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딕급 순양함
Gothic Class Cru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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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인류제국에서 사용하는 우주 순양함으로, 그 중 고딕급 순양함은 제국의 함대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함선이다. 두 번째로 흔한 함선은 루나급 순양함이다.
고딕급 순양함의 운용 방법은 아포칼립스급 전함과 비슷하며 함선에 배치된 다수의 포대들은 적에게 직접적인 데미지를 주기 보다는 적들의 쉴드만을 주로 제거할 수 있고 오직 주무장인 랜스 포대만이 적 함체에 치명적인 데미지를 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때문에 고딕급 순양함은 홀로 항해하기보단 주로 루나급 순양함, 도미네이터급 순양함과 짝을 이루어 돌아다니는데, 이 동료함들은 고딕급 순양함이 적 함대의 쉴드를 제거하고 도망치지 못하게 하는 동안 나머지 함선들을 효과적으로 격침시키는 역할을 맡는다. 하지만 만약 고딕급 순양함이 홀로 적 함선과 마주치게 될 경우 고딕급은 제국 내의 다른 어떠한 함선들보다도 쉽게 적에 의하여 개발살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고딕급 순양함에 장착된 랜스 포대가 제국의 순양함들 중 가장 강력한 화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반면에 적함을 빠르게 타겟팅하고 재빠르게 대응하는 능력은 가장 떨어지기 때문이다.
고딕급 순양함의 우현과 선체 아랫쪽에 랜스 포대가 배치되어 있는데, 이러한 랜스 포대들은 주로 근거리와 중거리에 효과적이므로 대부분의 함장들은 적과 교착 상태에 있을 시 적 함대가 아군에 접근, 난입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로서 이를 운용하고 있다. 또한 다른 임페리얼 네이비 함선과는 달리 독특하게 함선 전방에 장갑을 두르고 있으며, 6개의 어뢰 미사일 발사관을 장착해놓고 있다.
이러한 고딕급 순양함은 제국의 다른 어떠한 함선보다도 빠르게 방향과 궤도 수정이 가능하며, 강력한 쉴드 시스템과 대공 터렛 또한 갖추고 있다고 한다.
잘 알려진 고딕급 순양함으로는 고딕 전쟁에 참전한 '천하무적'(Invincible), '황제폐하의 격노'(Emperor's Wrath), 그리고 고딕 전쟁 당시 카오스의 리펄시브 중순양함인 '피묻은 검'(Bloodied Sword)과 혈투를 벌인 것으로 알려진 '정의로운 분노'(Righteous Fury), 고딕 전쟁 중 Pirates' Haven 공세에서 카오스를 상대로 승리한 '오리온의 검'(Sword of Orion), 오크에게 루티드되어 '꽝빵빵'(Slamblasta)이라는 전함으로 마개조된(...) Pallas Imperious 등이 있다.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