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1. 글을 적어 모두에게 보이도록 벽에 걸어두는 판
2. 온라인에 글을 적어 올릴 수 있는 인터넷 웹서비스
2.1. 설치형 게시판 일람
2.2. 서비스형 게시판 일람
3.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1. 글을 적어 모두에게 보이도록 벽에 걸어두는 판


글을 적은 종이를 핀이나 로 고정하는 것부터 직접 글을 적을 수 있는 화이트 보드나 칠판 등도 해당한다.

2. 온라인에 글을 적어 올릴 수 있는 인터넷 웹서비스


유래는 1번 문단. 최초엔 '온라인 게시판'이라고 불리었으나 인터넷이 일상화되면서 점차 온라인이라는 글자가 떨어지고 그냥 게시판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BBS라고 부르기도 했지만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 요즈음은 잘 줄여 부른다. 자유 게시판=자게, 스크린샷 게시판=스게 등등.
디시인사이드에서는 게시판 대신에 갤러리라는 말을 쓴다. 원래는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을 하였기 때문에 갤러리라고 불리던 것이 오늘날까지도 남아있는 것이다.
익명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을 익명게시판이라고 한다.
과거 개인 홈페이지 열풍이 불었을 때는 설치형 게시판서비스형 게시판이 굉장히 많이 나왔으나, 열풍이 꺼지고 난 뒤에는 거의 대부분이 자취를 감추고 일부만 살아남은 상태. 2010년대에도 운영하고 있었던 블루CGI도 추가 게시판 신청을 중단한 상태이다. 컴네는 서비스가 망하기 일보 직전이고 우뜨넷도 신규 가입을 중단했다. 과거에 유명했던 슈퍼보드는 2010년대에 망해서 사라졌다. 2020년 기준으로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를 제외한 서비스형 게시판은 사실상 전멸한 상태이다.
한국의 인터넷 게시판은 외국과는 상당히 다른 방향으로 발전한 것이 특징이다. 외국에는 포럼(forum)이라는 형태의 게시판이 발전했지만, 한국은 PC통신 시절부터 쓰던 게시판 형태가 큰 변화없이 인터넷으로 넘어온 것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외국산 CMS가 국내에서 크게 발전하지 못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한다.

2.1. 설치형 게시판 일람


한국에서 유행하던 설치형 게시판들은 대부분 C/C++/Perl 기반의 CGIPHP 계열 게시판들이 주류를 차지하였으며, DBMS는 사용하지 않거나 MySQL를 사용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 제로보드 - PHP&MySQL 기반. 2000년대 초중반 가장 유명했던 설치형 게시판. 2000년대 중반 이후로는 XpressEngine(초기 명칭 제로보드 XE)로 게시판 시스템에서 컨텐츠 관리 시스템(CMS)으로 변화하였다.
  • 이지보드 - C++ CGI 기반(회원관리 부분은 PHP&MySQL). KBS 홈페이지 등지에서도 사용된 경력이 있는 설치형 게시판. 컴파일 언어인 C++을 사용해서인지, 운영체제별로 배포하였다. 2020년 현재는 개발이 중단되었으나, 제작자는 '이지뷰어'라는 모바일 전자책 뷰어를 개발하는 등 여전히 활동중이다.
  • 그누보드 - PHP&MySQL 기반. 2000년대 초반부터 존재했으나 대부분의 게시판들이 개발이 중단되거나 CMS로 전향한 이후에 더 유명해진 케이스. 2020년 현재 한국산 설치형 게시판 계열에선 사실상 유일하게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다.
  • 티티보드 - C CGI 기반. 코스닥에 상장한 바 있는 호스팅 기업 오늘과내일(現 한일네트웍스)에서 개발한 설치형 게시판. 이쪽은 이지보드와 다르게 컴파일 언어를 사용하면서도 리눅스 이외의 OS엔 배포되지 않았다. 무료버전은 가입 가능한 회원수의 제한(500명, 자사 호스팅에서 사용하면 2000명. 다만 오늘과내일의 호스팅은 비용이 꽤 높은 편이었다)이 있었으며 그 이상을 사용하려면 유료 버전을 구매해야 했다. 2000년대 중반에는 웹페이지 등을 만들 수 있는 티티보드 빌더도 추가되었었으며, 이쪽은 DB로 MySQL을 사용한다.

2.2. 서비스형 게시판 일람


  • 디시인사이드 마이너 갤러리 - 2016년 1월 13일 개시하였으며 알바가 관리하는 메이저 갤러리와 달리 매니저(주딱), 부매니저(파딱)가 관리한다. 사실상 한국에 유일하게 남은 서비스형 게시판이다.

3. 던전 앤 파이터에 나오는 NPC


[image]

생물도 아닌 무생물 게시판 주제에 당당히 게임 하나의 NPC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무섭다. 물론 사람이 아닌 무생물이기 때문에 '대화'를 거는 것은 불가능하다. 당연하지만 호감도 시스템 역시 적용대상이 아니다.
예전에는 평소엔 아무 역할이 없지만 가끔 플레이어들한테 공고를 띄우는 형태로 퀘스트를 주었다.
오리진 이전에는 일일도전과제를 담당하고 있었다.
대전이 이전에는 게시판에서 시작되는 에픽 퀘스트들도 있었다. 대마법진 보수 공고(발동 시기 레벨 6)와 스톰패스의 리쿠의 천정 에픽 퀘스트인 하얀 그림자의 괴물 첫 의뢰인 제국은 당신을 원한다!(발동 레벨 42)가 있다.
대전이 이후론 헨돈마이어라는 지역자체가 사라지면서 같이 사라졌지만 자각에 퀘스트 시작이 게시판인데 이게 없어지는 바람에 진행을 못하게 되어 언더풋과 실버크라운 사이에 다시 생기게 되었다. 그리고 이후 추가 패치로 언더풋 내의 위치한 세리아 방 바로 옆으로 옮겨졌다.
자각 퀘스트의 시작인 가슴이 찢어지는 말을 시작하는 대상이 이 게시판이다. 세계관내 인물들도 이 게시판을 보고 있다는 말.
오리진 이후에는 시청 게시판 외에도 미션 게시판이라는 것들이 노스마이어 ~센트럴파크 던전 에어리어 입구에 떡하니 세워져 일반/일일/한정 미션등을 제공하는 기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