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문게임
1. 개요
인형[1] 을 각종 방법으로 고문을 하는 게임. 원제는 The torture game이다.
2. 시리즈
2.1. 1편
그래픽은 붓으로만 그린듯 단순하다. 인형의 모양도 실제 사람이 아니라 게임에서나 나올 모습이고, 원판 위에 팔다리가 잠금쇠로 채워져 있다.
2.1.1. 고문 방법
- 독: 인형이 묶여있는 원판이 큰 통 안에 있게되고, 그 안에 독을 채워서 인형의 몸을 녹여버린다. 독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이상하게도 인형이 독에 닿는순간 그 부위가 녹지 않으며 독이 정해진 높이에 도달했을 때 한번에 녹아버린다. 녹일 부위를 선택하기 위해 원판을 돌릴 수 있다.
- 칼: 인형의 피부를 칼로 벗겨낸다. 마우스가 움직이는 대로 칼 상처가 그어지고, 뼈가 다 보인다.
- 막대: 기다란 막대로 인형 옆구리에 구멍을 낸다. 통에는 피가 가득 담긴다.
- 면도날: 칼의 상위호환이다. 선이 아닌 넓은 사각형으로 피부를 벗긴다.
2.2. 2편
인형의 모양이 현실의 인간과 유사해졌다. 원판 위에 잠금쇠로 채워진게 아니라, 줄 네 개가 인형 팔다리를 묶고있다. 전작과 달리 체력의 개념이 생겼다. 전작에는 고문 방법을 바꾸면 인형이 바로 회복되지만, 이번에는 인형의 체력이 줄어들면 완전 죽음이고 회복 버튼을 따로 눌러야 회복된다.
2.2.1. 고문 방법
- 드래그: 말 그대로 인형을 드래그한다. 별거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세게 잡아당기면 사지절단이 일어난다.
- 밧줄: 팔다리에 묶인 것 이외의 묶음을 추가할 수 있다. 이을 두 점을 클릭하면 된다.
- 권총: 인형에게 총을 쏜다. 인형 몸에 구멍이 나고 뒤에 유혈이 낭자하다.
- 산탄총: 권총보다 힘이 강하다.
- AK-47: 권총보다 발사 속도가 빠르다.
- 면도날: 인형의 피부를 벗긴다. 전작과 달리 바로 벗겨지지 않으며 여러번 문질러야 한다.
- 전기톱: 인형을 두동강 낼 수 있다.
- 막대: 전작의 막대와 기능은 동일하나 이번에는 플레이어가 구멍낼 부위를 정할 수 있다.
- 페인트: 이건 고문은 아니고, 페인트만 칠한다. 색은 아래에서 조정이 가능하다. 인형 이외 부분에도 칠할 수 있다.
3. 논란
MBC 뉴스데스크 보도 내용[2][3]
2010년 7월 15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이 게임이 초등학생 사이에서 유행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다.
논란 이후 네이버에선 고문게임이 성인 검색어로 지정되었다.
플래시 게임 사이트에서 서비스되는 해외 게임들 중에는 미성년자들이 하기에 부적절한 게임들[4] 도 많은데, 고문게임 역시 그런 게임 중 하나가 초등학생들에게 노출되어 유행을 탄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문제는 별다른 검증 없이 게임들을 서비스하는 플래시 게임 사이트 측에게 책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