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드노트(Warhammer 40,000)
1. 개요
3.1. 역사
3.2. 변형
3.2.5.1. 채플린 드레드노트
3.3. 챕터 전용 드레드노트
3.3.1.3.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Death Company Dreadnought)
3.3.2.1. 둠글레이브 패턴 드레드노트(Doomglaive Pattern Dreadnought)
3.4.1. 특수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
3.6.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Deredeo Pattern Dreadnought)
5. 장비
7. 관련 매체
1. 개요
'''"비록 그들이 새로운 모습이 되었다 하나, 그들의 영혼과 무기는 순결할지니. 우리는 드레드노트의 형제들을 위해 기도하노라."'''
- 울트라마린의 챕터 마스터 마니우스 아우구스투스 칼가
Warhammer 40,000에 등장하는 스페이스 마린이 심각한 부상을 입을 시 탑승하게 되는 일종의 워커이자 생명유지장치다.'''"나는 복수이자. 응보요. 너희들의 죽음일지니. 이단들아, 나를 두려워할지어다."'''
-다크엔젤의 드레드노트 자키엘. 섀도우마치 전투에서.
2. 소개[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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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핸드의 컨템터 드레드노트 울라크 브랜던[18].'''Even in death, I still serve.'''
'''죽음 속에서도 나는 그 분을 섬기리라.'''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카스텔락스 오토마타 등에 운용되는 기술에서 컴퓨터 제어 부분을 사람으로 대체한 형태로, 스페이스 마린이 그들의 초인적인 육체로도 감당할 수 없는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면 그의 육체는 최대한의 추앙을 받으며 회수된다. 그러한 전사들은 대부분 최후의 안식을 취하기 위해 죽음을 허락받지만, 그들 중 가장 강하며 생명의 불꽃이 타오르는 이들의 육신은 외과수술적으로 장갑화된 관 속의 사이보가닉(cyborganic) 웹 속에 안치되어 불구가 된 필멸의 육체를 벗어던지고 드레드노트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복무를 계속해 나간다.
드레드노트는 몸체에 장착된 중화기에서 불타는 죽음을 뿜어내는 이들은 상대하기 두려운 상대로 스페이스 마린의 모든 기교와 흉폭함을 담아 싸우며 전차의 화력과 내구도를 지닌다. 드레드노트의 파일럿은 쭈그러든 상태에서 몸이 말린 채 드레드노트의 깊숙한 곳에서 생체 부품이 되어 목숨을 이어 나가며 드레드노트는 그들의 새롭게 태어난 육체이자 무덤이다. 관 속에서 목숨을 유지하는 파일럿의 육신과 드레드노트의 연결은 절대적이며 그의 여생을 위해 존재한다. 챕터의 드레드노트를 담고 있는 무덤은 챕터의 신성한 성지로 챕터의 테크마린들은 드레드노트에 꼼꼼히 성유를 바르며 보존의 기도문을 읊으면서 도포재를 바르는 등 이를 극도로 소중히 다룬다.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용맹한 전사들의 명예를 위해 이들은 다시 한번 전투에 참가하는 그날까지 수세기에 걸친 영면을 취할 수 있도록 허락받는다.
2.1. 역사[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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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이전 사우전드 선즈 리전의 컨템터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는 기술의 암흑기 당시를 기원으로 두며 화성과 테라의 테크노 바바리안 군벌들과 투쟁의 시대 당시 흩어진 인간의 영토에서 특유의 형상을 취해왔다. 긴 세월 동안 소유자는 여러 번 바뀌었을지언정 대성전이나 호루스 헤러시 초기부터 사용되었던 이러한 몇몇의 유물들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제국의 깃발 아래 다양한 패턴의 드레드노트들이 모였고 이는 훗날 스페이스 마린의 초인적인 육체와 결합하게 되어 이러한 기술은 정점을 맞게 된다.
41번째 천년기에 이르러서는 극소수의 챕터를 제외하면 드레드노트의 생산법은 잊혀진 지 오래인 상황이 되었고 [20]이에 요구되는 고대의 지식은 의식화된 신화적 영역에 달하게 되어 각 챕터의 드레드노트는 귀중한 유물로 여겨지게 되었다. 이들은 생명을 불태우고 있는 기계-신의 살아있는 화신이자 생물과 기계의 궁극적인 혼합을 대변하는 존재다. 드레드노트의 장갑판 안에 안치된 이들의 기억은 수천 년을 거슬러 올라가며 이 고대의 전사들은 챕터의 과거를 잇는 유형(有形)의 연결이자 유산이다.
42번째 천년기에 존재하는 드레드노트는 카스트라페룸 패턴(Castraferrum Pattern) 외엔 소수의 패턴만이 남아있으며, 컨템터 패턴(Contemptor Pattern) 드레드노트는 제작의 어려움 때문에 호루스 헤러시 이후에는 생산량이 극히 적었던 관계로 매우 드물게만 목격되고 있다.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와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는 대 위기의 시대에 병기고에서 자취를 감추어 더더욱 보기가 어려우며 극히 소수만이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다.
3.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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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Castraferrum Pattern Dreadnought)는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의 후속형으로, 42번째 천년기의 드레드노트 중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드레드노트다. 왼팔에는 스톰 볼터등의 화기가 내장된 드레드노트 근접 무기(Dreadnought Close Combat Weapon, DCCW)를, 오른팔에는 주력 사격 무장을 장착한다.
3.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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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썰트 캐논으로 무장한 울트라마린의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
대성전 말기부터 등장하여 41번째 천년기에서 가장 널리 보이는 것은 카스트라페룸 패턴이며 이 중 화성의 카스트라페룸 패턴 마크 IV와 마크V가 가장 흔한 것이다.
3.2. 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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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핸드의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는 다른 표준적인 워 머신에 비해 다양한 무장과 장비를 장착할 수 있다. 여러 번에 걸쳐 이러한 무기들은 여러 명칭과 전장에서의 다른 역할을 맡게 되었다. 그 예시는 아래와 같다.
3.2.1. 헬파이어 드레드노트(Hellfire Dreadnough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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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피스트의 헬파이어 드레드노트.
헬파이어 드레드노트는 표준형 드레드노트 근접 무장인 DCCW를 미사일 런처로 교체한 것으로 장거리 대차량 능력을 위해 근접 전투 능력을 희생한 것이다. 드레드노트의 미사일 런처가 스페이스 마린이 사용하는 동급의 미사일 런처에 비해 우월한 점은 드레드노트의 미사일 런처는 전속력으로 달리는 와중에도 미사일을 퍼부을 수 있다는 것이다.
3.2.2. 모르티스 드레드노트(Mortis Dreadnought)[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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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엔젤의 모르티스 드레드노트.
대공방어에 중점을 두고 양팔에 오토캐논이나 라스캐논을 장착하고 조준 보정 장치인 헬리컬 타게팅 어레이(Helical Targeting Array)를 장착한 파생형으로, 처음에는 컨뎀터 패턴의 파생형인 컨템터 모르티스로 고안되어 대성전 기간 동안 다크 엔젤 군단과 아이언 핸드 군단에서 운용했으며, 헤러시 이후에는 카스트라페룸 패턴으로 제작된다. 41번째 천년기에는 레드 스콜피온에서도 발견되며, 다른 챕터에서도 상황에 따라서 드레드노트를 비슷한 구성으로 무장시킨다.
모르티스 드레드노트의 특징인 헬리컬 타게팅 어레이는 비행 물체에 대한 사격 명중률을 극한까지 늘려주는 사격 통제 장치이지만, 그만큼 동력의 소모가 극심했기 때문에 어레이를 가동한 상태에서는 다리를 가동할 수 없는 제한이 있다.[24]
8판부터는 대공사격 규칙이 없어지고, 단순히 동일한 사격무장 2문을 장비하도록 규칙이 단순화되었다.
모르티스 패턴을 구현하려면 포지월드 별매품인 왼팔 라스캐논이나 오토캐논을 구매해야 된다.
3.2.3. 시즈 드레드노트(Siege Dreadnough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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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마린의 시즈 드레드노트.
시즈 드레드노트는 요새화된 지점에 대한 돌격을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몇몇의 스페이스 마린 챕터는 그들의 장갑화된 드레드노트 배틀-브라더들을 적들의 요새를 공격하고 그들의 선봉에 서게 하기 위한 장비로 무장시켰다. 그들은 벙커속의 보병을 쓸어버리기 위해 인페르노 캐논이나 플레임스톰 캐논을 장착했고 페로크리트를 빠르게 갈아버리기 위해 어썰트 드릴을 지니고 있다. 어썰트 드릴엔 대개 내장형 헤비 플레이머가 부착되어 있어 한번 구멍이 뚫린 벙커나 복잡한 진지 안으로 초 고온의 프로메슘이 퍼부어질 것이다. 이런 특화된 병종인 시즈 드레드노트들은 오직 챕터가 저항이 심한 고정된 방어선을 돌파할 때나 마을, 혹은 도심지의 거리에서 근거리 전투를 벌일 시에만 투입된다.
3.2.4.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Ironclad Dreadnought)[26]
아이언클래드는 스페이스 마린이 지닌 병기 중 가장 두꺼운 장갑을 두른 드레드노트이며 장거리 화력 투사가 가능한 무장 대신 더욱 두꺼운 세라마이트 장갑판을 두르고 강력한 단거리 무장을 지니고 있다.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는 주로 고도로 방비된 거점에 대한 공격의 선봉으로 나서며 그들의 우수한 몸체는 요새에서 뿜어져 나오는 화력도 마치 여름 비를 맞듯 견뎌낼 수 있다.'''"나의 수면이 방해받았도다. 나는 똬리를 트는 그림자와 악의가 영광스러운 제국을 감싸려는 모습을 보았노라. 젊은이여, 나를 전장으로 인도해주게. 배신자들의 시체로 나의 우울함을 달래고 싶으니."'''
-전례관 벨로러스
커다란 공성추와 같은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는 전진하며 적 전선에 쐐기를 박아놓는다. 한기의 아이언클래드라도 적 성채의 벽에 도달한다면 이들의 사이즈믹 해머(Seismic Hammer)가 순식간에 벽을 허물고 내장형 멜타건은 프로테우스급 벙커의 문마저 녹여버릴 수 있기에 이들의 투입은 대개 공성전의 신속한 종결을 의미한다. 그 예로 임페리얼 피스트의 존경받는 밸로러스 형제는 복무 중 2백 개가 넘는 공성 전선을 돌파했으며 적들의 벙커를 대략 천 개 가까이 깨부쉈다.
3.2.5. 베너러블 드레드노트(Venerable Dreadnough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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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워치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드레드노트의 원초적인 힘은 중상을 입고 드레드노트의 중심에 안치된 베테랑의 결의와 함께 함으로써 더욱 치명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드레드노트를 조종하는 고대 파일럿의 기억은 챕터의 창설 당시와 초기 역사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들은 41번째 천년기에 사용되는 워 머신 중 가장 낡은 것들 중 하나다. 이들은 많은 스페이스 마린들에 의해 공경받으나 이들은 단지 전설 속의 강력한 전사일 뿐만 아니라 영원한 선조이자 오래전부터 살아있는 전투의 화신이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는 전통과 지식의 수호자이며 배틀-브라더들은 물론 챕터 마스터마저 전장에 분노를 내뿜을 전술을 위해 이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한다.
가장 중요한 전투가 벌어지거나 이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순간에만 챕터의 가장 오래된 드레드노트들을 잠에서 깨우며 이들은 형상화된 죽음이기에 결코 가볍게 깨워지는 일은 없다.
유명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로는 비요른 더 펠핸디드가 있다.
3.2.5.1. 채플린 드레드노트
3.3. 챕터 전용 드레드노트
특정 챕터들에 의해 운용되는 그들만의 변형 드레드노트들이 존재하며 이 드레드노트들은 그들과 그들의 후계 챕터에서만 사용된다. 아래의 예시는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의 변형이다.
3.3.1. 블러드 엔젤 및 후계 챕터
3.3.1.1. 퓨리오소 드레드노트(Furioso Dreadnought)[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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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엔젤에서 운용하는 근접전에 특화된 드레드노트. 다른 드레드노트와 마찬가지로 챕터에서 존경받는 선조들이다.
기본형은 DCCW를 2개 장착한다. DCCW 중 하나는 전용 무장이자 거대한 산탄 기관총인 프랙 캐논(Frag Cannon)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한 연막탄 발사기를 대차량용 전용 장비인 마그나-그래플(Magna-Grapple)로 교체할 수 있다.
3.3.1.2. 라이브러리안 드레드노트(Librarian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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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안이 안치된 드레드노트. 비록 몸은 치명상을 입었지만 정신은 여전히 워프와 연결되어있기 때문에 강력한 사이킥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의 사이킥 능력을 드레드노트라는 더욱 거대하고 치명적인 몸체를 통해서 발산할 수 있기에 매우 위협적인 병기이다.
전용 무장으로 사이킥 능력 덕분에 일반 DCCW보다 더 강력한 퓨리오소 포스 할버드(Furioso Force Halberd)를 장비한다. 사이킥 능력은 일반 라이브러리안과 동일하다.
3.3.1.3.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Death Company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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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데스 컴퍼니는 드레드노트에 안치될 수 없다. 하지만 모든 블러드 엔젤의 숙명인 블랙 레이지는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선조도 피할 수 없다. [29]블랙 레이지에 잠식당한 선조는 이성을 잃으면서 더 이상 후손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없는 처지가 되지만, 그 대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살려서 적의 가장 단단한 최전봉을 무너뜨리는 창끝이자 공성추의 역할을 맡게 된다. 매 전투가 끝난 후에도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선조는 대개 다음 전투가 벌어지기 전까지 강제로 동면에 들어가고, 통제가 완전히 불가능해진 선조는 다른 데스 컴퍼니 대원과 마찬가지로 황제 폐하의 자비를 얻게 된다.
무장은 DCCW를 장비한 드레드노트와 동일하나, 블랙 레이지 규칙을 적용받고 근접전 페이즈의 마지막인 재집결 단계에서 더 빠르게 움직인다.
3.3.2. 그레이 나이트
3.3.2.1. 둠글레이브 패턴 드레드노트(Doomglaive Pattern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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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비 사이캐논과 CCCW를 장비한 둠글레이브 드레드노트.
그레이 나이트에는 아이기스 방호 체계와 보호 룬, 수호 기도문이 새겨진 장갑판을 추가하여 워프에 대한 저항력을 더욱 강화한 전용 드레드노트도 존재한다. 이 드레드노트를 둠글레이브 패턴 드레드노트, 줄여서 둠글레이브 드레드노트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안치된 탑승자는 화력지원은 물론이고, 사이킥 능력이 증폭되어 더욱 강력한 아이기스 실드를 펼쳐서 다른 그레이 나이트들의 사이킥 방어막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레이 나이트의 대원들은 다른 챕터와는 달리 드레드노트에 안치되기보다는 모성 타이탄의 요새 수도원에 안장되기를 원하고, 정말 심각한 부상에서 겨우 회복된 대원들만이 자신을 안치하는 걸 허락하기 때문에 둠글레이브 드레드노트를 보기는 더욱 드물다. 둠글레이브 드레드노트는 브락스 공성전에서 목격되었다.
무장은 네메시스 둠글레이브에 스톰 볼터가 합쳐진 CCCW나 그레이 나이트 전용 플레이머인 인시네이터, 헤비 사이캐논, 연막탄 발사기다.
2017년 포지 월드모델로 출시되었으나 단종되었다.
3.3.3. 데스워치
3.4.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Contemptor Pattern Dreadnought)[30]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는 통합 전쟁 당시부터 존재했던 존재로, 워 엔진과 여기에 안치된 아스타르테스가 융합된 고대의 강력한 유물이다. 컨템터는 대성전 당시 대부분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의 선봉에 나서서 장갑화된 위력을 뽐내며 압승을 가져다주었다.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창조에 숨겨진 비밀은 호루스 헤러시와 뒤이은 전란으로 인해 잊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컨템터에 적용된 많은 기술적 시스템들은 고대 레기오 사이버네티카의 것을 연상시키며 이는 잊힌 고대의 기술(techno-arcana)인 아토만틱 필드 제너레이터(Atomantic Field Generator)를 포함한다. 이것이 적절히 작동된다면 라스캐논의 포격마저 밝게 빛나는 에너지 실드로 아무런 피해 없이 차단할 수 있다. 내장 서보의 배터리에 전력을 공급하는 방법에 대한 지식은 잊혀졌지만, 컨템터 드레드노트에 경이성을 부여하는 것은 단지 이것의 막강한 힘뿐만 아니라, 그 덩치와 두꺼운 장갑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속력을 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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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 드레드노트와의 크기 비교.
M36 말엽에 퍼스트 파운딩 챕터와 그들의 직계 챕터에 의해 컨템터 드레드노트들이 정기적으로 배치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아직까지 잠에서 깨어날 수 있는 소수의 컨템터 드레드노트들은 인류의 황제가 은하를 거닐고 제국에 밝은 희망이 있던 당시를 떠올리게 해 주는, 다른 시대의 걸어 다니는 경이라 할만하다. 이들이 사이버 숙면 상태에서 깨어날 때면 인류의 적들은 장갑화된 고대의 영웅과 그들의 영광 앞에 두려워하며 떨 것이다.
유명한 컨템터 드레드노트로는 라일라너가 있다.
3.4.1. 특수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
3.4.1.1. 사우전드 선
3.4.1.1.1. 오시론 패턴 컨템터 드레드노트(Osiron Pattern Contemptor Dreadnought)[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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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론 패턴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대성전~호루스 헤러시 당시 싸우전드 선즈 군단에서 사용하던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변형판이다.
드레드노트의 관 안에 안치된 아스타르테스 사이커들은 그 힘은 유지할 수 있었으나 사이킥을 사용할 시 사용자는 고통스러운 죽음, 광기에 휩싸이거나 해로운 사이킥 현상을 경험해왔다. 프라이마크 마그누스 더 레드는 자신의 지혜를 발휘해 "오시론"이란 장치를 만들어 문제를 해결했고 그 결과 오시론 패턴 드레드노트가 개발되었다. 왕관같은 모양을 한 이 장치는 정신적 배리어로 작동하여 탑승자의 살아있는 뇌를 보호했다. 이 "오시론" 장치를 생산하는 과정은 가장 많은 지식을 쌓은 싸이-아카니스트들에게도 까다로운 것이었으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자 싸우전드 선즈 군단은 이 장치를 자신들의 컨템터 드레드노트에 장착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제국의 기록에 따르면 니케아 공의회 이전 마그누스는 오시론 장치의 설계도를 다른 모든 스페이스 마린 군단에 선물로 공개하였다. 아직까지 사우전드 선즈, 혹은 다른 스페이스 마린들이 오시론 패턴 드레드노트를 운용하지는 불명이다.
3.4.1.2. 블러드 엔젤
3.4.1.2.1. 인캔디우스 컨템터 드레드노트(Incaendius Contemptor Dreadnought)[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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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카엔디우스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대성전~호루스 헤러시 당시 블러드 엔젤 군단에서 사용하던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변형판이다. 가장 큰 특징으로는 등 뒤에 외장 부스터 팩이 부착되어 있어 저궤도에서 투입되거나 지상에서 도약해 적을 신속하게 타격할 수 있다는 점이다.
3.4.1.3. 레기오 쿠스토데스
3.4.1.3.1. 컨템터-아킬루스 드레드노트(Contemptor-Achillus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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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터-아킬루스 드레드노트는 오직 레기오 커스토데스에서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의 시대에 사용하던 표준형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의 변형으로 같은 시기의 스페이스 마린 군단에서 사용하던 컨템터 드레드노트와 유사하나 제국의 궁중 장인들이 만든 무장과 시스템이 장착된 컨템터-아킬루스는 현저히 뛰어난 워 머신이다.
호루스 헤러시 발발 당시 컨템터-아킬루스는 레기오 커스토데스에서 가장 널리 투입한 드레드노트로 경이로운 힘과 속도에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커스토디안의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전투력이 더해진 전투원이었다.
3.4.1.3.2. 컨템터-갈라투스 드레드노트(Contemptor-Galatus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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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템터-갈라투스 드레드노트는 오직 레기오 커스토데스에서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의 시대에 사용하던 컨템터-아킬루스 드레드노트의 하위 변형으로 레기오 커스토데스의 전장에 이동형 고정점을 형성하기 위해 설계 되었다.
대형 화염 방사기인 인퍼누스 인시너레이터가 장착된 거대한 갈라투스 워블레이드는 근거리에 밀집한 보병들을 휩쓸고 장갑차량 그리고 외계 괴물들을 신속하고 무자비하게 찢어발길 수 있으며 커다란 프라이시디움 실드는 이미 뛰어난 방어력을 지닌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의 몸체를 맹렬한 중화기 사격으로도 뚫을 수 없게 만들어 준다.
3.4.1.3.3. 베너러블 컨템터 드레드노트(Venerable Contemptor Dreadnought)[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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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커스토디안 가드에서 주력으로 사용되는 드레드노트로 장갑판에 커스토디안 가드만이 사용하는 오라마이트가 사용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죽음의 문턱에 놓인 커스토디안이 인류의 황제에게 그 이상의 봉사를 원할경우 불필요한 신체부위가 제거된 후 베너러블 컨템터 드레드노트에 탑승하게 된다. 허나, 부상을 입은것이 아님에도 스스로 명예롭지 못한 행위를 했다고 여기거나 곧 황제의 눈[34]이 되어 황궁을 떠나게 될 예정이거나 드레드노트의 자리가 빌 경우 자진해서 드레드노트에 탑승할 것을 지원하는 자들이 있단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 드레드노트 탑승자로는 커스토디안 가드 원년 멤버 중 하나인[35] 사기타루스가 유명하다.
아킬루스와 갈라투스 드레드노트의 조형이 상대적으로 너무 멋있어서 일반 커스토디안 컨템터 드레드노트는 별로 인기는 없다. 너무 수수하고 밋밋하기 때문인데 이는 베너러블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전용 모델이 따로 판매되지 않으며 Betrayal at Calth 박스 세트 발매 당시 공개된 플라스틱 컨템터 드레드노트 모델을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이 모델은 부품을 절단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간단한 포징조차 어렵기 때문에 해당 플라스틱 모델에 각종 장식을 더하거나 외형이 유사하나 장식이 더 많은 렐릭 컨템터 드레드노트를 구매하여 사용하거나 포지 월드제 드레드노트에 규칙상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사용 가능한 무장 옵션 부착해 컨버전 과정을 거쳐 사용하는 경우도 많다.
3.5. 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Telemon Heavy Dreadnought)[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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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몬 헤비 드레드노트는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 당시 오직 레기오 커스토데스에서만 운용된 희귀한 드레드노트다.
극소수만이 존재하는 레기오 커스토데스 소속의 텔레몬 드레드노트들은 어떠한 적이 몰려오더라도 위치를 사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들의 수가 적은 이유는 이 최상급 워 엔진을 생산하는데 엄청난 노동력과 자원이 들어가기 때문이며 각각의 텔레몬 드레드노트엔 인류의 황제가 직접 만든 장갑판이 최소 한 개 이상 사용된다. 게다가 이 기계를 조종할 적합한 후보도 많지 않다.
극소수만이 존재하는 텔레몬 드레드노트의 관에 안치되는 영광은 레기오 커스토데스의 가장 이름난 전사만이 얻을 수 있으며 텅 빈 드레드노트는 침묵을 지킨 채 자격 있는 후보자가 전투 중 최후를 맞이할 그 순간을 기다린다. 텔레몬 드레드노트가 지닌 다양하고 신비한 수제 병기와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마스터 커스토디언의 흉포한 의지와 뛰어난 전사의 기량 앞에 버틸 수 있는 적은 거의 없기에 텔레몬-클래스 드레드노트가 보일 수 있는 위력은 생산에 들어가는 노고를 충분히 뛰어넘는다.
현존하는 드레드노트 기종 중 가장 큰 모델로, 크기는 일반 나이트보다 약간 작을 정도로 굉장히 큰 편이다.
3.6.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Deredeo Pattern Dreadnou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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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터의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
컨뎀터 패턴과 많은 부분을 공유하는 화력지원형 드레드노트인 데레데오 패턴은 그 필요성에 비하여 배치되는 수가 모자랐기에 상당히 귀중한 존재였다. 대성전 말기, 호루스 헤러시가 발발하자 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매우 중요한 전력으로 활용되었으나 41번째 천년기에는 그 존재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기본적으로 양팔에 안빌루스 오토캐논(Anvilus Autocannon)을, 동체 상단에 아이올로스 미사일 런처(Aiolos Missile Launcher)를 장비하고 있다. 안빌루스 오토캐논은 아라크누스 헤비 라스캐논(Arachnus Heavy Lascannon), 헬파이어 플라스마 캐논(Hellfire Plasma Cannon), 볼카이트 팔코넷 배터리(Volkite Falconet Battery)로 변경할 수 있으며, 아이올로스 미사일 런처는 대공에 특화된 보레아스 에어 디펜스 미사일(Boreas Air Defense Missile)로 변경할 수 있다.
3.7.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Leviathan Pattern Siege Dreadnought)[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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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전드 선즈의 모성인 프로스페로를 파괴중인 스페이스 울프의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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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 리전의 레비아탄 드레드노트.
최하단, 좌상단, 우상단 각각 사이클로닉 멜타 랜스, 레비아탄 시즈 클로, 그라브 플럭스 봄바드, 스톰 캐논, 레비아탄 시즈 클로, 레비아탄 시즈 드릴을 장착하고 있다.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는 대성전과 호루스 헤러시 당시 사용된 스페이스 마린 리전 드레드노트의 대형화 버전이다.
대성전 후기에 제한적인 수량만이 생산된 레비아탄 시즈 드레드노트는 테라에서 기계교의 간섭 없이 비밀리에 제작된 것이다. 이것의 거대한 몸체엔 혼합 기술들이 적용되었는데 몇몇의 것들엔 기원이 기술의 암흑기까지 흘러내려가는 기술이 사용되었으며 레비아탄 하나를 제조하는데 들어가는 자원의 양은 임페리얼 나이트에 맞먹는다. 제국의 후기에 생산된 워커들을 웃도는 덩치를 지닌 이 중장갑 드레드노트는 야만적인 수준의 강함을 보여준다.
소수의 레비아탄 드레드노트만이 41번째 천년기까지 살아남아 끔찍한 고대의 유물로서 존재하며 언급되는 일도 투입되는 경우도 적으며 이들을 지닌 챕터에선 존경받는 만큼이나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레비아탄의 안에서 고통받고 황폐해진 자들의 정신은 레비아탄의 특별하고 아주 조금만이 이해된 메커니즘과 기계 자체에 깃든 헤러시의 환영에 속박된 후 감히 이를 통제하려다 소멸하는 끔찍한 최후를 겪게 된다. 현시대엔 오직 챕터 마스터만이 이 끔찍한 기계를 전쟁에 내보낼 권한을 지니며 이들이 어딜 타격하고 무엇을 죽일지는 지휘관의 결정보단 이들을 사로잡은 어두운 꿈에 의해 결정될 것이다.
레비아탄 패턴 시즈 드레드노트는 다양한 무장으로 꽉 차 있는데 이는 양 팔에 장착 가능한 레비아탄 스톰 캐논, 그라브 플럭스 봄바드, 사이클로닉 멜타 랜스, 레비아탄 시즈 클로, 그리고 레비아탄 시즈 드릴이 있으며 이것의 몸체엔 두 쌍의 멜타건 헤비 플레이머, 혹은 볼카이트 칼리버가 장착 가능하다. 추가 무장으론 세발의 헌터-킬러 미사일과 포스펙스 폭탄 발사기가 있다.
3.8. 리뎀터 드레드노트(Redemptor Dreadnought)[38]
프라이머리스 스페이스 마린의 등장과 함께 소개된 리뎀터 드레드노트는 적의 전열을 강타하며 뼈를 부수고 해골을 쪼개는 거대한 워 엔진이다. 기존의 드레드노트보다 더욱 크면서 정교하게 만들어진 이 전투 거인들은 초고밀도 반응로와 정교한 섬유 다발로 작동한다. 이들은 지축을 울리며 천천히 성큼성큼 걷다가도 뛰어난 내구성으로 적의 화망을 뚫고 달릴 수 있다. 리뎀터의 관절식 팔 한쪽엔 단 한 번만 긁어내리는 것만으로도 이단 아스타르테스의 전열을 휩쓸어 버릴 수 있는 헤비 온슬롯 개틀링 캐논이나 태양같은 열기로 적군의 전차를 부글거리는 고철로 만들어버리는 매크로 플라스마 인시너레이터를 장착 가능하며 다른 한쪽의 팔엔 발전된 설계로 만들어진 관절식 파워 피스트가 장착된다. 이 피스톤식 건틀릿은 근거리에서 바이오-비스트와 데몬 엔진마저 찢어버릴 수 있다. 안치자는 드레드노트의 가슴에 위치한 상자 같은 관 안에서도 놀라운 속도와 민첩함으로 리뎀터를 조종할 수 있는데 이 모든 것이 안치된 자와 리뎀터의 기적적인 신경 연결 설계 덕분이다.
향간엔 리뎀터의 진보된 시스템이 축복인 동시에 저주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 화성에서 처음으로 이 파괴적인 워커를 설계한 기술-학자들이 탑승자를 그저 교체할 수 있는 부품 쯤으로 여겼지, 이들의 안위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싸워온 몇몇 리뎀터들은 이미 원 탑승자들이 리뎀터의 파괴적인 역량을 이기지 못하고 산화하고 말았기 때문에 관을 여러번 교체한 상태다.
4. 카오스 드레드노트
카오스 드레드노트 항목 참조.
5. 장비
5.1. 사격 무장
- 멀티 멜타
- 연막탄 발사기
- 서치라이트
- 헤비 플라즈마 캐논
- 어설트 캐논
- 트윈링크드 오토캐논[39]
-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 트윈링크드 라스캐논
- 트윈링크드 헤비 플레이머
- 대형 미사일 발사기[40]
- 스톰 볼터[41]
- 헤비 플레이머[42]
5.2. 근접무기
일반적으로 DCCW('''D'''readnought '''C'''lose '''C'''ombat '''W'''eapon)라고 부르는 무장들로 내부에 원거리 무장인 스톰 볼터나 헤비 플레이머를 탑재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근접무기만 2개 탑재하는 경우는 근접 무장 옵션만 있는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에서 볼 수 있다.
- 파워 피스트: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부터 아이언클라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에 카오스 드레드노트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드레드노트의 상징적인 근접무장. 크고 아름다운 사이즈와 드레드노트 특유의 엄청난 출력이 맞물리면 죽빵 한 방으로 전차까지 파괴할 수 있다.
- 파워 클로: 마크 IV 카스트라페룸 드레드노트가 사용하는 파워 클로로 라이트닝 클로와는 달리 파워 피스트의 손가락 부분만 칼날 형태로 변한 모습을 한 무장이다.
- 체인피스트: 파워 클로에 전기톱 하나가 튀어나온 형태의 무장. 탑재한 병기가 병기인만큼 사람 키만한 톱날 크기가 특징으로 일반적인 체인피스트보다는 체인소드의 양손검 버전인 에비서레이터와 비슷한 대차량 역할을 한다.
- 드레드노트 어설트 드릴: 흔히 메카닉에 장착하는 세모난 드릴(스텝 드릴)이 아니라 굴착용으로 쓰이는 드릴을 닮은 무장이다. 적의 장갑이나 벽을 관통한 뒤 내장된 헤비 플레이머로 내부인원을 불사르는 용도로 쓰인다.
- 사이즈믹 해머: 충돌한 물체에 강력한 충격파를 내뿜어 장갑을 박살내고 구조물을 파괴하는 용도의 해머.
6.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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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썰트 캐논으로 무장한 울트라마린의 카스트라페룸 패턴 드레드노트.
코덱스의 소개에서는 어쩌다 한 대 보기도 힘들 만큼 귀하기 때문에 보통은 극심한 전투가 예상될 때에만 꺼내서 쓴다고 하나, 미니어처 게임에서 스페이스 마린을 하는 게이머들은 대부분 한두 대 이상 갖고 있고 웬만한 스페이스 마린 부대에는 한 대 정도는 거의 들어가는 약방의 감초급이다.
기본 무장으로 한쪽에는 근접 무기로 쓸 수 있는 거대한 팔[43], 다른 쪽에는 사격 무기가 부착되어 있다. 근접 무기로 쓸 수 있는 팔에는 헤비 플레이머나 스톰 볼터를 장착할 수 있고, 사격 무기로는 트윈링크드 트윈 라스캐논/트윈헤비 볼터/트윈오토캐논, 어썰트 캐논, 플라즈마 캐논, 멀티 멜타, 미사일 발사기 등을 장착할 수 있다. 또한 스페이스 마린의 상징물인 드랍 포드를 타고 내려올 수 있다.
참고로 구판에서 코덱스에 명시된 기본 무장이 멀티 멜타인데, 어째선지 정작 키트에는 멀티 멜타가 안 들어 있었다. 드레드노트에 멀티 멜타를 장착시키려면 포지 월드에서 판매되고 있는 드레드노트용 멀티 멜타를 구매하거나 5판 스타터 어썰트 온 블랙리치에 들어있는 드레드노트를 구해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온라인 전용 상품이 되었기 때문에 직영점이 없다면 해외직구 등의 수단을 써야 구할 수 있다. 8판부터 드레드노트의 기본 무장은 어썰트 캐논으로 변경되었다.
6.1.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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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핸드의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오른쪽).
드레드노트 중에서 상당히 오래된 분들. 여러가지 화려한 장식 등으로 구분이 가능하며, 아주아주 오래전에 안치된 분들이다 보니 형태가 좀 다르다(보통 Mk Ⅳ 드레드노트가 베이스, 예외로 비요른 옹은 Mk Ⅴ). 오랜 기간 동안 싸운 경험 덕분에 적의 공격을 최대한 회피하거나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8판에서는 엘리트 슬롯이며 무장은 일반 드레드노트랑 같지만 WS 와 BS가 1씩 높다.
스페이스 울프의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중에서 전용 무장인 펜리시안 그레이트 액스와 블리자드 실드[44]를 장비한 기종은 팬들 사이에서 '방패드넛'이라고 불린다. 안그래도 딴딴한 드놋에 방패까지 달아놓은 덕분에 맷집 하나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강력한 인불 덕분에 파워 피스트도 겁나지 않는다.
스페이스 마린 합본 세트에 으레 들어가곤 하는데, 콜렉팅 스페이스 마린, 콜렉팅 데스워치(데스워치 업그레이드 프레임 동봉)등에 들어간다. 2020년 9판 개정과 함께 리패키징되었다.
6.2.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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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 핸드의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왼쪽)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5판에서 첫 등장한 기종. 전면, T가 1 증가하고 격투용으로 양손이 달린 드레드노트로, 한쪽 팔의 아이언클래드 무장을 허리케인 볼터로 바꿔줄 수 있다. 막강한 위력을 지닌 근접 무기인 사이즈믹 해머와 차량의 뚜껑을 따는데 특화된 체인 피스트를 사용하며, 장갑이 상당히 튼튼한 편이라 적의 공격을 튕겨내면서 걸어와 신나게 패줄 수 있다.
6.3. 헬파이어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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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슨 피스트의 헬파이어 드레드노트.
PC 게임인 Dawn of War 시리즈에서 첫 등장한 뒤 정식 파생형으로 편입된 케이스로, DCCW가 없으며 모든 무장이 어썰트 캐논,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오토캐논/헤비 볼터, 미사일 발사기, 멀티 멜타, 플라즈마 캐논 등 화력 지원용 중화기로만 구성되어 있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는 따로 유닛이 없고 드레드노트 양 팔에 중화기를 붙이면 된다.
6.4. 모르티스 드레드노트
과거 3판 코덱스 시절 다크 엔젤과 그 하위 챕터가 쓰던 대공 사격용 드레드노트로 8판에서 부활했다. 8판부터는 따로 특수 규칙이 없고, 헬파이어 드레드노트와 마찬가지로 양손이 모두 중화기로 장비되어 있지만, 양손에 '서로 다른 중화기'를 다는 헬파이어와는 달리 두 중화기가 전부 동종의 중화기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 각각 트윈 헤비 볼터 2정, 혹은 트윈 오토캐논/라스캐논/플라즈마 캐논/미사일 발사기 등을 장비할 수 있다.
헤비 슬롯을 차지한다.
6.5.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
컨템터 패턴 드레드노트는 각 챕터의 특성에 맞춰진 일부를 제외하면 한쪽에는 케레스(Kheres) 패턴 어썰트 캐논 ]을, 다른 쪽에는 스톰 볼터/헤비 플레이머가 내장된 DCCW를 기본 무장으로 장비한다. 하지만 이를 멀티 멜타 로 바꿀수 있고 렐릭이라는 키워드를 달면 컨버전 비머랑 트윈링크드 라스캐논/오토캐논, 트윈링크드 헤비 볼터 플라즈마 캐논로 바꿀 수 있고, 포인트를 더 내면 사이클론 미사일 발사기를 달아줄 수 있다. 양쪽 모두 무장을 통일 하면 컨템터 모르티스 드레드노트가 되며 헤비 슬롯을 차지한다. 호루스 헤러시 스타터 킷 중 하나인 <칼스의 배신>에 들어갔고, 이후 온라인 주문 전용으로 단품이 발매되었다. 추가 무장은 포지 월드에서 별매로 판매한다.
6.5.1. 컨템터 모르티스 드레드노트
모르티스 드레드노트와 마찬가지로 컨템터 드레드노트의 양팔을 동일한 중화기로 변경한 기종이다.
6.5.2.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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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이터의 데레데오 패턴 드레드노트.
군단에 배치된 수는 많지 않았지만, 그 내구력과 화력 때문에 호루스 헤러시 발발 직후, 그 수요는 극적일 정도로 크게 늘어났다.
포지 월드의 레진 킷으로만 판매된다. 킷에는 헤비 볼터와 헤비 플레이머가 기본으로 들어 있으며, 안빌리우스 패턴 트윈링크드 오토캐논 포대와 아이올로스 패턴 미사일 런처가 따로 판매된다.
호루스 헤러시 게임과 (확장 룰을 적용한) 워해머 40k 일반 게임에서 사용할 수 있다.
6.5.3. 레비아탄 패턴 공성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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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가드 리전의 레비아탄 드레드 노트.
최하단, 좌상단, 우상단 각각 사이클로닉 멜타 랜스, 레비아탄 시즈 클로, 그라브 플럭스 봄바드, 스톰 캐논, 레비아탄 시즈 클로, 레비아탄 시즈 드릴을 장착하고있다.
대성전 후기 기계교도들의 눈을 피해 테라에서 비밀리에 소수만이 제작된 드레드노트. 레비아탄 패턴 드레드노트의 제작에는 당시에도 잊혀졌던 기술들이 적용되어있고 거대한 몸체는 드레드노트뿐만 아니라 다른 워커에 비해서도 큰 편에 속한다.
양 팔에 장착 가능한 레비아탄 스톰 캐논, 그라브 플럭스 봄바드, 사이클로닉 멜타 랜스, 레비아탄 시즈 클로, 그리고 레비아탄 시즈 드릴이 있으며 이것의 몸체엔 두 쌍의 멜타건 헤비 플레이머, 혹은 볼카이트 칼리버가 장착 가능하다. 추가 무장으론 세발의 헌터-킬러 미사일과 포스펙스 폭탄 발사기가 있다.
6.6. 블러드 엔젤 드레드노트
2020년 8월 기준으로 퓨리오소, 라이브러리안,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는 3in1식, 즉 선택조립식 미니어처라서 하나를 사면 셋 중 하나로 만들 수 있다.
6.6.1. 퓨리오소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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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루스 헤러시 대부분의 컨템터 패턴이 파괴된 후에 이 드레드노트가 생산되었다고 한다. 근접전을 선호하는 블러드 엔젤 출신답게 근접전에 도움이 되는 규칙을 더 많이 보유하고 있다.
기본 무장으로 퓨리오소 피스트 한 쌍을 장비한다. 퓨리오소 피스트 한쌍을 전부 장비하면 근접 공격시 명중 굴림 리롤이 가능해진다. 블러드 탈론은 라이트닝 클로 계열로 운드 리롤이 가능하다. 퓨리오소 피스트의 명중 굴림 리롤보다는 화력을 더 증대시키고 싶다면 퓨리오소 피스트를 일종의 강화된 헤비 플레이머처럼 취급하는 프랙 캐논으로 교체할 수 있고, 주먹을 유지하고 싶다면 헤비 플레이머가 유용한 편이다.[45] 연막탄 발사기를 마그나 그래플로 교체하면 차량에게 차지를 걸 때 거리에 +2 보너스를 받는다.
2턴에 적 후방에 떨어져 보병들을 박살내는 유용함 덕에 대부분의 블엔 유저들이 사용한다.
6.6.2. 라이브러리안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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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엔젤 코덱스가 개정되면서 추가된 '''라이브러리안''' 버전 드레드노트. 라이브러리안도 엄연히 스페이스 마린이므로 일반 마린들처럼 대단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드레드노트에 안치될 수 있고, 그렇게 안치된 라이브러리안이 탄 드레드노트다. 생귀네리 디시플린에서 마법을 2개 선택 가능하며 6번인 윙 오브 생귀니우스를 선택하면 이동거리가 12인치로 증가하고 즉시 움직이며 FLY키워드를 얻기에 날아다니는 드레드노트를 다시 구현가능해졌다. 전용 무장으로는 포스 할버드가 있으며 S10 AP-4 D3으로 3대 때리기]고 1번 퀵크닝으로 공격 횟수 뻥튀기도 가능해서 근접전에서도 선방한다.
6.6.3. 데스 컴퍼니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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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적으로 데스 컴퍼니 대원은 드레드노트에 안치될 수가 없다. 보통은 최전선에 죽을 때까지 싸우며 회복 불가능한 치명상을 입으면 치료대신 하이 채플린인 아스토라스가 목을 한방에 따서 자비롭게 보내준다. 그런데 어째서 데스 컴퍼니 드놋이 존재하냐 하면, 이 드놋은 데스 컴퍼니 대원이 안치된 것이 아니라 '''안치된 블러드 엔젤 및 후계 챕터 대원이 데스 컴퍼니화 된 것.''' 블랙 레이지는 극복하지 않는한 죽기 전까지 피할 수 없음을 나타내는 산증인인 셈이다.
데스 컴퍼니이기 때문에 블랙 레이지 규칙이 적용되어 돌격할 때 더 많이 적을 후려 팰 수 있고 맷집도 좋아진다. 퓨리오소보다 근접에 치중된 형태이다. 주무기는 근접무기 밖에 못든다.
7. 관련 매체
7.1. Warhammer 40,000: Dawn of War
PC 게임 Dawn of War의 오프닝에서는 어썰트 캐논으로 오크들을 곤죽으로 만들며 간지 나게 등장했지만 오크 탱크버스타의 탱크버스타 폭탄 한방에 박살나며 퇴갤하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줬다.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저런 커다란 폭탄을 엔진 같은 후방에 맞으면 터지는 게 정상이기도 하고, 원작인 미니어처 게임에서 워커는 차량으로 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은 실제로 가능하다. 탱크버스타 폭탄 한 방이면 웬만한 차량은 한 방에 부순다. 미니어처 게임에서도 살아남아 접근만 한다면 충분히 있음직한 상황. 그래도 근접전에서 대전차 근접 무기가 없는 적을 만나면 혼자서 진삼국무쌍을 찍는 데다[47] 스페이스 마린의 상징물인 드랍 포드까지 탈 수 있다."I have awoken."
내가 깨어났도다.
"Faith is eternal."
신념은 영원하다.
"Command me."
명령을 내려라.
"Even in death I still serve!"[46]
나는 죽어서도 봉사하리라.
"I am the instrument of His will."
난 그분(황제)의 뜻을 집행한다.
"It is better to die for the Emperor than live for yourself."
황제 폐하를 위하여 죽는 것이 자신을 위한 삶보다 나을지어니.
"At last, back to war."
드디어 전장으로 돌아왔다.
"I am ready to serve… again!"
다시 봉사할 준비가 되었다!
"To me, my brothers!"
모여라, 형제들이여!
"I will crush those who stand before me."
내 앞에 선 저들을 부술 것이다.
"Moving out."
이동한다.
"I will be there soon."
곧 거기로 가겠다.
"By His word."
그분의 말씀대로.
"Take me into battle."
나를 전장에 투입시켜라.
"I will purge the unclean."
불경을 정화할 것이다.
"For the Emperor!"
황제 폐하를 위하여!
"Your end is at hand."
네놈의 파멸이 머지않았다.
"I shall end you."
네게 종언을 내리리라.
"Burn, Heretic!"
이단자여, 타올라라!
"Identifying targets."
목표 확인.
"Die! Die! Die!"
죽어라! 죽어라! 죽어라!
"I have waited long for this day."
이날을 오랫동안 기다려왔다.
"Feel my wrath!"
내 분노를 느껴보아라!
"I will crush you."
부숴주마.
"All those who oppose his will must die."
그분께 대항하는 모든 이들은 반드시 죽을 것이다.
"Burn!"
타올라라!
PC 게임인 DoW에서는 자그마한 다리에다가 짤막한 팔의 조합으로 인한 오묘한 생김새를 자랑한다. 크기 자체는 타 종족의 워커에 비해 꿀릴 게 없지만 비례가 워낙 안습해서 보다보면 스페이스 마린 유저라면 귀여움을, 적에게는 극심한 분노와 충공깽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인지 드레드노트가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게 귀엽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사실 짧은 팔다리로 아장아장 걷는 게 귀엽긴 하다. '''적이 아니라면.'''
원작처럼 스페이스 마린이 운용하며, 미묘하게 다르긴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원작과 별 차이가 없다.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은 드레드노트 대신 디파일러를 운용한다.
근접전과 사격 모두를 행할 수 있는 일반 드레드노트와, 원작처럼 사격에 치중하기 위해 사격무기를 양팔 자리에 단 드레드노트인 헬파이어 드레드노트로 나뉜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블러드 레이븐이 블러드 엔젤의 하위 챕터도 아닌데도 일반 드레드노트를 생산하면 블러드 엔젤만 쓰는 퓨리오소 드레드노트와 유사한 양손 근접무기 드레드노트가 나온다. 당연히 저 패턴은 코덱스 표준을 어긴 PC게임 고유 패턴이다. 물론 퓨리오소 패턴은 아닌 게 근접 무기 패턴이 퓨리오소 패턴이 아니고 양팔 다 표준 근접무기라 완전히 같다고 보긴 모호하다. 본래 코덱스 표준은 한손만 근접무기이나 PC게임 밸런스 문제인지 저렇게 설정되어있다. 다만 어썰트 캐논을 업그레이드하면 한쪽 팔을 떼고 어썰트 캐논을 다는 다른 챕터에서도 쓰는 평범한 드레드노트가 된다.
표기된 근접공격 DPS 수치 자체는 타 워커와 비슷한 편이지만 어디까지나 워기어 장착을 염두에 두고 측정된 스펙으로 아무런 워기어가 없는 일반 상태에선 표기된 수치의 '''두 배'''만큼을 타격한다. 즉 모든 종족의 근접전 워커 중 최고의 화력을 자랑한다는 것. 어썰트 캐논같은 원거리 워기어를 부착시 전천후 워커가 되지만 근접전 능력이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데다 떼어내는 것도 불가능하니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이러한 미칠 듯한 화력에다가 튼튼한 몸빵까지 지닌 탓에 렐릭을 제외한 대부분의 차량은 붙었다 하면 뜯어버린다. 웬만한 워커들은 드레드노트에게 피니시 모션을 가지고 있으나, 정작 1대 1 전투에서 뜯기는 것은 드레드노트가 아닌 다른 진영 워커. 심지어 차량 중 가장 HP가 높은 엘다의 파이어 프리즘과 붙으면 '''드레드노트가 파이어 프리즘을 뜯어내 버린다.''' 오크의 워커인 킬라 칸[48]이 드레드노트보다 더 우월한 '차량 하이 아머'라는 렐릭 유닛 급 아머를 가지고 있지만 체력이 드놋에 비해 낮고 화력 또한 드놋이 훨씬 우수한 탓에 킬라칸도 그냥 뜯어버린다.
시스터 오브 배틀의 악랄한 워커인 페니턴트 엔진과 워기어를 달지 않고 1대 1로 붙으면 페니텐트 엔진의 장갑을 '''뜯어내 버린다.''' 드놋이 2티어, 페니턴트 엔진은 3티어인데다 같은 근접전용 워커임을 감안하면 드놋의 미칠듯한 성능을 짐작할 수 있다.
워커가 대부분이 그렇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는데, 3티어 오비탈 릴레이 건설 후 드놋을 드랍포드에 태워 어디든 떨굴 수 있는지라 그 단점이 어느 정도 상쇄된다. 중후반부엔 적 본진에 드놋을 투하해서 발전기를 몽땅 뜯어버리는 악랄한 짓도 가능하다.
헬파이어 드레드노트는 보병 제압 능력 면에서 다른 모든 원거리 유닛을 능가한다. 기본 무장이 어썰트 캐논이라서 대보병 화력이 엄청난데다 고정 무장인 미사일 런처는 '''명중률 100%'''에 보병 넉백을 동반하기 때문에 2대 정도 동원하면 보병을 그냥 끔살시킨다. 근접전을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화력 하나는 확실하므로 든든한 화력 지원이 필요하다면 헬파이어 드레드노트를 따로 뽑자. 다만 화력 특화 및 전담을 시키기엔 택티컬 스쿼드에게 워기어를 들려주는 게 화력이나 효율 면에서 훨씬 나으므로 우수한 몸빵을 활용한 화력 지원용으로 쓰는 게 제일 적당한 편.
7.2. Warhammer 40,000: Dawn of War 2
Dawn of War 2 시리즈에서도 나오며, 본작에서는 일반 드레드노트와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동시에 등장한다. 헬파이어는 등장하지 않는다. 이번 작도 PC게임 허용으로 코덱스 표준을 어긴 양팔 근접무기 패턴이 기본이며 역시나 전작처럼 워기어 착용으로 표준 패턴으로 복구 가능.
우선 싱글 미션에선 데비안 툴이 탑승하는 일반 드레드노트가 나온다.[49] 마지막 확장팩 레트리뷰션에서는 테크마린인 마텔러스가 공격계 특성을 최대로 찍으면[50] 스킬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소환할 수 있고, 또한 마텔러스 대신 아너 가드를 투입시키면 위의 것보다 더 강화된 '정예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나온다.
멀티에서는 일반 버전은 그냥 생산할 수 있으며, 영웅이 테크마린이라면 글로벌 스킬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소환할 수 있다.
일반 드레드노트의 경우 기본적으로 강력한 근접형 워커이며, 스킬인 '황제의 주먹'(Fist of the Emperor)은 인근 적들에게 넉백과 스턴을 가하고 강한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다. 또한 이름난 전사라는 설정 때문인지 드레드노트가 적을 사살하면 터미네이터 스쿼드와 마찬가지로 인근 아군 병력들의 사기를 높여준다는 설정으로 짧은 버핑이 주어진다.
다만 2편에 와선 기갑 유닛 자체가 쓰는 것이 더 까다로워짐에 따라 드레드노트 역시 활용도가 많이 줄은 편. 워커중에선 상당히 강력한 면모를 보이는 점은 맞지만 기갑유닛들 자체가 대기갑 공격에 엄청 취약해져버려서 암흑기 드레드노트가 탱크버스터 2분대에 썰려나가는 모습을 보면 할 말이 없다. 게다가 전력 자원을 너무 많이 잡아먹어서 드레드노트 뽑을 돈으로 3티어를 갈 수준이기 때문에 2티어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2티어엔 쓸 수도 없다. 2티어 드레드노트를 쓰려면 3티어를 포기하고 정말 타이밍 잘 잡아서 한타때 쓰는 수 밖에 없다. 굳이 쓰자면 3티어 후 주로 어썰트캐논 업그레이드를 기본으로 한 뒤 대인전차처럼 굴리는 정도. 그러나 3티어엔 터미네이터가 등장하면서 깡엘리트 체제로 넘어가는 스마 특성상 이 역시 효율이 떨어지는 편. 그나마 터미네이터 생산시 막대한 징발자원을 소모하는 단점을 활용한다면 후반에 징발자원은 모자라고 전력이 남아돌 때 지원용으로 뽑아주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그리고 대기갑 능력을 높이는 멀티 멜타와 대보병 능력을 높이는 어썰트 캐논 업그레이드가 있는데, 이 업그레이드를 하면 사거리와 특정 상대를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이 부여되어서 좋지만 근거리 능력이 크게 하락한다. 특히 황제의 주먹이 사라지는 점은 뼈아프다. 그리고 덤으로 어째서인지 드레드노트가 적을 죽일 때 아군에게 버핑이 주어지는 기능도 사라진다. 심지어 근접으로 사살해도. 아예 고자가 되는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인 보병 잡는데 큰 무리는 없으나 다른 기갑이나 워커등과의 근접전에선 힘이 쭉 빠지게 된다.
3티어에서 '기술 암흑시대' 업글을 해줄 수 있는데, 보조형 업그레이드인지라 무장 업글과 별도로 올라간다. 체력과 방어력이 올라가니 매우 좋은 업그레이드. 또한 무기를 달지 않고 이것만 해주면 근접전 능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강화가 되는 셈이니 더욱 좋다. 물론 여전히 원거리 능력이 없다는 게 흠이지만 말이다.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의 경우 일단 워기어를 달아줄 수 없다. 따라서 오로지 주먹질로만 싸워야 하는데, 기본 체력이 동레벨의 암흑시대의 기술업을 한 드레드노트보다 더 높다. 또한 역시 소환되는 형식인 터미네이터 스쿼드와는 달리 레벨 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51] 잘만 살리면 강화가 가능하며, 여기에 더불어 근접 드레드노트들의 기본 스킬인 황제의 주먹 스킬과 더불어 '돌진' 이라는 고유 스킬도 지니고 있다. 말 그대로 적의 넉백을 동반한 돌진형 스킬로 속도가 느린 근접형 드레드노트들에게 있어서 희망이 되는 기술이다.
그리고 베너러블 드레드노트의 특수 스킬이 하나 있는데, 만약 베너러블 드레드노트가 파괴되면 바로 펑 하고 터지는게 아니라 일단 체력이 무조건 1이 남고(남은 체력을 초월하는 공격력으로 파괴해도 이렇게 된다) 10초 정도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를 무적으로 만드는 보호막이 씌워진다. 그리고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는 스텟이 강화되어 더더욱 심하게 날뛰고, 그동안 인근의 모든 아군 유닛들의 능력치가 대폭 상승한다. 10초가 지나면 결국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는 터지면서 사라지고 아군 유닛들의 버핑도 사라지지만, 적어도 터지기 전까진 상기한 대로 베너러블 드레드노트 본인뿐만 아니라 모든 스페이스 마린 유닛들도 괴물급으로 강화가 되니 적들 입장에서는 10초가 10분으로 느껴질 정도로 괴로워진다.
7.3. Warhammer 40,000: Space Marine
DLC로 나오는 게임 방식인 드레드노트 어썰트에서 등장한다. 멀티플레이에서 중앙지점을 점령하면 스페이스 마린 대신 드레드노트를 조종할 수 있다. 외형은 Dawn of War 2에 등장한 드레드노트를 기반으로 한 모양. 카오스 측은 트윈링크드 오토캐논, 스페이스 마린 측은 어썰트 캐논을 보유하고 공용 부 무장으로 멜타건과 DCCW가 제공된다. 상기한대로 원판인 미니어처 게임에서의 드레드노트의 정식 기본 무장이 멀티 멜타인데 어설트 캐논이 기본 무장 취급당하는 현실을 생각해보면 뭔가 묘하다.
커다란 덩치와 그에 걸맞은 높은 방어력에도 굉장한 기동력과 짧은 시간 동안 사거리를 막론하고 퍼붓는 매우 강력한 순간 화력, 스톰프＋DCCW의 무지막지한 전방위 근접 범위 공격을 가지고 있다. 웬만하면 적 마린이 아무리 고수라고 해도 마주치는 순간 1 ~ 2초 이내로 끔살 가능. 또한 '''스페이스 마린처럼 스프린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같은 팀 유저들이 드레드노트 주변으로 리스폰도 할 수 있다. 어썰트 마린처럼 점프가 불가능하다는 점만 제외하면 완전 사기캐. 다만 덩치가 커서 은엄폐가 거의 불가능하고 너무 쉽게 공격을 받는 데다가 딱 한 대밖에 없고 적들이 드레드노트를 가만히 둘 리가 없으므로 자칫하면 금방 파괴당한다. 따라서 취급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상대가 멜타건이나 플라즈마 캐논, 라스캐논이라도 들었다면 알아서 사리자.
지금까지 RTS 게임에서 드레드노트가 뚱뚱한 상체와 짤막한 다리로 아장아장 걷는 모습이 귀여웠다면, 이 게임에서는 3인칭 시점에 힘입어 육중한 몸집과 무게감이 느껴지는 우람한 걸음걸이 덕에 엄청난 폭풍간지를 뿜어댄다. 게다가 그런 무게감과 덩치에 비해 움직임도 굉장히 빠르다. 게임 자체는 평가가 썩 좋지 않지만, 드레드노트의 위엄을 굉장히 멋지게 구현한 점은 큰 호평을 받았다.
7.4. Warhammer 40,000: Dawn of War 3
이번 작도 여전한 접근전 워커로 등장하기 때문에 양손에 클로를 들고 나온다. 일반 워커중 기동성이 가장 떨어지지만 최강의 맷집을 자랑하는것은 여전하며 전작의 황제의 주먹과 비슷하지만 좀 다른 슬램이라는 스킬이 추가되어 주변의 적을 스턴시키거나 넉백시켜버릴 수 있다. 또한 이 슬램 자체에 독트린 장착이 가능하여 슬램을 사용하여 원거리 공격을 튕겨버리는 장벽을 만들 수 있고 슬램 자체에 돌진 기능을 붙일 수도 있게 바뀌었다. 아쉬운 점은 이번 작에선 워기어 시스템이 대폭 축소되어 이번작 드레드 노트는 전작들처럼 워기어 장착으로 표준에 맞게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없게 됬는데 느린 이동속도를 보완할 방법은 없어서 원거리 유닛에 대응할 방법이 더욱 줄어버렸다.
생산 가능한 드레드노트와는 별개로 엘리트 클래스 유닛으로 2종이 추가되었는데 발매와 동시에 공개된 베네러블 드레드노트와 2017년 중순에 패치로 추가된 아이언 클래드 드레드노트가 있다. 베네러블 드레드 노트는 일반 드레드노트와 다르게 플라즈마 캐논 기본내장 사양으로 등장해 엘리트 포병으로서 나쁘지 않은 성능을 뽑내며, DOW 정규 시리즈 최초로 추가된 아이언클래드 드레드노트는 특성에 맞게 근접 유닛으로 등장했다. 일단 두 유닛다 6코스트 이상을 요구하는 중후반 엘리트 유닛이라 팀전 정도가 아니면 자주 보기 힘들다.
[1]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2] 출처[3] Codex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 p. 82 ~ 83, 163 ~ 166[4] 출처[5] The Horus Heresy Book 2: Massacre, p.194. Imperial Armour Volume Two - Space Marines and Forces of the Inquisition, p.137[6] 출처[7]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8]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9] Codex: Blood Anges, 8th Ed., p. 12[10]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11] 출처[12] 출처[13] 출처: Codex - Adeptus Custodes[14] 출처[15] 출처[16]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17]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18] 전 탑승자가 전사하면서 관이 파괴되고 적절한 보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새로운 탑승자를 안치할 수 있는 관이 없자 암흑기 유물로 목숨을 유지하는 와중에 케이블만이 연결된 상태다[19] 출처[20] 8판 코덱스에선 컨템터를 제외한 카스트라페룸 패턴의 기술 유실로 인한 추가 생산 불가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구판의 경우는 추가적인 확인 필요.[21] Codex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 p. 82 ~ 83, 163 ~ 166[22] 출처[23] The Horus Heresy Book 2: Massacre, p.194. Imperial Armour Volume Two - Space Marines and Forces of the Inquisition, p.137[24] 7판까지는 가만히 있으면 대공 사격 모드(Skyfire)로 전환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그런데 대공 사격 모드일 때는 일반 지상 유닛에 대한 명중률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에 지상 유닛을 쏘고 싶으면 조금이라도 움직여서 대공 사격 모드를 해제해야 했다. 그래서 사거리 내에 공중 유닛이 없을 때는 가만히 있지 못하고 조금씩 들썩이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플레이어들 사이에서 체통을 지키지 못한다는 놀림을 받았다.[25] 출처[26]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27]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28] Codex: Blood Anges, 8th Ed., p. 12[29] 즉. 블랙 레이지에 잠식당하기 전 드레드노트에 안치되고. 그 이후 드레드노트에 안치된 상태에서 블랙 레이지에 잠식당하면 이리로 오게 된다.[30]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31] 출처[32] 출처[33] 출처: Codex - Adeptus Custodes[34] 부상, 정신적인 문제등으로 실력이 조금씩 녹슬게 됨을 느끼고 은퇴하여 제국을 떠돌며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제공하는 전직 커스토디안들[35] 콘스탄틴 발도르 다음 급의 짬이다. 천부장인 라 엔디미온보다도 까마득한 고참으로, 황제의 묠란드 셴 사제왕 토벌 때에 가디언 스피어 창끝으로 그 머리통을 가격해 충격만으로 그의 한쪽 눈을 젤리 부수듯 부숴버렸다.[36] 출처[37] 출처[38] 출처: Codex - Adeptus Astartes Space Marines 8th edition "DREADNOUGHTS"[39] 근접무장을 떼어내고 한 정 더 탑재할 수도 있다.[40] 사용하려면 근접무장을 떼어내야 한다.[41] 근접무장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다.[42] 스톰 볼터 대신 탑재할 수 있다.[43] Dreadnought Close Combat Weapon, 이하 DCCW. 말 그대로 드레드노트 근접 무장이다. 일종의 강화된 파워 피스트라고 할 수 있다.[44] 스톰 실드처럼 4+ 인불 세이브를 부여하는 스페이스 울프 전용 방패 워기어[45] 대개 프랙 캐논+헤플 아니면 쌍 헤플이란 뜻이다.[46] 이 대사가 꽤나 인상깊었는지 영미권에선 드레드노트를 상징하는 어구로 쓰인다.[47] 타이라니드 괴수는 긁어볼 거리라도 있지 워커는 차량 장갑이라서 일정 수치 이하면 전혀 피해를 줄 수 없다. 한때 타이라니드가 호드 아미를 쓰지 않은 이유도 다 이 녀석 때문이었다.[48] 이름은 킬라 칸이긴 하나 정작 PC 게임의 원판인 구판 코덱스에서는 데프 드레드로 분류되는 외형과 성능을 보유하고 있었다.[49] 의지 특성을 찍다 보면 베너러블 드레드노트로 업그레이드 된다.[50] 마텔러스의 특성 중에서 체력계 특성의 경우 최대치로 찍으면 텔레포트 릴레이 비컨(마텔러스가 소환하는 텔레포트 릴레이 비컨은 유닛 소환이 불가능 하지만 충원이 가능하다.)이 해금되고 보조계 특성의 경우 최대치로 찍으면 머신 스피릿의 축복 스킬에 머신 스피릿의 저주 기능(적의 차량과 건물에 사용하여 효율성을 상당히 제한시킨다.)이 추가된다.[51] 사실 카오스 라이징까진 터미네이터 스쿼드도 레벨 업이 가능했으나 레트리뷰션에서 불가능하게 막혔다. 참고로 렐릭 유닛들도 레벨 업이 레트리뷰션부터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