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 오브 스카이
열려라. 마경의 문이여.
1. 개요
스카사하의 보구. 그림자 나라로의 송환보구. 상대를 황천길로 데려간다. 이름의 스카이는 하늘(sky)가 아니라 스카사하의 영지인 그림자 나라 '둔 스카이'를 말한다. 원전에서는 둔 스카이스, 스카이, 스카아흐 등등 다양한데 타입문에서는 스카이를 채택.
2. 작중 활약
2.1. Fate/Grand Order
제5장에서 쿠 훌린 얼터에게 사용하지만 보구가 통하기 전에 '쿠르드 쿠인헨(깨물어 부수는 사아의 짐승)'을 발동한 쿠 훌린 얼터에게 당한다. 죽이는 것이 아닌 데려가는 보구이기에 당한 것이라고. 스스로 문에 뛰어들어 도주용으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막간 이야기에서 쿠 훌린이 이 보구를 사용하지 않아서 전혀 진심으로 싸우지 않았다는 것을 지적한다.[1]
스카사하=스카디가 사용할 경우, 문이 나오는게 아니라 하늘에서 성이 내려온다. 이 경우 블랙홀 마냥 적을 빨아들이는게 아니라 자신이 인정한 적들에게 축복과 기적을 내리는 형식의 보구. 스카디의 마테리얼을 보면 북유럽 신으로써의 가호를 이용해 스카사하의 힘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모양. 쿠 훌린의 이야기와 이 마테리얼을 보면 스카사하도 이런 형식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된다.[2]
2.2. Fate/EXTELLA LINK
페이트 엑스텔라 링크에 출연하는 스카사하는 게이 볼그 얼터너티브 대신 이쪽이 보구로 등록되어 있다. 게이트 오브 스카이의 디자인이 공개되었으며, 붉은 여명과 함께 문이 나타나고 열리면서 진공 청소기마냥 적들을 빨아들이고 문이 닫힌다. 또한 자세히 보면 마경의 안쪽이 동토다.[3]"그림자의 나라, 그 진심을 보여주마."
"열려라, 이경의 장막(異境の帳). 그 영혼까지 나의 것이니라!
죽음이 흘러넘치는 마경으로 향하는 문 !"
3. 기타
스카디가 발동하는 게이트 오브 스카이 연출의 모티브는 소녀혁명 우테나에서 학생회 결투시 나오는 영원의 성으로 보인다.
[1] 쿠 훌린 왈: 농담 마시지. 진심이었다면 문을 몇개는 열어댔을거잖아. 너희, 게이트 오브 스카이라고 알아? 뭐든지 저 세상으로 빨아들이는 무시무시한 문이지. 빨려들어가면 즉사야. 저 여자가 진심이었으면 그걸 몇 개라도 열었겠지.[2] 단신의 힘으로 전투하는 것을 중시하는 스카사하는 주로 적을 빨아들여서 죽여버리는 일종의 블랙홀로 쓰고, 아군에게 축복을 내리는 여신으로서의 면모가 강한 스카디는 아군에게 축복을 내리는 용도로 주로 사용하는 모양.[3] Fate/Grand Order에서도 묘사되지만, 저승에 해당하는 세계는 대체적으로 '''춥고 어두운'''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예를 들어 에레쉬키갈이 담당하는 우르크의 명계는 '''땅 속 지하 깊숙한''' 곳인데도 해발고도가 높은 산의 정상처럼 기압이 낮아져서 단열팽창으로 기온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