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목내마을
1. 개요
포켓몬스터 X·Y에 등장하는 칼로스지방의 마을. 모티브는 상트르발드루아르 주 블루아시. 미르시티 남동쪽에 있는 작고 조용한 마을로, 마을 동쪽으로는 5번도로를 통해 미르시티와 이어지고 마을 서쪽으로는 6번도로를 통해 파르팽 궁전, 7번도로를 통해 삼채시티와 가라마을로 이어진다.
2. 상세
마을 안에는 집 몇 채와 포켓몬센터, 호텔, 그리고 과거 영주의 매너 하우스 '침울한 성'이 있다. 과거 이 마을을 다스리던 영주는 왕과 달리 인심이 후한 사람이었다고 하며, 그래서인지 이 곳의 마을 사람들은 욕심이 없고 이런 저런 아이템을 챙겨주기도 한다. 포켓몬센터에는 포켓몬의 이름을 지어주는 이름 감정사가 있고 마을 동쪽 집에는 포켓몬 박스를 관리하는 npc인 크로케아가 있으며 마을 서쪽 집에는 하루에 한 번 나무열매, 하트스위트 등의 아이템을 주는 npc들이 있다.
마을 북쪽에는 쇠퇴한 영주의 매너 하우스 '침울한 성'이 있는데, 타운 맵에는 고목내마을의 관광 명소라고 되어 있으나 실제로 들어가 보면 내부에는 볼 만한 것은 없다. 성을 찾아오는 관광객도 거의 없는 모양. 성을 물려받은 후손이 관광 가이드를 해준답시고 몇 마디 하고 끝.
스토리 진행 이후 메가링을 업그레이드하면 저녁 8~9시에 침울한 성 2층에서 메가스톤 '''입치트나이트'''를 찾을 수 있다.
마을 자체는 매우 작지만 마을 서쪽 7번도로에 '''포켓몬 키우미집, 나무열매밭, 배틀샤토'''가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 이후 미르시티나 기남시티만큼 자주 찾아가게 된다. 어찌 보면 7번도로도 마을의 일부로 칠 수 있을 듯하다.
7번도로의 포켓몬 키우미집 바로 앞에 있는 다리에는 '''잠만보'''가 나타나서 길을 막는다. 이 잠만보는 스토리 진행 도중에 파르팽 궁전에서 포켓몬피리를 불어다가 깨워서 치울 수 있으며 레벨은 15로 매우 낮은 편이다. 여기서 포획하지 않고 그냥 쓰러트려도 하루가 지나면 다시 나타나서 다리를 막는데, 이때는 피리가 없이도 그냥 말을 걸면 바로 싸울 수 있다. 스토리 진행 도중에는 7번 도로에 다시 들를 일이 없으므로 굳이 미리 잡아 둘 필요는 없다.
배롱마을과 BGM을 공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