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카넛

 

'''Gorkana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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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
2. 설정


1. 설명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오크 종족의 대형 드레드노트. 데프 드레드의 강화 대형화판으로 보면 된다.

2. 설정


오크들이 원하는 모든 것을 담은 하나의 형상을 찾는다면 그것이 고카넛이다. 크고(고카넛의 주무장인 '고크의 손톱'은 크기가 킬라칸만하다. 실제로 만들어보면 그렇다!), 단단하고(전/측면 장갑 13), 묵직하고(수송능력이 있다.), 파괴적(주무장 둘에 보조무장 다섯)인 무시무시한 모습은 고크의 의지가 전장에 현현한 무엇으로 간주된다. 게다가 타고다닐 집도 될 수 있고, 무장도 빵빵하고, 이거하나 장만해서 전장에 뛰어들면 이름날리는 데는 또 충분하고, 덕분에 41K 오크 최신 유행 물건이 되어버렸다...라는 설정으로 신판 코덱스에 등장한다.

3. 미니어처 게임


미니어처 게임에서 쓰이는 모델 중 단품가격으로는 스톰파 다음으로 비싸다. 일단 하나 사서 고카넛 또는 모카넛 둘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는데, 공유 부품이 많아서 자석질로 왔다갔다 하기는 좀 무리. (어디 비츠샵에서 데프스톰 또는 커스텀 메가 카논 사서 바꿔달기하는 방법이 있을 수는 있겠다)
광란(rampage) 룰이 붙어있다. 광란 룰이 붙은 '모든' 유닛에 적용되는 룰인데 전투 중인 모델 수 비교해서 우리편보다 적이 많으면 D3 추가 '공격'이 'fight' phase에 붙는다. 다만 이 룰 쓰고싶으면 광란 룰 붙은 다른 모델이 많아야 좋은데 그롯스닉이 붙은 유닛에서만 찾아볼 수 있다는 게 문제.
배에다가 여섯 모델 넣고 수송가능하고, 워커 취급한다. 주무장인 데프스톰 메가슈타는 헤비 3D6으로 S6AP4 공격을 36" 이내에 뿌린다. 중보병까지는 녹이는데 아무 문제 없는 무지막지한 무장.(물론 오크답게 3D6이란 복불북은 거쳐야 한다.) 클러 오브 고크는 평범(?)한 S10짜리 빠와클러로 '뇌진탕'(맞은 적의 I가 다음 턴 1로 떨어진다. 참고로 고카넛의 I는 2) 붙여서 네 방 때릴 수 있고, 이 유닛이 돌격해서 광란 룰 적용받으면 총 7방 후릴 수 있으니까 타종족 괴물들하고 붙어볼만한 오크의 괴물로 손색없어보인다. 그 외 보조무장도 꽤 충실해서, 스코챠와 로킷란차 둘, 트윈링크드 빅 슈타 둘 달고 있으므로 275점짜리 워커로는 태생적인 BS2만 빼고는 훌륭한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