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Macedonia / Μακεδονία / Македонија
1. 발칸 반도의 지역 및 국가
1.1. 현 남유럽의 국가 이름
1.2. 그리스의 동북부 지역
1.4. 고대 로마의 마케도니아 속주
1.5. 동로마 제국의 마케도니아 테마
2. 여타 지명


1. 발칸 반도의 지역 및 국가


[image]
마케도니아 지역은 발칸 반도 남부의 한 지역을 의미한다.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은 아래 소개될 마케도니아 왕국에서 따온 것으로, 고대 그리스어로 고지인 혹은 키 큰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보이는 Μακεδόνες(Makedones)에서 따왔다고 한다.
현대에는 북부는 북마케도니아가, 남부는 그리스령 마케도니아, 그리고 일부 지역은 기타 주변국에 속해 있다.

1.1. 현 남유럽의 국가 이름


북마케도니아 참조. 2018년까지 정식 국호는 '마케도니아 공화국'이었지만 수십년간의 마케도니아 명칭 분쟁의 결과 2019년 초에 국호를 '북마케도니아\'로 바꾸기로 합의하였다.

1.2. 그리스의 동북부 지역


[image]
[image]
Μακεδονία (Makedhonía)
동, 서, 중마케도니아 주[1]가 이곳에 속한다. 면적 34,177km², 인구 2,844,587명에 1인당 GDP 25,075$로 위의 북마케도니아보다 규모가 크고 번화한(?) 동네다. 중심지는 테살로니키로 그리스 제2의 도시이다.
1912년 그리스 왕국이 이곳을 수복하면서 마케도니아 총독부를 두었고, 1945년에 트라키아 총독부와 합쳐쳐 북부그리스 총독부로 바뀌었다. 1955년 북부그리스부(部), 1987년 북부 그리스부 소속 행정구역들이 주로 승격하면서 1988년 마케도니아 트라키아부(部)로 바뀌었다가 2009년 내무부 산하 조직으로 격하되었다.[2]
옛 마케도니아 왕국의 중심지였던 만큼 현대 그리스인들에게는 그리스 통일과 헬레니즘 문화의 성지로 여겨진다. 게다가 옛 동로마 제국의 수도였던 이스탄불과 달리 그리스가 수복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에 그리스인들은 이를 매우 자랑스럽게 여긴다. 반면 마찬가지로 마케도니아 왕국과 헬레니즘 제국을 자신들의 전신으로 여기는 북마케도니아인들에게는 다시는 되찾을 수 없는 잃어버린 정신적 고향으로 여겨진다.[3] 특히 북마케도니아 극우민족주의자들은 자국이 지금의 그리스령 마케도니아를 수복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마케도니아 명칭 분쟁이 해결되고 북마케도니아가 지금의 국명을 가지게 되면서 정부 간 분쟁은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그리스령 마케도니아에 대해 역사적 상실감을 지닌 북마케도니아인들이 적지 않다.

1.3. 고대 마케도니아 왕국


과거 남유럽~서아시아의 패권을 쥐었던 그리스의 고대 왕국. 마케도니아 왕국 문서 참조.

1.4. 고대 로마의 마케도니아 속주



1.5. 동로마 제국의 마케도니아 테마



1.6. 동로마 제국마케도니아 왕조


동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왕조. 마케도니아 왕조 문서 참고. 동로마 제국의 마케도니아 테마에서 따온 이름이지만 정작 왕조를 연 바실리오스 1세는 전통적으로 아르메니아 혈통으로 알려져 있다.

2. 여타 지명


브라질, 루마니아, 영국, 미국에 마케도니아(Macedonia)라는 이름의 마을이나 도시가 존재하며, 특히 미국에는 무려 13개주에 있는데다 텍사스에는 두 곳이나 있다.


[1] 1987년 동마케도니아 주는 서트라키아 주와 합병되면서 현재 동 마케도니아 트라키아 주(Ανατολική Μακεδονία και Θράκη)로 불리고 있다.[2] 2012~2015년에 다시 부로 승격된 적이 있다.[3] 한국으로 치면 고대에는 한민족계 국가인 고조선, 부여, 고구려, 발해의 영토였지만 현재는 중국령이 되어버린 만주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