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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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읽기 전 주의사항
- 모든 특정 팬을 비꼬는 문서가 다 그렇지만, 여기서 서술하는 앱등이는 소위 맹목적이고 배타적인 악성 Apple 팬보이를 주로 말하는 것이며 일반적이고 배타적이지 않은 Apple 유저는 해당하지 않는다.[5] 악성 앱등이들의 잘못된 주장 및 행동과 예를 주로 기술되고 있다. 또한 해당 문서에 대한 악성 앱등이와 Apple까의 수정전쟁이 눈에 띄는데 글을 지우는 것만으로 역사가 사라질 수는 없으며, 또한 여기에 쓴다고 없던 사실이 생기는 것도 아니다. 사실 일반인들이 볼 때에는 그 회사 직원도 아니면서 고작 물건 이용자가 애사심(!)까지 가지고 집단을 이루어 공격 한다는 것이 아주 우스운 일로 보일 수 있다.
- 이 문서는 iPhone이 발표되기 직전 아사모라는 카페가 2006년 12월 2일에 창설되고, (아사모 역사)이후 2010년대부터 본격화된 내용이다. 그러므로 현재 시점에서는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내용도 더러 섞여 있다. 예를 들어 iPhone 5 이전(2012년 이전)에 발생한 LTE 무용론처럼 이미 시간이 한참 지나버린 주장들도 있으니 문서를 읽기 전에 유의하고 읽는 게 좋다. 물론, 시간이 지났다고 하여 당시 잘못이 희석되진 않는다.
2. 개요
'''Apple Fanboy / アップル馬鹿'''
Apple+꼽등이의 합성어로, 문자 그대로 Apple의 추종 행위가 필요 이상으로 심한 사람들을 지칭하는 비하적 의미가 담긴 단어. 앱등이의 대척점으로는 삼엽충, 창문빠[7] 등이 있다.
3. 설명
왜 하필 꼽등이인가 하면, 국내에서 iPhone을 비롯한 스마트폰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가 이루어진 2010년대 이후 그 못지않게 인터넷을 달군 존재가 바로 꼽등이였기 때문. 꼽등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당시에는 학생들 위주로 꼽등이가 한번 나타나면 그 가공할 번식력에 온 집을 다 태워야한다는 둥의 루머가 돌았고, 단숨에 혐오와 끈질김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꼽등이를 행태가 비슷한(?) Apple빠들에게 적절하게 붙인 조어가 유행한 것이다. 때문에, 지금와서 앱등이라는 말을 처음 들으면 당시의 기겁할만한 꼽등이의 이미지와의 연상이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
영어권 국가에선 이미 Apple Fanboy[8] 라 부르고, 광적인 집착과 특정 종교를 뛰어넘는 배타적 자세를 취하는 자세를 Apple Fanbo(y)ism[9] 이라 하며 '''당연하게도''' Apple의 과도한 추종자들이 문제시 되는건 사실 한국보다 한참 먼저다.[10]
한국에선 '능금빠', '사과빠'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근 문제가 되는 건 iPhone 팬보이들. Mac 사용자는 Mac과 PC가 어떤 다른 점을 가지고 있는지 확실한 인식이 있어서 좀 덜하지만, 한국에 iPhone이 들어오면서 생긴 일부 iPhone빠들이 다른 폰 사용자들을 비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Apple 팬이면서 일부러 스스로를 '앱등이'들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그것도 '''많이.''' 다만 이 경우는 자학적인 의미로 쓰는 것이다. 흑인들이 스스로를 Nigger라고 부르는 것과 마찬가지. 어지간해선 이런 경우가 없지만 빠심이 짙은 팬덤에서 보이는 경우라고 볼 수 있다. 아래에 나열되는 문제 행동들은 대부분 앱등이 입문 단계에서의 행동들이고, 정말 Apple이라는 기업에 관심이 많아지면 Apple에 대해서 제대로 된 생각을 가지고 Apple을 평가하게 된다. 하지만 걸레는 빨아도 걸레라고 하는 말이 있듯이 입문을 벗어나도 여전히 하는 짓이 같은 사람들도 있다(...).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부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기업의 제품 또는 기술을 대리하여 홍보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테크놀러지 에반젤리스트(Technology evangelist)라고 하며 이러한 사람들의 등장이 IT회사의 마케팅에서 대두되고 있는데, 이 역시 Apple에서 시작되었으며 Apple측의 에반젤리스트들은 다른 의미에서 앱등이라고 할 수 있겠다.[11]
백괴사전에는 'Apple교'를 믿는 종교 신자로 분류하는데, 최근 BBC의 다큐멘터리 방송에 따르면 Apple교도의 Apple 제품에 대한 뇌의 활동이 종교 신자와 비슷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MRI를 이용해 뇌 속의 반응을 모니터하면서 Apple 팬에게 Apple사에서 만든 제품을 보여주는 것. 그 결과 활성화된 뇌의 특정 부위가 판명되었고, 이는 종교 신자에게 성상을 보여줄 때 활성화된 부위와 같았다. # iPhone 이용자들 가운데 Apple에 대한 충성도가 60%에 달하다고 한다.#
2017년 4월, 그 유명한 Merriam-Webster 사전은 남들에게 쉽게 영향받는 팔랑귀들을 지칭하는 ''''sheeple''''이라는 단어를 새로이 등재했는데 예문으로 "Apple's debuted a battery case for the juice-sucking iPhone—an ungainly lumpy case the sheeple will happily shell out $99 for."라는 Apple빠 저격 문장[12] 을 싣기도 했다.Fortune:Merriam-Webster Cites Apple Fans to Describe ‘Sheeple’
4. 분류
굳이 분류를 해보자면 세 가지 부류로 나눌 수 있는데, Macintosh 시대부터 Apple 관련 제품을 써오던 원로골수 팬들과, Apple이 인텔로 이주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지자 Apple 제품을 구입하게 된 사람들, 그리고 iPhone과 iPad등 모바일 기기로 앱등이에 입문한 사람들이다. 아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차이는 있다.[13]
4.1. Mac 팬
일단 대한민국에서 60대 이상 고령층 아이폰 사용자는 거의 대부분 이쪽이라고 볼 수 있다.[14][15]
먼저 첫 번째, 오랜 Macintosh 팬의 경우에는 최근의 Apple 제품을 안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고, 예전의 아이보리 화이트 계열 Power Mac을 높게 쳐주는 경향이 두드러진다. 현재의 팬심은 50 / 50 정도로 비교적 양 진영에 대해 공평한 시선을 갖추고 있어서 극렬 앱등이에는 거의 해당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만 한국의 경우는 일반 PC를 까는 분위기가 90년대 Mac 유저들 사이에 형성되어 있었다. 당시 PC통신 Macintosh 커뮤니티에서는 Macintosh의 라이벌 기종인 IBM PC 호환기종을 가리켜 '''아범'''이라고 부르며 까는 한편 Mac의 장점을 찬양하는 경우가 많았다. 당시 한국의 안습한 Mac 점유율 뿐만 아니라 국산 Mac 소프트웨어 부족 현상으로 인해 시궁창인 상황이다 보니 그에 대한 반발심으로 마이너부심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아범이라는 표현은 2010년 이전까지만 해도 인터넷에서 간간이 쓰이던 표현이었으나 iPhone과 아이패드가 대중화된 2010년대 이후로는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되었다. #
꽤 오래 전 제품이니만큼 사용자들도 나이를 먹을 만큼 먹은 상황이라[16] 인터넷 상에서 10대 앱등이들만큼 찾아보긴 힘들다.
4.2. 인텔 Mac 팬
두 번째는 애매한 경우인데, 인텔 Mac으로 Mac에 입문한 사람들 중에서는 이제 막 팬이 되었기 때문에 Apple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면서 무조건적 찬양 일변도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있다. 모든 일을 맥으로만 처리하려고 하며 Windows를 하찮게 보거나 Boot Camp로 Windows 부팅된 Mac이 보이면 불편한 감정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있으나, 인텔 Mac을 쓰더라도 iPhone을 쳐다도 안 보는 등 한 가지 성향으로만 나눌 수 없는 부류다.
원래 고전 Macintosh 시대에는 스티브 잡스가 Apple에서 쫓겨난 상태였고, 잡스 개인은 Macintosh에는 크게 공헌한 적이 없다는 것도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 Macintosh 시대의 Mac 매니아는 잡스 개인 숭배와는 거리가 멀었다. 당시는 잡스가 어디까지나 Apple 창업자의 한 명으로서 존중을 받는 정도에 불과했다. 아니면 Lisa나 NeXT 같은 거 만들고 있는 망한 인간 정도.[17]
Macintosh 매니아들은 포토샵이나 DTP 같이 멀티미디어에서 Macintosh가 강점을 가지는 분야, 그리고 Mac OS의 편리함이나 PowerPC의 장점 같은 구체적이고 기술적으로 의미있으며 실용적인 분야에서 Macintosh의 장점을 옹호하였다. 당시에는 타당성도 있었다. 앱등이라기보다는 "Mac 매니아"라고 부르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 이것이 무너지기 시작한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잡스의 Apple 복귀와 iMac의 출시 때부터다. 이 때부터가 진정한 "앱등이"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밑도 끝도 없는 감성팔이가 시작되었고, 잡스 1인 숭배가 지나칠 정도로 심해졌다.
오히려 Macintosh는 이때를 전후하여 Windows, OS/2의 등장, 리눅스의 보편화로 GUI 인터페이스의 고유성을 잃어버리다, '이용자 편리성' 같은 모호하고 뜬구름 잡는 부분만 내세우게 된다. 어차피 일반 이용자에게 의미있는 수준의 차이는 없었고, 위의 지로 만화처럼 '원조드립'이나 칠 수밖에 없게 되었다.(사실 1985년에 나온 Amiga OS가 이미 기능으로는 Mac OS를 한참 능가하고 있었다. 당시 Mac OS는 흑백에 멀티 태스킹도 안 되지만, 아미가는 컬러에 멀티 태스킹도 됐다.) 같은 GUI인 이상 macOS가 소위 말하는 사용자 편의성에서 뛰어날 것도 없게 되었다. 그나마 포토샵,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킬러 애플리케이션이 윈도우로 많이 넘어가면서 Macintosh 시대처럼 특출난 것이 거의 없어지게 된다.
오히려 Apple의 전략 실패로 구 Macintosh, PowerMac, iMac을 거치면서 아키텍처와 OS 양면에서 커다란 단절이 일어났다. Macintosh 매니아들은 사실상 버림받았고, Apple은 레거시 시스템의 이용자를 방치한 채로 도망치는 메이저 컴퓨터 회사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무책임한 행보를 보이게 된다. 이 단절 때문에 매킨토시 아키텍처는 '''소멸했다'''고 보는게 맞다. macOS의 Mac은 Mac 시스템보다는 차라리 '''x86 시스템에 올라간 NeXTSTEP'''이라고 불러야 할 물건이며, 매킨토시와는 어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적인 연관성도 없다. 오히려 클래식 Macintosh의 직계는 '''iPad'''라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18][19]
4.3. 감성 마케팅 시대의 팬
요즘 앱등이 중 가장 많은 종류이다. Apple의 위상이 한국에서 훨씬 더 커진 2010년대부터는 휴대폰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위주로 스마트폰의 운영 체제에 대해 잘 모르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아직 써보지 않은 상태에서 무작정 Apple이 좋다고 찬양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일명 '''무조건 Apple이 짱이야''' 라고 하는 사람들. 그 이후에는 보통 Apple의 운영 체제보다는 '''디자인'''에 끌려서 산 이들이 많다.[20] 디자인이 사용자 니즈에서 꽤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문제는 그 디자인을'''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다른 곳을 까내린다는 것이다.''' 주로 라이트 유저들 중심으로 이런 행동이 자주 보였는데, 어떤 이는 '''외부 미디어 파일을 이용하기 쉬워서 Apple이 좋다!''' (...)[21][22] 라는, iOS 체제가 폐쇄적이라서 싫다는 사람들이 뒷목잡게 하는 발언을 곧잘 한다. 사실상 저 정도는 극단적인 Apple 광신도자 훌리건 수준. 또, Apple이 너무 좋은 나머지 다른 제조사들을 경쟁사라는 이유만으로 깎아내린다.
연예인들은 iPhone을 주로 사용하는데[23] 이로 인해 iPhone은 ‘돈 많고 잘 나가고 성공한 사람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라는 인식을 강하게 심어준 것도 원인이 된다. 다만, 최근 들어 Apple을 선호하는 사람은 여전히 많더라도 위에 언급한 대놓고 다른 제조사를 까는 앱등이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이다. 예전에는 Apple이 혁신을 추구하며 디자인이 세련되었고 기기 성능과 iOS의 사용성이 좋은 제품이라는 점을 자랑거리로 삼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혁신은 밥 말아먹고 점점 우려먹기만 하며, 하드웨어 스펙 면에서는 AP칩을 제외하면 계속 열세를 보이고 있는데다가, 소프트웨어 기능에서도 타 제조사에 밀리고, 그에 비해 가격은 앱등이조차도 쉴드치기 힘들 정도로 비싸지고 있기 때문이다. 또, 삼성을 대표로 하는 타 스마트폰 제조사들도 상당히 발전하여 세련된 디자인을 내놓고 있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Apple 기기가 윈도우 또는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보다 우세하다고 할 수 있는 부분이 ios 특유의 연동성이나 일부 전문가용 프로그램 정도 밖에 없다. 이건 당연히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에겐 큰 의미가 없는 장점이며 대부분의 앱등이들은 이런 점은 별 신경도 안 쓰기 때문에 본인이 앱등이여서 Apple을 치켜세워주고 싶어도 좋다는 근거로 들 만한 점이 없으니(...) 전처럼 대놓고 깔 수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과거 Apple의 감성 마케팅은 결과적으론 엄청난 성공이었고, 이에 따라 전자기기의 스펙을 잘 모르는 일반인층, 내지는 여성 고객층이 iPhone을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크게 선호하는 성향 또한 이에 기인한다.
이들의 주장은 말 그대로 감성 뽕에 취해있어서, 헛소리를 했다가 박제되는 빈도가 가장 높다.
5. 원인
이러한 유치한 우월주의가 나타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일단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애플의 마케팅이 범세계적으로 성공했다는 것이다. Apple의 마케팅은 '애플제품을 쓰는 사람 = 쿨하고 앞서가는 사람' 또는 'Apple 제품 = 감성이 풍부하고 디자인이 뛰어난 제품' 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마케팅이다. 이런 광고를 본 IT에는 무지몽매한 사람들이 광고의 내용만을 믿고 다른 회사의 제품을 까기 시작하면 앱등이가 되는 것이다. 또한 Apple의 CEO 잡스의 카피캣 발언은 둘째치더라도 미국 내 기업간의 경쟁사 제품 디스 또한 이러한 성향에 불을 지핀다. 또한 애플의 소송전을 이러한 카피캣 내지는 경쟁사 디스에 대한 객관적 증거로 받아들이는 사람들도 있는데 특허 괴물들로 불리는 기업들의 소송 사례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이며 이런 소송에서 Apple이 모두 승리하는 건 아님을 간과하는 것이다.[24]
1984년의 IBM을 빅 브라더로 묘사한 Macintosh 128K 광고 역시 이러한 마케팅의 하나다. 그러나 이러한 이미지는 현실과 동떨어져 있는데, 사실 IBM은 빅 브라더 같은 짓을 하기는커녕, 오히려 자기네들이 IBM PC 아키텍처를 만들어놓고 그 아키텍처의 주도권을 상실해버린 PC업계에서 유례가 없는 희대의 호구가 되어버렸다. 현실적으로 보면 Apple밖에 만들지 못하는 Macintosh 아키텍처가 훨씬 더 빅 브라더에 가까운 통제 체계.[25] 그리고 재미있게도 이후 Apple이 에픽스토어 앱을 내리고 개발자 계정까지 블락시키자 이 광고를 패러디하기도 했다.
한국 한정으로, 혹은 일본 포함하여 국내 기업에 대한 반발심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통 이 경로로 앱등이가 되는 경우 가장 강성 앱등이가 될 가능성이 높다. 자국 회사 제품을 무시하는 등의 우월 의식을 가지기 쉽기 때문이다.[26] 국내에서 앱등이가 유명해진 게 삼성, LG 폰을 무시하며 iPhone이 무조건 최고라는 사람들 때문이다. 이 경우 삼성 같은 대기업의 숨은 횡포가 드러날수록 그들의 목청이 높아진다. 물론 이들은 Apple의 숨은 횡포가 드러날 때는 입을 다물거나 오히려 옹호한다.
이런 일련의 모순적인 행동의 심층적인 이면에는 자신의 부족한 자존감을 이런 감성 뽕에 찬 (나름대로의) 럭셔리품을 사서 ‘난 이런 거 쓰는 사람이다’ 라며 채우려는 심리를 가진 앱등이들도 있다. 자신을 과시하고 남에게 우월감을 드러내곤 싶은데 고급 차 같은 진짜배기 부의 상징은 값이나 유지관리비가 넘사벽이라 엄두가 안 나고[27] , 현대인이면 누구나 쓰게 마련인 스마트폰을 고름에 있어서 업계 경쟁회사 대비 기기고 주변물품이고 고가이지만 또 못 살 정도는 아닌 Apple 제품을 구매하고 모으며 찬미하는 것이다. Apple의 폭리 관련 논란이 터지면 이거 살 돈도 없는 거지냐며 어거지 인신공격을 하는 앱등이들이 자주 출몰하는데 가히 인생 최대의 업적이 사과농장 차린 게 아닌가 싶은 수준. 이런 이들에겐 삼성 욕이나 기타 핑계는 이런 심리를 가리려는 명목에 불과할 뿐이기에 앞뒤가 안 맞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6. 문제점
Apple에서 만든 컴퓨터인 Mac를 애용하고 macOS를 최고로 알며 iPod 등 Apple의 물건을 많이 구매해서 쓰려고 노력하고 스티브 잡스를 존경한다. 사실 여기까지는 평범한 팬의 영역이다. 평범한 Apple 팬과 앱등이를 확연히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우월감과 선민의식의 차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사의 우월성을 강조하고 타사를 디스하는 미국의 마케팅 풍토에 남들보다 쉽게 물든 사람들이다.[28]
이러한 사람들 중에서는 삼성전자를 필요 이상으로 증오하는 경우가 많고, 개중에는 삼성전자에 대한 반발심으로 앱등이가 된 사람들까지 존재한다. 이 두 기업은 실제로 수많은 제품군에서 맹렬히 경쟁하고 있으며 이 경쟁에 스마트폰 시장에서 영업이익을 발생시키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했다. 때문에 기업에 감정이입을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이러한 경쟁 구도에까지 감정이입을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는 삼엽충 또한 마찬가지. 또는 초기 한국에서의 심각할 정도로 노골적인 삼성 옹호와 이에 속아 구입한 삼성 옴니아의 개적화에 분노해 앱등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29] [30]
사실 경쟁사에 대한 반감으로 Apple에 대한 호감도가 증가하는 현상은 비단 삼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운영체제 분야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가 별다른 기술적 혁신 없이 지난 20년간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을 때 이에 대한 반감으로 2인자였던 애플을 추종하게 되는 경우도 많았다.[31] 이 사람들을 앱등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지금의 앱등이들이 생겨난 원인에는 iPod 및 iPhone 등 휴대용 기기가 큰 역할을 미쳤기 때문에 이런 최근의 앱등이들 중에는 기술적인 지식은 전무한 경우가 보통. 이러니 홀려 넘어갈 수밖에... 차라리 이러한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하여 비판적인 입장의 사람들은 反마이크로소프트(또는 안티 윈텔)라고 표현하는 게 정확하다.[32]
6.1. 스티브 잡스에 대한 지나친 숭배 및 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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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는 주장. 스티브 잡스가 특출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고 능력 좋은 프레젠터이자 경영자인 건 사실이지만, 그 뒷면을 보면 '''사람의 인품에 대해 붙을 수 있는 모든 부정적 평가는 다 붙여도 괜찮을 정도의 인물'''에 가깝다. 원래 모든 사람을 평가할 때는 좋은면과 나쁜면 모두 보고 평가해야 한다.작년에 찌질이들의 예수가 죽었잖아. 스티브 잡스... (중략) ...그 양반 뭐가 그렇게 대단한지 이해가 안 되더라고. 죽고 나니 사람들이 하는 소리가 "그가 세상을 바꿨습니다." 뭘 바꿨는지는 얘기도 안 하고 말이야. "그가 세상을 바꿨죠! 세상이 한 방향으로만 가다가 스티브 잡스가 등장했고 갈림길이 생겼죠!" 뭘 했는데? 아무나 신의 이름으로 그 양반이 대체 무슨 지랄을 했는지 설명을 해 보란 말이야. 뭘 했는데? 직원들한테 뭘 개발해야 할지 명령한 거? '''"내 음악 모음집 이 폰에 넣는다, 지금 당장!"''' 안 그래? 그러고 이 불쌍한 이름없고 얼굴없는 개발자들만 뒷방에 들어앉아서 고심해야 하는 거지...(중략)...어슬렁어슬렁 사무실 돌아다니면서 그 잘난 배 같은 과일을 먹지. 그냥 아이디어를 툭툭 던지고. '''"어 야! 방금 출근하면서 생각난 건데 말이야! 내가 잡지를 읽고 있었는데 페이지를 넘기잖아. 난 화면으로도 페이지를 넘겨보고 싶다 이거지, 아직 있지도 않은 거잖아. 그러니까 잔머리 한번 굴려 봐 이놈들아! 8년 뒤에 보자고!" "어디 가, 마이클! 커졌다 작아졌다 커졌다 작아졌다, 빨리 만들라고!"'''[34]
그렇게 사람들이 이 양반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예처럼 혹사당하는 거야. 그러고는 성대한 찌질이 축제를 열잖아. 코믹콘인가 뭔가 하는 그런 여드름 가득하고 누더기 셔츠 입은 찌질이들이 다리 절면서 모이는 메카 같은 곳에서 말이야. 스티브 잡스가 개발자 라인업을 다 데리고 나가던가? 아니, 자기 혼자 나갔잖아. 운동화 신고 벨트도 안 하고 말이야, 무슨 그렇게 중요한 일도 아닌 것처럼. 자기가 테슬라인 것처럼. 알아요, 이런 거 듣기 불편하지, 나도 알아. 당신들도 역사상 최고의 위인들이랑 동일선상에 세우는 그런 광고들 다 잘 믿었잖아. "예수! 간디! 나!" 기억나? "무하마드 알리! 존 레논! 나!" 씨발 어떻게 그 양반이 그 사람들이랑 동급인데? ...(중략)... 새 폰이 구형 충전기에 호환이 안 되고,[35] 이런 게 당신들의 영웅이야? 이게 바로 그 사람이야? 이거 때문에 이렇게 침묵하는 건가? 새 폰에 충전기가 안 맞으니 버리고 바다에 떠내려가 어느 문어 멱살에 감기겠지. 그 양반이 더 이상 지상에 서지 않는다는 것만으로 얼마나 많은 해양생물들이 희열을 느꼈을지 알아?
게다가 도덕적으로는 동시대 인물인 빌 게이츠[36] 에 비해 비판을 받기도 한다. 당연히 게이츠 또한 도덕적으로 완벽한 인물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잡스와 동급으로 취급하는 건 빌 게이츠에게 큰 모욕에 가깝다(...). 개인적인 수준의 인간성을 보자면 폴 앨런과 스티브 워즈니악의 현재 모습만 비교해봐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일선에서 물러난 빌 게이츠는 자기 재산을 거의 퍼주다시피 사회환원하고 있는 세계구급 대인배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이츠가 주도해서 창업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업자 폴 앨런에게 두둑하게 한몫 챙겨준 반면[37] 잡스는 Apple이 예상 밖의 수익을 올렸을 때에도 스티브 워즈니악에게 처음 계약한만큼의 금액만 주고 나머지는 자기가 가졌다. 워즈니악이 컴퓨터계에 남긴 족적을 생각해 볼 때[38] 잡스에게 이런 푸대접을 받을 사람은 아니었기에 이러한 사정을 아는 사람들은 잡스를 맹렬히 비난한다. 물론 스티브 워즈니악이 무슨 노숙자 수준으로 파멸한 것은 아니고 실리콘 밸리의 수석 연구원 자리를 맡고 백만장자가 되는 등 나름대로 잘 살고 있긴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워즈니악 본인의 능력으로 성공한 것이지 잡스의 지원 때문이 아니다. 게다가 잡스의 성공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이는 건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부하 직원에게도 친절한 상사는 아니며 고집이 세기로 유명하다. 아이리더십에 따르면 모바일미 서비스의 성적이 부진하자 관련 부서 임원들을 전부 해고해 버린 일도 있다고 한다. 게다가 이런 일화도 있다. 실제로 앱등이 중엔 잡스빠 → 앱등이 테크를 탄 사람이 많아서 잡스빠가 상당히 많다. 이 인간들은 전 CEO 존 스컬리를 Apple 말아먹은 악당 취급하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로 Apple 와서 힘을 못 쓴 건 사실이지만 스컬리가 이전에 펩시와 코카콜라의 콜라전쟁에서 펩시를 승리로 이끈 일등공신이라는 사실과 잡스가 돌아왔을 때 성공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은점도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잡스와 스컬리 그리고 Apple의 시기별 수익상황을 보면 정말로 스컬리가 무능한 CEO였는지도 의문이 든다. 실제로 일부에서는 잡스가 망쳐 놓은 Apple (Lisa와 그외 몇가지 삽질) 을 스컬리가 어렵게 살려놓았는데, 결실을 보기 직전 잡스가 다시 낚아채갔다는 분석도 있다. 무엇보다 망조였던 Apple에 쐐기를 박은건 스컬리도 아니고 후임인 길 아멜리오다. 실적으로 스컬리를 욕하는건 순서가 잘못되었다. 욕을 해도 길 아멜리오를 먼저 욕하고 스컬리를 욕해야 맞는 것.
존 스컬리가 Apple Lisa와 Macintosh의 개삽질을 이유로 돈은 날리면서 주식 15%만 축내고 있던 잡스를 좌천시키니 잡스는 낌새를 눈치채고 은밀히 회사 사람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여 스컬리를 내쫒을 음모를 꾸몄다. 이에 분노한 스컬리는 자신과 잡스 둘중 누가 짤릴지에 대한 회사내 중역들의 익명투표를 하였으며 역시나 예상대로 하는 것마다 개삽질이고 주식만 축내고 있던 잡스가 짤렸다. 악성 앱등이들은 이때 잡스를 잘랐다고 해서 스컬리를 무능한 CEO 취급하는데 잡스가 삽질하고 찌질해서 잘린거다. 꼴에 자기가 세운 회사라고 결과를 인정 못해 질질 짜는 모습까지 보였다. 이런 경험이 복귀 후의 잡스를 조금은 변화시키긴 했겠지만 이 때는 그저 자기가 파벌만들고 짤려서 징징 짜는 어린애와 다를게 하나도 없었다.
솔직히 이 시기의 잡스는 해도해도 너무했다(...). 당시의 기술로 실현시키기 어려운 컨셉의 제품이 상당히 많았으며 스컬리가 한 실수는 이러한 제품들을 다 쳐버리지 않고 안고 가려고 했던 것이라는 의견조차 있으니... 오히려 잡스가 돌아왔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이 '''이러한 제품들을 다 버리고 대표적인 라인업에 집중하는 것'''이었다. iPad의 전신으로 꼽히는 Newton MessagePad 또한 존 스컬리때 만들었다. 결과적으로는 완전한 참패를 거두어서 흑역사가 되었으나 이 당시에 도입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iPhone과 iPad에 고스란히 이어져 있다.
언론에서는 흔히 '존 스컬리에게 스티브 잡스 잘림 → Apple 망조 → 존 스컬리 잘리고 스티브 잡스 귀환' 이라는 시나리오를 쓰는데, 실제 Apple의 경영 상황은 그렇게 단순하게 도식화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존 스컬리는 1983년부터 CEO를 맡고 있었고 잡스가 짤린게 1985년이고 존 스컬리가 퇴임한 건 '''1993년'''이며 잡스가 돌아온건 1997년이다. 그저 실적이 '''악화되기만''' 했다면 8년 동안이나 CEO를 맡고 있을 리가 없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스컬리 퇴임 후 기간 동안 CEO를 맡은건 길 아멜리오였다. 하지만 이후 인터뷰에 따르면 존 스컬리 자신은 본래 마케팅 분야를 담당하는 것이 주 분야였으며 Apple의 창립 멤버인 잡스의 철학을 이해하고 있기에 최대한 '스티브 잡스라면 이렇게 했겠지?' 라는 마인드로 제품을 개발했다고 한다. 그렇게 나온 결과인 파워북과 QuickTime[39] 등이 참패를 거두었고 결국 자신이 Apple의 CEO가 된 것이 가장 큰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여기서도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이 있는데 첫 파워북은 잡스가 만든게 아님에도 현대적인 노트북 디자인 (팜레스트 트랙볼 키보드) 을 최초로 썼다는 역사적인 기기이기 때문에 프레젠테이션에서 꽤 써먹었다. 당연히 잡스의 키노트 특성으로 자신의 공인듯한 뉘앙스가 뿜어져 나오는데, 덕분에 파워북을 잡스가 만들었다는 착각에 빠진 사람들이 꽤 많다.
결론은 잡스가 떠나 있었던 기간만 '''12년'''인데 그 동안 Apple이 망조만 들고 있었으면 돌아오기도 전에 망했을 거다. 하지만 쇠락해가고 있는 것은 기정 사실이었고, 스컬리가 떠난 이후로는 진짜 망해가고 있었다. 오죽 했으면 MS는 독과점으로 제소되어 회사가 쪼개질까봐 Apple 망하지 말라고 GUI 소송의 합의금으로 현금을 지불했다. 스티브 잡스의 전기에 따르면 잡스는 월터 아이작슨에게 '안드로이드는 훔쳐간 제품이며 만일 필요하다면 이 잘못된 것을 바로 잡기 위해, 나의 마지막 죽을 때까지의 호흡을 쓸 것이고 은행에 있는 Apple의 400억 달러 중 모든 페니까지 쓸 것이다. 안드로이드는 훔쳐간 제품이기 때문에 이를 괴멸시킬 것이다. 이에 대해 '''열원자핵 전쟁까지 불사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고 한다. 편집증과 광기에 가까운 이런 발언 역시 잡스의 심정이 이해된다고 하면서 감싸준다.
어렸을 때 여자친구였던 크리스앤 브레넌 (Chrisann Brennan) 사이에서 태어난 딸 리사가 있다. 출산 이후 잡스는 친자 인정을 거부했다. 잡스가 서명한 문서에는 자신이 무정자증이고 불임이라고 스스로 적었다. 하지만 법원에서는 혈액검사를 강제했고, 확인결과 아버지가 맞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후에도 계속 생계비 지급을 거부하다가 나중에 가서야 매달 385달러를 보낸다. 크리스앤과 리사 모녀는 그가 매달 385달러를 보내주기 전에는 사회복지기금으로 생활해왔다. 그리고 잡스는 동료였던 스티브 워즈니악이 Apple에서 퇴사한 후 클라우드 나인 (Cloud 9)이라는 회사를 차려, Apple의 제품 디자인을 담당하던 프로그 디자인이라는 회사에 리모콘 디자인을 맡겼고, 소인배 잡스가 그 사실을 알고는 프로그 디자인에서 디자인을 못하게 했다. 자세한 것은 스티브 워즈니악 문서 참고.
미국 코미디언 빌 버는 여기에 지쳤는지 그의 사후 스탠드 업중 개그로 이용하기도... 빌 버는 후에 코난 쇼에 나와서 더 까기도 했다. 그 외에도 심슨 가족에서도 이걸 까기도 했다.
또한 사회 공헌 사업 등의 분야에서 빌 게이츠와 비교하면 더더욱 평가가 박해진다. 재산과 사회적 위치에 비해 스티브 잡스의 기부금 액수나 사회 공헌 활동은 상당히 빈약한 편이다. 반면 빌 게이츠는 단순 기부 행위뿐만 아니라 엄청난 사회 공헌 활동으로 유명하다. 해당 문서를 참조할 것. 이를 두고 잡스 옹호자들은 잡스가 이런 기부 행위를 대중들에게 홍보하는 것에 둔감해서 잡스의 기부 행위가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고 하지만, 잡스 쯤 되는 인사라면 사회 공헌 활동을 하면서 정작 홍보를 하지 않는게 더 이상하다. 당장 빌 게이츠부터가 위의 활발한 사회 공헌 활동으로 뿌리깊은 독과점 주범이란 오명을 어느 정도 벗는데 성공했다. 단순히 잡스가 사회 공헌 활동에 무관심했다는 게 더 설득력 있다. 더 극단적인 Apple빠들은 아래의 우월론과 맞물려서 'Apple이 존재가 사회에 공헌한다'라고까지 주장하는데, 이 정도면 종교 수준이다.
6.2. 인물 혹은 단체에 대한 비방
6.3. 앱등이와 일반 소비자들의 피해
앱등이들이 행하는 이러한 행동들은 앱등이 스스로에게도 피해를 끼친다. 앱등이와 같은 이런 비뚤어진 형태의 고정 수요층은 기업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기업이 소비자들에게 마땅히 제공해야 할 상품과 서비스를 축소해도 되게 만든다. 애플의 논란 및 비판 문서에 나오듯이, 애플은 노골적으로 제품의 수준이 창렬하고 가격도 정상보다 더욱 비싸고 마땅히 제공해야 할 A/S도 형편없다. 이럴 경우 합리적인 소비자들은 당연히 해당 제품의 소비를 중단한다. 그것이 소비자에게 이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앱등이들은 이러한 합리적인 소비자가 아니다. 이는 애플이 더더욱 제품을 창렬화하고 A/S를 축소시킬 수 있는 '합리적인' 요인을 제공해 준다. 그리고 이는 앱등이들에게 더더욱 손해를 끼치게 된다. 게다가 이런 손해는 앱등이들만 받는게 아니라, 애플 제품을 구입하는 일반 소비자들에게도 똑같이 피해를 입게 된다.
그나마 앱등이들을 변호한다면, 소비의 최우선 목표는 소비자들의 효용이기 때문에, 앱등이들의 '감성'만큼은 충족해 주는 애플 제품의 소비는 앱등이들에겐 '합리적인 소비'일 수는 있다. 하지만 그것이 앱등이가 아닌 일반 대중 소비자들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는 '정상적인' 소비일지는 미지수.
7. 주장 및 반론
8. 사건 사고
앱등이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일으킨 사건사고.
8.1. 시코 아우딕스 사건
시코의 아우딕스라는 유저가 갤럭시 S6를 사서 조작영상을 올린 후 멀티 계정 놀이를 하다 걸려서 잠적한 적이 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개인의 조리돌림이라고 주장한 사람에 의해 일방적인 삭제가 있었으나, 당사자인 시코의 아우딕스에 관한 언급 (현재는 글 없음)을 보면 대부분의 게시글에서 앱등이로 칭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8.2. 우체국 습격사건
한국에서 iPhone이 처음 발매되었을 때, 주말이 끼어서 우체국의 택배 배송이 늦어졌다. 기다릴 수 없었던 일부 구매자들은 한밤중에 집단으로 우편집중국에 몰려가서 물건을 찾아갔다. 이 중에는 물류창고 내에 보관 중이던 재화를 무단으로 강탈한 경우도 있었다.
당시 클리앙 등 각종 전자기기 커뮤니티에서 자기가 직접 찾아갔었다는 진술이 다수 이루어졌다. 물론 방문수령은 우체국에서 지원하는 통상 업무의 범위에 들어가며,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혹자는 '어쩌다가 정 급한 사람이 있을 때 찾으려면 찾을 수 있는 규정이지 보편화된 규정이 아니다' 라고 반박하지만 그 어떤 내규에도 '''이러한 서비스는 긴급한 경우에 대해 한시적으로 내지는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조항이 없으므로 엄연한 확대해석이다. 그래서 일단은 고객의 서비스 이용 요구에 제대로 응대하지 못한 우체국에게 책임이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규정 이야기를 떠나서, 현실적으로 방문수령 서비스는 '어쩌다 가끔씩 정말정말 급한 사람이 있다면 직접 찾으러 올 것이다' 를 전제로 둔 채 운영되고 있다. 그러니까 방문수령자가 동시다발적으로 몰려들 경우에는 우체국 측에서 미리 준비해놓고 있을 수가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이 당시 우체국에 무단침입하여 물류창고 내에 보관중인 재화를 강탈했던 인물들은 명백한 범죄를 저지른 것이다.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가게에 손님이 갑자기 많이 몰려들어 주인이 손님들을 제대로 응대하지 못했다고 하면 일단은 가게에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가게 측에서 평소에 응대할 수 있는 손님 수보다 훨씬 많았다면 제대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참작의 여지가 있다. 한편, 가게에서 제품을 전달해주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해서 가게 창고에 멋대로 들어가서 제품을 집어들고 나온다면 범죄 행위다.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다.
방문수령에는 절차가 따라야 하고,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정식으로 수속을 밟아야 한다. 이걸 무시하고 멋대로 창고에 들어갔다면 문제가 된다. 심지어 경비가 침입 행위를 발견하고 제지했는데도 월담을 하고 창고에 불법 침입했으니, 이러한 사례에 대해서는 무단 건물침입죄를 적용할 수도 있다.[40]
8.3. 삼성 디스플레이 재생 사용 조작
평소 논란이 있던 파코즈의 조모씨가 삼성의 비리를 폭로한다며 동영상을 올렸지만 모두 조작된 영상이었고, 결과는 코렁탕 구속 수감 및 징역 구형. 자세한 내용은 삼성 AMOLED 리퍼 내부고발 조작사건을 참조. 내부고발 조작사건 항목 및 파코즈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도 일그러진 팬심이라고 칭하고 있다. 평소 행적과 부족한 증거자료로 인해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의혹을 제기하였음에도 앱등이들은 이에 대한 고려없이 삼성을 비판하기 바빴다. 하지만 조사 결과 해당 사건은 조작임이 드러났고 범인은 취업을 위한 협박을 목적으로 조작을 일으켰음이 밝혀져 앱등이들은 유구무언 꼴이 되었다.
8.4. iPhone 7의 카메라 비교 사건
어떤 블로거가 iPhone 7의 카메라와 Canon EOS 5D mark IV를 비교하는 글을 올렸다. # 그런데 Canon EOS 5D mark IV보다 iPhone 7의 카메라 성능이 월등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거기다 '''의도적으로 조작된''' 비교 사진을 넣어서 iPhone 7의 카메라가 성능이 더 좋다고 하고 있다... 계속해서 반박글이 올라오자 저 글의 댓글 쓰기 기능을 아예 막아버렸다.
하지만 여기서 iPhone 7 카메라와 Canon EOS 5D mark IV의 카메라를 비교하면
- iPhone 7
- Canon EOS 5D Mark IV
iPhone 7은 1,200만 화소이지만 Canon EOS 5D Mark IV은 무려 3,040만 화소이다. 거기다 UHD 동영상까지 제공된다. 비교 사진을 보면 화소는 Canon EOS 5D Mark IV는 iPhone 7보다 2.5배 더 많은 데도 불구하고 iPhone 7과 Canon EOS 5D Mark IV의 사진 모습은 '''의도적으로 포토샵으로 iPhone 7은 선명한 모습으로 넣고 Canon EOS 5D Mark IV은 선명하지 않은 모습으로 조작해서 iPhone 7의 카메라가 더 좋다는 뜻으로 사진을 넣은 것처럼 보인다.[43] 노출 조절에 실패한 사진들 보여주면서 장비 탓을 하고 있다.'''
또한 iPhone의 내장 HDR 프로세스로 다이내믹 레인지를 넓힌 사진과 5D의 HDR을 거치지 않은 사진을 단순 비교하고 있는데, 5D 같은 DSLR은 후보정을 전제로 만든 카메라이며 iPhone의 카메라와 같은 폰카는 후보정을 전제로 하지 않는 카메라이다. 마음만 먹으면 보정 프로세스를 5D에도 탑재할 수 있는 것이지만 어차피 DSLR이라는 것은 전문가용 카메라이기 때문에 내부 보정 기능을 굳이 탑재하지 않은 것일 뿐, 만약 탑재하였다면 iPhone의 HDR 결과물보다 훨씬 좋게 나올 것이 자명하다.[44] 오막사는 캐논의 오랜 기술력을 통하여 뽑아낸 풀 프레임 하이엔드 DSLR이고 성능은 물론 다른 모든 것들이 훨씬 뛰어난데, 이것을 아이폰과 비교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엄청나게 가관이다. 블로그에 있는 다른 글들도 다 삼성전자와 구글을 까고 Apple을 옹호하는 글들이다. 글쓴이 본인은 iPhone 카메라 정도면 성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한데 이 점에 관해서는 개인의 만족도에 따른 것이기에 부정해서는 안 된다. 또 폰카의 촬영 편의성과 각종 매체에 바로바로 올릴 수 있는 접근성은 독립형 카메라 유저들도 잘 인지하고 있고 무조건 폰카가 성능이 낮다 하여 폄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DSLR을 제대로 사용해 보지도 않고, 카메라가 뽑아주는 JPG 파일의 결과물만 비교해서 맹목적으로 아이폰이 우세하다는 결론을 내리는 것이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전문 사진가들 및 사진 애호가들도 iPhone 7 Plus의 초상화 모드에 대해 칭찬은 하지만 DSLR과의 직접 비교는 불가능하다고 인정하고 있는 판국이다.
해당 블로거는 이미 해당 글이 게시되기 5년 전 리퍼 우월론을 주장하며 이미 한 차례 어그로를 끈 전력이 있다 . 그 이후로 소위 "앱등이" 행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Apple OLED 기술력 우월론[45] 으로 다시 한 번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댓글란을 보면 역시 인지부조화와 말 바꾸기 그리고 정작 팩트를 가져와 심도 있게 토론하려는 댓글은 의도적으로 회피하며 답글을 하지 않는 등, 그때나 지금이나 다름 없는 태도를 보인다.
2017년도에도 배운 게 없는지 여전히 iPhone 7 Plus가 전문 DSLR인Mamiya 645DF랑 거의 비슷하다는 글을 올렸다. 이번에는 '사진작가가 DSLR 대신 iPhone으로만 사진을 찍었는데 전문 카메라로 찍은 것처럼 꽤 잘 나왔더라.' 라는 윗글보다는 논란이 좀 덜한 내용이기는 하지만, 제목에서부터 'iPhone이 압도' 이런식으로 작성하고. 앞으로는 DSLR보다는 스마트폰을 사라고 권고하는 등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글을 썼다.[46]
나중에는 정보력과 필력에서 딸리는지 iPhone을 안 쓰면 왕따를 당한다는 어이가 나가다 못해 행방불명되는 글을 싸지르면서 정신승리까지 했다. 이는 반박할 가치조차 없는 글로, 전세계 스마트폰 점유율만 봐도 아주 쉽게 반박이 가능하다. 그리고 설령 진짜라 해도 상대방이 갤럭시를 쓴다고 왕따를 하는 사람들이 이상한 거지 쓰는 사람이 절대 이상한 게 아니다. 상대방이 무슨 폰을 쓰던 Apple을 안 쓴다고 그 사람을 비판할 권리는 전 세계 어디에도 전혀 없다. 즉 저 극성 앱등이는 정당하게 비교할 생각은 커녕 아주 심각한 애플 우월주의에 쪄들어있다는 걸 알 수 있다.[47] #
그리고 iPhone X가 출시되자 이번에는 iPhone X의 센서가 최고급 DSLR 센서를 능가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역시나 2019년도에도 배운 게 전혀 없는 앱등이답게 출시되자 마자 초기에 호황을 겪으면서 품귀현상이 일어나는 갤럭시 S10을 보고 배가 그렇게 아프셨는지 갤럭시 S10이 판매 부진이고 iPhone XS는 매우 잘 팔린다는, 상대할 가치가 전혀 없는 헛소리를 하다가[48] 다른 네티즌들이 인터넷 여러 군데에서 갤럭시 S10은 호황을 겪고 있고 판매부진이 심각한 건 iPhone XS라는 걸 증명하는 근거를 가져왔더니 잠수를 타고 답변을 안한다. 또한, 본인이 생각하는 것과 다른 결과를 보여주는 실험 사례를 가지고 갔더니 댓글을 삭제하고 계정을 차단시키는 대인배같은 모습을 보였다.
2019년이 끝나는 무렵에도, 갤럭시 노트10 출시 이후부터 갤럭시 까기에 바쁘다. iPhone 11 Pro에 있는 iOS 13/정식 출시 이후 // iPhone 11 의 딥 퓨전 기능이 500만원 상당 풀프레임인 DSLR보다 능가한다는 글을 쓰고#있다. 500만원 상당 카메라는 캐논의 Canon EOS 5D Mark IV 와 니콘 D850 을 볼 수 있다. 두 회사 모두 35mm크기의 풀 프레임 센서를 사용하며 화소가 3000만 화소 이상이다. 모바일 이미지 센서는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 크기에 비해 매우 작다. 그로 인해 모바일 사진은 고감도가 어렵고 노이즈가 작은 이미지 센서 크기로 인해 많을 수 밖에 없다. 이 블로그에서는 풀 프레임급으로 저노이즈 고감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글을 쓰고 있다 [49] 마지막 글에서는 '''"전문사진 작가가 되려면 DSLR 대신 iPhone 11 구입하라" -전문가의 권유''' 라고 말하며 또한 '''iPhone 11 Pro 의 딥퓨전 기능이 풀프레임 DSLR을 이미 능가했다며 전문 사진작가들은 iPhone 11 Pro 구매를 권유하고 있단다(...)'''. [50]
당연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블로그 댓글에 비난을 하고 있는데, 반박 댓글을 쓴 사람들을 아무 이유 없이 댓글쓰기를 막거나 삭제하고 있다. 2020년에도 아직까지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9. 관련 문서
[1] 요리와 관련없는 내용 때문에 오해하기 쉽지만 '''합성이 아니다!'''그리고 현재 윈도우는 '''Mac을 떡바르고 점유율 90%를 올려다 보고 있다.'''[2] 윈도우 3.1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당시의 Macintosh는 창렬스러운 가격 때문에 윈도우 3.1 + 윈도우 95 연속 콤보를 맞고 뜯긴 점유율은 절대로 회복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컴퓨터 시장에서 Apple이 약세인 건 ActiveX 천국인 한국 한정이며 외국은 다 Apple거 쓴다!라고 주장하는 앱등이도 있는데, 외국도 점유율은 안습이다. macOS의 시장 점유율은 국내 2% 정도고, 글로벌은 7% 내외. 3배 가까이 돼서 큰 차이인 듯 보이지만 오십보 백보란 이런 때 쓰는 말이다. 캘리포니아에는 Mac 사용자가 많은데, 애초에 거긴 Apple 본사가 있는 곳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20%에도 못 미치는 상황.[3] '''앱등이들 주장과는 달리 윈도우는 고작 ActiveX 따위나 쓰려고 설치하는 OS가 절대 아니다.''' 대중적으로는 오피스 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전문적으로는 프로그래밍 툴(Visual Studio의 개발사가 어딘지 생각해보자.)과 라이브러리에 이르기까지, 윈도우는 지극히 일부 영역(음악이나 그래픽 등 일부 예술 분야 정도)을 제외한다면 macOS가 넘어서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정도로 방대한 생태계를 구축해 놓은 상태다. 그나마 그 일부 영역조차 윈도우가 macOS에게 크게 꿀릴 부분이 거의 없다. Windows에서만 도는 그 많은 필터들은 허깨비가 아니고, 빌 게이츠가 그 막대한 재산을 포커 쳐서 딴 게 아니다. 기능이 아무리 우수하고 최적화가 아무리 잘 돼 있어봤자 생태계 구축 전략에 실패하면 그 플랫폼이 회생하는 것은 아주 아주 어렵고, 컴퓨터 시장에서만큼은 Apple의 전략이 MS의 전략에 거하게 패배해버렸다는 것이 기정 사실이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Apple의 높았던 점유율이 윈도우 때처럼 완전히 역전되지는 않고 안드로이드에게 서서히 빼앗겨 경쟁 체제에 들어가게 되었다.[4] Apple을 찬양하는 쪽이 우스꽝스럽게 나왔기에 작가가 Apple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가는 골수 '앱등이'다.''' 즉 비꼬려고 그린 게 아니라 진지하게 그린 것.[5] 포털사이트 댓글에서는 Apple 제품 사용자 모두를 앱등이로 싸잡아 한심하다고 욕하기도 하는데, 이는 악성 앱등이들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므로 지양하도록 하자.[6] 사진 속 인물들은 리액션 가이즈 문서 참고.[7] Windows나 Windows PC에 추종 행위가 도을 넘은 사람들을 지칭하는 비하적 의미다. 게임 시장 한정으로 'PC빠'라고도 한다.[8] 팬보이는 특정 대상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부정적인 의미로 쓰인다. 한국어로 번역 시 '''빠돌이''' 정도로 이해하면 쉽겠다.[9] 선호대상에는 맹목적으로 열광하고 그 경쟁자들은 무조건적으로 배척하는 심리.[10] 애플교 신봉자들[11] 1980년대 처음 Apple의 에반젤리스트인 마이크 보이치와 가이 가와사키의 등장으로 Mac의 성공을 주목한 각 IT 기업들도 에반젤리스트 커뮤니티에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이들 대부분은 그 기업의 제품들에 호의적인 사람들이다. 최근에는 구글빠들을 구글 에반젤리스트들이 이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12] CNN의 IT 저널리스트 Doug Criss의 글에서 실어온 것이다. Webster 사전은 예문을 주로 책이나 칼럼 등의 문헌에서 실어오곤 한다.[13] 더 올라가서 Apple II 매니아 카페를 가보면 Mac 계열이나 iPhone과 같은 Apple의 최신 기기에 대해선 아예 신경도 안쓴다. 오히려 현재의 극렬 앱등이들은 Mac빠, i빠(...) 등으로 바꿔 불러야 할 것도 같다.[14] 그렇다보니 20대 부터 50대 까지는 남성보다 여성의 아이폰 사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은데 반해 60대 이상 연령대에서는 남성의 아이폰 사용 비율이 여성보다 더 높다.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 사이에 컴퓨터를 접하던 사람들은 주로 남성이었기 때문.[15] 다만 그냥 자녀가 사줘서 쓰는 경우도 있어 전부는 아니다.[16] 2020년 현 시점에서는 아무리 젊어도 최소 50대 후반~60대 이상이다.(...)[17] 앱등이들이 그렇게 찬양하는 매킨토시의 제품 철학인 '누구나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컴퓨터'도 잡스가 세운 슬로건이 아니다. 본래 Macintosh 프로젝트팀의 팀장은 제프 래스킨(Jef Raskin)이란 사람으로 위에 언급한 철학, 흔히 말하는 휴먼 인터페이스는 래스킨이 프로젝트 시작부터 내놓은 것이었다. 잡스가 Lisa를 만들다 망하자 Lisa 팀에서 쫓겨나 들어갔던 곳이 Macintosh였다는 건 유명한 일이다. 그 때부터 래스킨과 잡스는 사사건건 충돌하게 되어 래스킨이 열받아서 퇴사하게 된 계기가 된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잡스는 그 모든 공이 자신의 것인 것처럼 포장하다가 몇 년 후 파벌 싸움에서 밀려 쫓겨난다.[18] 하드웨어적으로는 PowerPC와 ARM이 같은 RISC 아키텍처라는 것도 같고, Macintosh도 초기 1984년형 (128K) 때부터 휴대성을 지향했는데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iPad도 크기에 상관없이 휴대성을 지향한다는 점도 공통점으로 꼽힌다.[19] 소프트웨어적으로는 Macintosh가 초기에 나갈 때 MS오피스를 위시한 오피스 프로그램의 생산성으로 밀어붙인 것 같이 안드로이드도 구글독스 시리즈의 생산성으로 밀어붙이는 것도 모잘라 MS오피스도 서드파티로 받아들였다. 물론, 이 부분은 iPad도 iWorks + MS오피스로 밀어붙이기 때문에 같다. 게다가 아이패드도 파고들면 클래식 맥이 CoCoa를 따로 쓰려고 했던 것 마냥 Swift라는 애플 독자 런타임을 지원한다.[20] 사실, 삼성의 One UI전까지만 해도 당시에 iPhone의 하드웨어 디자인과 UI가 다른 제조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받은 적은 많으며, 디자인이라는 게 주관적인 분야이긴 해도 Apple은 매번 세련된 디자인을 내놓는 데에는 성공했다.[21] 참고로 아이폰에 노래를 넣으려면 2000년대에 멜론 따위로 피처폰에 노래 넣을때 마냥 iTunes로 넣어야 한다. 해외 같이 App Store가 활성화 되어있으면 모를까 그마저도 없는 한국은...[22] 다만 2010년대 중반부터 App Store의 규모 확장, 넷플릭스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의 활성화로 외부 미디어 접근성이 좋아졌다. [23] 물론 모든 연예인이 iPhone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며, iPhone과 안드로이드폰 모두 사용하는 연예인도 존재한다.[24] 노키아와의 특허 소송에서 사실상 졌고 삼성과의 소송전에서는 삼성이 Apple에게 판금을 먹인 경우는 거의 없고 Apple의 경우 반반 수준으로 지기도 하고 이기기도 하는 식. 게다가 영국에서의 사례처럼 매우 굴욕적으로 삼성에게 대패하는 경우도 있다.[25] 참고로 이 광고가 나올 시기의 Apple은 사세가 이미 상당히 기운 상태라 정상이 아니었다. 스티브 잡스를 퇴출시키면서 진행한 인적 쇄신이 오히려 Apple의 사세를 심각하게 뒤흔들어 오죽하면 독점법으로 문제가 제기될 것이라 생각한 마이크로소프트가 Apple을 지원해주기도 했다. 그만큼 Apple의 부도가 진지하게 점쳐지던 시기.[26] 사실 정확히 말하면 무시라기보단 강한 반발에서 나온 적대감이다. 이들이 앱등이가 된 이유는 Apple이 좋아서가 30%라면 자국 기업이 싫어서가 70% 정도이다.[27] 영향이 얼마나 큰지 이것 때문에 경제생활 자체 기둥이 휘는 경우가 있다. 카푸어라는 단어가 따로 존재할 정도이니...[28] 한국 기업도 미국에서는 동일하게 마케팅을 하지 않느냐고 하지만, 이러한 기업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서로 다른 광고를 내보내는 등의 상이한 마케팅 전략을 구사했다. 해외와 크게 다르지 않은 광고를 내보내기 시작한 것은 상당히 최근부터다.[29] 사실 삼성 옴니아 시리즈도 그 당시 Windows Mobile 단말기에 비하면 성능은 상당히 우수했다. 문제는 상대가 iPhone이었다는 것과, 운영체제가 Windows Mobile 6.5였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가진 역량에 비해 상대가 너무 강했던 것. 결정적으로 삼성전자가 포기해 버렸다는 것이다. 햅틱 UI 때문에 너프먹어서 그렇지 옴니아2와 똑같은 사양에 디스플레이 크기랑 해상도가 줄어든 옴니아 팝에서는 햅틱 UI 끈 옴니아2만큼은 아니지만 터치폰 수준의 성능을 내며, 햅틱 UI를 대부분 꺼버리면 그 악명높은 옴니아2가 맞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날아다닌다. 이를 이길 수 있는 건 사실상 HTC HD2뿐.[30] 모르는 사람을 위하여 설명하자면, iPhone 3G와 iPhone 3GS에는 삼성전자 허밍버드 AP가 그대로 들어갔고, iPhone 4에 들어간 Apple A4는 허밍버드와 구조가 거의 비슷해 파생형으로 취급받는다. 삼성전자가 Apple보다 보유한 특허 개수가 훨씬 많은 것은 물론, 본사의 탄탄한 지원과 AP 생산시설, NAND와 RAM 생산능력을 가지고 있다. 앱등이들은 인정하기 싫겠지만 사실상 iPhone 시리즈가 삼성 갤럭시 시리즈나 삼성 아티브 시리즈에 비하여 가지는 장점은 iOS라는 자사 전용의 튼튼한 플랫폼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오랜 노력을 통하여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해 왔다는 적 뿐이다. 참고로 현재도 삼성에서 AP 생산을 맡기는 경우가 있다. 그 예가 iPhone 6. 그리고, iPhone X와 iPhone XS 시리즈의 OLED 디스플레이 역시 삼성디스플레이에서 만든다.[31] 그러나 90년대 중반이면 이미 매킨토시의 OS 기술적 우위는 완전히 사라진 상태. 편견과는 달리 실질적으로 Windows PC와 Macintosh의 격차는 '종이 한 장 차이' 수준이었다. 그렇다면 오히려 20년 동안 별다른 기술적 혁신이 없었던 쪽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아니라 Apple이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32] 스티브 발머 후기 - 사티아 나델라 (빌 게이츠 기술 고문 복귀) 시기의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시스템과 키넥트, 홀로렌즈로 대표되는 오버 테크놀러지급 기술혁신을 보여주기도 했다. 오히려 iPad Pro에 와서는 '이미 서피스 초기모델에서 구현된 걸 인제 구현하고 난리냐?' 라는 반응까지 나올 지경. 게다가 반마소쪽 사람들도 멜린다 - 게이츠 재단의 자선활동에는 별다른 소리 못한다. [33] 사진의 잡스가 들고 있는 제품은 그 유명한 iPad(1세대).[34] Apple이 정착시킨 두 손가락을 이용한 확대-축소 기능.[35] 새로 출시될 iPhone 13이 충전 포트마저 없앤다는 루머로 인해 저 말이 더더욱 크게 현실이 될 상황에 처했다(...). 물론 이건 스티브 잡스가 한건 아니지만..[36] 아이러니하게도 게이츠와 잡스는 성격적으로 불같고 급한것이 매우 유사하다. 워커홀릭에 툭하면 소리지르는 것도 비슷했다고 한다. 다만 게이츠는 소프트와 하드웨어가 전부 호환되는 세상을 미래로 잡았고, 잡스는 소프트와 하드웨어를 한 곳에서 제조하는 엔드-투-엔드와 그것을 통제하는 것을 미래로 잡았다. 성격은 비슷했지만 진로는 정반대였던 것.[37] 앨런의 2010년 재산은 135억 달러로 세계 37위의 부호.[38] '이 사람 없었으면 PC는 없었을 거다' 라는 발언은 과장이지만 이 사람이 업계에 남긴 족적이 상당하다는 것은 아무도 부정하지 않는다.[39] 퀵타임은 동영상 플레이어가 아닌 멀티미디어 프레임워크다. 동영상 플레이어는 퀵타임 플레이어라 부름.[40] 공무원들이 근무하는 곳에서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에 공무집행방해죄도 동시에 성립한다는 서술이 있었으나, 이것은 틀렸다. 공무집행방해의 행위수단은 폭행, 협박 및 위계이다. 월담하는 것은 폭행 또는 협박이라고 볼 수 없고, 업무방해죄와 달리 공무집행방해의 경우 위력은 행위수단이 되지 않으며, 위계란 상대방을 기만하여 오인, 착각, 정보 부족을 유발한 뒤 이용하는 것을 의미하므로 역시나 해당하지 않는다. 또한 판례에 따르면 업무집행방해죄에서 업무에 공무는 포함되지 않고, 우체국택배업무의 경우 공무에 해당한다는 것이 법원의 일관된 태도이다. 따라서 공무집행방해죄는 성립할 여지가 없다.[41] 최대 감도 확장 수치.[42] 공식 홈페이지의 EOS 5D Mark IV의 성능 모습 참조.[43] iPhone 7의 카메라 성능은 iPhone 7이 나오기 1년전에 나온 갤럭시S6보다도 많이 떨어진다는 혹평이 수두룩 하다 iPhone 7은 스마트폰 카메라 에서도 결코 좋은 축에 끼지도 못한다.[44] 자동차로 비유하면 두 센서의 면적은 7배쯤 차이나므로 iPhone은 400cc짜리 미니카, 풀프레임인 5D는 3000cc 자동차에 비유하면 된다. iPhone은 내리막길에서 풀가속하고, 카메라는 오르막길에서 브레이크랑 엑셀 같이 밟으면서 경주하는 꼴이다.[45] 아이폰 X의 아몰레드 유기재료가 갤럭시에 쓰이는 M8 유기재료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Apple이 아닌 협력업체인 일본의 이데미츠 코산이란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애플의 기술력하곤 무관하다. 정작 이 글에선 도입부에서 (당시 가칭 iPhone 8이라 불리던) iPhone X에 삼성의 M9 AMOLED 재료를 썼다고 적었다가, 중반쯤에서 M9 유기재료는 아직 개발 중이고 Apple이 자체 조달한 재료를 썼다고 적었다가, 갑자기 난데없이 Apple의 기술력을 찬양하는 등 횡설수설하다. 참고로 이 블로거로 추정되는 인물이 나무위키 iPhone X 문서에 Apple이 원천특허를 가진 유기재료를 썼다는 독자연구 내용을 실은 적도 있다.[46] 물론 스마트폰으로 영화도 찍고 화보 사진도 찍을 수 있을 정도로 스마트폰의 광학 기술이 발전한 건 사실이나, 이걸로 영화 촬영이나 화보 촬영을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지, 정식으로 받아들이기는 매우 힘들다. 만일 스마트폰 카메라가 다른 전문 카메라와 진짜 동일 내지는 압도한다면 영화 촬영 때나 화보 사진 촬영 때나 전문 사진관에서도 전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지, 그 크고 비싸고 불편한 촬영 장비나 카메라를 쓰지 않을 것이며 광학이나 카메라 관련 시장은 이미 사장됐을 것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기술이 발전할수록 DSLR의 기술도 똑같이 발전한다. 즉, 스마트폰 카메라의 화질이 좋아진 것은 사실이나. 이를 가지고 DSLR이랑 동일시하는게 문제.[47] 당장 저 글에서 비교대상으로 삼은 노트10은 결코 싼 폰이 아니다! 오히려 디자인이나 가성비 면에서 iPhone 11 Pro Max를 압도한다.[48] 당장 기술력만 봐도 차이난다. iPhone XS가 베젤이 좀 줄었다고 해도 이어폰 단자가 없는걸 감안하면 여전하지만, S10은 이어폰 단자를 유지하면서도 얇은 베젤이고 iPhone XS, iPhone 11 등 같은 화면 치수인 기종과 비교하면, S10이 훨씬 더 가벼운 무게로 출시되었다.[49] 태생부터 휴대폰 이미지 센서랑 풀 프레임 이미지 센서랑은 차원이 다르다. 물론 이미지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노이즈나 고감도부분에서는 사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디테일이 다 죽고 DR에서는 DSLR을 이기지 못한다. [50] DSLR 바디당 사진 전문가들은 최소 300만원이상 쓰며 렌즈에는 200만원이상 비용을 지출한다. 만일 iPhone 11 Pro 딥 퓨전 기능이 DSLR을 능가했다면 정말로 캐논 니콘 등 카메라 시장은 모두 멸종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