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화수월
1. 사전적인 뜻
거울에 비친 꽃과 물에 비친 달이라는 뜻으로, '''눈으로 볼 수 있으나 잡을 수는 없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시문에서 주로 느낄수는 있으나 표현하기가 모호한 느낌을 가르키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을 경화수월법(鏡花水月法)이라하여 명확하게 설명하여 표현하지 않고 독자들이 머릿속으로 그 형상을 떠올리도록 하는 한문(漢文)의 수사법으로 말하기도 한다. 경화(鏡花)와 수월(水月)의 위치를 바꿔 수월경화(水月鏡花)라고도 한다.
2. 누라리횬의 손자에 등장하는 능력
만화 《누라리횬의 손자》에서 누라 리쿠오가 누라리횬으로서 깨달은 자신의 능력이다. 모티브는 위의 사전적 뜻에서 가져왔으며 능력 또한 비슷하게 인식을 조정하는 능력. 명경지수가 '''존재하지만 인식할 수 없다'''는 능력이라면 경화수월은 '''인식할 수 있지만 그곳에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것.
일단 간단히봐도 제대로봐도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긴 하지만 까고보자면 '''재빠르게 분신(잔상)을 만들어 상대의 인식을 흐뜨리는 능력'''인지라 상대의 감지능력이 압도적이거나 눈먼공격에라도 맞았거나 아니면 애초에 부상때문에 몸을 제대로 가누기 힘든 상황에선 제대로 쓰기 힘들다. 그런만큼 결국 능력의 숙련도만이 아닌 소유주의 신체능력자체가 뛰어나야해서 등장당시엔 리쿠오보다 현격하게 강했던 츠치구모에겐 말그대로 기술자체가 개발살났으며 수련하고 성장한 뒤에도 무력화되었다.
3. 번역가 오경화의 오역을 나타내는 단어
오경화 문서 참조.
4. 소설 칼 이야기
소설 《칼 이야기》에서 나오는, 검을 쓰지 않는 검술 허도류 제1의 오의. 허도류 문서 참조.
5. 만화 블리치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인 아이젠 소스케의 참백도에 대해서는 경화수월(블리치) 문서 참조.
6. 마후마후의 곡
우타이테 마후마후의 오리지널 곡에 대해서는 경화수월(마후마후) 문서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