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하라 리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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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여성 방송인. 前 AKB48 5기생이자 HKT48의 극장 지배인이다. =LOVE와 ≠ME의 프로듀서 이다. 약칭은 ''''삿시''''.
총선거에서 1위 3연패 포함 총 4번의 1위를 차지한 총선거의 여왕이기도 하다. 이는 역대 48그룹 통틀어 최다 1위 기록이며, 1위 연패 또한 역대 멤버 중 유일하다. 그 외에도 총선거 역대 최고 득표 수 기록까지 가지고 있는 등 총선거에서 가질 수 있는 기록은 모두 가지고 있다. 그야말로 48그룹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최고 인기 멤버 중 하나.
2. 캐릭터 및 성격
실제 성격은 텔레비전이나 예능에 나오는 성격과는 다르게 낯도 많이 가리는 편이며, 어두운 편이라고. 카메라가 켜졌을 때와 꺼졌을 때 성격이 차이가 많이 나는 편이라고 본인이 언급했다.
패션센스가 꽝이다. 당연히 AKBINGO! 사복 패션쇼에서 우에마츠 디렉터에게 왕못난이를 받았다[5] . 옷을 잘 사질 않고 보통 평소에는 마에다 아츠코, 의상 담당자, 팬에게 받은 옷을 입는다고 한다.
상당히 노력파이며 본인이 선발 멤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RIVER>나 <ポニーテールとシュシュ>는 어느 포지션이라도 '''땜빵'''할 수 있도록 '''전 포지션'''을 전부 연습하여 언더가 모두 가능하다고 한다. 어떠한 곡, 어떠한 포지션이라도 필요하면 전부 외워오기 때문에 운영진의 신뢰가 높다고 한다.[6] 본인은 자신이 노력파인 것을 별로 알리고 싶지 않아 한다고.
후배들에게는 무척이나 상냥한 선배라고 많은 후배들이 증언하고 있다. 연구생들이 선배들 사이에서 기죽어 있으면 먼저 말을 걸어주고, 후배들이 고민이 있어 보이면 무슨 고민 있냐고 먼저 물어봐주고 여러가지 고민 상담을 해 준다고. 많은 후배들에게 존경을 받고 있다.
나쁜남자한테 끌리는 성격이라고 한다.[7] 자신에게 조금만 잘해줘도 금방 좋아하게 된다고. 심지어는 번지점프를 도와주던 외국인 인스트럭터한테까지 반했다는 일화가 있다. 나중에 이 점은 엄청난 나비효과를 불러온다.
AKB48의 시절에는 버라이어티 아이돌 정도였지만, '주간문춘' 사건으로 인하여 HKT48로 이동하게 된 후로는, 게닌화가 급속되었다. 일본의 3대 코미디언 중의 하나로 꼽히는 아카시야 산마가 진행하는 2013년 4월 8일에 방영된 마이니치 방송의 '통쾌! 아카시야 전시대'에 삿시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는데, 문제가 '남성의 ○○을 3초간 직시하면 한방에 꼬실 수 있다.'였다. 그런데 사시하라는 답을 '''고간(股間)(가랑이)'''이라고 했다.[8] 산마는 삿시의 답을 보고 웃느라 바닥에 쓰러져서 거의 20초 동안 일어서질 못했다.[9] 다른 패널들은 "아이돌이 그런 식으로 말해도 돼?"라고 츳코미를 걸었다. 삿시 본인은 문제의 출처가 해외에서 발간된 책이었기 때문에 외국인들 기준으로 생각했다나 뭐라나.
일련의 사건 후 이보다 더 힘든 일은 절대 없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거의 티타늄 멘탈이 되었다고. 예전에는 방송에서 결과를 못 낼까봐 조바심을 냈었는데, 이제는 버라이어티 녹화를 거의 즐기는 경지(?)에 까지 이르렀다고 한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마시면 술버릇이 나쁘다고 한다. 한 일화로 자신의 레귤러 방송인 '와랏테이이토모'의 레귤러진과 함께하는 망년회가 있었는데 그 자리가 AKB48의 멤버가 아닌 연예인과 처음으로 술을 같이 한 자리였다고 한다. 자리가 너무 즐거워서 와인을 엄청 마셨는데 처음으로 엄청나게 취해 버렸다. 취하자 갑자기 엄청나게 울기 시작하면서 뜬금없이 옆의 연예인[10] 들한테 돈을 달라고 애원했다고 한다. 카토리 싱고에게 먼저 울면서 달라고 애원했는데 카토리는 주니어한테 달라고 하라고 했고 그러자 사시하라는 주니어한테 가서 울면서 "흑흑...쥬니어상 제발 돈을 주세요...저 교통비가 없어요...도쿄도 가야 하고...후쿠오카도 가야 하고...오이타도 가야 해요 흑흑..."라면서 애원했다고. 결국 주니어는 삿시에게 1만엔을 주었다고 한다.그러나 그 돈은 피자 사는 데 썼다고한다.
연예계 활동으로 버는 돈에 대해서는 "제가 얼마나 버는지 아시면 제가 좋아지실 걸요?"라고 했는데[11] , 돈이 많아서 (이성적인) 호감이 생긴다는 건지 아니면 돈이 적어서 친근감이 생긴다는 건지 미묘하다. 근데 아무래도 첫번째 뉘앙스가 더 강한 듯. 다른 방송에서도 월급을 옆의 연예인에게만 살짝 귓속말로 알려줬는데 옆의 연예인이 깜짝 놀랐다. 그러나 후일같은 방송에 재출현해서 월급 이야기가 나왔을 때 MC가 그 때 놀랐던 것은 '''말도 안 될 정도로 월급이 낮아서'''였다고 밝혔다.[12]
다시 태어나면 삿시로 태어나고 싶다는 후배 AKB48 멤버들이 꽤 많은 듯 하다. 비주얼이 뛰어나지 못한 멤버들에게는 마찬가지로 비주얼이 뛰어나지 않지만 엄청난 입담을 자랑하며 각종 예능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시하라는 앞으로의 연예계 생활의 롤모델이 된 듯. 2014년 현재 HKT48의 야부키 나코가 사시하라를 따라 들어왔다고 밝혔다.
'''앞으로 인생의 목표는 없다'''고 한다. 와랏테이이토모를 같이 하고 있는 일본의 BIG3 거물 게닌중 1명인 타모리가 '''목표를 정하면 거기까지 밖에 못 가니까 목표를 정하지 말라'''고 조언해주었는데 그때부터 목표를 안 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대신 그때마다 즐거운 삶을 살 거라고. 만일 10년 후에 방송에 나오고 있더라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고, 만일 결혼해서 행복한 생활을 보내더라도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고, 만일 오이타에 돌아간다고 해도 지금까지 못한 효도를 할 수 있어서 즐거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이라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매일이 즐겁고, 다시 어떻게 엎어지더라도 다양한 즐거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앞으로의 인생이 기대된다고 한다.
카메라 앞에서의 밝은 모습과는 달리, 실제로는 아주 친한 카시와기 유키, 미네기시 미나미와도 둘이서 밥 먹는 건 못 한다고. 이유는 할 말이 없어지는 게 무서워서 혼자서 이리저리 다니고 혼자서 밥 먹는 것을 좋아하는 듯 하다.
3. 특이 사항
3.1. 애칭의 기원
- 삿시(さっしー): HKT48 공식 홈페이지 프로필에 올라온 공식 애칭이며, 새시의 일본식 발음이 삿시로 발음이 같다. 표기할 때는 사시하라 쪽은 히라가나, 새시는 가타카나로 쓴다. 7회 총선 콘서트에서 멤버들이 자신의 애칭이 영어로 표기된 복장을 입고 공연했는데, 사시하라의 삿시는 sassy(까칠한)으로 표기되어 있었다. 하지만 해외 팬덤은 sasshi로 더 많이 부른다(...).
- 사시코: 사시코는 옛날 탁발승이 입는, 몇 장의 천을 덧대 기워서 입는 누비옷을 뜻한다고 한다.
- 리노쨩: 전대미문의 아이돌 문단의 삿시에게 빠지는 9단계 참고.
- 매끈하라, 사스하라 리내: 한 때, 이름을 번역기에 그대로 돌리면 나왔었다. 지금은 네이버 번역기로 돌리든 구글 번역기로 돌리든 전부 '사시하라 리노'로 나온다.
- 사시하라상: 2번째 사진집 「스캔들 중독」에서 평소의 사시하라 리노 답지 않게 멋진 쎈여자 느낌으로 찍어서 붙여졌다.
- 허세: '전대미문의 아이돌' 항목 내 '번지점프 사건' 항목 참조.
- 삿시P: HKT48의 극장 지배인이 되고, 라이브 투어나 콘서트의 세트리스트를 짠다고 하여 붙은 애칭이며, 콘서트 때 부를 곡을 주로 구상 하는건 맞지만 순서는 전부 극장 지배인인 오자키 아츠시가 짠다고 한다.
3.2. 오이타현 출신
오노 하루카&사시하라 리노의 오빠(같은반), 나카니시 리나(오노 하루카&사시하라 리노의 오빠의 1년 후배), 사시하라 리노, 야카타 미키-같은 고등학교를 나왔다.
3.3. 아이돌 오타쿠
엄청난 하로프로 오타쿠이다. AKB48 가입 전부터 각종 현장에서 유명했다. 좋아하는 인물은 베리즈코보의 쿠마이 유리나, 큐트의 하기와라 마이, 모닝구 무스메의 카메이 에리. 당시 중 3이었던 삿시가 중 2의 쿠마이 유리나를 보고 유리나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정말 좋아했다고. 각종 콘서트와 악수회같은 이벤트는 열심히 참가했는데, 그때마다 '''여동생이 되어줘!!!'''라고 쓰인 손으로 만든 보드를 흔들고, 몸에는 멤버의 생사진을 마구 붙이며, 멤버들을 보면서 거의 절규했다고 한다. 큐트의 악수회에 가서는 하기와라 마이에게 '''여여...여...! 여동생이!!! 여동생이! 여동생이 되어줘어어엇! 되어줘어~~~ 제바알'''이라고 거의 비명을 질러댔다고. 또한 예전에 개인블로그에 썼었던 덕후 수행록이 아직도 남아있다. 링크[15]
AKB48에 가입해서도 가방에 모닝구 무스메 DVD를 넣고 다닌다. 예전에 예능에 베리즈코보와 같이 나왔을 때도 영상, '와랏테 이이토모'에 드림 모닝구무스메가 나왔을때도, 예능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좋아서 정신줄을 놓았다. 덧붙여서 모닝구무스메 오디션을 봐서 1차심사에 합격했었다. 다만 본인은 '''좋아하는 아이돌의 사생활까지 알게 될 까봐'''[16] 하로프로 입사나 이적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도키메키 메모리얼 Girl's Side나 러브플러스등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좋아한다. 심지어는 자신이 나오는 소프트 'AKB1/48 아이돌과 사랑하면…' 플레이에 열중해버려서 'AKB48의 올나잇 일본'에 나와서 게임에 대해서 열변을 토했다.
2009년에 메이지대학에서는 오타게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 사시코 교수의 강의
사시하라의 아이돌 사랑은 톱 아이돌이 된 이후도 여전하다. 2013년에는 5회 총선거 속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모닝구 무스메 다나카 레이나의 졸업 기념 콘서트에 가기도. 그리고 나서는 구글 플러스에서 '오츠카레이나!!'라면서 폭주를 했다.# 이 날의 사시하라 리노의 코멘트는 아무리 봐도 키모오타라고밖에 볼 수 없을 정도.#.
그리고 2016년에 또 8회 총선거 속보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모닝구 무스메 스즈키 카논의 졸업 콘서트에 다녀왔다. 콘서트가 끝난 후에는 거의 논문 급 분량의 후기를 트위터에 작성했다. 그 때문인지 트위터 팔로우가 잠시 줄었었지만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참고로 2016년 현재 사시하라 리노가 좋아하는 모닝구 멤버는 사야시 리호[17] 와 사토 마사키라고. 사야시가 졸업한 뒤에는 남아있는 사토에게 모든 덕심이 집중된듯 한데, 연말 FNS공연에서는 무려 모닝구와의 콜라보 무대를 하게 되었고, 리허설을 가서는 차마 같이 사진 찍을 용기가 안난다며 '''마쨩이 서있었던 자리를 찍고''' 트위터로 마쨩을 연호했다...
그리고 FNS방송 당일. 입이 찢어질 기세로 웃으면서 사토 마사키와 나레이션을 같이 하는 등 그야말로 덕후가 탈 수 있는 계를 모조리 타더니, 결국 트위터에 모닝구무스메와 단체샷, 그리고 마쨩과의 투샷까지 찍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면서 남긴 한마디 "천국".
2017년 6월 12일, 큐트 해체콘서트에서 카시와기 유키와 함께 나란히 관계자석에 앉아있는게 목격되었다.#
3.4. 전대미문의 아이돌
아래의 글은 사시하라 리노의 1st 포토북 사시코의 프롤로그 내용이다.[18]
48그룹 팬질 입문 초기인 사람들이 보기에 가장 의아한 점중 하나가 바로 사시하라 리노의 인기일 것이다.
2013년 당시 기준, 총 5회 치루어진 총선거 결과만으로 보았을 때. '''27위-19위-9위-4위-1'''위로 계속 순위가 오른 멤버는 사시하라 리노가 '''유일'''하다.[19]
4. 인지도 상승
인지도 상승의 계기 및 인기의 비결은 다음의 활동들을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다.
4.1. 사시코 개명 사건
인지도 상승의 첫번째 계기이다.
카시와기 유키는 삿시에게 사시코라는 별명을 지어 줬는데, 이 별명을 받은 후에 2010년 8월 28일 '''TV를 통해서 사시코로 개명을 발표'''하게 된다. 문제는 이후에 AKB 공식 프로필, 소속사 공식 프로필의 이름마저 사시코로 모두 바뀌어버리게 된다. 훗날 이것은 삿시 본인조차 몰랐던 서프라이즈 기획으로 알려졌는데, 이 사건으로 인해서 삿시는 인지도와 함께 헤타레 기믹에 대한 토대를 잡을 수 있었다. 사시코라는 별명 안에 허접한 이미지가 들어있다. 현재도 SNS 아이디에는 345(사시코)가 들어있다.
4.2. 블로그 활동
인지도 상승의 두번째 계기이다.
삿시는 당시 하루에 3~4건 꼴로 업데이트 할 정도로 블로그를 정말로 열심히 했다. 글도 재미있어서 프로듀서 아키P에게 '방송작가의 재능이 보인다'라며 칭찬을 받을 정도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서 2010년 12월 4일 '주간AKB' 특집을 촬영하게 되는데, 내용은 하루에 블로그 100회 갱신해서 블로그 랭킹 1위 도전이었다.[20] 이 도전에서 삿시는 100회 갱신 도전을 성공하게 되고, 아메바 블로그 랭킹에서는 당일의 접속 수 '''3,500만''' 페이지 뷰를 달성해 '''역대 1위'''가 되어서 상당히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다. 후에 여기에 재미를 붙인 '주간AKB'는 2011년 5월 22일에는 24시간 내에 블로그 200회 갱신 특집이라는 괴랄한 특집을 기획. 삿시는 도전에 성공했고, 2012년 5월 4일에는 24시간 내에 구글 플러스 300회 갱신 특집을 기획하여 삿밀레의 진수를 보여줬다. 참고로 구글 플러스 갱신 특집은 구글 플러스 투고가 일본의 3대 신문중 하나인 요미우리 신문에 전면광고가 되었다.
4.3. 번지점프 기획
2009년 9월, 주간AKB 번지점프 기획 사건은 무엇보다도 삿시의 운명을 완전히 바꿔버린 중요한 사건이었다.[21]
주간 AKB에서는 'AKB 멤버들이 번지점프를 뛰는 기획'을 했었는데 삿시는 처음에는 1초만에 번지점프를 뛸 수 있다고 허세를 부렸으나, 결국 번지점프에 실패하였다. 이후 삿시 단독으로 2009년 10월 16일에 번지점프 리벤지 특집 (제 15회)을 했는데 연습까지 철저하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실패. 이 사건으로 삿시는 몇 개월간 '''주간 AKB 출연 정지'''를 받게 된다.
그런데 이 사건 뒤에 이런 헤타레 기믹의 삿시의 가능성을 본 총프로듀서 아키P가 삿시를 '''오시멘으로 삼아버린다'''고 하였다. 본인도 직접 자기 입으로 말하듯이, 만약 삿시가 번지점프를 뛰었다면 지금의 삿시는 없을 것이라 본다.
알고 보면, 사시하라는 신주쿠 한복판에서 얼굴에 낀 고무장갑 터트리기, 산낙지 먹기, 뱀을 만진 채 사진찍기 등등 여태껏 온갖 약빨고 만든 기획에 많이 참가했었는데, 신기하게도 사시하라가 포기한 '''유일한''' 기획이 이 번지점프였다.
아키P가 삿시를 오시멘 삼은 이후가 되어서야 삿시에 대한 광푸시가 시작됐다.아키P: 저는, 그~. AKB 멤버 중에서는 사시하라 리노를 오시하고 있습니다.
오오네 히토시: 괜찮으세요? 그런 말해도...?
아키P: 괜찮아요, 괜찮아요. 그 사시하라 리노는 말이죠.
치하라Jr: 오시멘인건가요?
아키P: 네, 네. 이거 참 안될 말이죠.
치하라Jr: 아, 그래요?
아키P: 이 녀석, 성과를 도무지 내지 않는 녀석이라니까요.
치하라Jr: 저, 그~.
아키P: 아, 맞다.
치하라Jr: 같이 "이이토모"...
아키P: 아, 같이 하시고 계시잖아요. 그렇게 기회를 많이 쥐어줘도 하는 일마다 다 잘 안돼요. 성과가 안 나와요. 좋은 프로그램에 많이 출연시켜도 "아, 그게요. 말을 잘 못했어요."라던가. 그런 엉성함이 주위 사람에게 용기를 준다고나 할까요? 그게 뭐든 척척, 예를 들면 오오시마처럼 정말 뭐든지 척척 다 해내는 것도 좋지만, 그, 뭔가 사시하라만이 가지고 있는 뭘 해도 안 되는 그 부분이 일본을 활기차게 만든다고 해야 하나, '그 녀석도 열심히 하고 있잖아' 같이 말이죠.
사카모토 아나운서: 용기를 준다...
아키P: 그게, 정말 대단하다니까요. 사시하라 녀석.
(아키모토 야스시 신춘TV방송회담2012 中)
삿시는 춤을 잘 추는 것도 아니고, 노래를 잘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노래 잘 못부른다. 이런 삿시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AKB가 이른바 '성장형 아이돌'이고 스토리를 중시하는 그룹이기 때문이다.
5. 인기의 비결
5.1. 헤타레 기믹
삿시의 첫번째 인기의 비결이다.
삿시 본인 스스로도 본인이 자신감이 없고, 춤도 못추고, 노래도 못하고, 귀엽지도 않고, 자랑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한다. 이러한 것을 바탕으로 허접한 헤타레 기믹을 미는 것이다.
운영진은 삿시가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일을 삿시에게 시킨다. 삿시는 무리한 일을 꾸역꾸역 해나가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재미있게 어떤 일을 못해야 하는 것. 이런 헤타레 삿시를 처음에는 까다가 나중에는 응원하게 되는 게 이 헤타레 기믹의 핵심이다.아키모토 야스시는 "헤타레란 말은 앞으로 너에게 큰 무기가 될테니 소중하게 여겨라"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어쨌든 이걸 완벽하게 수행하는 삿시는 토크감, 예능감, 리액션이 매우 뛰어나다.
삿시를 보는 사람들은 점차 이런 단계를 밟아나가게 된다[22] .
5.2. 여성 아이돌 오타쿠
삿시의 두번째 인기 비결은 바로 삿시 자신이다.
삿시는 AKB48 가입 전 하로프로의 엄청난 오타쿠였다. 가고시마의 카시와기 유키와 쌍벽을 이룰 정도로 하로프로 오타쿠들 사이에서는 유명했다. 자기 자신이 여자 아이돌 오타쿠였기 때문에 팬들이 뭘 원하는지 잘 아는 것이다.
자신이 오타쿠여서 얻은 또 하나의 장점은 AKB 오타쿠들이 열렬하게 지지해 준다는 점이다. 자신과 비슷한 평범한 아이돌 오타쿠였던 삿시가 꿈을 이뤄나가는 걸 보면서 대리만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삿시는 팬들에게 자신도 여자 아이돌 오타쿠고 팬들이 뭘 원하는지 알기 때문에 절대 실망시킬 일은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했다. '우리 모두 함께 끝까지 가자'라고도 했다. 이 컨셉을 '나는 한 번도 남자를 사귀어본 적이 없다, 잘생긴 남자가 무섭다, 남자가 절대 자신을 좋아해줄리가 없다' 라며 자주 강조했고 오타쿠들의 엄청난 지지를 얻었다.
6. 평가
6.1. 일본에서의 평가
방송에서는 'AKB의 버라이어티 대표'로 통한다. 2010년대 아이돌계 전체에서 가장 성공한 버라돌이다.
성공한 이후로는 버라이어티 멤버+최고의 인기멤버라는 인식이 있다. 말 한마디만 해도 화제를 뿌리고 다녀서 2014년~2017년 약 3년간 아이돌 계에서 정점이었다. 세간에서는 '스캔들을 냈지만 꿋꿋이 살아가는 아이돌' 로 인식되는 경우도 많다.
일본 웹에선 '못생긴(ブス) 아이돌' 의 대표로 통한다 또 한 스캔들을 싫어하는 일본 아이돌팬들은 사시하라를 광적으로 공격하고 싫어한다. 무슨 일이 생기면 '사시하라의 탓이다.' 라고 하는게 유행일 정도. 『안티 사시하라』는 하나의 흐름으로 AKB가 하락세가 온 것은 사시하라가 못생겨서 이렇게 된거다라고 맹목적인 공격을 하는 경우도 많다. 미네기시 미나미 , 카시와기 유키 이 세명과 함께 스캔들 3대장으로 통한다. 셋이서 상당히 친해서 일웹에선 AKB의 물을 흐린다고 빨리 나가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다.
현역 아이돌 계에선 레전드로 통한다. 많은이들이 예상하기를 2013년 총선거는 와타나베 마유 VS 오오시마 유코 가 될 예정이었는데 문뜩 '''사시하라 리노'''가 갑툭튀하면서 총선거 흐름이 바뀌었다. 오오시마 유코의 졸업 이후에 노잼이 될 수도 있었던 선거가 '''사시하라 리노''' VS 와타나베 마유 구도가 되버리면서 AKB의 인기를 유지한 공로가 있다.
닛케이 아이돌 개인 파워 랭킹에서는 13년도 9위, 14년도 5위, 15년도 2위, 16년도 1위, 17년도 1위, 18년도 1위로 현재 개인 인지도는 걸그룹 내에서 부동의 원탑이다. 16년도 방송 출연 횟수는 350회로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4위, 그룹 활동을 하는 아이돌로써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들어있다.
결론적으로 긍정적 평가와 더불어 부정적 평가가 매우 많다. 특히 인터넷에선 거의 주적 수준으로 공격을 받는다. 사시하라가 2012년 스캔들 이후에 수 많은 공적을 쌓았음에도 스캔들과 강한 발언으로 인해서 5년이 지난 지금도 엄청난 공격을 받고 있다. 멘탈이 많이 강해졌지만 이따금씩 과도한 비판을 받고 눈물을 훔치는 일도 잦아졌다.
6.2. 한국에서의 평가
한국에서는 그나마 팬이 좀 많은 축의 AKB48 멤버였다. 하지만 AKB48 국내 팬덤이 워낙 크지 않아서 그래봐야 한줌이다. 그리고 한국팬덤 내에서도 스캔들 뒤에도 딱히 패널티 없이 떳떳하게 활동한다며 기강을 위해서라도 "사시하라 리노가 나가야 한다."라고 주장하는 팬들이 많다.
한국에서는 팬 아닌 사람들한테는 그다지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AKB48에 대해 조금이라도 비판적인 사람들은 사시하라를 싫어하는 편이다. 일본 예능 방송에서 하는 삿시의 성 상품화 개그가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곱게 들릴 수가 없다. 오히려 AKB에 대한 편견이 견고해지게 하는 역할을 톡톡히 한다.
뿐만 아니라 AKB 한국팬덤에는 프로듀스48로 입덕한 사람들이 꽤 많은데, 삿시가 '''팔리지 않는 사람들은 나가라'''는 망언을 했기에 욕도 꽤 먹었다. 그리고 일단 외모 자체를 두고 까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이후 자신이 출연하는 인기 버라이어티 '와이드나 쇼'에서 IZ*ONE의 인기와 위상을 소개한 내용이 화제가 되었다.[23] 일본에서도 영향력이 상당히 큰 방송이고 일본 활동 재개에 맞춘 좋은 타이밍이기에 일본 WIZ*ONE들은 감사하다는 의견이 다수. 자신이 가장 아끼는 사쿠라와 나코가 데뷔조로 뽑힐 줄 몰랐던 프로듀스 48 방영 초창기와는 달리 지금은 각별한 심정으로 지켜보고 있다고 한다. 이 사실이 전해지며 WIZ*ONE들의 비난은 많이 누그러든 상황.
6.3. 혐한 의혹
관련 영상
일본 방송에 출연하여 초계기 사건과 관련한 의논을 나누는 자리에서 연예인 패널로 출연하여 발언을 하였다. 문제는 해당 발언 내용이 "한국군(또는 한국)은 마치 질투하는 여자애 같다."는 발언을 하며 혐한 발언이 난무하는 방송 내에서 본인도 혐한으로 의심받을 수 있는 발언을 했다.
프로듀스 48에 대해 "일본에서 팔리지 않는 멤버는 나가라"[24][25] 라는 식의 발언으로 인해 방송 초창기에 미야와키 사쿠라를 비롯한 일본 참가자들 일부가 혐한으로 몰리는 등 잡음을 만들어내는데 일조했다.
그리고 걸스채널이라는 일본의 여초 혐한 사이트를 드나든다는 것이 밝혀졌다. 게시물이 재미있다고. 한국으로 치면 네이트판보다 한수 위 정도의 사이트.[26]
6.3.1. 반론
반면 이에 대해 반론도 존재한다. 그 예시로 최근 한국에 관광차 왔었으며[27] 상당히 만족했다는 후기를 남겼기 때문이다. 만약 사시하라가 혐한이라면 아예 한국 관광을 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며, 자신과 친한 후배들이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안 좋게 보지도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다. 또, 방송에서 한 발언의 경우에는 진행자와 패널들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방송에서 분위기 맞추려고 한 멘트, 즉 대본일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보는 시선도 있다. 또한 과거 음악 방송에 나와 소녀시대의 Gee를 커버한 적도 있다.
사시하라가 대놓고 먼저 한국이 질투하는 여자라는 말을 한 게 아니라 그전에 이야기를 한 다운타운의 마츠모토 히토시가 한 말에 맞장구를 쳐주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고, 이건 마츠모토 히토시가 생각하는 한국에 대한 이미지에 대해서 "그건 질투하는 여자가 하는 행위잖아요?"라고 말한 것이지, 사시하라가 한국을 '질투하는 여자'라고 생각하는지와는 조금 별개의 이야기가 된다.
다만 원래 혐한 중에서는 정작 한국 문화는 즐기는 이들이 많고 '반일씹덕'이라는 멸칭에서 알 수 있듯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때문에 단순히 여행 왔다갔다는 점이 혐한이 아니라는 증거는 되지 못한다. 물론 명확한 근거 없이 혐한이라 하는 것도 지양해야 될 태도지만, 사실 일본 방송계는 한류에 대한 견제심리와 나날이 나빠져 가는 양국의 정치 관계까지 겹쳐져서 케이팝이 좋다는 식의 말을 꺼내는 것이 거의 금기시되는 분위기라 사시하라 역시 방송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혐한 분위기나 대화에 적당히 동조할 필요가 있는 실정이긴 하다.
아직은 사시하라가 혐한이라는 것에 갑론을박이 갈리고 있기에 본인이 확실하게 언급하지 않는 이상 확답을 내리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7. 대인 관계
오시멘은 오오타 아이카이다. 오오타 아이카 오타쿠인데 러브탄만 보면 정신을 못 차리고 뽀뽀하려 든다. 이걸 멤버들이나 팬들은 '사시하라스먼트'라 부른다.[28] 그러나 이제는 이미 둘 다 나이가 들대로 들고……. 러브탄과의 관계는 처음엔 동료였으나 나중엔 HKT로 이적하면서 전우가 된다. HKT에서 팬덤을 개척하는 작업을 함께 했기 때문에 더욱 각별해졌다. 팀B, 팀A, 팀H 3팀을 거치는동안 무려 7년을 같은 팀에서 지냈기 때문에 매우 막역한 사이다. HKT에서 사실상 리더인 사시하라보다 선배로서 팀을 다지는 데 노력해주어서 러브탄의 2017년 졸콘 때 많은 눈물을 흘리고 "고마워"라는 말을 전해줬다.
그 밖에도 와타나베 마유를 무척이나 좋아한다.
묘하게 키타하라 리에와 닮았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고 한다. 심지어 악수회에서는 "키타하라 리에 좋아해요"라는 말을 듣고 "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고…….[29] 본인들도 의식하는 듯. 애초에 키타하라 리에는 같은 기수에 데뷔 날도 같아서 굉장히 친하다고 한다. 둘 다 지방 출신이라 한동안 동거를 했었다. 거기에 같은 사무소에 담당 매니저도 같다고. 2011년에 오오시마 유코를 메인으로 한 Not yet이라는 유닛에 참여했는데 여기서도 키타하라 리에와 함께다.
이 밖에 같은 '지방조'멤버인 오오야 시즈카, 요코야마 유이, 코모리 미카 등과 친하다.
허나 오리멘이지만 동갑인 미네기시 미나미와는 엄청 친하다. 얼마나 친하면 삿시가 스캔들 터졌을 때 가라오케에서 위로해 줬을 정도. 거기에 2014년 5월 우치다 마유미가 개업한 고깃집 IWA에 둘이 같이 놀러 가기도 했다.
AKB48에서 존경하고 좋아하는 멤버는 현재는 졸업한 사토 유카리라고 한다.[30] 사토의 DVD나 사진집도 가지고 있다. AKB의 콘서트에는 몸에 사토 유카리의 사진을 붙여서 갔었다. AKB에 들어가 만날 수 있었지만, 부끄러워서 말을 잘 안 했다고.
사토 아미나도 상당히 좋아하는데, 아미나 본인은 믿지 않는다. 연구생 시절 아미나와 통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부끄러워서 끊어버렸다고 한다.
삿시의 오타인 야부키 나코를 비롯한 HKT48의 어린 멤버들[31] 을 너무 좋아하는데, 성희롱 수준이다. 가슴 성장 체크나 입술에 뽀뽀는 기본이다.
마에다 아츠코의 팬이다. 마에다가 졸업한 이후 오히려 더 가까워졌으며, 서로를 '앗상'과 '사시퐁'이라고 부른다.
8. 활동
8.1. AKB48 활동
8.2. HKT48 활동
8.3. 졸업 이후
- 2019년 5월 초에 타시마 메루와 함께 서울에 여행을 갔었다.
- 2019년 6월 7일 IZ*ONE 첫 콘서트가 끝나자마자 쇼룸을 켰다. 방송에 쇼룸 대표인 마에다가 왔는데, "소속사 빼주세요." 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HKT 소속이 아니라 그런지 자정 넘어서까지 쇼룸을 했다.#
- 2021년 1월 1일 사시하라 리노도 개인 유튜브를 개설했다. 미네기시 미나미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고 폭발적인 반응으로 본인도 유튜브로 노선을 개척한 듯 보이는데, 2개월도 안되서 구독자수가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AKB48 총선 3연패의 위용을 보이고있다.
9. 여담
- 2017년 치아 교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치열이 심히 나빠서 심미적으로 좋지 못했고 교정기 문제 때문에 시도를 안 했다. 그러나 설측교정(기존 교정과 달리 치아 뒷면에 교정기를 다는 방식)으로 교정을 시도했고 결과는 매우 이쁘게 나왔다.
- 원래 시력이 안 좋아서 평소에는 안경을 쓰는 편이지만 워낙 방송이 많아서 렌즈로 생활했다. 그러나 2018년에는 안구건조증이 너무 심해져서 수술을 받았다.
- 2018년 3월 7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시력 교정 수술을 받았다고 보고했는데 'ICL'이라고 작은 렌즈를 넣어 근시와 난시를 교정하는 치료를 받았다.
- 예전 꿈은 모델이었으나 후에 꿈을 버라이어티 탤런트로 변경했다
- 휴일에는 절대로 집에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배달 음식을 시켜먹으며 주로 게임이나 만화를 보면서 지낸다.
- 사시하라 스캔들 사건을 소재로 한 보컬로이드 노래가 있다. 제목은 사리시노하라. 눈치가 빠르면 알아챘겠지만, 제목인 사리시노하라는 사시하라 리노의 아나그램이다. 사건의 본질을 파헤지기 보다는, 학생 시절 사귀던 여자 아이가 아이돌이 되어버려서 만날 수 없게 된 상황을 그린 노래다.
- 현재 버는 돈은 쓰지 않고 모두 저축하면서 노후를 준비하고 있다. 연금보험도 들었는데 60세부터 매월 10만엔(한화 약 110만원)가량 나온다고.
- 2010년, AKB48 멤버 12명이 무작위로 나온 AKB 칸무리 방송에서 학력 테스트에 이어서 멤버들의 IQ를 측정하는 기획을 발표했는데, 첫 테스트에서는 본 실력을 숨기고 예능을 위해 꼴찌를 하고자 하여 최하위 그룹에 속했으나 진심으로 응한 2번째 테스트에서 IQ 148.5로 상위 0.06%를 달성하였다. (참고로 2위 이하는 129, 124, 122...등 1위와 현격한 차이를 보임)
- 아리요시 AKB공화국 (2014.9.22)에서 언더 헤어를 영구 제모했다고 고백했다.
- 자타를 불문하고 '다리가 예쁘다'라고 여겨지고 있다. 본인도 이를 의식하고 화보를 찍을 때 다리를 강조하는 화보를 자주 찍는 편. 이 '하얗고 쭉 뻗은' 다리의 비결은 어릴 때부터 집 밖에 잘 나가지 않아서라고. 다만 항상 예쁘게 보이기 위해 습관적으로 바디 로션을 바르고 있다고 한다.[32]
- 2017년 5월, 시간이 없어서 사랑니 4개를 한꺼번에 빼는 대모험을 감행하였다. 덕분에 붓기가 빠지지 않아 다람쥐가 된 상태로 방송에 나왔다.
- 2017년 6월 6일, 결혼은 35세에 하고 싶다고 말했다.
- 인터넷에 이름을 검색할 때 '리노 쨩'으로만 검색한다고 한다. 그럼 칭찬만 나온다고.
- 2017년 6월 16일, 9회 총선거 개표 당일 뇌우 주의보 발령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기상 악화가 확실시되자, 800여 명 수용 가능한 공민관에서 관객 없이 총선 개표를 진행하게 되어 콘서트 및 아침 공연 등의 라이브가 전면 취소된 것에 대해 SNS를 통해 "어떻게 되는 거야~", "[속보] 스탭, 의지가 안됨", "몇 번이나 말하지만, 정말 죄송합니다. 향후 야외에서 이런 일이 없도록 우리 멤버도 의견을 내겠습니다." 등을 언급하였다. 또한 "의지가 안 되는 운영, AKB 끝날지도"라고 한 팬에게 "안타깝지만 계에에에에에속 그래! 우리들보다 팬 여러분이 제일 잘 알고 있어! 계속 의지가 안 되는 운영! 그치만 팬 여러분, 멤버의 안전을 고려해 중지한 건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나는 생각해!"라며 답변해주었다. 이어 "용기 있는 결정도 아니야. 이 시기에 오키나와에서 한다는 거 자체가 잘못된 거"라고 한 팬에게는 "아니 우리들이 제일 그렇게 생각했어! 그치만 그렇게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어"라고 답변하였다.
- 상당한 음치다. 정확한 포지션은 모르나 2옥타브 라까지만 올라가도 음이탈이 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목소리가 큰 편이라 듀오 파트 때 멤버의 목소리를 가리는 기괴한 일이 있었다.
- 일본의 프로축구팀 오이타 트리니타의 광팬이다. 어머니의 영향으로 경기장에 자주 갔었다고 한다. 유니폼 입은 사진이나 트리니타의 마스코트인 니탄의 사진도 sns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오이타 트리니타에게 암흑기를 선사한 황보관에 대해서도 언급한 적이 있다고 한다.
- 정계입문설이 불거진 적이 있다.
- 본인은 이에 대해 부정했고, 한편 일부 팬들(안티팬 포함)사이에서는 평범한 외모에도 불구하고 총선 3연패를 이룬 정치력을 언급하며 잘 어울린다는 의견도 있다.
- 후배인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를 여전히 아끼고 있다. 2019년 2월 6일 ANN 방송에서 IZ*ONE 데뷔를 축하하면서 아이즈원 활동으로 2년반 이적을 하게 된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를 언급하며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사쿠라는 어른이라 2년 반 갔다 오겠다는 라인을 보내와서 힘내라고 답변했지만, 나코라는 아이는 원래 내 악수회장에 찾아온 귀여운 아이라 HKT48 오디션을 받아보라고 해서부터 소중하게 키운 존재인데도 전혀 라인을 보내지 않아서 짜증 났지만 바쁜가 보구나 했는데, 스탭이 나코에게 삿시 화났다고 말해버려서 초조해하면서 초장문의 라인을 보내왔어요." 그러나 삿시는 원래 답장을 안 하는 타입에다가 바빠서 그때 무시하고, 그다음 날 트위터 갱신을 "입술이 까칠까칠해서 싫어"라고 썼는데, 답장을 못 받아 초조한 나코는 "나코도 입술 까칠까칠해요"라고 라인을 보냈다며 큰 웃음을 주었다. 그래도 바빠서 무시했는데 그다음 날 트위터 갱신을 안 하니까 보낸 라인이 "오늘은 촬영에서 돈까스 먹었다. 치즈가 엄청 많아서 맛있었다." 라는 일기여서 웃으면서 "용서해... 용서해준다라는 표현법은 매우 이상하지만, 미안하다고 생각해서..."라며 용서해 주기로 마음 먹었다고 한다. 그래서 그 다음날 "사시코 쨩 잘 지내고 있습니까?"라고 보내왔을 때 "잘 지내 힘내"라고 보내서 해결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도 평범히 라인을 하고 있다는 졸업 발표 전에 일어났던 뒷이야기. 방송 전체분
- 미야와키 사쿠라와 야부키 나코에게는 언제나 존경받는 선배이다. 2019년 9월 25일에 열린 아이즈원 사이타마 아레나 콘서트에 사시하라 리노가 깜짝 방문을 했는데 이를 본 미야와키 사쿠라는 울면서 "오늘 제가 신세를 많이 지고 존경하는 선배가 저를 보러 왔어요. 삿시가 항상 등을 내어주고 많은것을 가르쳐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했고, 삿시의 딸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는 야부키 나코도 "사시코 쨩 항상 말을 하진 못했지만 항상 절 잘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시코 쨩 덕분에 저는 아이돌이 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항상 타국에 제가 걱정되어 연락을 하시는데 못 받아서 죄송해요"라고 말하며 우는 등 이 둘에게 아직도 삿시는 얼굴만 보면 애틋함을 자아내는 선배인 듯하다. 정작 본인은 크게 당황했다고. 콘서트에는 이 둘의 가족도 와 있었는데 본인들 가족들 애기할 때는 담담히 하다가 본인 이야기에서 울음을 터트려서 당황했다고 한다.
10. 음반
11. 출연 작품
11.1. 사진집
11.2. 영화
12. 저서
13. 관련 문서
[1] 카타카나로 쓰면 창틀재를 의미한다.[2] 예전에는 하루 블로그 게시글 100개 올리기 이벤트 등을 할 정도로 활발한 갱신이 이루어졌지만, 이후 계정 비밀번호를 잊어버려서 한동안 수면 상태로 내버려뒀다가 블로그보다는 구글+에만 집중하겠다고 본인이 말함. 2015년 3월 29일을 기준으로 오랜 시간 업데이트가 없었다가, 2018년부터 다시 업데이트가 시작됐다.[3] 2016년 12월 6일에 시작[4] 총선거에서 첫 1위를 차지한 이후, AKB48에서 선보인 사시하라 리노의 첫 센터곡. 사시하라 리노의 발랄한 이미지와 곡의 분위기가 잘맞다는 평이 주를 이루며 , 오리콘 주간 차트 1위, 2013년 오리콘 연간 차트 2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에서 대히트 치며, 전국민적으로 사랑받았다. [5] 그 패션센스 없다는 전 총감독과 미네기시 미나미도 약간 못난이였다.[6] 神曲たち에 수록된 RIVER의 안무 영상을 사시하라가 맡았다.[7] 120423 와랏테 이이토모 참조.[8] 일본 오와라이 게닌들의 버라이어티와 웃음에 대한 집념은 엄청나다 못해 섬뜩하기 까지 하다. 사람들을 웃기는 행동을 일종의 '기예'로 받아들이며,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는 무슨 방식이라도 쓴다는 방침이다. 다운타운의 마츠모토 히토시는 웃길 수 있다면 '''아버지 시신(屍身) 이야기라도 쓰겠다'''고 했을 정도.[9] 물론 진짜로 20초간 웃은 건 아니고 리액션에 가깝다. 거기다 문제가 나오자마자 삿시가 "알았다~"라고 말하며 바로 대답을 적었기 때문에 답변의 재미 자체보다는 어이가 없어서 웃었다는 쪽에 가깝다.[10] 와랏테이이토모의 레귤러들은 SMAP, 폭소문제, 사마즈, 쇼후쿠테이 츠루베, 치하라 주니어, 자키야마, 바나나맨 등 엄청난 일본 연예인들이다.[11] 방송에서 남자 MC에게 한 말이었다.[12] 현재 연봉은 8천만엔이라고 한다. 48그룹 내 연봉 1위.[13] 아이돌을 응원하는데 추는 율동.[14] 그런데, 실제로 움짤에 나오는 동작은 '로망스'라고 오타게 중에서는 쉬운 동작에 속한다. 물론 오타게라는게 어레인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천차만별로 달라지다 보니 저 로망스도 잘못 어레인지 하면 꽤나 고달파진다[15] 이 블로그에는 카시와기 유키가 댓글을 남긴 적도 있다. 카시와기도 소문난 하로프로 오타쿠로 유명하다. 관련 내용[16] 즉 좋아하는 아이돌에게 가지고 있는 환상이 깨지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말. 그런데 반대로 보면 '아이돌은 어디까지나 적당한 거리를 두고 동경의 대상으로 존재해야 가치가 있다'는 사시하라 본인의 냉정한 판단이 전제된 발언이다.[17] 2015년 연말에 방영된 본인의 방송 '''사시페디아'''에서는 올해 연말이 깝깝한 이유라며 HKT48의 홍백가합전 탈락과 함께 사야시의 졸업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것도 HKT48보다 먼저[18] 번역출처: AKB48 한국 팬클럽 '포티에잇월드' (http://cafe.naver.com/sakurahubuki/) 실마릴님[19] 물론 2014년에 2위로 떨어지면서 한번 떨어졌지만, 2015년 1위, 2016년 1위에 총선거 최고 득표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걸로 봐선 상승세는 계속 유지 중.[20] 당시 1위는 마에다 아츠코였다.[21] 해당 방영분의 제목은 2009년 9월 25일에 방송된 제 12회인 '''제 1회 담력 퀸 선수권 번지점프 도전'''이며 이타노 토모미, 카사이 토모미, 니토 모에노, 사시하라 리노의 4인이 번지점프를 뛰러갔다.[22] 호칭 변화에 주목하자.[23] 일본 멤버 중심의 소개였고 이전 '와이드나 쇼' 레귤러였던 나코를 특히 강조했다.[24] 사실 이 부분에 관한 이야기도 나뉘고 있는데, 워딩이 좀 세지만 비인기 멤버가 찬스를 잡을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25] 사실 원문을 봐도 알 수 있지만 프듀를 얕잡아보거나 혐한 의식을 갖고 이야기한 것은 아니고 프로듀스 48이라는 방송의 영향력이 큰 것도 이미 알고있으며 일본에서 기회를 못받는 애들은 적극적으로 해보는게 좋다고 한 뉘앙스가 더 크다고도 볼 수 있다. 말이 쎈건 맞지만 한국어로 '팔다' 혹은 '팔리다'라는 말의 뉘앙스와 일본어에서의 뉘앙스가 같지 않아서 생긴 해프닝이기도 하다.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너무나 직접적이고 직설적으로 들리지만 일본에서는 방송가나 연예계에서 인기가 있는 모양새를 가지고 '팔다/팔리다'라는 표현을 쓰는건 상당히 일반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대놓고 비인기 멤버라는 표현이 다소 직설적이라서 일본에서도 팔리지 않는 멤버라고 하는거보단 팔리고 싶은 멤버라고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았냐는 이야기가 나왔다.[26] 네이트판 역시 반일 성향이 매우 강한 사이트인데 걸스채널은 이보다 혐한 섬향이 더 강하니 궁금한 사람은 서치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27] 초계기 발언은 1월이지만, 당시 관광했던 기간은 5월이다.[28] 사시하라 + 섹슈얼 하라스먼트(성희롱)을 합성한 조어.[29] 출처는 AKBINGO! 95화(2010년 8월 4일 자)[30] 정확히는 SDN으로 이적. 사토 유카리는 타카하시 미나미가 좋아하는 멤버로도 유명하다.[31] 타나카 미쿠, 이마무라 마리아[32] 사시하라 리노 사진집 '스캔들 중독' 1만 자 인터뷰 + 오늘 밤 비교해 보았습니다 참조[33] 사시하라의 현재 연봉은 2억 9,500만 엔.[34] 라이벌그룹으로 내새우는 노기자카46과 예능이미지가 강한 삿시의 솔로 발매 대결을 그대로 과정에서 결과까지 영상에 담아 두 싱글앨범 관심도 올리고 예능 방송도 만들고 타 걸그룹과 함께한 공연 이벤트까지 실행한 1석 3~4조의 기획 [35] 솔로가창은 사시하라, 안무는 '안리레'이지만 센터에 '카와에이'가 위치하고 정작 '사시하라'는 무대에서 오른쪽 구석으로 밀려나 있다.[36] 이 사진집은 삿시의 심야 레귤러 방송 '사시하라의 난'에 방송에서 삿시가 올해 총선거 1위도 했으니 사진집을 내고 싶다고 우겨 출판사를 방문해 기획된 사진집이다. 타이틀이 '고양이에게 졌다' 인 이유는 촬영 중 갑자기 나타난 고양이를 보며 아키모토 야스시가 "사시하라보다 더 귀엽잖아"라고 말한 것에서 유래되었다.
[image] [37] 2013년 12월 24일에는 코지마 하루나의 1st 포토북 '코지하루'가 발매됨으로 삿시와 코지하루의 판매량 대결이 이루어졌는데 코지마의 포토북 '코지하루'는 초동 60,629부가 팔리면서 삿시가 가지고 있던 48그룹 사진집 중 최고 초동 기록(57,226부)을 갈아치웠고, 반면에 삿시의 사진집 '고양이에게 졌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초동 24,893부가 팔렸다.
[image] [37] 2013년 12월 24일에는 코지마 하루나의 1st 포토북 '코지하루'가 발매됨으로 삿시와 코지하루의 판매량 대결이 이루어졌는데 코지마의 포토북 '코지하루'는 초동 60,629부가 팔리면서 삿시가 가지고 있던 48그룹 사진집 중 최고 초동 기록(57,226부)을 갈아치웠고, 반면에 삿시의 사진집 '고양이에게 졌다'는 상대적으로 적은 초동 24,893부가 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