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colbgcolor=#5baf3f><colcolor=#ffffff> '''82 COOK'''
'''알찬살림 요리정보가득한'''
'''종류'''
'''커뮤니티'''
'''설립'''
'''(주)한마루 L&C 대표이사 김혜경'''
'''문의'''
join@82cook.com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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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
2.2. 82쿡, 급부상하다
3. 회원가입의 어려움
4. 비판
5. 기타
6.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의 인터넷 사이트.
2002년경 언론사 기자 출신인 김혜경 대표가 요리 레시피를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문을 연 것이 시초이고, 초반에는 요리 조리법 및 레시피 공유 커뮤니티였으나[1] 점차 유저들이 몰리면서, 연예계 잡담 등등 다양하게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로 성장했다. 시사, 정치, 연예인, 살림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올라온다.
주 연령층 50대 초반이며 40후반~70대초반 대까지 다양하며, 가뭄에 콩나듯 30대도 아주 가끔 보인다. 평균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강도 높은 욕설은 찾아보기 힘들며, 한때 한국의 인터넷 커뮤니티 개념 서열도에서 상위에 위치한 적이 있지만 옛날 일이다.[2]
네이트판, SLR클럽, 클리앙, 인벤, 오늘의유머, 아고라와 달리 게시판이 세분화되어있지 않으며 회원들 대다수 《자유게시판》한 곳에서 활동하는 것이 두드러진 특징. 촛불시위나 여러 가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행동지향적 성격이 강하게 나타난다. 정치성향은 진보, 친문에 가깝고, 보수 세력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며, 가끔은 정보의 왜곡이 지나칠 만큼 관리자가 특정 편향성을 띄고 개입한다.
메갈리아, 워마드에 대해 상당히 부정적이며, 무조건적인 남성혐오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입장이다.[3]

2. 역사



2.1. 마이클럽의 전성시대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문화가 발 빠르게 퍼져나가던 시기, 30~60대, 소위 아줌마들을 주축으로 마이클럽이 작게 인기를 끌게 되는데, 이때 마이 클럽에서 내놓은 홍보문구 '''‘선영아 사랑해’'''가 일파만파 전국적으로 퍼지게 되면서 ''' “선영이가 도대체 누구야?!”'''라는 대중들의 큰 호기심을 자극시키는데 대성공하며, 대중들의 전폭적인 지지 아래 마이클럽의 전성시대가 열린다.
국내 1위 여성 포털사이트의 자리를 지키며 가히 엄청난 전성기를 구가했는데, 동시 접속 유저와 조회수는 항상 상위권에 위치하며 파급력 또한 엄청났다. 소소한 일상 이야기부터 네이트 판과 비슷한 친정식구나 남편 이야기, 연예인 X파일 같은 여성들이 손쉽게 즐길만한 가십거리들 뿐만 아니라 특히 시사방은 남성들이나 소수 엘리트 여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정치’에서 벗어나 일반 여성들도 쉽게 정치에 대해 논의하고 직접 행동하는 정치 담론을 형성하는 주요 여론으로 자리 잡았다.
마이클럽의 정치색은 진보색이 짙은 편이었는데, 이명박 정부 시절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활동과 촛불집회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활동해왔으며, 82쿡과 마찬가지로 조중동을 반대하며 한겨레경향신문을 적극 후원해왔다.

2.2. 82쿡, 급부상하다


그렇게 인기와 위상을 유지하며 탄탄대로를 걸을 것 같던 < 마이클럽 >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마이클럽 의 중심이었던 시사방이 분리되고, 모바일 유저를 배려한다며 이루어진 여러 차례의 '''시기상조 후진 개편'''이 문제가 되기 시작된다. 개편이 될 때마다 회원들의 불만이 점차 쌓이며, 나중엔 젊은 세대들의 주축으론 < 레몬테라스 >가, 연령대가 있던 회원들은 < 82쿡 >을 중심으로 대규모 이동이 시작되며, 지금의 82쿡이 완성되었다.[4]

3. 회원가입의 어려움


2014년 하반기를 기준으로 회원 가입을 받지 않고있다. 사이트 측에서는 서버 문제를 이유로 내세우고 있기는 하지만, 그냥 외부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타 커뮤니티들의 중론.[5] 신규가입 회원이 없다보니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현재 유저들 대다수는 적어도 몇 년 동안 활동한 고인물일 확률이 아주 높다.

4. 비판


타 커뮤니티에 비해 혐오발언이나 욕설 등은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온화해 보이기는 하지만, 그런 모습만 있는 것은 또 아니며 성향이 비슷한 클리앙, 뽐뿌와 같은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있다.
친북 성향을 드러내는데, 현재진행형으로 천안함 사건 음모론을 상당 부분 신뢰하고 있으며, 북한의 소행이 아닌, 정부의 은폐와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중학교 기말고사 없어진다고 너무 걱정 마세요.
어차피 문재인 대통령과 뒤를 이어 '''민주당 정부가 계속 집권하면 우리 아이들 공부 못해도 최저 임금 다 받고, 모두가 일자리 걱정 없이 평등하게 잘 사는 나라 만들어집니다. 모두가 평등하게 잘 사는 나라가 오는데, 굳이 공부에 관심 없는 아들을 학교에서 고생시킬 필요 뭐 있나요? '''제발 "우리 아들은 판검사, 우리 딸은 교사 치과의사 만들어야지" 미런 생각을 버리세요. 그럼 마음이 편합니다. 그렇게 되시면 문재인 대통령님의 저 교육 공약이 비로소 이해되실 겁니다. ^^
문재인 정부의 자유학기제 정책에 관한 댓글 中 [6]
또한 클리앙 등의 커뮤니티처럼 극단적인 친문 누리꾼들에 대한 문제점도 존재한다.
근거 없는 루머 수용이 상당 부분 이루어지며, 유사과학이나 정치적인 루머를 무비판적으로 맹신하는 태도가 강하게 드러난다. 실제로 잘못된 지식이 퍼지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또한 한국의 보수세력에 대해 극히 비판적이지만, 모순적으로 보수적인 면이 남아있는 양면적인 성향을 가진다.
나이대가 높은 편이라, 욕설은 쓰지 않는 편이지만, 존댓말을 사용하면서도 상대를 비꼬며 비하한다. 또한 정치적인 색상이나 의견이 자신과 조금이라도 어긋날 경우, 특정 사이트의 첩자로 몰아세우거나, 토론 주제와는 상관없는 트집을 잡거나 비하하며, 작성자에게 무안을 주기도 한다. [7]
여자 연예인들에 대해 박한 평가를 내리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나 고소영은 촌스럽다, 김태희비호감이다, 문정원는 매력 없다, 이선희에 대해선 고음만 질러 댄다, 목소리가 꽥꽥 댄다 등을 이유로 비난한다.
또한 82쿡은 그 특성상 학부모에 속하는 이들도 많아서 그런지 정치와는 별개로 사회이슈에서는 강경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이들도 적지 않은데 이로 인해 소수자와 관련된 이슈에서는 별로 개념적이지 않은 경우도 많다.[8] 그 외 노골적 이슬라모포비아성 글들도 간간히 보인다.

5. 기타


  • 역사 깊은 대표적 친노 사이트다. 2002년 이루어진 제16대 대통령 선거때도 82쿡이 나서서 적극적으로 노무현을 지지했고, 또한 매년 노무현 전 대통령 사망 주기마다 추모광고를 내는 등 꾸준한 애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친문 성향 역시 강하게 드러나며 18대 대선과 19대 대선 모두 문재인을 지지했는데, 19대 대선 후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82쿡 회원들을 대상으로 짧은 인사 영상을 올린 적 있다.#[9]
  • 운영자가 친문 성향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인다.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올리면 삭제하기도. 그래서 친문이 아닌 성향을 가진 유저들은 정치관련 글을 거의 쓰지 않는다.[10] 다만 이 글을 보면 정부에 비판적인 유저들도 상당수 존재하는 듯.[11]
    • 하지만,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는 상당히 날로 갈수록 박해지고 있다. 2020년 후반 정부의 부동산 대책이나 방역 대책 등이 실패하면서 서서히 반문 성향의 유저들도 글을 늘려가고 있다.
    • 2021년에 들어서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지지율이 최저치를 갱신하자, 문재인 정부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나쁨을 보여주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친민주당 성향이긴 하나, 친노+반문 성향의 유저들이 이젠 좀 더 많은 편이다. 82쿡의 유저들이 워낙 연령대가 광범위한지라, 특성상 지지를 포기한 연령층이 많은 편이다. #
  • 조국 사태에 대해 회원들마다 상당히 상반된 주장을 가지며, 전체적인 분위기는 검찰개혁과 조국 지지를 외치지만#, 한편으로는 조국 민정수석에 대한 거센 비판도 나오는 추세.# 조국의 아내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이후에는 사법부에 조의를 표하는 이들도 많으나 하필 죄목이 입시비리인지라 사필귀정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심지어, 대깨문을 활용한 '대깨조(대가리가 깨져도 조국)'라며 맹목적인 조국 지지자들을 비아냥 거리는 글도 더러 있다.
  • 의사파업사태에서는 의사들에게 대단히 적대적이다. 문제는 반감이야 사람의 성향에 따라 갈릴 수 있으나 심각할 정도로 무지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준다. 외국에서 의사를 수입해오면 되지 않냐는 식의 한심한 수준의 말들도 올라오는 상황. #

  • 일베저장소와 사이가 매우 나쁘다. 일간베스트의 사소한 언급 자체를 꺼려하고 듣기도 싫다는 반응.

6. 관련 문서



[1] 이 특성 때문에 여성 위주 커뮤니티 중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성 회원이 많은 편이다.[2] 참고로 최상위는 디시인사이드의 식물 갤러리가 위치하였다.[3] 82쿡의 이용자 대부분은 자녀가 있는 어머니이다. 다만 페미니즘 자체는 지지하는 의견이 많다.[4] 단, 지금의 마이클럽은 이쪽한테 완전히 먹혔다고.[5] 가입절차가 상당히 까다로우며, 가입경로가 완전히 폐쇄되었다.[6] 상당히 극단적인 예로, 이는 82쿡에서도 비난받았다. 다만 대놓고 어그로(...)를 끄는 네티즌일 가능성도 있다.[7] 특히 문재인 정부나 그 인사 등에 조그마한 비판이 있으면 곧바로 국민의힘 알바 취급을 받는다.[8] 특히 대상이 성소수자이거나 발달장애인 경우에는 포비아적 감정에 기반한 차별적인 글들도 적지 않게 올라온다.[9] 문재인은 비슷한 친문 커뮤니티인 루리웹 회원을 대상으로도 인사 영상을 올린 바 있다.#[10] 이 때문에 정부에 비판적인 글을 보기 힘들다.[11] 운영자에게 글을 삭제하지 말라는 부탁의 댓글도 상당히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