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상아/작중 행적

 



1. 시즌 1
2. 시즌 2


1. 시즌 1


1화부터 천서진강마리, 그리고 시월드에 치이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리고는 속으로 '''"나도 큰 소리 뻥뻥 쳐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10화에서 오윤희가 죽은 남편의 엄마인 시어머니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고 눈물을 흘린다. 설정상 호된 시집살이를 겪은 인물인데다 남편이 미덥기는커녕 사고만 치고 다니는지라 공감이 된 모양. 향후 오윤희 편으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다.
11화에서 천서진의 주도로 진행된 오윤희 강제 퇴거 찬반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다. 오윤희의 가정사를 듣고 울컥하여 동정심이 생겨서인지 윤희 편을 들어주었으며, 개표할 때 반대표가 처음 나오자 미소를 짓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써 거의 오윤희 편으로 돌아선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집에서 본인과 마찬가지로 반대에 표를 던진 남편과 서로를 의심한다.
12화에서는 심수련의 초대를 받고 온 오윤희에게 친근하게 대하며 술을 따라준다.

14화에서 심수련에 의해 주단태 천서진의 불륜이 폭로되어 천서진을 불쾌하게 보았으나 강마리와 함께 자식의 입시 비리를 뇌물로 청탁했다는 사실로 협박을 당하면서 결국 고개를 숙인다. [1]
18화에서는 헤라클럽 사람들과 함께 심수련에게 납치되어 차에 감금된다. 그리고 헤라클럽 아이들이 민설아를 불이 난 차에 두고 도망갔던 일을 그대로 겪는다. 불길에 휩싸인 차를 보며 공포에 떨고, 스프링클러와 차량 외부의 폭탄이 번갈아 켜지면서 혼비백산하는 모습을 보인다.
19화에서는 죄를 고백하면 풀어주겠다는 말에 민설아가 사망한 분수대의 피를 닦았다는 것을 자백했고, 심수련이 모습을 드러내고 민설아가 심수련의 친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용서해달라고 구걸한다. 결국 탈출한 뒤에는 물폭탄을 맞고[2] 흙탕물을 헤엄쳐가면서 자신의 아들을 찾으러 뛰어가고[3] 아들을 만나자 울음을 터뜨린다.
19화 후반부에서는 천서진의 입시비리가 발각되자 자신이 뇌물을 주고 아들의 실기점수를 조작한 사실까지 드러날까봐 두려워했다.
결국 20회 예고에서 남편 이규진뿐만 아니라 본인도 경찰에 체포당하면서 집안이 풍비박산나게 생겼다.[4] 하지만 수사를 받고 풀려났다.
21화에서는 강마리, 이규진과 함께 주단태, 천서진에 붙으면서 악마로 각성한다.

2. 시즌 2


1화에서는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규진의 단식투쟁 쇼 에 동참하는 장면으로 첫 등장한다. 텐트 안에서 태블릿 PC로 주단태-천서진 재혼 뉴스를 보다가 보좌관이 제이킹홀딩스 주가가 떡상했다고 말하자 차명으로 제이킹홀딩스 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 주단태, 천서진의 약혼식에 참가하는데, 이때 하얀 옷을 입고 있었다.[5]
2화에서는 하윤철오윤희가 4502호에 입주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 천서진을 따라 강마리와 함께 4502호로 들어간다. 그리고 마리와 함께 하윤철이 하는 말과 오윤희가 하는 말에 리액션을 달며 천서진의 화를 돋운다. 그리고 술에 취한 이규진을 강마리와 함께 소파에 눕혀 놓은 후 주방에서 오렌지 주스와 얼음을 믹서기에 갈고 있었는데, 이때 거실 쪽을 봤음에도 강마리와 이규진이 키스를 하는 걸 보지 못했다(...)
3화에서 이민혁이 배로나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거짓말을 믿고 이규진과 같이 하윤철-오윤희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이규진이 자기만 쏙 빼놓고 주단태, 하윤철, 강마리와 도박을 하러가자 "지역구 행사는 내가 다 돌고, 영광은 이규진이 다 받는다"면서 한탄(?)한다.
4화에서는 이규진, 강마리와 같이 학폭위 문제로 같이 학교로 갔다가 오윤희, 하윤철, 배로나를 몰아붙이며 따져댄다. 그러나 유제니에 의해 학교폭력 증거가 밝혀지자 아무 말 못하고 집에서 이규진과 같이 이민혁을 다그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직후, 집으로 쳐들어온 강마리에게는 전형적인 학폭 가해자 부모스러운 모습을 보이기까지 했다.

[1] 그러나 이민혁, 유제니의 부정입학이 밝혀지면 외할아버지, 어머니 빽으로 들어간 하은별 역시 무사할 수 없다. 고상아와 강마리는 고작 뇌물만 갖다바쳤지 천서진은 살인+살인교사+입시비리+간통까지 저질렀다. 양심이 있다면 뇌물을 거절해야 하는데 그걸 받는것도 잘못된 거다.[2] 주변이 불바다인데다가 휘발유까지 뒤집어쓴 상황이라 물폭탄은 함정이라기보다는 주변 불을 끄는데 쓰는 용도가 강하다.[3] 고상아의 가장 큰 죄는 결국 민설아 시체 유기에 쓸 각종 도구들을 직접 제공했다는 것인데, 이 장면이 흙탕물을 뒤집어쓴 그녀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면서 지나간다. 그리고 그 물에서 김이 나오는 걸 볼 수 있는데 이는 추운 날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열탕을 만들어 고증을 희생한 것이다.[4] 체포당하기 전 천서진-주단태가 불륜을 저지르는 영상이 뉴스에 공개되는데, 이 때 "이 사람들 쎄게 놀았네~" 라고 하는 게 압권.[5] 결혼식이나 약혼식 등 주인공인 신랑 신부가 빛나는 자리에서 하객의 의상은 웨딩드레스 색인 흰색과 겹치지 않게 입고 오는 것이 관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