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코디
1. 개요
'''게임 프로그래머 만담 커뮤니티'''. 현직 게임 개발자들이 들이 모여 활동중이다. 그림쟁이들이나 그림 관련 업종 종사자들이 그림 커뮤니티를 이루는 것과 비슷하게, 프로그래밍을 배우거나 게임 프로그래밍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2. 특징
창조도시와 같이 인디게임을 제작하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현직 종사자'''들이 바글바글하다. PRO라는 표식이 붙은 사람은 모두 회사에 소속된 현직 정직원 프로그래머이고,[1]프리랜서나 게임 외 프로그래머라서 PRO가 안 붙는 경우도 많다.[2][3] 해외거주자도 꽤 있으며, 반다이 남코 게임즈나 EA 등 유명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도 있다[4]. 해외거주자 중에서는 일본에 거주하는 사람의 비율이 높으며, 이미 몇번이나 일본거주자 모임이 열린 적 있다.
최근 지명도가 상승하면서 프로가 아닌 지망생들의 유입이 활발해졌다. 그에 따라 수준 이하의 질문이 올라오는등 질적 저하가 심해지자 결국 공개 가입을 중지하고, 기존 회원의 추천을 받아야 가입할수 있게 바뀌었...다가 최근에 다시 자유가입으로 바뀌었다가 2013년 12월 현재 다시 허가제로 변경. 2016년 2월 부터 다시 공개 가입으로 바뀌었다. 정확히는 선가입, 후인증. 예전 처럼 실무자가 아니면 가입이 반려되지만, 임시 가입기간(1주일 정도) 동안 실제 회원과 같은 권한을 누릴 수 있다. 메일 보내기 귀찮아서 가입을 안 했다면 지금이 좋은 기회. 몇몇 어그로성 가입자로 인해 2017년 말에 가입 자체를 막았다. 2018년 2월중 초대장 시스템으로 가입시스템을 바꿀 예정이라고 한다.
2018년 4월 18일 기존 게임코디 회원의 초대장을 받아야만 가입 가능한 시스템으로 변경 됨.
3. 성향
전체적으로 자기가 다니는 회사에 불만이 많으며 보통 '''사업부'''나 회사의 높으신 분들 얘기가 나오면 그 불만이 많이 표출된다. 징징이긴 하지만 실제로 게임 프로그래머들의 현실이 좋지 않다. 당연하지만 게등위와 여성가족부 같은 곳은 가루가 되도록 까인다.
정치적 성향으로는 반 이명박 성향이 심한데 예전 정권들에 비해 이 정권이 게임업계는 물론 전체적인 IT업종을 푸대접했기 때문. 예시 오죽하면 이런 소설이 나왔을까(공생(工牲)전)... 정확히는 정보통신부를 없앤 것에 원한이 있고, IT업체가 보통 중소규모의 기업인 경우가 많은데 대기업한테 착취당하는 경우가 많다(개발자 항목 참고).
그런데 정부는 '''대기업 위주 정책'''을 펴니 달가워할 리가 있다. 개발자의 눈에서 볼 때 현 정권이나 그 옹호자의 주장 중 빤히 보이는 거짓말이 많기 때문(특히 선관위 공격 사건 같은 것). 그래도 정치 사이트가 아니기 때문에 부가적인 까임 요소에 불가했으나... 쿨링 오프제도 이후로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상태.
물론 여가부가 연관되어 있으면 그런 거 없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한명숙이 출마하자 많은 회원들이 '''여성가족부 초대 장관을 찍느니 차라리 오세훈을 찍겠다'''는 논리로 '''오세훈을 지지했다.'''[5] 특히나 요즘 들어 게임이 심심하면 까이는 동네북이 된 만큼, 게시판에 현 정부를 성토하는 정치적인 글이 자주 올라오고 있다. 뭐 업계 종사자로서 당연한 반응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친목 커뮤니티로서는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이라고는 볼 수 없을듯.
가끔씩 '''대학교와 실력''' 떡밥으로 논쟁에 불이 붙기도 한다. 좋은 공대 나온 사람이 능력이 좋다는 말부터 대충 점수 맞춰 들어가서 좋은 대학 나와도 실속이 없는 경우가 많다거나, 대학도 못들어가는데 학원 대충 다녀서 잘 할 것 같냐는 둥... 이런저런 얘기가 나온다. 스마트폰 게임 개발 이야기에서도 관련 주제가 나온 적이 있다. 그래도 일단 직장인들이니 개념은 있는 회원들이 많아 병림픽을 벌이거나 하는 일은 없고, 너무 논쟁에 불이 붙으면 회원들이 알아서 자중하긴 하지만, 그래도 "대학교 공대 다니는데 여기서 설렁설렁 하면 되나요?"와 같은 글은 어그로를 '''상당히'''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쓰지 말자.
블리자드를 열렬히 숭배(...)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다른 게임 회사에 비해 블리자드가 너무도 이상적인 개발 환경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돈보다는 게임 개발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만들고 싶은 게임을 만든다는 철학과 이미지를 갖고 있어서 자기 회사와 비교하면서 부러워한다.
앱등이들도 많다고 한다.
4. 주의할 점
게임계에서 현업으로 일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저작권에 관해선 조심하는게 좋다. 특히 게임을 불법다운받는 등의 얘기는 절대 하면 안 된다.
5. 운영자
커뮤니티 이름과 같은 '게임코디'를 닉네임으로 사용중이다. 본업은 회사 운영인듯하다. 가끔 자기 회사에 들어올 사람을 구하기도 한다(...). 과거에 GVODA라는 패션에 관심이 별로 없는 남자들 위한 패션몰(...)을 열었다가 접었다. 현재는 프로카데미 게임서버 교육센터를 운영중. 게임도 만드는듯하다.
6. 이벤트
정기적으로 경품 이벤트가 이루어진다
7. 사건사고
[1] 게임업체 대표도 붙긴 하지만 수가 얼마나 되겠는가(...)[2] 현직 종사자이지만 일부러 안붙이는 사람도 있다[3] 가입 방식이 추천제로 바뀜과 동시에 현업 종사자임이 확인된 회원들은 모두 강제로 PRO 마크를 달게 되었다. 다만 이 경우에도 따로 신청하면 떼어낼수 있다고.[4] 다만 두 기업에서 일하던 사람들은 모두 퇴직한 상태[5] 셧다운제가 국회에 들어왔을 때 찬성한 사람은 한나라당이 많았지만, 발의한 의원은 민주당이 비율상 더 많다던가 하는 이유로 민주당도 싫어한다. 물론 그럼에도 민주당을 찍는 이유는... '''"똥 묻은 개를 막기 위해 겨 묻은 개 찍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