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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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주연급 등장인물.'''유제니의 엄마. 유동필 부인.'''
'''개처럼 벌어서 정승같이 쓰자는 게 인생모토. 졸부.'''
두바이에 남편을 보내고 독수공방하는 여자. 다혈질인 듯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엄청나게 계산적이고 냉철하다.
속으로는 금수저들을 비난하고, 밖으로는 흙수저들을 하대한다. 모든 스트레스를 자신의 집 도우미와 기사에게 갑질로 푸는 삶을 살고 있다.
하지만 딸(유제니)의 일이라면 도둑질이라도 저지를 수 있는 여자다. 제니는 나의 유일한 피붙이이자 공주니까, 금쪽같은 내 새끼.
이런 드라마 류의 다른 사모님 캐릭터들처럼 타인을 비난할 때 하는 말들이 그대로 자기 자신에게 적용되는 빌런. 그러면서 늘 성경책을 끼고 다니며 독실한 개신교 신자 코스프레를 하는 이중적 인물이다.[5] 하지만 시즌 2에서 주단태-주석경 부녀에게 이용만 당한 것을 후회하면서 오윤희와 손을 잡았다.
2. 작중 행적
3. 특징
3.1. 성격
헤라팰리스 인간들 중 선인인 심수련이나 안티히어로 급인 하윤철을 빼고는 고상아와 더불어 인간미가 그나마 남아 있는 몇 안 되는 사람이며 차후 심수련 편에 붙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곽한수와 같이 갱생하는 것이 예상되는 인물이다. 무엇보다 천서진과는 달리 독실한 개신교 신자로서[6] 인맥 면에서도 재벌 사모님들을 때밀이해주며 여럿 알아놓아서 전혀 밀리지 않으며 맘만 먹고 선역으로 전향하면 톡톡히 사이다가 될 수도 있다.[7][8]
자신이 특권층이라는 선민의식이 강하며 자신보다 조금이라도 아래에 있는 인간들은 모두 개돼지 취급한다는 점에서 전편의 태후 강씨와 매우 유사한 성격을 지녔다. 뿐만 아니라 성격이 가볍고 천박하며 푼수끼가 있는 것 또한 전작의 태후 강씨와 판박이. 하지만 캐릭터 비중이 비중인지라 태후 강씨만큼의 악행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다.하지만 자신의 딸이 남을 모함하고 있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딸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딸의 경쟁자를 어떻게든 제거하려 들거나 자신의 집에 있는 도우미들을 한낱 도구로 취급하는 듯한 행동을 보면 이 자도 글러먹은 인간들 중 하나다. 애초에 딸인 유제니의 성격이 그 모양인 것도 이 여자의 덕이 크다.
여기에 플러스로 독실한 개신교 신자 코스프레를 하며 늘 성경을 들고 다닌다.[9]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교회 안에선 천사, 교회 밖에선 악마'''인 유형에 속하는 표리부동한 인물이며 진정하게 독실한 개신교 신자의 모습은 절대 아니다.[10] 나중에 심수련 편에 완전히 붙을 경우 '''진정으로 회개'''한 후 진정한 크리스찬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로 변모할 수도 있다.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의 곽한수 형사가 회개한 후 주인공 서진우를 돕게 된 것을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자신의 딸인 유제니한테 보이는 애정은 '''진심'''으로, 자식도 한낱 정치적 도구로 여겼던 태후 강씨보다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자신보다 '''한참''' 위층에 살고 있는 천서진이나 심수련한테는 한없이 아부를 해대면서 '''살짝''' 위층에 살고 있는 고상아나 아예 헤라팰리스에 입주하지 못한 오윤희 모녀한테는 망발을 지껄이는 것을 봤을 때, 아주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비열한 인간성을 지닌 인간이다.
정확히 말하면 태후 강씨의 순한 맛이라기보단 절대권력을 얻지 못한 태후 강씨의 모습이 바로 강마리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인 헤라클럽 멤버들 중에서는 '''가장 낮은 층'''[11] 에 살기 때문에 이 드라마의 졸부들 중에선 '''최약체'''에 속하는 인물인지라 권력이 낮을 수 밖에 없다. 어떤 면에선 이 드라마 속에서 매우 애매한 위치에 있는 인물.[12]
과거 회상을 보면 부잣집 사모님의 생명을 구해주는 장면이 있는데 그녀의 원래 본성은 선했던 것 같다.[13] 아무래도 본성이 원래 나쁘진 않았는데 악착스럽게 살아온데다 갑자기 벼락부자가 되고 자신의 생존과 권력을 위해 악랄하게 변하게 된것같다.
그래도 중반부를 넘어가면서 오윤희의 사연을 듣고 동정하기도 했으며, 오윤희 퇴출선거에서 반대표를 찍으려했던 것과 오윤희와 같이 다과를 먹는 것을 보면 드라마가 진행이 되면 악녀 캐릭터가 아닌 개그 캐릭터가 되거나 심수련 편에 완전히 붙은 후 오윤희의 조력자가 될 듯 하다. 이미 악녀 그 자체인 천서진이 있는데다 천서진의 악녀로서의 활약은 불륜에 테러 사주[14] 그리고 입시비리[15] 까지 삼관왕을 달성하며 완전한 악녀 그 자체로서 완전체를 보여주면서 강마리는 그냥 유세떨고 품위는 없지만 인간미는 있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이윤호나 뉴논스톱의 양동근 혹은 금 나와라, 뚝딱!에 민영애같은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로 점차 바뀌고 있고 이는 이규진도 똑같이 되고 있다.[16] 하지만 시즌 2에서 남편 유동필이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 쓴 사실이 드러났고, 거기다가 외동딸 유제니가 배로나와 화해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이지메 당한 것에 분노해 오윤희와 손을 잡는다.
3.2. 인간관계
남편. 현재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지만 꾸준히 면회를 가는 걸 보면 부부 사이는 좋은 모양. 애초에 모녀를 위해 희생한 남편이니 당연하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딸. 다만 딸에게 지나치게 오냐오냐하면서 버릇없이 키운 것이 문제. 제니 역시 엄마를 굉장히 잘 따르며 모녀 사이가 상당히 좋다.
배로나의 대표 별명인 메로나를 지은 장본인. 중학교 시절에는 당연히 사이가 나빴지만 헤라팰리스에 입주한 뒤에는 로나와 별 접점은 없다. 시즌2 4화 이후에는 배로나에게 자신이 했던 죄를 반성을 한다.
로나와 제니가 중학생이던 시절 악연으로 만나 사이가 좋지 않았고, 본인도 오윤희에게 딱히 친절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파티 때 오윤희가 그래도 제니 어머니하고 제일 친하다 생각했다고 하는 말에 말로는 아니다 하면서도 딱히 싫어하는 모습은 아니었고, 오윤희의 헤라팰리스 퇴출 투표 때에는 천서진과 같은 입장이긴 했지만 천서진의 눈치 때문에 억지로 찍는 분위기에 가까웠다. 시즌 2에서는 강마리가 본인의 진짜 직업을 들킨다고 나왔고, 딸 제니가 리틀헤라 멤버들에게 다굴당하는 처지로 전락해서 오윤희 쪽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실제로 완벽한 오윤희의 조력자가 되었다.
강마리와 가장 자주 붙어다니는 헤라클럽 멤버. 둘이 투닥거리면서도 같이 다니면서 개그씬도 자주 보여준다. 그러나 강마리가 고상아의 아들이 자신의 딸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대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심수련에게는 민설아의 시신을 유기한 인물 중 하나이기에 죄를 물어야 할 대상.
자식의 교육 및 진학 문제가 걸려있고, 천서진이 헤팰에서 심수련을 제외하면 가장 막강한 권력을 보유하고 있기에 아부하면서 달라붙긴 하지만, 사실 상당히 고깝게 보고 있다. 시즌 2에서 심수련이 죽은 뒤에도 앞에서는 아부하긴 하지만 천서진을 진짜로 따른다는 느낌은 아니다. 이는 고상아도 마찬가지. 천서진의 딸인 하은별도 주석경, 이민혁 등과 함께 유제니를 괴롭힌 학교폭력 주동자인데 천서진에게는 어떻게 나올지 불명.
시즌 1에서는 내심 주단태를 못마땅하게 여겼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지내었다. 하지만 시즌 2에서는 주단태의 딸인 주석경이 자신의 딸 유제니를 학교폭력을 한 주동자이기 때문에 무조건 대립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다. 이후 진짜로 시즌 2 4화에서 주단태와 대립하게 되었다. 또 주단태의 죄를 남편인 유동필이 누명쓰고 감옥으로 갇혔기 때문에 강마리와 주단태의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다.
애초에 헤라펠리스에 사는 애정도로 생각하는 데다가 그이상 그이하의 사이도 아니었다. 하지만 시즌 2 4화에서 이녀석도 자신의 딸을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혼낼 가능성이 높다.
원래는 주단태의 딸이라는 생각으로 그럭저럭하는 사이였다. 그러나 시즌 2 4화에서 주석경이 자신의 딸을 왕따시키며 괴롭힌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주석경을 찾아가 혼을 냈으나 뻔뻔한 태도로 나오자 뺨을 때리는 모습이 보여질 정도로 주석경을 매우 싫어하게 되었다.[17]
4. 평가
4.1. 시즌 1
배우의 연기는 호평인 것과는 별개로, 코믹한 모습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분도 엄연한 인간말종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딸을 말만 전부 오냐오냐 해주다 보니 딸 유제니가 성격이 개차반이 되어버린 것만 해도 답이 나온다. 그래도 인간말종이라고까지 하기에는 너무 인간미가 있으며 무엇보다 교회를 열심히 다니는 신앙인으로서 주단태나 천서진 등 진짜 빌런들에게는 없는 양심이라는 것도 있는 인물이다. 단지 갑자기 얻은 부와 높은 지위를 감당하지 못해서 흑화했고 평생 세신사 일만 하다 돈방석에 앉은 바람에 기초적인 교양이나 품위 등이 아직 안 갖춰졌을 뿐이다.
초반에 보여준 모습들과 배우의 전작들을 미루어보아 메인 빌런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사실상 페이크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10화에서 시어머니와 대립하는 오윤희를 동정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18] 이후 알고보니 성실하게 일하는 세신사 출신에 사모님 여럿의 목숨을 살려주었다는 것, 사실은 남편의 옥바라지를 하는 중이라는 점 등이 드러나며 점차 로켓단 3인방이나 아이젠 마코토처럼 악역에서 감초 개그 캐릭터로 포지션이 변화하고 있다.
즉 나중에 완전히 '''심수련 편'''으로 붙어버린 후 천서진과 주단태에게 때 밀어준 건 물론 목숨까지 구해준 재벌 사모님들의 힘을 얻어 결정타를 먹일 수 있는 인물이다. 사람 보는 눈 하나는 예리한 천서진이 괜히 강마리에게 청아예고 예술부장이 된 후부터 선긋기를 시작하려고 한 게 아니다. 자신이 뭔가 호랑이 새끼를 키운단 생각을 안 할 수 없었을 것이다.
21화를 기점으로 악역들과 파티를 즐기며 완전히 흑화되었다. 다만, 시즌2에서 딸 유제니와 헤라팰리스 사람들에게 본인의 직업과[19] 남편이 국립호텔에 있다는 걸 들키게 되어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손절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작중 세계관 최강자인 사모님들과 유일하게 인맥이 있는 인물인 만큼, 확실히 단언하기는 힘들다.
4.2. 시즌 2
헤라클럽 조연들 중 유일하게 스타일과 메이크업이 변화한 인물. 제작진들도 비중이 변할거라 예고한 만큼 비중이 늘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하윤철의 바이오 회사 비상장 주식에 포섭된 모습이 확인되었다. 또한 딸 유제니의 학교폭력 피해 사실을 알게 되면 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이를 알게 됨으로써 흑화가 확정되었다.
2화에선 술에 취한 이규진이 강마리에게 옷을 벗으며, 노출을 하자 놀라 옷을 던져버린다. 그 후 이규진이 기습키스를 하는데 눈이 돌아가버려 고상아 몰래 이규진과 키스를 해버렸다. 고상아가 거실로 나오자 횡설수설하며 집으로 돌아갔다.
4화에서 딸 유제니가 주석훈, 배로나를 제외한 헤라키즈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알고 분개한다. 이민혁 집에 찾아가 휴대폰에서 학폭 영상을 찾고 이를 막는 이규진에게 크게 한 방 날린다. 후엔 펜트하우스에 올라가 메이드 무려 3명을 제끼고 주석경을 불러내 뺨싸대기를 갈긴다. 이후엔 주 회장에게 당신 딸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선전포고를 했다. 또한 헤라팰리스에 들어온 것이 남편이 주단태의 죄를 누명쓰는 대신 보상으로 헤라팰리스를 분양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리고 오윤희의 마음을 뒤늦게 이해하며 진심으로 사과를 하며 용서를 빌게 되고, 오윤희가 그것을 받아주면서 반 천서진, 주단태 동맹을 맺는다.
시즌 1은 빌런 아닌 빌런으로 악역들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며 이익을 취하는 포지션이었다면, 시즌 2는 딸의 학교폭력 사실을 깨닫고 적극적으로 갱생하는 루트를 타고 있다. 결국 제니가 가했던 학교폭력을 고스란히 돌려받았고, 헤라클럽 인물들과도 사실상 손절각을 세우며 헤라팰리스의 내부분열을 예고하는 인물이 되었다. 욕망의 명분이었던 딸 제니마저 험한 꼴을 당한 이상, 무서울 것 없는 인물이 되었다. 남편 유동필과 함께 향후 어떤 식으로 복수를 이뤄낼 지가 관전 포인트. 일부 시청자들은 '''드디어 윤나영 으로 각성했다'''며(...) 크게 기대하고 있다.
5. 기타
- 악역 캐릭터인데다 나오는 장면마다 죄다 갑질을 일삼는데도 불구하고 발암 요소가 가득한 이 드라마 속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정확히 말하면 강마리라는 캐릭터 자체가 감초 역할을 한다기보단 신은경의 신들린 연기가 강마리의 푼수끼와 천박함을 개그스럽게 살려내는 탓에 펜트하우스는 신은경이 살렸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 특히 현재까지는 더 악랄한 등장인물이 판을 치고 있어서 이정도면 차라리 양반이라는 반응도 많다. 한편으로는 그녀의 연기 재능에 감탄하며 김순옥 작가가 욕망의 불꽃의 윤나영 및 황후의 품격의 강은란같은 캐릭터로 쓰지 않은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는 말도 있다.[20][21] 하지만 시즌2 4화에서 제니가 왕따당하는 모습을 보고 광기를 드러내는 장면은 배우가 과거에 나왔던 드라마들 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줬다며 호평을 받고있고, 이 기점을 통해서 악역보단 복수귀로써의 분량이 더 많아질 가능성도 있다. 오윤희와 화해하면서 함께 헤라팰리스를 무너뜨리기 위해 움직이는 인물로 변하고 있다.
- 강약약강에 비열한 인간이지만 여전히 푼수끼가 많고 허당끼가 많아 개그캐로 여겨졌던 것과 달리 민설아의 죽음 직후부터 상당히 이면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민설아의 시체가 발견된 이후, 시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것부터 시작해, 당황해하는 헤라클럽 여자들을 특유의 통솔력으로 이끄는 모습을 보여줘, 이미 사람 한 명 담가본 적 있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왔다.[22] 그리고 의외로 계산적이며 냉철하다는 설정이 있는데 벌써부터 하윤철을 따로 불러내 협박하는 모습까지 보여줬다. 그래서인지 신은경의 연기력을 아쉬워하는 시청자들이 강마리가 진정한 최종보스로 등극하는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23] 허나 천서진이 불륜 애인 주단태와 함께 양대 빌런이 되며 최종보스급 인물 중 하나로 떡상하고 고상아와 함께 심수련 편에 붙을 조짐을 보이면서 이러한 주장은 쏙 들어갔고 무언의 조력자인 개그 캐릭터에 오윤희와 티격태격하는 반동인물 정도로 정해지는 듯하다.
- 보유 차량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2세대.
- 전작 황후의 품격의 태후 강씨에 이어 여기서도 강씨다.
- 젊은 시절에는 굉장한 미인이었던 듯하다. 유동필이 그녀를 보고 한눈에 반했다고 하니 말 다했다. 실제로 배우 신은경은 1990년대 초반에 청춘스타로 이름 높았다.
- 만약 유제니가 엄마의 직업과 아빠가 진짜 있는 곳을 알게 된다면 부모에게 분노할 가능성이 높다.
- 강마리 남편 유동필은 10화까지 이 드라마에 나오지 않고 오리무중이었는데 11화에서 감옥에 수감된 것으로 뒷모습만 등장했다. 그러나 시즌 2 4화에서 헤라팰리스 입주권을 받는 조건으로 주단태의 죄를 뒤집어쓰고 복역 중인 사실이 밝혀졌다.
- 강마리 남편 유동필의 정면은 2기에 나온다.
- 사람 별명 짓는 것을 잘한다.[24] 그래서 사람들이 진짜 개그캐를 잘 소화한다는 평이 있다.[25]
- 운영하는 목욕탕의 이름은 마리탕.
- 오프닝에서는 고상아와 함께 등장하는데 누군가에게 머리카락을 쥐어잡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작중 강마리의 직업이 세신사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종의 기회주의적인 성격을 표현한 모양(이미지)
- 담당 배우인 신은경은 이 배역의 사실감을 높이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다. 이는 스브스캐치 유튜브에 올라온 Q&A 인터뷰에서 그녀가 직접 밝힌 사실. 하루에 식사를 7끼씩 했고, 목욕탕 씬에서도 촬영에 들어가기 전 짬뽕 한 그릇을 먹고 촬영했다고 한다.
- 설정상 목욕탕 사모님들은 세계관 최강자인 것으로 보이며,[26][27] 강마리는 이들 사모님들과 유일하게 커넥션이 있는 인물이다. 앞으로 어떻게 극 전개에 참여할 지 궁금해지는 부분.
- 작중 등장인물들 중 여성 중에서 최장신이다.(171cm)
[1] 2022년 기준 세는나이 작중 내 47세로 언급됨.[2] 자신이 구한 사모님이 강마리를 진천댁이라고 불렀다.[3] 오윤희의 옆집이다.[4] 고상아를 통해 개뻥이라는 것이 드러났다.[5] 이런 사람들은 흔히 교회 안에선 천사, 교회 밖에서는 악마가 되는 그런 사람들이다. 강마리도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에서는 분명히 사람들을 다정하게 대하며 천사 흉내를 낼 것이다라는 평도 있지만, 제니가 청아예고 시험을 보던 날에는 예수와 부처를 모두 찾으며 기도했다. 따라서 그녀가 개신교 신자라고 단언할 수 없으며, 감옥에 있는 남편을 만날 때 성경책을 끼고 간 것은 교도관에게 착실한 인상을 주기 위해서 또는 전도 등을 구실로 삼아 남편과 오래동안 밀회를 즐기기 위해서 등으로 추측할 수 있다.[6] 늘 성경책을 끼고 다녀서 눈에 띈다. 교도소에 있는 남편 유동필을 면회갈 때도 먹을 것들과 함께 성경을 갖고 갔다. 유동필은 교회를 다니지 않는 듯 하다.[7] 곽한수도 남규만에게 토사구팽당한 후 선역으로 돌아서서 서진우를 적극 도왔고 더 나아가 남규만의 파멸에 결정타가 된 '''서재혁에게 권총을 들이밀고 서진우를 살해하겠다고 협박하며 강제로 자백을 받아냈다'''는 거짓 자백에 대한 폭로 동영상까지 띄우고는 자수해서 죄값을 치르고 회개했다. 심지어 자신을 잡으러 온 후배 형사들에게 '''얘들아 내가 곽한수 형사야. 나 빨리 잡아가지 않고 뭐하냐~'''며 여유까지 부려 남규만에게 빅엿을 먹였다.[8] 농담이 아니라 강마리가 세신사로 일할 따 손님인 재벌가 사모님들이 "우리가 언젠간 크게 도와준다"고 호언장담했고 "우리는 원수도 갚지만 은혜도 갚는다."라는 말이 괜히 한 말이 아니라, 천서진 주단태를 엿먹일 수도 있는 사람들이라 얕보단 큰코 다치는 수도 있다.[9] 극중에 묘사된건 없는데 나이라든가 여러 정황 상 안수집사나 권사 정도 직분은 있는 듯 하다.[10] 당장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정면으로 돌직구를 던지는 인간이다. 이웃인 오윤희나 자신의 집 가정부들을 절대 내 몸과 같이 사랑하지 않는다.[11] 45층[12] 자력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으며 더 강한 쪽에 붙는 것 외에는 없다. [13] 실제로도 세신사가 이용객의 목숨을 구해준 사례는 꽤 많이 있다. 목욕을 마치고 나오던 중 쓰러진 사람들을 먼저 찾아 신고해주거나 여성의 경우 마사지 도중 가슴에 생긴 멍울을 찾아내 유방암 조기 발견에 큰 도움을 주었다던지.[14] 배로나-오윤희 모녀를 청아예고 입학식 공연에 못 가게 할려고 비서를 시켜 차 사고를 내는 테러를 사주했다. 잘못하면 오윤희와 배로나가 그 자리에서 사망하거나 크게 다쳐 불구가 될 수 있는 '''살인교사''' 행위다.[15] 배로나에게 밀려 떨어질 위기에 처한 자기 딸 하은별을 심사위원들을 매수+협박해 억지로 합격시키고 배로나를 예비 1로 떨궜다. 원래는 배로나가 합격하고 하은별이 예비 1번이었어야 정상이며 민설아도 그 점을 지적하며 '''아줌마 딸 하은별, 당당하게 입학했나요? 남의 자리를 뺏은 게 아니고요?'''라며 천서진에게 일갈하였다.[16] 무엇보다 이규진이 주단태와 천서진의 관계를 알아버린 이상 이들은 100% 심수련에게 빌붙어 천서진을 배신할 게 뻔하다. 이규진은 비록 주단태가 시켜서 오윤희를 고문하는 현장에 가담하고 민설아의 시체유기에도 가담했지만 그래도 법조인은 법조인인지라 사체유기가 중죄라고 귀뜸한다거나 오윤희에게 자기는 나쁜 놈 아니니까 말로 하자며 회유를 시도하는 등의 모습도 보여주고는 했다.[17] 천하의 주단태 앞에서 주석경을 죽여버릴 수 있다는 말을 할 정도로 증오심이 극에 달했다.[18] 이때 고상아도 오윤희에게 동정이 생겼기 때문에 울었다. [19] 세신사[20] 물론 태후 강씨도 절대 권력을 가진데다 권력욕에 눈이 멀어 자신의 자식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등, 순옥킴 유니버스에선 최악의 빌런에 속한다. 하지만 태후 강씨의 캐릭터 자체가 푼수끼가 많았던데다 계획도 상당히 허술해 오써니에게 된통 당하는 장면만 나오는 등, 윤나영같이 철저하고 표독스러운 빌런과는 거리가 멀었다. 오히려 이런 유형의 빌런은 서강희 쪽에 해당되었다.[21] 다만 신은경 본인이 사생활 관련하여 여러 구설수 때문에 단막극에 출연했을 때조차 여론이 굉장히 험악할 정도로 사실상 매장 직전까지 갔던지라 이런 역할이라도 써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라는 의견도 상당히 많다.[22] 이 떡밥은 10화에서 회수되었는데, 남들 몰래 목욕탕에서 세신사로 일하고 있었기 때문이다.[23]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신은경은 전작에 이어 똑같은 포지션의 악역을 연달아 맡게 되는 것이다.[24] 단적인 예로 배로나는 "배로난지 메로난지" 하면서 메로나란 별명을, 구호동은 "호동인지 호빵인지" 하면서 호빵이란 별명을 붙여줬다.[25] 딸이 10여년 전 지붕뚫고 하이킥 정해리와 유사하기도 하다. 정해리의 경우 신신애의 별명을 여러개 지으면서 신애의 별명 대부분은 해리가 지은 별명들이다.[26] 주단태조차도 쩔쩔매던 시즌1 후반 상황을 해결해 준 인물이다. 애당초 헤라팰리스는 눈길도 안 주던 걸 보면 어쩌면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인물로도 추측된다. 헤라팰리스의 왕으로 군림하는 주단태나 천서진이 투자회사 사장이나 사학재단 이사장인데 반해, 사모님들은 최소 재벌가 성골 수준으로 추측된다.[27] 강마리에게 '우리 호텔에 스파 자리 내 줄게'라고 권유하는 장면이 있는데, 실제 국내 5성급 호텔체인들은 대부분 대기업 재벌가 계열사다. 게다가 사모님 중 한 명(변 회장?)은 핸드폰을 만드는 회사 사모님인데, 이 역시 현실로 치면 5대 재벌가 중 한 회사의 사모님이란 뜻이다. 이와 동시에 국가와의 커넥션이라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는 뜻이기도 한 만큼 사모님들이 강마리에게 입은 은혜를 갚기 시작한다면 국가가 손을 본다는 의미이기도 하기에 악역의 몰락은 당연한 수순이라는 의미라고 해석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