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바야시 아사오

 

小林朝夫
1961년 2월 16일
1. 개요
2. 근황


1. 개요


일본의 전 배우, '''범죄자'''. 도쿄 도 출신.
메이지대학 입학 후에는 '극단 해바라기'라는 극단 연예 사무소에 입단, 이후 슈퍼전대 시리즈 5번째 작품인 태양전대 선발칸에서 효 아사오(발 팬서) 역할을 맡으면서 인지도를 얻게 된다.
아버지는 원로 작곡가 고바야시 아세이이다. 실제로 태양전대 선발칸에서 고바야시 아세이가 효 아사오의 아버지 역할로 특별 출연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바야시 아사오 본인과 아버지와의 사이는 썩 좋지 않았으며, 오히려 선발칸에서 아라시야마 장관 역할로 출연한 기시다 신 씨를 더 아버지처럼 따랐다고 한다.
어쨌든 80년대 후반 은퇴 후 인기 학원 강사로 성공, 2007년 수험의 신이라는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했다. 하지만 인기 학원 강사로 성공했다는 것도 나중에 사칭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사실 고바야시 아사오는 중년 시기부터 자신에게 갑자기 영 능력과 예언 능력이 생겼다며 퇴마사 활동을 하고 제령 상품을 파는 등의 알 수 없는 기행을 벌이다가 사기꾼으로 낙인 찍히게 되는데, 여기에 2011년 도호쿠 대지진 때 자신의 블로그에 근거 없는 지진 예견과 함께 생수 판매 글을 올렸다가 지진 피해자들도 많은데 눈치도 없이 뭐하는 거냐는 거센 비판을 받았다.
파고들다 보니 그 전에도 1999년 자신이 운영하던 사설 학원 여직원과 짜고[1] 아사히 신문의 기사를 통해 자신을 인기 학원 강사로 포장하는 행각을 벌였다가 발각되어 심하게 비판받은 바가 있다.
2012년 현재도 블로그를 유료로 전환해야 볼 수 있게 하는 등 여전히 기행에 가까운 행각을 벌이고 있어 좋지 않은 시선을 받고 있다. 2013년 6월 7일에 성추행 혐의로 구속되고, 급기야 25일에는 아동 포르노 제조와 미성년자 매춘 혐의로 아동 포르노 처벌법 및 청소년 건전 육성 조례 위반에 따라 체포됨으로서 그는 히어로로서, 인간으로서의 인생이 모두 다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다. 이미 일본 특촬물 팬 사이에서도 고바야시 아사오는 이름조차 언급하길 꺼릴 정도로 민감한 위치에 오를 정도라고 한다.
상기한 논란이 터지기 전 고바야시 아사오는 해적전대 고카이저에 출연료 없이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서 특촬 팬들을 두근거리게 만들었지만 결국 본인의 범죄 행각으로 인해 출연이 불발되고 선발칸의 분량까지 날아가는 사태가 벌어졌다. 선발칸은 가뜩이나 없는 80년대 레전드에다 지금까지 인기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아쉬워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사실 고카이저는 80년대 전대에 대한 대우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원래부터 선발칸의 비중이 없었을 수도 있고 설사 선발칸이 나온다고 해도 저런 배우가 나온 작품을 띄워준다는 논란에 휩싸일 것은 안 봐도 비디오일 것이니 애당초 나올 가능성은 적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고바야시 아사오 본인은 이렇게 인생을 망친 반면, 아버지 고바야시 아세이는 여전히 원로 음악가로서 존경받고 있다. 현재도 갓챠맨의 오프닝 곡,[2] 턴에이 건담 오프닝 곡, 요술공주 세리의 오프닝 곡 등 CM송, 특촬, 애니송 작곡가로서 유명하다. 말 그대로 호부견자의 견본.

2. 근황


결국 아동 포르노 제조와 매춘 혐의로 체포된 날 벌금 60만 엔의 약식 명령을 받고 고바야시 아사오는 벌금을 즉시 납부하며 석방되었다. 이후 현재는 블로그트위터에서 화산 폭발이나 지진 등 자연재해의 예언을 하고 있다.
[1] 여직원과 불륜 관계였다는 설도 있다.[2] 그 슈파슈파~로 시작하는 노래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