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학자
1. 소개
시즌 11에 추가된 서포트형 생존자로 곤충으로 통로를 막거나 곤충을 조작해서 감시자를 미는 것으로 행동을 방해할 수 있다.
2. 외적 특성
3. 운영
곤충에는 2초 정도의 선딜이 있기 때문에 좁은 통로에 미리 설치해두거나 감시자와 거리가 좀 멀면 감시자의 동선을 예측해서 설치해두는 것이 좋다. 곤충은 감시자의 70% 이동속도 감소시키는데 곤충의 범위를 생각하면 약 2~3초정도 잠시 멈추게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게다가 이것은 원거리 공격기들을 대신 막아주기 때문에 하스터의 촉수, 안토니오의 음표, 수위 26호의 폭탄을 제외하면 거의 다 막아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심지어 이것은 조커의 로켓 돌진도 막아준다. 물론 내구도는 깎이고 리퍼 같은 경우에는 평타+바상이 동시에 맞아서 곤충에 바상을 찬 상태에 때리면 곤충이 한방에 사라진다. 그리고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쿨타임이다. 곤충을 해제하고 다시 설치하는데에 20초라는 쿨타임이 있어서 자유자재로 쓰기 매우 힘들다. 한가지 꿀팁이라면 감시자가 곤충을 한번 때리고 두번째 때릴려할때 곤충을 해제하면 내구도를 아낄 수 있다.
곤충으로 서포트도 가능한데 도주중인 생존자를 도와서 감시자를 밀어버리거나 도주경로에 미리 설치해두면 생존자에게는 영향을 받지 않고 감시자에게는 영향을 받아서 이 방법도 좋다. 그리고 만류의 평타로 때려도 내구도는 똑같이 까이기 때문에 만류구출을 도와주거나 직접 할 때에도 괜찮긴 하다. 물론 고티에서는 감시자가 당하는 경우는 드물다. 몸빵용 야만인 멧돼지라고 생각하고 커버하자. 그리고 본인이 앉아있는 상태에도 조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멀리 밀어서 구출캐를 돕는 것도 좋다.
3.1. 인격트리
4. 평가
유일하게 얼굴이 직접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은 생존자이다. 곤충학자의 정수가 매우 아름다워 크게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테섭에서 최대 피격횟수가 없었을 때에는 괜찮았으나 이것이 너프먹어서 어그로 성능이 감소하게 되었다. 그래서 조금씩 상향을 먹고 있으며, 광대의 로켓, 리퍼의 안개 칼날, 거미의 침뱉기, 노루의 갈고리, 로비의 영혼등의 투사체를 차단시키는 게 가능해서 뚜벅이 상대로 매우 좋은 편, 하지만 현재 주류인 마리에게는 소용이 없고 여러 방향에서 촉수로 공격해 오는 하스터와 곤충을 그냥 뚫어버리는 안토니오에게는 매우 약하다. 심지어 향기 디버프 때문에 본인의 위치를 감시자에게 보여지기 때문에 유사 정탐자같이 심리전에는 최악인 디버프. 그래도 디버프가 조정되면서 본인의 반경18m 내에서라는 조건이 붙어서 그나마 다행이지만 여전히 이 디버프는 매우 강력하다.
랭킹전에 쓸 수 있게 되었으나 평가는 그리 좋은 편은 아니다. 서포트 포지션에 속해 있으나 커버를 치기 위해 곤충을 써도 평타 두 번이면 바로 사라지고 이동기가 있는 감시자라면 무시하고 이동해버리면 답이 없다. 그리고 곤충의 이동속도가 무로와 다르게 감시자와 비슷하거나 조금 느리기 때문에 커버를 칠려고 달려가도 급한 상황에 달라붙기에는 이미 늦어버리고 오히려 감시자를 밀어버리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서포트 포지션이 별로라면 어그로라도 좋아야하는데 쿨타임이 무려 '''20초'''라서 사실상 어그로 도중에 잘 쓴다면 최대 2~3번 까지는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문제는 느려지게 만드는 것이 해봐야 2초정도인데 설치 판정도 별로 좋은 편도 아니라서 이거보다 더 적을수도 있다. 그리고 곤충으로 막는 것은 주로 투사체인데 투사체를 설치해서 몸빵하게 만들려 해도 감시자가 바로 치워버리고 날리거나 판자가 다 빠지게 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게 만든다. 구출은 말할것도 없이 곤충을 쓰기에는 설치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동시에 맞는 판정이라 곤충이 막아주지도 못 한다. 요약하자면 어떤 포지션에도 속해있지도 않아 애매해버린 캐릭터가 되었고 이를 잘 쓰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생존자들과 브리핑이 되는 상황이 되어야 잘 써먹을 수도 있다.
4.1. 장점
- 범위형 설치식 감속 능력
설치하고 도주할 때 감시자의 이동 속도가 매우 느려지는 곤충이 존재해서 감시자를 매우 짜증나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이동속도가 빠르지 않은 감시자 상대로 좋은데 이동 속도가 느릴수록 곤충떼로부터 벗어나는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 반대로 이동속도가 매우 빠른 감시자 상대로는 조금 힘들어진다. 그래도 투사체 형태의 원거리 공격기들을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꽤 용이하다.[5]
- 강력한 구출 보조
기계공처럼 쓰러진 상태이거나 의자에 앉아있는 상태에서도 미리 설치해둔 곤충을 조작하는 게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서 감시자가 캠핑할 때 감시자를 잠시 밀어주면서 투사체 형태의 공격[6] 까지 받아내기 때문에 구출캐들이 안전구출을 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다.
- 빨라지는 동작속도
혼합 시약을 창틀이나 판자에 발라두면 본인이 창틀, 판자를 이용하는 속도가 10% 증가하기 때문에 괜찮다. 게다가 이건 생존자들도 사용이 가능하다.
- 벌레 떼의 뛰어난 효율
곤충을 설치해 놓았을 때 감시자가 곤충을 공격하지 않는다면 곤충의 내구도가 줄어들지 않는다. 게다가 감시자가 지나치지 않으면 안 되는 곳에 벌레를 설치한다면 감시자는 필연적으로 벌레 떼를 제거해야 하며, 2타를 때리기 전에 벌레 떼를 헤제한다면 더더욱 오래 벌레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사필안 같은 경우는 선딜이 길어 더욱 타이밍 맞추기 편하다.
4.2. 단점
- 극도로 취약한 심리전
큰 벽 사이에 두고 심리전을 할 때 곤충학자는 수시로 본인의 위치가 발각되기 때문에 당하기가 매우 쉽다. 안토니오, 울보, 마리 등 큰 벽이 있어도 벽을 뚫는 원거리 공격기들이 많은 감시자들 상대로 심리전이 매우 어려워진다.
- 부족한 커버력
곤충은 능력에 맞아도 1대로 치는데 야만인의 멧돼지처럼 감시자의 후딜이 없는 데다 게이지가 얼마나 남았든 평타 2방에 강제 퇴장되는 너프를 받아 테스트 서버 때보다 버틸 수 있는 시간이 확 줄었다. 게다가 곤충의 이동속도도 그렇게 빠르지 않아 미리 만들어 두었든, 새로 만들었든 빠른 커버가 불가능하다. 곧바로 커버하려면 미리 소환해 놓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벌레를 커버 지점까지 옮기는 동안에 해독을 못 한다는 게 문제. 그런데 스턴 캐릭터가 구출+커버하는 것보다 성능이 눈에 띌 정도로 부족하기까지 하다. 참고로, 에버슬리핑 타운의 열차에 치이면 곤충의 내구도가 크게 닳는다.
- 긴 쿨타임
능력 자체는 괜찮긴 하지만 큰 문제점은 쿨타임이다. 어그로 시 길막용으로 써먹기에 20초라는 쿨타임은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벌레 떼를 해산한 뒤에 다음 인성존으로 바로 가기에는 감시자를 멈출 시간이 부족하다.
- 떨어지는 커버 효율
단순히 어그로 도중에 설치하여 벌레를 사용한다면 몰라도 직접 조종 위주로 가게 되면 계속 조종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 시간동안 해독을 할 수 없다. 현재 게임 메타는 해독을 빨리 끝내느냐 못 끝내느냐가 중요한 점 중 하나인데, 어정쩡하게 해독을 포기하고 케어를 하자니 벌레 떼의 성능이 미묘하여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 상황이 되기 딱 좋다. 어그로용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효율이 확 떨어지는 능력.
5. 스토리
5.1. 배경 설정
5.2. 배경 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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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상성
6.1. 감시자별 상성
카운터. 벌레 떼는 안토니오의 모든 공격을 막을 수 없다. 심지어 '향기' 디버프가 소나타의 명중률을 올려주는 건 덤. 게다가 랩소디 켜고 쫒아오는 안토니오는 벌레 떼를 선후딜 없이, 앞으로 전진하면서 삭제할 수 있다. 다만 2층집 같은 지형에서는 극초반 안토니오 상대로 선전이 가능하다.[7]
벌레 떼를 만들든지 말든지 거울상을 세우고 그 너머에서 양방향 공격을 가하는 마리는 매우 강력한 천적이다.
봉봉 본체를 못 오게 한다는 메리트는 은근 크다.[8] 2번째 폭탄의 범위 안에 생존자를 넣어야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봉봉에게 벌레로 길을 막아놓고 9시로 쭉쭉 거리를 벌리는 곤충학자는 만만하지 않다. 다만 풀존재감이 열리면 폭탄의 범위가 생각 외로 매우 넓어지며, 충전속도도 빨라지기 때문에 여러모로 본체의 이동을 방해하는 게 도움이 안 될 때가 많다. 게다가 초반일지라도 구출을 갈 사람이 본인뿐이라면[9] 맨몸으로 구출가야 하기 때문에 힘들다. 다만 벌레로 봉봉을 밀어 폭탄 심리전을 씹어먹고 다른 구출 캐릭터의 구출을 도울 수 있다.
로켓 돌진과 안개 칼날을 곤충 떼로 막아내기 쉬워서 상대하기 편한 감시자들이다.
6.2. 타 생존자와 궁합
의자를 부숴서 만든 세이프존 주변에 누운 생존자를 감시자가 들 때, 벌레를 소환해서 진로를 방해하면 상당한 도움이 된다.
신호탄이 벌레에 의해 막힐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7. 기타
- 묘지기와 죄수의 희대의 스킨 퀄리티가 독특한 스킨과 비교될 정도로 평가가 좋지 않자 넷이즈가 정신을 차렸는지 이번 시즌의 희대의 스킨을 꽤나 수려하게 만들어 호평을 받았다.
[1] 6이 평균입니다.[2] 해독 디버프나 해독 버프가 없다.[3] 도주 경로에 곤충 떼를 설치해두면 벌레의 범위 안의 감시자의 이동 속도를 70% 감소시킨다.또는 이속이 빠른 곤충 떼를 이용하여 자신을 밀어 감시자와 거리를 벌릴 수 있다. 그리고 혼합 시약으로 창틀이나 판자도 조금 빨라지지만 향기 디버프로 본인의 위치가 보이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 [4] 곤충으로 밀어서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감시자의 평타 성공 모션이 없으며, 두 대만 맞아도 바로 없어진다.하지만 감시자를 밀어 발목을 오래 잡는 것에 성공하면 팀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팀원을 밀어 다른 장소로 빨리 이동시켜주는 것도 가능하다.또한 다른 특성인 혼합 시약을 이용하여 인성존의 창틀이나 판자에 발라둘 경우 다를 팀원의 어그로에도 도움이 된다. [5] 리퍼의 안개 칼날, 광대의 돌진, 사냥터지기의 갈고리, 그리고 모든 감시자들의 일반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6] 노루의 갈고리, 리퍼의 안개 칼날, 광대의 로켓 돌진, 거울상의 평타, 울보의 원령 등[7] 하지만 중반만 넘어가도 안토니오는 랩소디 켜고 벌레 떼를 순식간에 철거해 버린다.[8] 물론 벌레 떼는 폭탄 2방에 철거될 정도로 매우 허약하지만 봉봉 본체의 움직임을 잠시 멈추게 하거나 본체가 평타를 1번 내지르게 할 정도위 충분한 시간을 볼 수 있다. 봉봉 입장에서는 한꺼번에 터지는 폭탄을 굳이 2초나 더 걸리게 철거할 필요가 없다. 봉봉에게도 평타를 내지르는 게 가장 빠른 철거 방법이다.[9] 본인 외의 다른 팀원은 열심히 뛰어가도 잠식이나 의자 사출이 될 것 같다면 9시 캐릭터라도 구출을 하는 게 나은 경우가 많다. 다만 성심이나 성당 등의 좁은 맵이라면 곤충학자가 6시를 들었을 수 있으니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