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도류
'''허도류'''(허상의(虚)검의(刀)흐름(流), きょとうりゅう)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이다. 맨손 격투기지만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검술'이라 자칭하고 있다. 다만 아무리봐도 말이 검술이지 체술이다.[2]
야스리(鑢) 가문의 일자상전 문외불출의 검술 유파. 보다 완벽을 위해 칼을 버린, 살인검을 표방하는 검술이며 이 때문에 흔히 권법으로 여겨지는 일이 많다.[3]
이를 전승하는 야스리 가문은 원래부터 독립된 가문이 아니고, 대대로 테츠비(徹尾)라는 가문에 소속되어 그들의 '칼' 로써 부려진 가문이었다고 한다.[4]
허도류의 캐치프레이즈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검사'''[5] 이지만 실제로는 '''칼을 사용할 수 없는 검사'''로, 야스리 가는 대대 어느 누구도 검에 대한 재능이 눈곱만큼도 없다고한다.[6][7]
그리고 키구치 잔키에게 조금이나마 검술을 배워서 그럭저럭 검술을 쓸 수 있게된 시치카나 시키자키 키키와 만났을 당시 '''검을 휘두르며 훈련'''하던 야스리 카즈네를 보면 아주 절대적인 저주는 아닌듯하다.[8]
무기와 방어구가 없는 만큼 몸이 가벼워 자유자재의 몸놀림을 구사할 수 있으며, 무기가 없는 만큼 간합에 있어 싸움에 불리할 것 같으나 그냥 손발로 후려쳐서 '''칼날을 아예 부러뜨리는''' 괴악한 유파.[9] 자기 자신을 한 자루의 칼 그 자체로 여기며, 칼은 소유자를 선택할 뿐 베는 대상을 선택하지 않는다며 목적, 마음, 의지 등을 제거해 자신을 무감정적인 존재로 만든다. 그 때문인지 야스리 가문은 상당한 콩가루 집안이다.[10][11]
작중 26년 전 히다 타카히토의 반란을 평정한 대란의 영웅 야스리 무츠에가 아내 야스리 미기리를 살해한 죄로 후쇼우 섬에 귀양을 가 역사에서 잠시 사라지나, 토가메가 섬을 찾아와 야스리 시치카에게 시키자키 키키의 완성형 변체도 12자루를 모을 것을 제안하면서 다시금 등장하게 된다.
소우다 에몬자에몬은 히테이 공주에게 허도류의 장점은 '''"육체의 내구력"'''이라고 보고했는데, 쌍도 카나즈치 편까지 몸에 생채기 하나 입지 않은 야스리 시치카를 보고 그리 생각한 것. 하지만 본래 허도류는 상대의 병기를 부수는 것을 중점으로 한 무술이다. 토가메가 시치카에게 '칼을 지켜라.', '나를 지켜라.', '그대 자신을 지켜라.'라고 명령했기에 칼을 부수지 않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서 싸웠고 이 때문에 허도류의 위력은 상당히 줄어들었다.[12] 그래도 무력적 측면이 안 꿇리는걸 보면, 그 무력을 보장하는 내구도는 확실히 우수하다(...)
작중 후반 제약이 풀렸을 때의 시치카는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먼치킨 그 자체로 12권에서 야나리 쇼군가 측근 11명과 싸울때에는 한번씩 싸우면서 변체도들의 능력을 확인했다는 걸 고려해도 쇼군가 측근 11명을 상대는 커녕 일방적으로 개발살 내버렸고, 작중에서 실력으로 알아주는 그 소우다 에몬자에몬이 '''방어하면서 버티는게 고작'''이었다. 염도 쥬로 무장하고도 까짓거 그냥 몇대 맞아준다는 기세로 덤벼드는 시치카에게 패배.[13]
야스리 가 사람들의 이름은 전부 숫자+식물의 부위로 이루어진다. 초대 당주 카즈네는 一+根(뿌리 근), 5대 당주 이츠미키는 五+幹(줄기 간), 6대 당주 무츠에는 六+枝(가지 지), 7대인 나나미와 시치카는 각각 七+実(열매 실), 七+花(꽃 화)이다.
총 7개의 자세와 7개의 오의가 있으며 기술명은 모두 식물의 이름이다. 야스리 나나미의 경우에는 제 0 자세, 무화과를 창안하여 사용했지만 나나미는 스스로 허도류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제 0 자세도 권법의 자세를 운운하는 마니와 테후테후에게 자세를 잡는 것의 불필요성을 얘기하며 자신의 자세를 '굳이 칭한다면' 그러하다며 딱 한 번 발언했기 때문에 무화과는 허도류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허도류의 일곱 오의는 각각 일곱 자세에서 비롯되는 기술이며 하나 같이 필살을 자랑한다. 이름은 공통적으로 꽃 화(花) 자가 들어가는 사자성어이다.
야스리 시치카가 고안해낸 기술로 위에 언급된 허도류의 오의 7개를 순서대로 사용하는 연속기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순서는 자유로워 이론상 총 5040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정말로 아무 순서대로나 쓰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순서는 많이 한정되는 듯. 이후 토가메가 이 기술명에서 시치카의 입버릇인 산산조각(八つ裂き)을 떠올렸다.
나나미와의 대전 이후 나나미가 준비자세가 필요한 유록화홍 때문에 빈틈이 생긴다는 약점을 지적한다. 시치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록화홍을 제일 먼저 사용한 후에 가장 빠르게 기술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이상적인 순서를 찾기 위해서 수련을 거듭하고, 결국 칠화팔열의 약점을 극복한 '''칠화팔열 개(七花八裂 改)'''를 완성시킨다.
'칠화팔열 개'의 오의 사용 순서는 유록화홍[21] -경화수월-비화낙엽-낙화낭자-백화요란-금상첨화-화조풍월이다.[22]
시키자키 키키의 역사개찬 계획의 핵심이자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의 정식명칭이다.
허도류의 개조인 야스리 카즈네는 검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는 약한 검사였으나 시키자키 키키와 만나게 되고 칼을 쓰지 않는 검술인 허도류를 시키자키 키키와 같이 창안한다. 거기에 시키자키 키키는 대놓고 자신이 만든 변체도를 부숴버릴 기술들을 넣는다.[29] 이 과정에서 야스리 일가의 혈통에 일종의 저주를 걸어, 아예 칼을 쥐고 싸우지 못하는 혈통으로 만들어 버려 허도류를 잇는 야스리 가문은 허도 외의 칼을 쓸 수 없는 혈통이 되고 만다. 이 덕분에 야스리 가에는 변체도의 '칼의 독'이 통하지 않는다.
이름인 야스리의 뜻은 쇠붙이를 쓸거나 깎는 데에 쓰는, 강철로 만든 연장인 '줄'이다. 대놓고 변체도(쇠붙이)를 망가뜨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작품 초반에 이미 시치카는 '''보통 일본도 따위'''는 툭치면 땡하고 부서질 정도였다. 7대에 걸쳐 제작된 허도류 7대 당주 야스리 시치카가 12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파괴하여 허도류의 완성,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가 된다.
1. 개요
라이트 노벨 《칼 이야기》에 나오는 가공의 무술이다. 맨손 격투기지만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검술'이라 자칭하고 있다. 다만 아무리봐도 말이 검술이지 체술이다.[2]
야스리(鑢) 가문의 일자상전 문외불출의 검술 유파. 보다 완벽을 위해 칼을 버린, 살인검을 표방하는 검술이며 이 때문에 흔히 권법으로 여겨지는 일이 많다.[3]
이를 전승하는 야스리 가문은 원래부터 독립된 가문이 아니고, 대대로 테츠비(徹尾)라는 가문에 소속되어 그들의 '칼' 로써 부려진 가문이었다고 한다.[4]
2. 상세
허도류의 캐치프레이즈는 '''칼을 사용하지 않는 검사'''[5] 이지만 실제로는 '''칼을 사용할 수 없는 검사'''로, 야스리 가는 대대 어느 누구도 검에 대한 재능이 눈곱만큼도 없다고한다.[6][7]
그리고 키구치 잔키에게 조금이나마 검술을 배워서 그럭저럭 검술을 쓸 수 있게된 시치카나 시키자키 키키와 만났을 당시 '''검을 휘두르며 훈련'''하던 야스리 카즈네를 보면 아주 절대적인 저주는 아닌듯하다.[8]
무기와 방어구가 없는 만큼 몸이 가벼워 자유자재의 몸놀림을 구사할 수 있으며, 무기가 없는 만큼 간합에 있어 싸움에 불리할 것 같으나 그냥 손발로 후려쳐서 '''칼날을 아예 부러뜨리는''' 괴악한 유파.[9] 자기 자신을 한 자루의 칼 그 자체로 여기며, 칼은 소유자를 선택할 뿐 베는 대상을 선택하지 않는다며 목적, 마음, 의지 등을 제거해 자신을 무감정적인 존재로 만든다. 그 때문인지 야스리 가문은 상당한 콩가루 집안이다.[10][11]
작중 26년 전 히다 타카히토의 반란을 평정한 대란의 영웅 야스리 무츠에가 아내 야스리 미기리를 살해한 죄로 후쇼우 섬에 귀양을 가 역사에서 잠시 사라지나, 토가메가 섬을 찾아와 야스리 시치카에게 시키자키 키키의 완성형 변체도 12자루를 모을 것을 제안하면서 다시금 등장하게 된다.
소우다 에몬자에몬은 히테이 공주에게 허도류의 장점은 '''"육체의 내구력"'''이라고 보고했는데, 쌍도 카나즈치 편까지 몸에 생채기 하나 입지 않은 야스리 시치카를 보고 그리 생각한 것. 하지만 본래 허도류는 상대의 병기를 부수는 것을 중점으로 한 무술이다. 토가메가 시치카에게 '칼을 지켜라.', '나를 지켜라.', '그대 자신을 지켜라.'라고 명령했기에 칼을 부수지 않고, 상처를 입지 않도록 조심해서 싸웠고 이 때문에 허도류의 위력은 상당히 줄어들었다.[12] 그래도 무력적 측면이 안 꿇리는걸 보면, 그 무력을 보장하는 내구도는 확실히 우수하다(...)
작중 후반 제약이 풀렸을 때의 시치카는 말 그대로 사기 캐릭터&먼치킨 그 자체로 12권에서 야나리 쇼군가 측근 11명과 싸울때에는 한번씩 싸우면서 변체도들의 능력을 확인했다는 걸 고려해도 쇼군가 측근 11명을 상대는 커녕 일방적으로 개발살 내버렸고, 작중에서 실력으로 알아주는 그 소우다 에몬자에몬이 '''방어하면서 버티는게 고작'''이었다. 염도 쥬로 무장하고도 까짓거 그냥 몇대 맞아준다는 기세로 덤벼드는 시치카에게 패배.[13]
3. 사용자
야스리 가 사람들의 이름은 전부 숫자+식물의 부위로 이루어진다. 초대 당주 카즈네는 一+根(뿌리 근), 5대 당주 이츠미키는 五+幹(줄기 간), 6대 당주 무츠에는 六+枝(가지 지), 7대인 나나미와 시치카는 각각 七+実(열매 실), 七+花(꽃 화)이다.
4. 기술
총 7개의 자세와 7개의 오의가 있으며 기술명은 모두 식물의 이름이다. 야스리 나나미의 경우에는 제 0 자세, 무화과를 창안하여 사용했지만 나나미는 스스로 허도류가 아니라고 주장했으며 제 0 자세도 권법의 자세를 운운하는 마니와 테후테후에게 자세를 잡는 것의 불필요성을 얘기하며 자신의 자세를 '굳이 칭한다면' 그러하다며 딱 한 번 발언했기 때문에 무화과는 허도류로 분류하기는 힘들다.
4.1. 자세
- 제 0 자세 무화과(無花果, 이치지쿠) :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리고 두 팔을 늘어뜨린 자세. 자연체.[15][16]
- 제 1 자세 은방울꽃(鈴蘭, 스즈란) : 다리를 크게 벌리고 허리를 낮춘 뒤, 앞에 있는 오른발은 정면을 향하고 뒤에 있는 왼발은 오른쪽을 향하게 두며 상대를 향해 손바닥을 펴는데, 이때 오른손바닥을 위에, 왼손바닥을 아래에 들어 적을 향해 벽을 만드는 자세.
- 제 2 자세 수선화(水仙, 스이센) : 관수 상태의 양손을 같은 높이에 들어올리고 몸을 벌린 자세.
- 제 3 자세 철쭉(躑躅, 츠츠지) : 불명.
- 제 4 자세 나팔꽃(朝顔, 아사가오) : 양쪽 무릎을 굽혀 자세를 낮추고 등을 보일 정도로 허리를 비튼 뒤 한쪽 주먹을 쥐고 다른 한 손은 주먹을 감싼 자세.
- 제 5 자세 밤나팔꽃(夜顔, 요루가오) : 양 다리를 어깨 폭으로 벌리고 양손은 느슨한 손바닥 형태로 하고 팔꿈치를 꺾어 가슴 앞에 둔, 앞으로 기울어진 자세.
- 제 6 자세 꽈리(鬼灯, 호오즈키) : 수도는 머리 부분 좌우에, 양팔꿈치를 대칭적으로 앞으로 내밀고 양다리는 발끝으로 선 자세. 좌우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으며 팔꿈치와 무릎으로 싸우는 초근접전용 자세.
- 제 7 자세 두약[17] (社若, 카키츠바타) : 크라우칭 스타트. 전후로 완급자재, 변환자재의 보법을 가능하게 한다.
4.2. 오의
허도류의 일곱 오의는 각각 일곱 자세에서 비롯되는 기술이며 하나 같이 필살을 자랑한다. 이름은 공통적으로 꽃 화(花) 자가 들어가는 사자성어이다.
- 제 1 오의 경화수월(鏡花水月) : 가장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손바닥치기. 여담으로 이 오의는 마니와 권법을 쓰는 초대 마니와 테후테후와 호각으로 결투를 벌였었던 야스리 카즈네가 구상해낸 것이다.
- 제 2 오의 화조풍월(花鳥風月) : 사람의 몸통을 관통할만큼 날카롭고 위력적인 관수.
- 제 3 오의 백화요란(百花燎亂) : 턱이나 가슴을 박살내는 무릎차기.
- 제 4 오의 유록화홍(柳綠花紅) : 갑옷뚫기. 방어구를 무시하고 신체에 충격을 전달시키는 오의. 유일하게 주먹으로 타격하는 오의이며 일종의 발경이다.[18] [19]
- 제 5 오의 비화낙엽(飛花落葉) : 장갑파괴. 양쪽 손바닥으로 동시에 타격해 그 충격을 전신의 표면에 퍼뜨리는 오의. 유일하게 제압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물론 살상도 가능하다.[20]
- 제 6 오의 금상첨화(錦上添花) : 양쪽 손날로 상대의 갈비뼈 부분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동시에 베어버리는 오의.
- 제 7 오의 낙화낭자(洛花狼藉) : 전체중을 실은 공중 회전 발꿈치 찍기. 애니메이션에서는 참도 나마쿠라의 소유자인 우네리 긴카쿠를 둘로 쪼개버렸다.
4.2.1. 최종오의 '칠화팔열(七花八裂)'
야스리 시치카가 고안해낸 기술로 위에 언급된 허도류의 오의 7개를 순서대로 사용하는 연속기이다. 기술을 사용하는 순서는 자유로워 이론상 총 5040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존재할 수 있지만, 정말로 아무 순서대로나 쓰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아 빈틈이 생기기 때문에 실제로 쓸 수 있는 순서는 많이 한정되는 듯. 이후 토가메가 이 기술명에서 시치카의 입버릇인 산산조각(八つ裂き)을 떠올렸다.
나나미와의 대전 이후 나나미가 준비자세가 필요한 유록화홍 때문에 빈틈이 생긴다는 약점을 지적한다. 시치카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록화홍을 제일 먼저 사용한 후에 가장 빠르게 기술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이상적인 순서를 찾기 위해서 수련을 거듭하고, 결국 칠화팔열의 약점을 극복한 '''칠화팔열 개(七花八裂 改)'''를 완성시킨다.
'칠화팔열 개'의 오의 사용 순서는 유록화홍[21] -경화수월-비화낙엽-낙화낭자-백화요란-금상첨화-화조풍월이다.[22]
4.3. 그 외의 기술(등장 순서)[23]
- 국(菊, 키쿠) : 상박, 등뼈, 반대쪽 팔꿈치를 이용해 칼을 고정하고 지레의 원리로 부러뜨리는 기술.[24] 찌르기 대책용.[25][26]
- 모란(牡丹, 보탄) : 뒤돌려차기.
- 백합(百合, 유리) : 몸통회전돌려차기.
- 벚꽃(桜, 사쿠라) : 옆으로 베어드는 참격 대책 기술이며 사용하면 칼을 부러뜨린다고 한다.
- 장미(薔薇, 바라) : 공중앞차기.
- 여랑화[27] (女郎花, 오미나에시) : 탈도술. 부러진 칼을 상대에게 받아치는 기술.[28]
- 개양귀비(雛罌粟, 히나게시) :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손목을 꺾은 수도를 올려쳐 상대의 옆구리를 찢는 기술. 악도 비타를 카운터친 272연속 타격기의 첫 기술이다.
- 민들레(蒲公英, 탄포포) : 상대를 반대쪽 손으로 끌어당기면서 내보내는 관수. 야스리 나나미가 사용한 기술이며, 동시에 시치카가 나나미를 죽인 기술이다.
- 제비꽃(董, 스미레) : 한쪽 발을 상대의 다리에 감고 손바닥을 상대방의 가슴에 찔러넣어 던지는 기술.
- 매화(梅, 우메) : 위에서 아래로 내려오는 돌려차기.
- 천리향(沈丁花, 진쵸우게) : 타격기. 자세한 내용 불명. 악도 비타를 카운터친 272연속 타격기의 마무리 기술이다.
- 해오라비 난초(鷺草, 사기구사) : 위쪽에서 비스듬하게 내려차는 발차기.
- 석류(石榴, 자쿠로) : 손타격기. 자세한 내용 불명.
- 창포(菖蒲, 아야메) : 타격기. 자세한 내용 불명.
- 목련(木蓮, 모쿠렌) : 공중무릎차기.
- 앵두(桜桃, 오우토우) : 타격기. 자세한 내용 불명.
- 산딸기(野莓, 노이치고) : 양쪽 팔꿈치를 이용한 연속찌르기.
- 도라지(桔梗, 키쿄우) : 상대의 팔을 비틀어올려 팔꿈치와 어깨의 움직임을 막는 기술.
- 칼날잡기 : 허도류의 기술이지만 이름이 없다. 그만큼 기본적이고 당연한 기술이기 때문이라고.
- 백일홍 (百日紅, 사루스베리) : 손바닥으로 상대의 턱을 쳐올린다. 마니와 이야기에서 야스리 카즈네가 사용.
5. 정체
시키자키 키키의 역사개찬 계획의 핵심이자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의 정식명칭이다.
허도류의 개조인 야스리 카즈네는 검을 좋아하지만 재능이 없는 약한 검사였으나 시키자키 키키와 만나게 되고 칼을 쓰지 않는 검술인 허도류를 시키자키 키키와 같이 창안한다. 거기에 시키자키 키키는 대놓고 자신이 만든 변체도를 부숴버릴 기술들을 넣는다.[29] 이 과정에서 야스리 일가의 혈통에 일종의 저주를 걸어, 아예 칼을 쥐고 싸우지 못하는 혈통으로 만들어 버려 허도류를 잇는 야스리 가문은 허도 외의 칼을 쓸 수 없는 혈통이 되고 만다. 이 덕분에 야스리 가에는 변체도의 '칼의 독'이 통하지 않는다.
이름인 야스리의 뜻은 쇠붙이를 쓸거나 깎는 데에 쓰는, 강철로 만든 연장인 '줄'이다. 대놓고 변체도(쇠붙이)를 망가뜨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때문인지 작품 초반에 이미 시치카는 '''보통 일본도 따위'''는 툭치면 땡하고 부서질 정도였다. 7대에 걸쳐 제작된 허도류 7대 당주 야스리 시치카가 12자루의 완성형 변체도를 파괴하여 허도류의 완성, 완료형 변체도 허도 야스리가 된다.
[1] 모든 오의와 마찬가지로 기술들 모두 꽃 이름이나 식물 이름이 들어간다. [2] 물론 아래 나오듯 야스리 가문 사람들은 몸을 칼처럼 단련한 끝에 날붙이도 손발로 베고 부술 정도의 위용을 자랑하므로 그들의 몸을 검으로 친다면 검술 맞긴 하다. [3] 이에 대해 마니와 코모리는 수도(手刀)와 족도(足刀)를 구사하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4] 그러나 야스리 무츠에의 야스리 미기리 살해 사건 때문에 야스리 가문은 테츠비 가문과 연줄이 끊어지고 섬 유배행이 되었다. 그리고 야스리 가문의 허도류 계승자들을 부려왔다는 테츠비 가문은 정말 언급이 적다.[5] 애초에 앞에 붙은 '허도(虛刀)' 가 허상의 검, 즉 있지 않은 검(...)이라는 뜻이다.[6] 물론 '''이 규격 외의 괴물 장녀'''는 예외다. 이쪽은 아예 검술을 '''눈대중으로 카피'''했다고(...).[7] 사실 본인 자체가 살아있는 칼이 되는 허도류의 특성상, 칼이 칼을 다루는 건 말이 안 되기 때문에 칼을 못 쓰는 것일수도(...) [8] 그래도 불시에 당하면 알짤없다. 아무것도 모르고 시치카의 몸으로 변신한 코모리는 검을 '''단 한 번도''' 제대로 휘두르지 못하고 곧장 손에서 놓쳐버리고 말았다. [9] 실제로 이들의 신체 내구도는 무기 파괴를 시전할 수 있을만큼 '''장난이 아니다'''. 인간의 몸으로 인간의 몸을 찌르고 배기 위한 금속 무기를 파훼시킨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우니,단순히 파괴력을 수련하는 것 외에도 신체 내구도를 갖다가 대를 거쳐서 '''맨몸으로 상처입지 않고 무기를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정신나간 수치까지 높여놨을 가능성이 높다. 안 그러면 무기 없이 맨몸으로 무기를 든 사람을 압도하다 못해 무기까지 부숴먹는 무술 구사를 하는건 불가능에 가깝다.[10] 살인검이 될 것을 전제하고 가문 사람들을 교육시키다보니 이리 된듯하다(...)[11] 그러면서도 또 가족간의 정 따윈 한 줌도 없이 마양 피비린내만 풍기는 집안은 아닌게, 야스리 무츠에만 해도 그 성격 더러운 아내도 사랑했으며, 자식들에게도 자기 나름대로 좋은 아버지였던 면모도 있다. 성격적 측면에선 인격파탄자인 야스리 나나미 조차도 친동생인 야스리 시치카만큼은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의 소중한 가족으로 여겼고, 마지막 당주이자 마지막 남은 구성원인 시치카도 분명히 가족애를 지닌 인물이었다.[12] 하지만 그런 제약을 달고다니는 상태에서도 세계관에서 알아주는 세계관 최강급 강자들을 상대로 생채기 하나 안났다는건 대체... 실제로 작중에서 시치카는 최종장의 염도 쥬만을 제외하면 별다른 생채기 하나 나지 않았다. 유일하게 쌍도 카나즈치만은 막다가 팔이 부러졌는데, 이것이 염도 쥬 전까지 완성형 변체도를 수집하며 '''시치카가 입은 거의 유일한 부상'''일 정도(...).[13] 매우 근접한 상태에서 에몬자에몬이 염도를 여러 차례 갈겼는데, 시치카는 그걸 맞고도 몸이 관통당하긴 커녕 '''겉에 상처만 좀 나고 끝이었다'''. 정작 에몬자에몬은 시치카의 칠화팔열 改를 당하고 등까지 뚫리며 죽은 걸 보면 제약이 풀려가고 허도 야스리에 가까워진 시치카의 비정상적인 내구도를 알 수 있다.[14] 수행 중 젊은 나이에 사망[15] 나나미의 실상(엄청난 재능을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허도류를 계승하지 못함)을 생각해보면 묘하게 본인을 투영한 자세라고 볼 수도 있다. 무화과는 꽃을 안 피우지만(無花) 열매(果)를 맺기에 무화과(無花果)라는 이름이 붙은 식물이기 때문(...) 정작 허도류를 계승받고 허도 야스리가 된 동생 시치카의 이름에 꽃(花)이 들어가는 것까지 생각해보면...(참고로 나나미는 태어난 순번도, 재능도 모두 시치카보다 우위였음에도 불구하고 식물의 생장과정에선 가장 마지막인 열매(実)라는 이름을 받았다. 꽃의 과정(허도류를 정식 계승해 허도 야스리가 되는 것)을 건너뛰고 열매(그걸 할 수 있을법한 재능)만 열리는듯한 무화과와 미묘하게 대응되는 이름) [16] 정식 자세라 할 순 없지만 구태여 자세라고 친다면 다른 자세를 준비하기 전의 자세나 긴장 완화용 자세라고 할 수 있을듯하다. 원래 자연체의 뜻은 노가드지만, 현실적으로 치자면 불가능에 가까운 자세이니(...)[17] 제비붓꽃[18] 적도 요로이 파괴 기술. 허도류를 창시하고 전용 오의를 만들때부터 요로이를 파괴하기 위한 기술로 만들어졌다. 작중에서는 그 특성을 이용해 대방어구용 기술로 응용해 사용한다.[19] 칠화팔열이 나나미에게 간파당한후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칠화팔열의 제일 앞으로 옮긴 기술[20] 원작에서 나온 묘사는 분명 뺨 때리듯이 양 손바닥으로 후려갈기는 기술인데 애니메이션 묘사는 양쪽 손바닥을 붙여서 밀듯이 치는 기술이다.[21] 준비자세가 필요해 중간이나 끝에 집어넣으면 시간낭비를 할 수 있는 4오의 유록화홍을 '''애초에 준비자세가 필요할 수밖에 없는 맨 앞에 집어넣어서''' 시간낭비 문제를 해결시켜버린 것.[22] 이걸 당한 소우다 에몬자에몬이 등까지 뚫려서 앞뒤로 피를 좔좔 쏟아내고 죽은 걸 보면, 확실히 위력은 장난 아니다(...)[23] 모든 오의와 마찬가지로 기술들 모두 꽃 이름이나 식물 이름이 들어간다. [24] 기술 시전시 등뼈는 축이 되고 양 팔이 칼에 힘을 가해 부러뜨리는 것이라 보면 된다.[25] 유록화홍과 마찬가지로 절도 칸나 파괴 기술. 수집 당시에는 기술과 힘이 미숙했기 때문에 실패했으나, 이후 허도 야스리로 각성한 후에는 단번에 분질러버렸다.[26] 사실 실제 인체로 이딴 걸 시전하면 시전하는 자가 오히려 다치거나 잘못하면 죽을 가능성이 높은 기술이다. 신체 자체를 하나의 인간 형상의 무기 브레이커 급으로 단련시켜놓은 허도류 사용자들이기에 가능한 기술.[27] 마타리꽃, 쌍떡잎식물 합판화군 산토끼꽃목 마타리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로, 아시아권에서 자생하는 풀. 꽃은 노란색으로, 늦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가지 끝에 작은 꽃송이 여러 개가 모여 달린다.[28] 싸움 도중에 상대의 칼이 부러질 걸 상정해서 만든 기술로 추측됨.[29] 대표적으로 칼을 파괴하는 기술인 국화. 처음에는 실패했지만 시치카가 허도 야스리로 대성하는 과정에서 최고의 강도를 자랑하는 절도 칸나를 보란 듯이 파괴했다. 갑옷뚫기인 유록화홍이 적도 요로이에 먹히지 않았던 것도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적도 요로이의 구조 때문. 구조파악이 끝난 후에는 얄짤없이 파괴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