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의 폭풍
'''A Storm of Swords'''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의 3부.
2000년 영국에서 출판되었다. 2001년 로커스 상 장편부문 수상작이며, 네뷸라 상과 휴고 상 후보 작품이기도 하다. 휴고 상에 노미네이션된 것은 시리즈에서 처음이다.
국내에서 최초 번역본 발매 당시에는 "성검의 폭풍"으로 번역되었다. 물론 책에 성검 따위는 안 나온다.[1] 대체 어떻게 Swords를 성검으로 번역했는지 미스테리. 이쯤되면 번역가의 역량이 의심되는 수준(...)
결국, 2018년 7월 발매된 전면 개정판에서는 '''검의 폭풍'''으로 고쳐나왔다.
3부에서 처음으로 POV를 맡은 캐릭터들은 제이미 라니스터와 샘웰 탈리이다. 프롤로그는 밤의 경비대 대원 체트, 에필로그는 프레이 가문의 기사 메렛 프레이의 시점에서 진행된다.
2. 줄거리
현재 나온 책들중 가장 평이 좋은 권이다. 피의 결혼식, 조프리 바라테온의 결혼식과 죽음(일명 Purple wedding), 티리온의 결투 재판과 오베린 마르텔의 죽음, 캐슬 블랙 전투와 존 스노우의 총사령관 선출, 대너리스의 노예상의 만 정복과 통치의 시작, 티리온의 타이윈 살해, 에필로그의 캐틀린의 부활과 복수에 이르기까지 극적인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며 독자들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한다. 실질적으로 '1부 완결'의 느낌이 나는 권이라고 할 수 있다. 조지 마틴이 이 책과 다음 책 사이에 작중 시간으로 몇 년의 공백기를 넣으려 한 적도 있을 정도.
3. 챕터별 요약
챕터별 요약 문서 참조.
4. 오역
검의 폭풍/오역
[1] 보는 관점에 따라 스타니스의 라이트브링어를 성검으로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오역임은 변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