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급 순양함

 

'''Lunar Class Cruis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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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 : 5km
전폭 : 0.8km
질량 : 28메가톤 가량
승무원 : 95,000여 명
최대유지가속도 : 2.5G
자료 출처 - 워해머 40k 위키아 / 렉시카눔
Warhammer 40,000 세계관의 인류제국에서 사용하는 우주 순양함으로, 그 중 루나급 순양함은 임페리얼 네이비 함대의 중심이자 기본적인 뼈대라고 말할 수 있는 존재이다. 무장의 경우 적당한 수준의 랜스 포대와 웨폰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다수의 어뢰 미사일 발사관을 설치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만능 배이다. 이러한 다재다능함은 루나급이 제국의 다른 여러 함선들과의 경쟁을 물리치고 함대 포지션의 중앙을 차지하게 된 주요 요인이 되었다. 루나급의 화력은 비록 전함급의 거대 함선들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동급의 함선 중에서는 출중한 편이며, 또한 적의 대규모 사격에서도 비교적 잘 견딜 수 있을 정도의 강력한 보이드 쉴드 시스템과 장갑, 격벽을 설치해놓고 있다.
대개 제국의 순양함들은 서로 짝을 지어 돌아다니는데, 이는 루나급 순양함도 예외적인 것이 아니다.
고딕급 순양함, 도미네이터급 순양함 등의 아군 순양함들이 적에게 대응하여 공격하는 동안 루나급은 이에 연합하여 적에게 갑절의 화력을 선사한다. 전투에 있어 루나급의 일반적인 전술은 강력한 어뢰 미사일로 아군에 의해 상처입은 적 함선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이러한 루나급의 어뢰 미사일 공격은 무려 적 플래닛 킬러마저 격침시킬 정도로 강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적 함대는 이를 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따라서 루나급의 공격이 시작되면 적 함대의 진형은 붕괴되기 시작하며, 이러한 분열에 의해 적 함대가 전속력으로 선회하는 동안 아군은 적 함대에 일제사격을 실시한다.
루나급 순양함은 그 설계가 단순하면서도 실용적이기 때문에 건조하는 것이 매우 간단하다.
따라서 루나급은 어떠한 형태의 제국 함대에도 항상 존재하고 있으며 어느새 제국 함대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어버렸다.
심지어는 전문지식이 없는 하이브 월드나 비문명적인 야만 행성에서조차 단기간 내에 루나급을 건조해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루나급 순양함 '로드 다로스'(Lord Daros)의 경우 야만 행성인 '언로스'(Unloth)의 궤도에서 건조되었다.
그 곳의 야만적인 부족민들은 자신들의 '하늘 신전'(sky temples)을 위해 11년 간 광물을 채집하여 제물로 바쳤고, 그들의 인내와 신심은 자신의 형제 순양함들과 만나기 위해 그들의 하늘을 가르며 날아가는 빛나는 샛별로서 보상받게 되었다. 앞으로 절대 꺼지지 않을 이 빛나는 샛별은 이제 자신을 만들어준 이들에게 보답하기 위하여 제국 세그멘툼 옵스쿠루스(Obscurus) 함대에 편입되었다. 이렇게 많이 만들수 있다는 것은 루나급이 가진 강점중 하나다.
잘 알려진 루나급 순양함으로는 고딕 전쟁에 투입된[1] '징벌'(Retribution), '아그리파'(Agrippa), '미노타우로스'(Minotaur)[2], '철의 제후'(Iron Duke), '저스티카'(Justicar), '끈질김'(Relentless)이 있으며, 타로스 캠페인에서 타우네임드 커스토디안급 전함인 A'Rho에게 격침당한 '트라키아의 망치'(Hammer of Thrace)가 있다. 출처
[1] 고딕 전쟁 당시 최소 20여척 이상의 루나급 순양함이 출정하였다.[2] 어뢰 미사일 발사관을 노바 캐논으로 교체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