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진

 


'''이규진'''
'''본명'''
이규진
'''출생'''
1978년 10월 19일[1]
[image]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2]
'''국적'''
[image] 대한민국
'''거주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512 헤라팰리스 55층
'''가족'''
배우자 고상아
아들 이민혁
어머니 왕미자[3]
큰누나[4]
작은누나[5]
'''직업'''
빅토리 로펌 이혼전문변호사
→ 행복미래당 국회의원(서울 강남구 정)[6]
'''별명'''
이변[7], 규진이 [8]
'''정당'''
행복미래당
'''의원 선수'''
'''1'''
'''의원 대수'''
'''21'''
'''링크'''

'''배우'''
봉태규
1. 개요
3. 특징
3.1. 성격
4. 평가
4.1. 시즌 1
4.2. 시즌 2
5. 기타

[image]
이규진 사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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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고상아의 남편. 이민혁의 아빠. 빅토리 로펌 이혼전문변호사.'''

'''법조인 재벌가의 외아들로 허세뿐인 속빈 감정에 마마보이. 찌질의 끝판왕.'''

법조계 집안[9]

의 3대 독자로 1남 2녀 중 막내다. 어렸을 때부터 엄마가 시키는 대로 살아왔더니 어느 새 변호사가 되어 있었다. 당연히 스스로 할 줄 아는 건 없고, 결정 장애에 모든 걸 누나나 엄마에게 컨펌 받아야 마음이 편한 마마보이다. 게다가 생활비 대신 엄카를 건네는 찌질의 끝판왕.

상아와의 결혼도 가족회의를 통해 결정됐다. 규진은 언제나 그랬듯 받아들였다. 한 번도 엄마의 결정이 틀린 적은 없었으니까. 규진은 상아가 매일같이 엄마에게 들들 볶여도 방패막이가 돼 줄 생각이 없다. 기센 누나들이 집으로 들이닥쳐 아내를 잡도리해도 모른 척했다. 세상은 등가교환의 법칙에 의해 돌아가는 것. 개천 이무기를 모두가 부러워하는 법조재벌 며느리로 만들어줬으니 상아가 감당해야하는 몫이라 생각했다.

손도 까딱 않는 버릇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상아에게 다 시키고, 상아가 조금이라도 반기를 들면 쪼르르 누나나 엄마에게 얘기하느라 바쁘다.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성격


강마리에 이은 '''또 하나의 감초'''이자 반동 인물 중 하나로 인간 말종까지는 아니고 인간미가 있지만 칠칠치 못해서 이 때문에 남들에게 까이다 스트레스를 잔뜩 받고 이것을 아랫사람에게 푸는 전형적인 단세포 캐릭터이다. 플러스로 여러 악취미도 있다. 적어도 같은 배우가 연기한 리턴의 김학범보다는 10000배 나은 놈이다.[10]
1, 2회 연속으로 옷을 벗는 장면이[11] 나왔다.
빌런치고는 아직까지 큰 어그로[12]를 끌지는 않았다. 그러나 주단태, 하윤철과 모의하여 부동산을 빼앗고 금괴 냄새에 하악하악하는 모습을 보여 일부 시청자들을 소름끼치게 만들기도 했다.
이후 4화에서 민설아의 시신을 은닉, 유기하는 데에 가담하면서 빌런의 길을 조금씩 걷고 있는 중이었다. 물론 그 전에 주단태에게 '''사체유기가 얼마나 큰 죄인줄 난 안다'''며 주단태를 말리기도 했으나 주단태가 하도 닥달하자 한 배를 탔다 싶어 할 수 없이 가담하기는 했다. 그리고 자기 로펌 남자 직원을 미인인 여직원과 떼어놓으려 타이거 마스크(...) 테러를 사주하기도 했으며 오윤희의 부동산을 뺏으려는 주단태의 사주로 오윤희를 용역깡패들과 함께 납치한 후 고문하려 하기도 했다. 그래도 변호사는 변호사인지라 '규진이 나쁜사람 아니다' 라며 말로 하자고 오윤희를 회유하기는 했다. 그러니까 혼자 나쁜 짓 하고 싶어서 안달난 건 아닌데 줏대없이 주범인 주단태가 하자는 대로 따라하며 나쁜 짓을 실행하는 종범인 셈이다.
그나마 주단태나 천서진 등 메인 악역들과 비교하면 민설아를 비롯한 작품의 메인 사건들과는 거리가 좀 있어서 악행 빈도는 적은 편이다. 하윤철과 만날 때마다 투닥대는 걸 보면 개그캐릭터 기믹도 있다. 특히 가관은 하윤철과 골프채로 미취학 아동들처럼 칼싸움(...)을 벌이는 게 가장 웃긴다. 이를 통해 정신연령이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생 수준으로 굉장히 낮은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할 수 있다.
"내 누나들 흉 본 거야? 흥칫뿡!"이라고 장난치는 등 중증 마마보이지만 입술을 쭉 내밀고(...) 뽀뽀해달라고 하는 모습으로 미루어 보건대 펜트하우스의 세 남편들 중에서는 아내를 가장 사랑하는 듯하다. 다만 이 장면이 좋은 의미의 사랑이 아닌 성적 욕구를 표출하는 느낌이 강했기 때문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또한 흥분하면 유아틱해지며 소리를 빽빽 지른다. 전술했듯 이런 점을 볼 때 실제 지능과 달리 정신연령은 유치원생 정도 수준밖에 안 되는 듯 하다. 엄격한 아버지와 등쌀 강한 누나들 그리고 역시 극성 오브 극성에 외아들이라고 무조건 감싸고 도는 어머니 때문에 정신연령이 7-8세에서 성장하지 못하고 멈춘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회차가 갈수록 점점 광기를 드러내는 듯 아닌 듯[13] 하면서 약간의 광기가 섞여있는 개그 캐릭터화가 되는 듯하다. 광기가 섞여있는 감초 역할에 선인지 악인지 애매한 캐릭터인 듯 했으나 21화를 기점으로 완전히 악마가 되었다.

4. 평가


'''''하늘도 결국, 우리 부자 편 아니겠어요?'''''


4.1. 시즌 1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 때문인지 천서진의 하수인을 담당하고 있다. 오윤희와 엮이게 되면서 하급 악당으로써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특히 인민재판에서 오윤희를 범인으로 선동하는 장면은 가관. 낙하산 인사와는 별개로 변호사는 변호사라고 꽤나 달변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민설아가 죽기 전까진 악행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것과는 달리, 점점 주단태-천서진과 가까워지며 악행에 적극 가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14] 뿐만 아니라 단순한 개그캐인것과는 별개로 로펌에서 상당한 갑질을 부리고 있었음이 드러났으며, 이 인간도 결국 인성이 쓰레기임이 드러났다. 정확히는 칠칠맞고 정신연령도 어려 이리저리 깨지고 다니는 통에 스트레스가 상당해 그 스트레스를 아랫사람들에게 푸는 것이다. 스트레스는 사람 성격 망치기 딱 좋은 마이너스 요인이다.

절대 선한 인물은 아니지만 경박한 행동과 가벼운 입으로 인해 주변인들에게 은근슬쩍 정보를 흘려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도움을 줄 때도 많다.
7회를 기점으로 점차 악행에 광기를 드러내고 있는 인물. 타이거 마스크 린치(...)도 이규진의 제안에 의해 자행된 것이며 9회에서도 오윤희를 납치해 멍멍 짖으며 매매계약서에 억지로 싸인하게 만드는 장면은 그야말로 소름돋는 수준이다. 1~2회에서 보여줬던 순박한 모습에 비하면 완전히 캐릭터성이 달라졌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민설아의 시체 유기를 기점으로 성격이 가장 크게 변화한 인물인 듯.
그러나 11화에서 천서진과 주단태가 민설아를 죽인 뒤 그걸 덮기 위해 자신들을 끌어들였음을 알게 되자 그들에게 등을 돌리고 오윤희의 편을 들기 시작한다. 정황상 앞으로 아내 고상아, 그리고 비슷한 처지인 강마리와 함께 완전히 심수련 편에 붙어버릴 수도 있지만, 오윤희가 민설아 살인 사건의 진범인 게 밝혀져서 이 일로 그 둘과는 다르게 오윤희와 친하다는 이유로 같이 심수련에게 용서받지 못할 수도 있다.
좋던 싫던 중간만 가자는 주의 때문에 어디 붙는 냐에 따라 권력이 바뀌게 된다. 사실상 로건 리의 의해서 주단태 몰락과 천서진이 몰락한다면 심수련이 딱히 권력을 잡지 않는다면 사실상 이규진이 호랑이 없는 굴의 여우 꼴이다. 그리고 법조계의 잔뼈가 굵은 가문 사람인 만큼 검찰의 인맥이 닿아 있을 것 이다. 미국 출신으로 연줄이 없을 로건 리나 로비하는 모습이 별로 없는 심수련을 생각하면 검찰이나 국체청은 막강한 인맥이 있을 것이다. 주단태가 몰락하기 시작하면 심수련과 한편을 먹으면 결정타를 날릴 수 있는 인물일 지 모른다. 다만, 현 시점에서는 심수련의 복수를 피하기 위해 좀 더 친밀하게 여기는 오윤희 편에 붙을 가능성이 높아 보였으나 오윤희가 심수련 암살 누명을 쓰면서 그럴 일은 없어졌다. 그리고 21화를 기점으로 헤라 클럽 멤버들과 함께 인간쓰레기가 되었다.

4.2. 시즌 2


국회의원 포지션을 얻음에 따라 주단태와 거의 엇비슷한 위치에 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프닝 장면에서도 아래에서 손을 뻗는 모습이었던 시즌 1과 달리, 주단태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 확인되었고, 서로 치부를 덮어주는 등 어느정도 권력관계는 엇비슷하게 따라간 것으로 추측.
2화에선 술김에 강마리랑 키스도 하였다.
3화에선 술 때문에 잊고 있던 강마리와 키스 사건이 기억나자 충격받는 모습을 보였다.
4화에서는 아들 이민혁의 학교폭력 사실을 알고 고상아와 함께 다그치는 모습을 보였지만 강마리가 증거를 까발리자 태도를 싹 바꾸고 상황을 무마하려 하다 강마리에게 싸대기를 맞는다.
그래놓고는 입에 피좀 난다고 오히려 이건 선넘었다는 둥 적반하장을 시전한다.

5. 기타


  • 리턴김학범 이후로 2년 반 만에 악역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자식새끼에 비해서 아직까지 뚜렷한 악행을 저지르진 않았으며, 작중 내에서 묘사되는 지능이나 성격으로 봐선 별다른 악행을 저지를 것 같진 않아보다.[15] 하지만 워낙에 줏대가 없는 성격이라 이미 민설아의 사체유기+ 오윤희 납치 및 고문 등 주단태가 사주한 여러 악행에 공범으로 엮여버렸다.
  • 보유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벨라.
  • 어머니인 왕미자가 요리연구가다. 시청자들이 신경쓰지 않는 사실인데 이 역을 맡은 서혜린과 봉태규의 나이차는 고작 10살이다. 그리고 봉태규와 이태빈은 고작 15살 차이다.
  • 본인이 말하길 어렸을 때, 엄마에 의해 유도태권도를 배웠다고 한다. 다만, 주단태보다는 힘이 약하다. 그러나 자신이 매우 힘들어하는 운동기구를 오윤희가 가뿐히 사용한 것으로 봐서 오윤희보다도 힘이 모자란 듯 하다. 그 때문인지 오윤희를 상당히 무서워한다. 물론 단순히 힘 때문에 무서워한다기보다는 애교에 넘어가거나 그런 걸 보면 호감 때문에도 무서워하는 게 더 맞는 듯. 아들도 배로나에게 힘으로 밀린 것으로 보아 그리 힘이 세지는 않다.
  • 아들을 아낀다. 그러나 11화 미방송분에서 원고를 정확한 발음으로 읽지 못하는 아들에게 웃으며 "너 서울 4년제는 갈 수 있냐? 너 기술 배워 인마!" 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물론 이건 막말이라기보다는 아버지로서 아들에게 답답함을 느껴 한소리하는 정도이니 천서진에 비하면 애교다.
  • 막내여서인지 오빠라는 말에 매우 약하다. 원수지간이었던 오윤희에게 오빠라는 말에 넘어갔으며,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조르기도 한다. 그리고, 오윤희에게 계속 작업을 걸며, 친해지려고 하지만, 오윤희는 철벽을 친다.(...)
  • 오프닝에서는 헤라 여신상에 감겨진 황금띠를 잡으려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와중에 그의 노출증을 반영하는지 하반신 일부 빼고 죄다 나체(...) 오른쪽의 추락하는 인물은 하윤철. (이미지), 시즌2 오프닝에선 주단태, 하윤철과 함께 높은 위치에 앉아 있으며 지팡이를 집고 웃고 있다.

[1] 천서진, 오윤희, 하윤철과 동갑. 그런데 어째서인지 오윤희에게 오빠라고 불러달라고 한다. 본인보다 어린 아내한테도 누나라고 부른 적이 있다.[2] 출생지는 정확히 알 순 없으나 조비서한테 맞을때 대치동에서 자라온 것을 알 수 있었다.[3] 요리 연구가다.[4] 배우는 허지나[5] 배우는 이초원[6] 실제 강남구는 , , 3개 지역구로 구성되어있다.[7] 본인 성씨+'변'호사[8] 본인이 본인을 부르는 별명이다(...)[9] 19회 미방송분에서 이민혁과 아침을 먹으며 나눈 대화에 따르면 자신의 증조부(=민혁의 고조부)부터 자신까지 무려 4대 연속으로 법조인이었다고 한다.[10] 김학범은 분노조절장애가 있는 싸이코로 전형적인 인간 말종이다. 하는 짓을 보면 소름끼칠 정도다. 더 쇼크인 건 이 인간의 직업이 '''신학대 교수'''로 신학대학 재단을 운영하는 아버지 덕에 낙하산으로 교수가 되어 맞지도 않는 신학대학에서 일하고 있다.[11] 1회 때는 '''알몸에 자켓'''만 걸치고 나왔고 2회 때는 '규진이 퇴근했당'이라며 애교를 떨며 현관에서 바지를 벗고 나왔다. 고상아는 기겁하며 이불로 아랫도리를 덮어준다.[12] 천서진과 주단태가 너무 쎄서 묻히는 감도 있다. 기껏해야 마마보이로 찌질한 모습이 나온게 전부다.[13] 11화에서 오윤희의 애교에 꼴까닥 넘어가면서 약간의 개그캐릭터가 되는듯 했다.[14] 이에 대한 방증으로 주단태가 하윤철을 괘씸죄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해주지 않았으나, 이규진에게는 끊임없이 정보 관련해서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15] 자식새끼를 제외한 고상아-이규진 부부가 작중 내 주요 갈등관계에서 비껴나가 있는 캐릭터이긴 하지만, 시신 유기에 가담한 이상 점점 질 나쁜 악역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