를 완전히 차단시켰다.
4. 무장
- 하이퍼 버스트랜스
거대한 랜스 형태인 테르티움의 근접전용 무장이자 건담 젤트잠의 무장인 하이퍼 데스트랜스의 원본.[1] 빔 건을 4개 내장하고 있으며, 손잡이의 신축 기믹이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백팩 오른편의 조인트 위에 고정시켜서 거치한다.
일반 건프라로는 휘두르기가 버거울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며, 젤트잠 암으로 데스트랜스를 휘두르는 젤트잠과 달리 양팔이 대칭인 테르티움은 신축 손잡이를 전개해서 휘두른다. 참고로 뭔 우연인지, 똑같이 건담 Mk-III를 모티브로 한 기체중 가장 유명한 나이트 건담도 주 무장중 하나가 전자 스피어라는 원뿔형 창이었다. 의도했던 아니었던 꽤 흥미로운 부분
일반 건프라로는 휘두르기가 버거울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며, 젤트잠 암으로 데스트랜스를 휘두르는 젤트잠과 달리 양팔이 대칭인 테르티움은 신축 손잡이를 전개해서 휘두른다. 참고로 뭔 우연인지, 똑같이 건담 Mk-III를 모티브로 한 기체중 가장 유명한 나이트 건담도 주 무장중 하나가 전자 스피어라는 원뿔형 창이었다. 의도했던 아니었던 꽤 흥미로운 부분
- 실드 바인더
젤트잠과 테르티움의 백팩에 장착된 복합 방어용 무장. 대형 방패로, 안쪽에는 폴딩 버스트런처와 빔 사벨이 장착되어 있다.
- 폴딩 버스트런처
테르티움의 사격 무장이자 건담 젤트잠의 폴딩 데스트런처의 원본.[2] 쉴드에 내장되어 있으며, 사용할 때는 접혀진 총신을 전개해서 결합, 강력한 빔을 발사한다. 출력이 어마어마하며 회오리치듯이 빔이 발사된다.
- 빔 사벨
실드 바인더의 안쪽에 2개 장착. 원본인 건담 Mk-III의 무장이기도 하다. 테르티움이 주력으로 사용하는 무장중 하나.
- 빔 캐논
다리 장갑 내부에 수납되어 있다. 전면 장갑이 위로 올라가면서 드러난다. 원본인 건담 Mk-III의 백팩에 있던 빔 캐논이 원형.
- 빔 라이플
테르티움의 사격 무장. 원본인 건담 Mk-III의 무장이기도 하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5.1.1.1. 건담 테르티움
건담 젤트잠의 원형기인 건담 테르티움도 '''일반판'''으로 상품화가 결정됐다. 사실 공식 발표 이전에 각 소매점을 통해 "신상품 B"라는 명칭으로 수주를 받았는데 그 신상품이 "건담 테르티움"으로 밝혀진 것이다.
구성품 및 머리 디자인/성형색 변경을 제외하면 젤트잠과 완전히 동일한 구조다. 그 때문에 다리의 접지력이 안 좋은 것 역시 그대로. 스탠드 없이 전시하려면 고관절 폴리캡 보강은 필수. 각부 빔 캐논을 대형 빔 사벨로 사용가능한 기믹 역시 건재한데, 대응 빔 파츠만 있다면 편손 파츠가 양손 분량이 준비되어있는 것과 조화되어 젤트잠보다 더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젤트잠에는 없던 구성품으로 통상의 오른팔과 빔 라이플 2종류가 1개씩 부속되고 빔 사벨 칼날도 2개 부속된다. 또한 젤트잠에 있던 잉여 파츠 중 무장용 왼손 편손 파츠가 오른손쪽도 추가되었고, 에너지팩 파츠는 이 제품에 포함되는 빔 라이플에 부착 가능한데 원본인 건담 Mk-III의 빔 라이플과 비슷한 디자인인 쪽 말고도 새로 디자인된 숏 배럴 쪽에도 부착 가능하다.
하이퍼 버스트랜스, 폴딩 버스트 런처[3] , 실드 바인더 등의 무장이 부속되지 않아 극중 모습을 재현하려면 별매의 HGBD:R 젤트잠 암즈를 필히 구매해야 한다. 그래도 라이플이 2개나 들어가있어 양손에 하나씩 쥐어주고 쌍권총 분위기도 낼 수있어서 젤트잠 암즈 없이도 자체 플레이밸류는 나름 높은 편.
젤트잠보다 원본인 MK-III에 더 가까운 모습으로 나왔기에 HGUC 건담 Mk-III가 발매될 가능성이 생겼고,[4] 그리고 2020년 12월 HG 건담 MK-III가 프리미엄 반다이로 공개되었다.]
5.1.1.2. 젤트잠 암즈
원형기인 HGBD:R 건담 테르티움에 장착 가능한 하이퍼 버스트랜스, 폴딩 버스트런처, 실드 바인더가 부속되어 있다. 건담 젤트잠에 있던 것과 동일 사양으로 단순히 사출색만 변경됐다.
5.1.1.3. 테르티움 암즈
건담 어드밴스드 테르티움에 장착된 롱 빔 라이플과 휴지 부스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얀 부분은 전부 스티커 처리.
휴지 부스터에 달린 쉴드는 서로 결합할 수 있으며 롱 빔 라이플의 경우 기존 젤트잠 암즈의 쉴드 바인더에 달린 폴딩 버스트 런처의 총열 대신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6. 여담
- 컬러링과 메인 무장으로 창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건담 키마리스와 닮은 부분이 있다.
[1] 색을 제외하고는 하이퍼 데스트랜스와의 차이는 없다.[2] 색을 제외하고는 폴딩 데스트런처와의 차이는 없다.[3] 젤트잠 암즈 옵션 세트로 나오는 색놀이 버전 하이퍼 데스트랜스, 폴딩 데스트런처의 명칭. 설정상 원래는 이쪽이 건담 테르티움 시절의 본래 명칭이다.[4] 마침 테르티움의 런너중에 건담 MK-lll 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는것이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