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채널

 


1. 개요
2. 이용자층
3. 성향


1. 개요


사이트 주소
약칭은 가루챤(ガルちゃん).
전반적으로 5ch(구 2ch)과 비슷한 성향의 사이트지만 여성 유저들을 위해 개설한 사이트이다. 여느 여초 커뮤니티처럼 뷰티·패션, 결혼·육아, 지식 정보 공유, 직장생활·취업, 반려동물 주제나 특정 연예인 혹은 아이돌이나 만화 및 애니에 대한 덕질, 요리·음식 정보, 연예계 관련 가십이나 정치·외교, 해외 토픽이 주를 이룬다.

2. 이용자층


한국 내에서는 여성시대, 네이트판과 가장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성향이나 이용자층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하다. 다만 여자 연예인에 대한 무조건적인 혐오나 공격은 양쪽 모두 크게 다르지는 않은 듯. 그러나 이 또한 무작정 치환하기에는 무리가 있는게 뒤에 언급할 82쿡은 어느 정도는 상식을 갖춘 글들이 올라오는 반면 걸스채널은 진짜 수준이 낮은 글들이 대부분이다. 여자연예인이 너무 내숭떨어서 싫다며 대놓고 혐오하는 글이 베댓이 되고 탑 토픽에 오르는 광경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건 요즘 한국 여초 사이트에서도 심한 악플러라고 까인다.
성향자체를 굳이 따지자면 82쿡과 가장 비슷하다고 봐야한다는 말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주위 남성들이나 연예인들에 대한 입방아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여성시대여자 연예인 갤러리스러운 분위기도 상당하다. 기본적으로 특정 국가를 혐오하고, 2019년 기준 10~20대의 일본 여성들과는 거리감이 있는 스레드가 자주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서 아무리 못해도 30대 중후반 이상의 여성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자체적으로 연령 조사 결과 10~20대는 많지 않고 대다수가 30~40대, 심지어 50대 여성도 이용하고 있는걸 알 수 있다. 더군다나 여성시대처럼 여성 회원만 받는게 아니라 누구나 댓글을 달 수 있기 때문에 이름과는 달리 남성들도 상당수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야후 지혜봉투만 봐도 남녀가 혼합된 중년 중심의 사이트라고 답변한다.
다소높은 연령대와 여초 사이트이다 보니 토픽의 주제나 댓글에서는 남편과 자녀 이야기가 많이 언급된다.
연예인 사시하라 리노도 이 사이트 이용자이다.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들이 재밌다고 하였다.# 걸스채널 유저들은 사시하라 리노가 걸스채널을 한다는 걸 알면서도 토픽이 올라왔을 때 회원들이 추녀, 성형녀라며 사시하라 리노를 깐 적이있고 많은 추천수를 받았다. 한 댓글에서는 사시하라 이 댓글들 보고있냐며 조롱한 댓글이 추천수를 많이 받기도 했다.

3. 성향


5ch의 영향을 많이 받기도 했고, 본질이 넷 우익이어서 혐한 분위기가 사이트 전체에 짙게 깔려있다. 안 좋은 사건의 주제가 세워지면 항상 한국이나 재일 한국인이랑 엮는 글이 올라온다. 5ch이 혐한 성향 유저가 많다고 할 수 있는 정도라면 '''걸스채널은 확실히 혐한 사이트가 맞다.''' 혹여 한국에 대해 긍정적인 글이 올라오면 증오 표현과 함께 글에 마이너스부터 찍힌다. 자기들끼리도 걸스채널에서 마이너스 받는 주제에 대해 조사했는데 압도적으로 한국이라 평가했다.#
한국 이외의 국가들에게는 딱히 나쁜 감정이 없는데 그중에서도 특히 대만에 대해 굉장한 우호감정을 가지고 있다. 뭐 대만-일본 관계만 보면 당연한 사실이지만 유독 굉장히 눈에 띄는 수준이다.
키보드 배틀 같은 건 각 스레마다 꼭 한 두번씩은 기본으로 벌어지며, 아예 특정 유저층을 겨냥한 뒷담화 스레를 개설하는 등 어떻게 해서든 서로 간의 우위를 정하려고 기를 쓰는 편. 덕분에 이들의 만행에 질린 내부고발자 몇몇이 외부에 이를 폭로하기도 하여서 사이트의 이미지 자체는 매우 좋지 않다. 애초에 SNS가 아니라 그들만의 리그를 이루는 커뮤니티 특성상 굉장히 폐쇄적인 분위기는 어쩔 수 없긴 하다.
또한 전반적으로 사이트 이용자 개개인의 자의식 과잉이 심해서 나만 빼고 다 천박하고 비정상인 것들로 규정한다. 이것은 외부 뿐만 아니라, 같은 걸스채널 유저들에게도 적용이 되는 사항.
10~30대 초반 등 자신들보다 상대적으로 어리거나 젊은 연령대를 무시하는 경향이 짙으며, 경박하면서 짜증나고 예의가 없다는 투로 까는 것이 대세. 그러면서 정작 자신들을 가르켜 한물간 늙은이들이라며 맞대응하며 폄하하면 득달같이 달려들어 순식간에 싸움 분위기로 번져서 콜로세움을 여는 건 일상 다반사. 동시에 노인들을 사회에 아무 도움도 안 되는 늙은이들이라고 비하하는 경우도 많다.
전반적으로 반사회적 성향의 사이트로 겉으로는 은근 슬쩍 예의바른 척, 상냥한 척 가식을 떨기도 하지만 스레가 진행될수록 점점 드러나기 시작하는 근본적인 성격적인 부분은 '''도덕을 벗어 던져야 한다는 가치관+사회적 규범 및 질서를 무시하는 사이트들과 아주 유사하다.'''
최근 이슈인 한일갈등 문제는 거의 다루지 않는데 운영진에서 사전 검열을 하고 있다는 소리가 있다.
운영진이 한국 토픽은 최대한 세우지 않을려고 사전 검열을 하지만 한번 한국 토픽이 올라가면 관심을 많이 받는다. 물론 댓글의 내용은 거의 비난이지만 한국 따윈 신경도 안쓴다고 겉으로는 주장하면서도 한국 아이돌이나 연예계 및 정치/사회 분야의 뉴스가 뜨면 바로 엄청난 수의 회원이 반응을 하는 등 속으로는 계속 신경이 쓰이는 유저들이 많은 모양.
대체로 FNS가요제나 홍백가합전과같은 유명한 가요제의 실황토픽이 끝나면 새벽에 안티들이 대거 몰려와 칭찬댓글에 비추천 테러와 안티 코멘트를 달고 사라지는 일이 대거있다. 한류 아이돌이 출연했을 시 타겟층에는 당연히 한류 아이돌도 포함되며 가요제 토픽임에도 한국의 반일감정에 대한 주제로 키배를 뜨는 건 부지기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