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현주(아내의 유혹)

 


1. 설명
2. 행적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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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유혹의 등장인물. 배우는 정애리.

2. 행적


민건우의 양어머니이자 진짜 민소희어머니. 민뷰티샵을 운영하고 있으며, 구사일생으로 살아나서 교빈과 애리에게 복수를 꿈꾸는 구은재가 자신이 민소희가 되겠다고 하자 은재에게 '''우리 소희는 ~하는 애야'''[1]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요구를 시킨다. DC 힛갤의 관련링크(주의:자동재생 플래쉬 있음) 하지만 은재는 '''그걸 다 해낸다.'''
민건우구은재의 목숨을 살려준 생명의 은인이라면, 구은재에게 있어서 민현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서의 꿈을 펼칠 수 있게 도와주고 삶의 태도를 바꾸게 만들어준, 제2의 삶을 살게 도와준 인생의 은인.
젊었을 때 정하조와 사랑에 빠졌고 그 사이에 아이도 있었으며 부모님 반대에도 결혼하려고 했으나 배신당했다. 하지만 그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것보다는 아이에 대한 거 때문에 증오하고 있는 듯하다. 정하조는 돌도 채 되지 않은 어린아이를 데려간 후 갑자기 아이가 죽었다는 소식만 전하고 무덤이 있는 곳이나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 건지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그 아이는 원래 가지고 있던 '''별님이'''란 이름이 아닌 다른 이름으로 살아있다. 안타깝게도 현주는 별님이와 다른 이름의 여인이 서로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있다. 그 아이와 현주가 찍은 사진을 성장한 본인이 실수로 찢는 바람에 마음이 상하기도 했다.
이여사신애리에게 비밀을 의심받으면서 위태로운 상황이 지속됐으나 뒷공작으로 신애리를 역관광. 그리고 구은재가 정씨 일가의 집에서 나옴으로써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고 결국 정하조의 모든 것을 빼앗음으로써 복수를 완성한다.
민현주의 아버지는 정하조를 사위로 인정하지 않았던것 같으며 이것이 정하조가 땅을 빼앗는 원인이 되었다고 짐작된다.
커피 온도가 딱 100℃가 아니면 절대로 안 마시는 기이한 취향을 가지고 있다. 이 대목은 작가가 대놓고 개그로 가려는 듯. 구영수에게 자신이 마시던 커피를 대접했으나 구영수는 커피가 너무 뜨거워 입만 대고는 더 이상 못 마셨고 커피가 너무 뜨겁다며 불평했다. 근데 그 정도 온도면 농담이 아니라 살이 익는다. 맛따위 모르고 그냥 마시는 게 아닌가 의심스럽다.
98화부터 나타날 진퉁 민소희가 구느님을 바를 기초 초석이 되었다. 게다가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민소희의 모함을 곧이 곧대로 들어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구은재에게 쌀쌀맞게 대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3월 30일자에서는 구은재에 의해 별님이가 다른 이름으로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되면서 정하조를 추궁하기 시작했고, 급기야 '''별님이=정하늘'''를 데려와 같이 살게 되었다.
109화에서는 소희가 은재에게 저지른 짓으로 은재네 가족과 인연을 완전히 끊어버린다.
현재는 딸바보이다. 두 딸을 영영 잃어버릴 뻔한 지경까지 갔으니… 그러나 민현주의 이런 특징은 구은재에게 나쁜 영향을 주고 있다. 상상 이상의 딸내미바보 성향 때문에 양자이지만 자기 자식인 민건우를 민소희와 결혼시키는 짓을 저지른다. 그래도 구은재의 식구에 대한 미안함은 느끼고 있고 결정적으로 정하늘이 구강재와 결혼하겠다고 사내방송까지 하면서 둘의 관계를 허락하고 결국 정하늘과 구강재의 결혼에 골인시켰다. 그런데 나중엔, 민건우의 사직+이혼 선언의 충격과 민소희의 계속되는 바보짓에 딸내미바보 성향이 거의 사라졌다.
마지막회에서는 천지건설 경영권을 정하조에게 다시 돌려주었고 백미인에게 정하늘을 돌봐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정하늘의 산후조리를 부탁하며 민소희와 함께 미국으로 떠났다.
여담으로 63화에서 민현주의 두번째 남자, 즉 민소희의 친부에 대한 이야기가 짤막하게 나온다. 첫 남자에게 버림받고 모든 재산을 잃고 자살을 생각했던 민현주에게 다가온 남자로 처참한 상태의 민현주를 끌어 안아준 남자였고 그 사이에서 민소희를 임신해 삶의 희망을 가졌으나 태어나기도 전 사고로 죽었다고 했다. 그때부터 민현주는 소희를 지키기 위해 악착같이 일했다고 그게 아무것도 할줄 모르던 민현주에서 지금의 민현주를 만들었다고 한다. 참고로 친부의 이름은 나오지 않았다.
[1] "우리 소희는 겁도 없고 못하는 운동이 없던 애야", "우리 소희는 한번도 내 커피 온도를 틀려 본 적이 없어", "우리 소희는 한번도 무릎 길이의 치마를 입은 적이 없어", "우리 소희는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영어 전부 능통했어" 등의 다양한 바리에이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