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라코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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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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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연박물관에 전시된 골격 화석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약 76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시돋친 도마뱀'.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각룡이면서 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은 몇 안되는 공룡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켄트로사우루스나 파키리노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 카스모사우루스, 에이니오사우루스, 프시타코사우루스등 사우루스란 이름이 붙은 각룡들은 상당히 많다.[1]
덩치는 최대 5.5m이며 다른 각룡들과는 달리 부채 비슷하게 나있는 프릴 끝에 가시가 이리저리 돋아있었다. 뿔은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구성으로 눈 위와 콧등에 3개가 있지만 눈 위의 것은 뿔이라기보단 눈썹 수준으로 매우 짧은데 비해 코의 뿔은 길다. 가시 모양의 돌기는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공격을 가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천적 육식공룡들에 대한 대비책이거나 장식용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코뿔이 하나 밖에 없는 각룡은 머리 위에 나 있는 뿔 두 개가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트리케라톱스나 토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 등의 다른 북미 대형 각룡류 공룡들과 달리 자신보다 작거나 비슷한 덩치의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기에는 코뿔의 내구력이 매우 약하다. 자칫 다른 육식공룡들과 싸우다 코뿔이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원래는 모식종인 알베르텐시스종(''S. albertensis'') 외에도 오바투스종(''S. ovatus'')이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의 일원으로 비정되어있었으나,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에는 모식종만이 남은 상황이다.
또 여담으로 아프리카 콩고에서 목격되고 있는 크립티드 중 하나인 에밀라 은투카의 정체가 이 녀석이라는 설이 있다.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페롯 자연과학박물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2] 에 전시되고 있다.
트리케라톱스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화석이 간간히 발견되는 각룡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9년도에 잘 보존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화석이 발견, 보고되었을 정도.#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노블로스의 머리 형태는 이 녀석을 모티브로 하였다.[3]
조이드 레드 혼과 다크 혼, 스틸 아머, 스티레이저의 모티브가 되는 생물이기도 하다.
공룡지대에서 등장했다.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맥스오쟈의 모티브다.
디즈니의 영화 다이너소어의 이마가 스티라코사우루스다.
영화 킹콩의 1933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브론토사우루스로부터 도망치고 있던 주인공 일행들 앞에 나타나서 쫓아가다가, 한 명을 물어 죽이는 장면으로 나오려 했으나 삭제됐고 필름조차 유실되어서 현재는 피터 잭슨이 새로 찍은 장면에서만 볼 수 있다.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했다. 능력치는 카르노타우루스와 1대1로 붙으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 더 스톰핑 랜드가 먹튀로 사라짐에도 The Isle에 모델링이 수록되진 못했지만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등장은 확정되었다.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 인물 킬러펀치의 비스트 모드가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형태다.
ARK: Survival Evolved에 나오는 트리케라톱스는 스티라코사우루스와 유전자가 섞이고 이벤트로 스티라코사우루스로 외형이 변하는 스킨이 나온다.
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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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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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자연박물관에 전시된 골격 화석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약 76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시돋친 도마뱀'. 공룡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은 각룡이면서 사우루스라는 이름이 붙은 몇 안되는 공룡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으나 켄트로사우루스나 파키리노사우루스, 토로사우루스, 카스모사우루스, 에이니오사우루스, 프시타코사우루스등 사우루스란 이름이 붙은 각룡들은 상당히 많다.[1]
2. 상세
덩치는 최대 5.5m이며 다른 각룡들과는 달리 부채 비슷하게 나있는 프릴 끝에 가시가 이리저리 돋아있었다. 뿔은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구성으로 눈 위와 콧등에 3개가 있지만 눈 위의 것은 뿔이라기보단 눈썹 수준으로 매우 짧은데 비해 코의 뿔은 길다. 가시 모양의 돌기는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공격을 가하는 티라노사우루스 같은 천적 육식공룡들에 대한 대비책이거나 장식용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코뿔이 하나 밖에 없는 각룡은 머리 위에 나 있는 뿔 두 개가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트리케라톱스나 토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 등의 다른 북미 대형 각룡류 공룡들과 달리 자신보다 작거나 비슷한 덩치의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기에는 코뿔의 내구력이 매우 약하다. 자칫 다른 육식공룡들과 싸우다 코뿔이 부서지기라도 한다면…
원래는 모식종인 알베르텐시스종(''S. albertensis'') 외에도 오바투스종(''S. ovatus'')이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의 일원으로 비정되어있었으나,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에는 모식종만이 남은 상황이다.
또 여담으로 아프리카 콩고에서 목격되고 있는 크립티드 중 하나인 에밀라 은투카의 정체가 이 녀석이라는 설이 있다.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페롯 자연과학박물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2] 에 전시되고 있다.
트리케라톱스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화석이 간간히 발견되는 각룡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9년도에 잘 보존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화석이 발견, 보고되었을 정도.#
3. 등장 매체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노블로스의 머리 형태는 이 녀석을 모티브로 하였다.[3]
조이드 레드 혼과 다크 혼, 스틸 아머, 스티레이저의 모티브가 되는 생물이기도 하다.
공룡지대에서 등장했다.
폭룡전대 아바레인저의 맥스오쟈의 모티브다.
디즈니의 영화 다이너소어의 이마가 스티라코사우루스다.
영화 킹콩의 1933년 오리지널판에서는 브론토사우루스로부터 도망치고 있던 주인공 일행들 앞에 나타나서 쫓아가다가, 한 명을 물어 죽이는 장면으로 나오려 했으나 삭제됐고 필름조차 유실되어서 현재는 피터 잭슨이 새로 찍은 장면에서만 볼 수 있다.
더 스톰핑 랜드에 등장했다. 능력치는 카르노타우루스와 1대1로 붙으면 아슬아슬하게 이길 수 있을 정도. 더 스톰핑 랜드가 먹튀로 사라짐에도 The Isle에 모델링이 수록되진 못했지만 새로운 모델링이 공개되면서 등장은 확정되었다.
비스트 워즈 네오의 등장 인물 킬러펀치의 비스트 모드가 스티라코사우루스의 형태다.
ARK: Survival Evolved에 나오는 트리케라톱스는 스티라코사우루스와 유전자가 섞이고 이벤트로 스티라코사우루스로 외형이 변하는 스킨이 나온다.
[1] 다만 이러한 공룡들은 공룡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속들이고 트리케라톱스나 프로토케라톱스 같은 속이 워낙 유명해서….[2] 이 쪽은 깨진 두개골 표본을 소장,전시하고 있다.[3] 제작사 공인으로는 본래 모티브로 삼은 공룡은 모노클로니우스라고 한다.