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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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alley of Gwangi[1]
1. 개요
1.1. 주연
2. 줄거리
3. 등장 생물
4. 기타


1. 개요


1969년에 개봉된 영화로, 배급은 워너브라더스. 감독은 짐 오노콜리. 제작자는 당연히 레이 해리하우젠으로, 그의 작품중에서 걸작이라고 봐야한다. 서부극괴수물을 합친 영화라서, 어찌보면 괴작으로 볼수있지만 영화의 자연스런 분위기와 공룡의 스톱모션 그리고 영화의 전개덕에 걸작이란 소리가 아깝지 않다.
국내에서 주말의 명화더빙 방영한 바 있으며 SKC에서 비디오로 낸 바 있다.

1.1. 주연


  • 제임스 프랜시스커스
  • 길라 골란
  • 로렌스 네이스미스
  • 리처드 칼슨
  • 구스타로 로초

2. 줄거리


카우보이와 인디언들이 벌이는 추격전을 스턴트 쇼로 펼치던 서커스단에 점점 관객 수가 줄어간다. 수익 악화로 먹고 사는 일을 걱정하고 있을 때, 투우사를 연기하던 카를로가 출입이 금지된 계곡 안에서 이상한 생명체를 가져온다. 말과 똑같이 생겼지만 장난감처럼 사이즈가 작은 희귀한 동물이어서 서커스 단원들은 공연에 이용하려 한다. 하나 재앙이 온다는 집시들의 경고를 풀어주러 계곡으로 다시 들어갔을 때 놀라운 것을 발견한다...

3. 등장 생물


여담이지만 의외로 공룡은 많이 나오지 않았고, 나온 공룡은 알로사우루스, 스티라코사우루스, 오르니토미무스만 나왔으며, 이외에는 프테라노돈, 에호히푸스가 나왔다.
  • 프테라노돈 - 계곡에 들어온 주인공 일행을 공격한 익룡. 모습은 프테라노돈이지만, 몸색은 검은색. 행적은 여행에 따라나선 한 남자아이를 낚아채고 도주하지만 병에 걸렸는지 오래 동안 날지 못하고 끝내 바닥에서 푸덕 거리기만 하였다. 이후 주인공에게 목이 꺽여 죽고, 시체는 관지에 의해 먹힌다. 이 작품 속에서 의외로 프테라노돈이 비중이 있게 나온 작품이다.[2]
  • 오르니토미무스 - 작중에 주인공 일행 앞에 모습을 드러낸 공룡. 옴몸이 주황색이며 주인공 일행을 피할려고 하지만, 관지에 의해 먹혀 사망.(...) 이후 나중에 나온 쥬라기 공원에서 티라노사우루스가 벨로시랩터를 공격하는 장면은 이 영화의 장면을 오마쥬로 따온 것이다.
  • 스티라코사우루스 - 관지와 싸운 각룡류. 의외로 트리케라톱스를 제치고 나왔으며, 작중에는 주인공 일행의 의해 관지와 피튀기는 싸움을 하지만, 마지막에는 관지에 의해 최후를 맞는다.
  • 에오히푸스[3] - 처음에 등장한 고생물. 몸집이 작은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 모든사건의 흑막이라고 볼수있다. 이로 인해 집시들이 이녀석을 풀어주었다. 여담으로 이녀석은 집시들과 주인공을 갖고 놀았다.(...) 정확히 쉽게 말해 작은 몸집과 빠른 몸놀림으로 이용해서.

4. 기타


원래 공룡지대는 레이 해리하우젠의 스승 "윌리스 오브라이언"이 직접 쓴 안개의 계곡(valley of the mists)이라는 시나리오가 제작중이였다가 취소되었고, 결국 "안개의 계곡"프로젝트는 윌리스 오브라이언의 생전에 빛을 영영보지 못하게 되었다가 그의 사후에서야 이를 본 제자 레이 해리하우젠이 제작하게 되었다.

[1] 아메리카 인디언의 언어로 "도마뱀"이라는 뜻이다. 광기가 아니다..![2] 반대로 킹콩에서는 단역으로 40초 정도로 출연했다..[3] 고대에 살았던 말의 조상. 후손과 달리 크기가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