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오스턴버기아

'''게오스턴버기아'''
''' ''Geosternbergia'' ''' Miller, 1978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Chordata)
	미분류	석형류(Sauropsida)
	목	†익룡목(Pterosauria)
	아목	†프테로닥틸루스아목(Pterodactyloidea)
	과	†프테라노돈과(Pteranodontidae)
	속	†게오스턴버기아속(''Geosternbergia'')
'''종'''
†''G. sternbergi''?(모식종) †''G. maysei''?

복원도

전신 골격. 앞쪽에 있는 녀석은 수컷, 뒤쪽에 있는 녀석은 암컷이다.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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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기 후기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프테라노돈과(Pteranodontidae)의 익룡. 속명은 1952년 이 녀석의 화석 표본을 최초로 발견한 미국의 고생물학자 '조지 프라이어 스턴버그(George F. Sternberg)'의 이름에서 따왔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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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를 편 길이가 3~6m 정도 되는 대형 익룡으로, 전체적인 생김새는 프테라노돈과 매우 흡사하지만 '''네모꼴 모양'''의 볏이 달린 두개골을 가졌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이 녀석 역시 성적 이형을 갖는데, 수컷에 비해 암컷의 볏이 짧은 편. 어린 수컷의 경우 암컷과 비슷한 형태의 볏을 가지고 있다가, 점차 성숙하는 과정에서 성체와 같은 형태로 볏을 발달시켰을 것으로 추정된다.
화석이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프테라노돈의 한 종으로 생각되어서 스턴버기종(''P. sternbergi'')으로 동정되었다. 하지만 앞서 살펴봤듯이 볏의 형태가 다르고 생존 연대가 프테라노돈이 살았던 시기와 다소 차이가 있다는 이유로[1] 2010년에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되었다. 현재는 프테라노돈과 가까운 친척 정도로 여겨지지만, 최근 이 익룡을 다시 프테라노돈의 한 종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터라 분류학적 입지는 다소 불분명한 상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전신 골격. 뒤의 골격은 브라질에 서식한 익룡인 투푹수아라(''Tupuxuara'')의 것이다.
국내에서는 전시골격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으며, 과천과학관에도 전시되어 있다.

3.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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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영화 다이노소어에서 등장했다. 다만 이 당시에는 프테라노돈의 일종으로 분류되어 있었기 때문에 프테라노돈이라고 소개된다.
이 외에도 다이노 헌터:죽음의 해안, Wrath of the Goliaths에서 등장한다.
이매진 애니매에서는 프테라노돈의 한 종으로 나왔는데 무려 '''소닉붐을 사용한다.''' 류타로스가 이 녀석의 새끼를 친구로 삼겠다며 덴라이너 안에 태우자 어미가 자신의 새끼를 찾기 위해 도시를 부수고 다녔고, 다른 이매진들이 싸웠으나 전부 이 녀석한테 패배하자 어쩔 수 없이 류타로스는 새끼를 풀어주었다.

[1] 모식종은 8800만년 전부터 8500만년 전까지, 메이세이종(''G. maysei'')은 8150만년 전부터 8050만년 전까지 살았다. 프테라노돈의 생존 연대는 8600만년 전~8450만년 전 정도로 추산되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