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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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약 성경의 한 권으로 신약에서 사도 바울로가 쓴 서신 중 2번째와 3번째로 배치된 서신이다.그러므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13:13 (공동번역)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고린도전서 13:13 (개역개정)
그러므로 이제 믿음과 희망과 사랑 이 세 가지는 계속됩니다. 그 가운데에서 으뜸은 사랑입니다.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 13:13 (천주교 성경)
2.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전서)
2.1. 발신인과 기록연대
발신인은 사도 바울로이며, 기록장소는 당시 소아시아의 수도였던 에베소에서 기록되었다. 이러한 근거는 16장 8절에서 "그러나 오순절까지는 이곳 에페소에 머물러 있겠습니다."이란 문구가 직접적으로 나타났다. 또한 16장 19절의 구절에서는 "곧 아시아의 여러 교회가 여러분에게 문안합니다. 아퀼라와 브리스카가 자기 집에 모이는 교회와 함께 주님의 이름으로 특별히 문안합니다." 란 구절에서 더욱 분명하게 해 준더. 당시 아퀼라와 브리스카가 거주 하던 곳이 에베소란 사실이 사도행전 18:24-26절에 나온바 기록 장소가 에베소임을 알 수 있다.
기록연대는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바울로가 코린도 교회의 어려움을 당시 코린도 교회의 대표자들을 통하여 듣게 된 분쟁과 문제들을 듣고 서신을 적은 것을 본다면 3차 전도여행이 시작된 A.D. 53-58년 이전에 발생한 것과 바울의 에베소 체류 기간이 3차 전도 여행 기간에 포함된 것을 본다면 기록 연대가 A.D. 55년 전후라고 볼 수 있다.
2.2. 쓰게 된 동기와 목적
바울로의 본 서신을 기록한 동기는 과거와 현재의 교회의 문제에 대하여 제시해 주는 마중물이라고 볼 수 있다. 글로에의 집에서 바울로는 구두로든 편지로든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발생 된 문제들을 신학적이고 실제적인 문제들에 대한 답변을 주려하였고 이것은 당시 바울로가 고린도 교회에 보여준 사랑을 그대로 편지로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바울로의 본 서신을 기록한 목적은 1장 11절과 16장 17절을 통하여 나타난다. 이를 통해 두 가지 사실이 있는데 첫 번째는 바울로가 글로에의 집 사람들의 보고를 통하여 제기된 고린도 교회의 여러 문제들에 대하여 해답을 주고자 기록하였다. 문제들은 고린도 교회에 대한 내분과 바울로의 사역에 대하여 생긴 잘못된 사실(1-4장). 성적으로 부도덕한 행위들(5장). 법정에서 다른 성도들과의 다툼으로 이어지는 비그리스도적 행위(6장)이 주로 이룬다. 두 번째는 7장 이후로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에 대한 답변인데, 혼인(7장), 우장의 제물과 관련된 그리스도인의 자유의 문제(8-10장), 예배와 관련 된 행위들에 대한 문제(11-14절), 그리스도의 부활 및 육체의 부활에 대한 문제(15장)가 주를 이룬다.
이런 동기와 목적으로 에베소에서 바울로는 코린토 신자들에게 보낸 첫째 서간를 쓰게 되었다.
2.3. 구조와 내용
- 1. 서론 (1:1-9)
1) 발신자: 바울로 + 소스데네
2) 수신자: 고린토 교회의 교인들
3) 인사말: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2) 수신자: 고린토 교회의 교인들
3) 인사말: 하느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은총과 평화를 여러분에게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 2. 본론 1부 : 분열에 대한 답변 (1:1~4:21)
1) 분열에 대한 소식 (1:10-17)
2) 분열의 이유 (1:18-4:21)
2) 분열의 이유 (1:18-4:21)
- 3. 본론 2부: 간음과 성도들과의 소송 그리고 성적 부도덕에 대한 답변 (5:1~6:20)
1) 근친상간에 대하여 (5:1-13)
2) 성도들간의 소송에 대하여 (6:1-11)
3) 성적 부도덕성에 대한 경고 (6:12-20)
2) 성도들간의 소송에 대하여 (6:1-11)
3) 성적 부도덕성에 대한 경고 (6:12-20)
- 3. 본론 3부: 각종 질문들과 관련된 답변 (7:1~16:24)
1) 혼인에 대하여 (7:1-40)
2) 우상제물에 대하여 (8:1-11:1)
3) 예배와 예식, 은사에 대하여 (11:2-14:40)
4) 부활에 대하여 (15:1-58)
5)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헌금 (16:1-4)
2) 우상제물에 대하여 (8:1-11:1)
3) 예배와 예식, 은사에 대하여 (11:2-14:40)
4) 부활에 대하여 (15:1-58)
5) 예루살렘 성도들을 위한 헌금 (16:1-4)
- 3. 결론 (16:5-24)
2.4. 신학적 중요성
본 서의 신학적 의의는 다른 어느 책보다 당시 이교와 초기 기독교와의 다른 점을 보여준 사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은 교회가 가진 윤리와 질서를 세우는 활동, 교회와 사회의 교류 및 관계, 예배와 관련 예식과 성만찬의 본질과 그 적용의 실제적 교훈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당시 초창기 교회의 형성과 발전, 교리적 내용과 역사적 내용을 제공해 주고 있으며 예식과 기독교인들의 은사에 대한 실질적 내용을 나타내 주고 있다.
3.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후서)
우리는 보이는 것에 눈길을 돌리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눈길을 돌립니다. 보이는 것은 잠시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고린토 후서 5:17 (공동번역)
3.1. 쓰게 된 동기와 목적
첫 번째 편지를 보낸 후 고린토인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을 듣자 파울로는 디도를 시켜 다시 편지를 보낸다.[1] 하지만 그 후 감감무소식이자 참지 못해 파울로는 직접 마케도니아로 간다. 거기서 디도를 만나 고린토 교회에 대한 좋은 소식을 듣자 그에 대한 답변으로 기록한 것이 바로 고린도후서이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